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마12:38~41)_2018-04-08(설교전문)

by 갈렙 posted Apr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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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12:38~41)

[일시] 201848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89장 샤론의 꽃 예수,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듣고

PW: 믿음, MIW: 표적

T.S: 믿음이란 표적을 보고 예수님이 메시야이신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예수님을 몰라보고 구원을 얻지 못하는 데에는 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A.D.55년경에 사도바울은 당시 사람들이 구원을 얻지 못하는 문제를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고전1:21-23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거치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어리석은) 것이로되

그렇습니다. 사람이 구원을 얻으려면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은 표적, 더 큰 표적을 본다고 해서 그거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더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한다고 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십자가에 못박힌 그분이 과연 누구셨는지만 제대로 알게 된다면 누구나 구원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일반적인 자연법칙에 어긋나는 이상하면서도 초자연적인 기적만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능력있는 자가 와서 자기나라를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늘 과연 이 사람이 얼마나 능력이 큰 자인지를 표적을 통해서 보여 달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상하면서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 아닙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메시야로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쇼킹할 만한 이적들을 행하시기에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헬라인들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유대인들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이성적인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지적에 요구에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들은 무시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음을 그들을 결코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사람들은 미련하게 보였고 어리석다도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현대인들은 어떻습니까? 저는 한 마디로 무관심의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에게 당장 유익하고 이로운 것, 자신의 일신상의 출세와 성공을 위한 것에는 눈독들이고 쳐다보고 공부하고 알려고 노력하지만 진정 인간이 꼭 알아야 할 죽음과 죽음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영적인 세계에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자녀들이 장애아로 태어나게 된 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전혀 모르니 세상을 원망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탓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수천년동안 공력을 들였고 그리고 그 일을 이루시고 가셨는데도 거기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자기에게 당장 돈이 될만하고 쾌락을 즐길만한 한탕주의에 눈독을 들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큰 일입니다.

그래서 당시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했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찾으며, 오늘날 현대인들은 돈과 출세와 성공과 쾌락만을 추구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가 진정 구해야 하고 알아보아야하고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요나의 표적을 통해서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서, 왜 예수께서는 오고 오는 모든 시대, 완전히 불신으로 점철된 시대라 할지라도 요나의 표적만큼은 반드시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했는지를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왜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요나의 표적 외에는 다른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덤으로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이 한 개가 아니라 두 개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요나가 당시에 시대의 표적이었듯이 이제는 예수께서 시대의 표적인 것을 알아차림으로 그분을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왜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에게는 더 이상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예수께서는 왜 당시 종교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하신 것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예수께서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향하여 요나의 표적만큼은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대체 요나의 표적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 인간의 구원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요나의 표적은 대체 몇 가지나 되는 것입니까?

예수께서는 왜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그들에게는 더 이상 표적을 보여주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만약 예수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계신다면 예수께서는 지금 우리 세대에게는 과연 어떤 표적을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추측하시나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7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약 1년쯤 지난 시각,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애써 찼지만 당신이 보여줄 수 있는 표적은 요나의 표적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요나가 밤낮 3일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당신 자신도 곧 밤낮 3일을 땅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3일길을 걸어다녀야 할 만큼 큰 니느웨 도성을 향해 요나가 하룻길만을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재를 뒤집어쓰고 금식하며 회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와서 표적을 보여주고 있는데도, 왜 반응하지 않느냐면서 책망하십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더 크고 더 강력한 표적만을 구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떠한 표적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낸 싸인이 무엇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한 가지 표적만 보아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곧 알게 됩니다.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찾아봅니다.

믿음이 있으면, 지금 하나님께서 지금 자기에게 무엇을 행하시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한 가지 표적만을 보고도 이것이 무엇 때문에 지금 이 시대 가운데, 그리고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인간 구원을 위한 표적 중의 표적이야말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이라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 표적이란 무엇인가?

, 그렇다면 예수께서 다른 표적은 보여주지 않을지라도 요나의 표적만큼은 당시의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사람들에게가지 꼭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것을 위해서 표적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적(, 세메이온, sign)이란 무엇입니까? 표적이란 기적(miracle)은 기적인데 거기에 어떤 징조가 들어있는 기적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표적이라는 단어를 징조, , 전조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13: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그런데 특별히 사복음서에서는 이 표적을 말씀하실 때 대부분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이심을 알아보게 해주는 싸인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적 중에서 표적은 반드시 거기에 하나님께서 메시야에 관해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는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기적은 다 예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구세주인 것을 알려주는 기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거꾸로 기적을 많이 행했다고 해서 그것을 표적이라고 이해하고 그를 메시야나 선지자들로 믿고 따라가서는 절대 아니 됩니다. 거기에는 거짓메시야와 거짓선지자가 수두록하기 때문입니다.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 예수께서는 왜 자신에게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자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셨을까?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왜 자신에게 하늘로부터오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요청을 왜 거절하셨을까요? 여러 가지 많은 표적들이나 큰 표적들을 보여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께서 메시야이신 것을 알도록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들이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이유를 아셨습니다. 왜냐하면 표적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그 시대의 사람들이 매우 악했고 음란했기 때문입니다.

12:38-39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어떤)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당신에게서부터 표적을 보는 것을) [우리가] 원하나이다 3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애써 찾으나) [만일]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표적이 아니라면) [이 세대에게]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표적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먼저, 첫째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악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정말 메시야인지를 알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진짜 메시야와 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시험해보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기라도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예수님을 없애버릴 속셈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그들이 음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들은 다른 우상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사람이라고 자처하고 있지만, 세상의 것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돈과 명예와 인기와 성공과 출세를 같이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표적을 보여주지 않겠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께 표적을 보여달라고 한 것은 그러한 표적을 보고 신앙을 갖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기 위해서 보여달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동기는 처음부터 불순했고 온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 우리 성도들이 표적을 꼭 요청할 일이 생기거들랑,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일편단심을 주님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구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그러나 요나의 표적은 왜 보여주신고 했나?

그렇다면, 이때 예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는 보여줄 표적이 없지만,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을 위해서 꼭 한 가지 표적만큼은 반드시 그들에게 표적을 보여주시겠다고 한 것입니까? 그 표적은 대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요나의 표적입니다. 그리고 요나의 표적도 사실은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40절에 나와 있고, 또 하나는 41절에 나와 있습니다.

12:40-41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 할지라도 요나의 표적만큼은 보여주신다고 하신 이유는 첫째로, 예수님께서 요나처럼 곧 죽으시겠지만 삼일만에 다시 살아남으로 당신이 메시야이신 것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 소식이 악하고 음란해서 도무지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변명할 수 없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요, 구원얻기를 바라는 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표적이 되어, 그 소식을 들은 모든 자가 다 회개하고 구원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첫째 이유부터 다시 보겠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도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을 보여주시려는 것은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모두가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분명 기적입니다. 이 세상의 법칙에 의하면 그렇게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표적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는 단순한 기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메시야이심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표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이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서 죽었다가 삼일삼야 후에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그가 바로 메시야인 것을 알아보라는 사인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실 큰 능력을 행하는 자들이 수없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메시야가 될 수는 없었던 것은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미리 예언한 대로 죽었다가 정확히 3일후에 살아나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메시야가 되심은 그분이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난 기적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에 이미 약속된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점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24장에 보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엠마오의 두 제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부활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길에 동행하면서 그들에게 왜 부활의 기적을 믿지 않느냐고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들려주시면서 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더디 믿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24:25~27).

24:25-27 이르시되 미련하고(깨닫지 못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나신 것은 사람들에게 무슨 쇼킹한 기적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메시야가 메시야가 되기 위해서는 메시야가 죽었다가 살아나야 한다는 예언에 따른 성취이기 때문입니다. 즉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예수께서 행하신 것 뿐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의 부활에 관한 3가지 성경의 약속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선지자의 글에서는 욘1:17에 나오고, 성문서에서는 시편16:10에 나오며, 또한 모세의 글에서는 창22:2~4에 나옵니다.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16: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22:2-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미 모세오경(토라)와 선지서(느비임)과 시편(케튜빔)에 정확히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모세오경에도 이미 이삭이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의 예표로서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11:17-19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그를 향하여)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을(일으키실 능력이 있음을)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미 자신의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떠난 첫날부터 이미 아들 이삭을 마음 속에서 바쳐버렸습니다. 그러나 모리아 산까지는 3일 길을 걸어갔기에, 모세가 3일후에 그를 죽이려고 칼을 드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를 말리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3일만에 도로 찾은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소식은 이것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자들에게 변명할 수 없는 근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소식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사실은 누가복음에 보다 더 선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11:29-30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그렇습니다. 요나가 표적입니다. 요나가 죽고 다시 살아났던 것이 표적이었고, 또한 그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자는 다 구원받았다는 것이 표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었다가 살아난 요나처럼 예수님도 죽었다가 살아났는데, 예수님의 전도를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구원을 받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께서 죽었다고 살아나신 것이 역사적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전혀 알아보지도 않은 것은 큰 죄입니다. 그 죄에 대하여 자신이 억울하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죄는 핑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온 인류 가운데 예수님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요나의 전도를 받았고 받고 있고 앞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진정 그 사실을 확인해보고 믿는다면, 그 소식을 알게 되었을 때에, 회개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을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요나의 표적이 예수께서 메시야이심을 알려주는 가장 강력한 표적인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이란 당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위해 하신 일을 그대로 받아들여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놀랍게도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주님으로부터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을 들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하지만 이제 우리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벗어나, 정말 순수하고 오직 일편단심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하신 일 곧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사건을 믿으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첫째, 니느웨 사람들처럼 자신의 죄를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소식을 믿어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누군가가 표적을 많이 보고 큰 표적을 본다고 해서 그것이 믿음이 되고 구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표적은 더 큰 표적을 요구하고 더 센 기적을 요구할 뿐이지 그것 자체가 믿음을 가져다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우리는 그렇게 많은 표적을 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위해 행하신 단 하나의 중요한 표적인 요나의 표적만을 알고 믿으면 됩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메시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난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임이 진정 나를 위한 하나님의 죽으심이었고 나를 위한 부활이었음을 믿을 때에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아니 즉시 우리도 구원을 받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구원얻는 데에는 요나의 표적만으로 충분합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구원의 표적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핵심 중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이 우리 죄를 없애는 가장 완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메시야의 죽음은 우리의 죄값을 대신하는 죽음이었고, 메시야의 부활은 우리도 다시 부활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표적입니다.

메시야에 관한 성경말씀을 읽고 또 꽉 붙잡읍시다. 그러면 우리도 언젠가는 천국에 들어가 얼굴과 얼굴을 대하며 자신의 믿음을 이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요나의 표적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선지자의 예언적인 표적이 곧 요나의 표적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이라도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나는 자가 바로 메시야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 할지라도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이 그들을 구원하는 근거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중요성은 기적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에 따른 성취에 있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인데도, 무관심하고 있는 이 세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적보다 성경에 더 관심갖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더 살펴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 더 주목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 말씀을 더 믿고 따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기적이나 환상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 눈멀게 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이 성취하신 역사적인 사실에 더욱 주목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표적을 구하는 것도 지혜를 찾는 것도 성경에 나오는 예언의 성취보다 앞서가서는 결코 아니 되는구나.

2. 예수께서 모든 인류를 위해 보여준 유일한 표적은 요나의 표적이었구나.

3. 요나의 표적이란 메시야가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것과 메시야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는 자는 구원얻을 것이라는 사실이었구나.

4.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은 이미 모세의 오경과 시편과 선지자의 글에 예언되어 있었구나.

5. 예수께서 메시야되심은 성경의 약속대로 예수께서 오셔서 그대로 성취하셨기 때문이로구나.

6. 메시야에 대한 믿음과 우리의 회개야말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두 가지 핵심요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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