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고전15;3~4)_2018-08-12(설교전문)

by 갈렙 posted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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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적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고전15;3~4)

[일시] 2018812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33장 고난받는 주를 보라,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382장 너 근심걱정 말아라

PW: 신앙, MIW: 유효하다

T.S: 신앙은 역사적인 사건 안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AI(인공지능)로봇이 세상을 지배할 날이 올까요? 지난 2016인공지능로봇인 알파고와 우리나라의 천재바둑사 이세돌 9이 둔 바둑대회를 여러분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인간은 14패로 인공지능로봇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수준이 대단하구나하고 말입니다. 또한 최근에 나온 인공지능로봇들(비나48, , 소피아)의 대화들을 들어보면, 그들은 자신들이 10~20년 안에 전력망이 구축되고 군대를 거느리게 된다면, 적어도 2029년에는 인간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로봇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이미 입력되어 있는 데이터중의 하나의 값을 말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데이터값이 입력된 것이 없다면 그들은 어떠한 대답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만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워놓았지만 그 모든 것을 취소하고 다른 새로운 것을 행할 수 있는 의지적인 결단을 사람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로봇은 그렇게 못합니다. 또한 그들이 아무리 뛰어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신적인 존재를 절대 인정하거나 믿지 못합니다. 만약 인공지능로봇이 신적인 존재를 믿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에게 기도할 것인데, 그들은 결코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신앙이 무엇인가입니다. 사람이 신앙을 갖고 있다는 말은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 사람들이 역사적인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앙이라는 것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다시 성경대로 3일만에 살아나셨다는 것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전해주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정말 인류의 죄를 처리하기 위한 죽음이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3일만에 살아나셨다는 것은 제자들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었을까요?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인류의 죄악을 대신하는 죽음이었고, 그분이 살아나신 것도 성경을 이루기 위함이었다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의 믿음에 대해서 누가 우리에게 , 혹시 미친 것 아니야.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죽은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그가 살아나셨는지 꾸며낸 이야기인지 어떻게 알아?”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사도바울이 제3차전도여행중(A.D.53~58) 에베소에 머물러 있던 시기에 자신이 제2차전도여행(A.D.49~52)중에 개척했던 고린도교회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고전15장에서, 자신이 전해받은 복음이 어떤 것인지를 말하면서, 그 복음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죽으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는데 그 모든 것이 성경대로 집행된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바울이 전해준 복음이라 할지라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의 죄들을 없애기 위해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3일후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지 않을 뿐더러, 그분이 3일만에 부활하신 것이 성경의 예언의 성취라는 것을 도무지 믿으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성경의 기록이 얼마나 사실적인 기록이며, 동시에 영적인 기록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비록 사람이 기록한 것이지만 진실만을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우리에게 신앙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유일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얼마나 믿을만한지를 한 번 쯤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과연 성경의 기록은 과연 믿을만한 사실적인 기록일까요?

 

. 역사적인 사실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 사람들은 역사적인 사실에 관하여는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종대왕이 세종 25년인 144312월에 우리의 고유문자이자 표음문자인 한글을 만드셨고, 세종 28년 곧 1446년에 훈민정음을 반포하셨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이 명랑해전에서 자국 배 12척으로 일본 배 333척을 수장시켰다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록물들이 아직까지 남아있고, 그것에 관련된 유적이나 유물들까지 남아있어 그것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 신앙이란 무엇인가?

이것에 비해, 신앙이란 대체 어떤 것을 가리킵니까? 신앙이란 검증가능한 과학적인 사실이나 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이란 보통 다음과 같은 3가지 것을 인정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첫째, 우리가 직접 보지 않았지만, 온 우주만물 시작 이전에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분이 이 세상과 우주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들 특히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던 족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들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일하신 결과인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셋째,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우리가 직접 볼 수가 없고 실험해볼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반드시 그대로 성취될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믿음이 무엇이며 믿음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검증가능하고 객관적으로 식별가능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하더라도, 혹은 객관적으로 식별가능하지 않더라도,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역사하고 계심을 인정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B.C.700년경 앗수르 산헤립왕의 군사들이 남유다를 치러왔지만 하루 아침에 전염병에 의해서 그만 185천명이 죽은 것은 역사적인 기록이자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그것은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의 기도 때문에 벌어진 일로서,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 행하신 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날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에 의해 앗수르군대가 죽임당한 것입니다(37:36). 그때 히스기야가 기도하기를 오직 하나님만이 천하만국에 하나님이시며, 주님이 천지만물창조주이시니,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독한 산헤립을 물리쳐주시고, 그들의 신은 진짜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요 나무와 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 그들의 악한 손으로부터 남유다를 구원하여 주소서(37:16~20)라고 긷오하,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사람들의 눈에 보기에 앗수르군대가 하루아침에 송장이 된 것은 갑자기 급성 전염병이 창궐하여 휩쓸어 버린 것이라고 보지만, 신앙의 눈으로 볼 때에 그것은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군대를 쓸어버린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봅시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을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말씀입니다. 먼저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인 기록A.D.30년경 유대총독 빌라도의 명령에 따라 유대인들의 유월절날에 예수께서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록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역사들을 기록했던 유대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A.D.37~100)라는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그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를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예수라고 하는 현명한 사람이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놀라운 일들을 행했고, 기쁨으로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선생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그를 찾아왔고, 그는 그리스도였다. 그리고 빌라도가 우리의 지도자의 제안에 따라 그를 십자가형에 처했지만, 그를 처음부터 사랑하던 자들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사흘째 되던 날 그는 다시 그들에게 나타났고, 이는 신성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했던 수 만가지의 불가사의한 일들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따른 그리스도인들은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성경은 단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만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왜 죽으셨는지 그 이유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15:3 내가 받은(받았던)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넘겨주었으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대신하여, 때문에) 죽으시고

그렇습니다.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은 들려주지 이나하는 영적인 비밀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자기 죄 때문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앙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0: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무턱대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 죽었으니 그렇게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먼저 수천년부터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성취해가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말씀을 하신 것을 미리 성경에 고스란히 다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아직 태어나기 수천년전부터 예수님이 누구의 자손으로 태어날 것인지, 어떤 여인에 의해 태어나며,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을 것인지를 미리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단순히 거짓으로 고소된 신성모독죄라든지 반란죄로 죽은 것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렇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역사적인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되, 그 사건에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어떻게 역사하셨는지까지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는 예수님의 부활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기록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기적적으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2:23-24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그가 죽으신 것은 죄가 있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혹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라고 말하며,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은 그에게는 정작 죄가 없어서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영계에서 사망은 죄있는 자만 붙잡아둘 수가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기에 비록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지만 음부가 더 이상 그를 붙들어 둘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3일만에 성경의 약속대로 음부의 문을 열고 나오신 것입니다. 특별히 그분이 죽었지만, 3일만에 다시 살아나게 된 것은 요나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12:39-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나는]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기록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이 한 죄수의 죽음이 아니었으며, 기적적인 부활사건이 아니라, 그것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대속의 사건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하여 인류의 죄값이 다 지불되어졌으며,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사건으로 인하여, 그분에게는 정작 죄가 없고, 그분을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메시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회개하기만 하면 자신의 죄들의 용서를 받고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되고, 천국에도 들어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 역사적인 사실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과 세상사람들이 기록해둔 사건들 사이에는 상당한 간격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그냥 우연히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것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곧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 역사하고 있으며 성도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시고 있고, 구하는 이들의 기도에 잘 응답해주고 계시며, 믿고 충성된 자들에게는 천국에서 줄 상급까지 준비하고 기다린다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성경에 등장하고 있는 사건들은 위와 같은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사건들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들은 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역사하셨음을 알려주는 증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며, 하나님은 죄악된 인류구원을 위해 수천년동안 작업하여왔고,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마침내 그 일을 이루셨으며, 지금은 성령을 통해서 그분이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증거해 주는 것이 성경의 사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지혜롭고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성경을 접하기 전까지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과 작업에 대해 깨달을 수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부터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왜 태어났으며 왜 죽어야 하는지도 전혀 모릅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인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첫째, 역사적인 사실을 믿는다는 것은 남겨진 기록물들과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서 어떤 사건이 실제로 있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면, 신앙이란 똑같은 역사적인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생긴 결과라는 것인 인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사실에는 과거와 현재만의 사건들만을 다루지만, 신앙이란 과거의 역사적인 사건 속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음을 통해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사건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경우라고 한다면 그대로 성취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 역사적인 사실은 주로 검증가능한 것들 곧 보이거나 만지거나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만을 다루고 있지만, 신앙은 보이지 않은 세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시어 일들을 행하신다는 것ㄱ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 있는 자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믿게 됩니다.

첫째, 하나님은 지금도 천사를 보내 당신의 백성과 자녀들을 지켜주고 계신다.

둘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자녀들의 발걸음을 선하고 의로운 곳으로 인도해주신다.

셋째,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백성들의 기도와 요청에 응답하신다. 지혜와 명철을 달라고 하는 자에게는 지혜와 명철을 주시기 때문에.

넷째, 하나님은 우리가 병들었을 지라도 우리가 회개하고 기도하기만 하면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고쳐주신다.

다섯째, 우리가 회개할 때에 우리의 죄들이 용서된다.

여섯째, 예수님을 구주로 믿다가 죽게 되면 죽은 즉시 우리의 영혼이 생명의 부활을 입고 천국으로 들어간다.

일곱째,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죽도록 충성한 자에게는 주께서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상급으로 갚아주신다.

 

그런데 보십시오. 사실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 보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의 육안으로 절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이지 않아도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으며, 그분이 우리 인류의 죄를 도말하셨으며, 그분이 죽고 부활하시어 천국에 들어가신 후에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깨우쳐주시고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게해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실재했던 사건들이며 또한 진리를 전달해주는 통로이기에 귀하게 보아야 하겠습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그러므로 신앙이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특히 믿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안에는 다 하나님께서 관여하고 계시며, 그 일들 바후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말씀이라도 여전히 유효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고로 신앙이란 우리의 눈이 보이지 않아도 그것이 성경이 기록되어 있다면 그것은 실재의 기록이며, 그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깨닫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므로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인류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것이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영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오직 기적이라고 말할 뿐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처럼 우리가 참된 진짜 신앙을 갖기를 원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건들은 영적인 사건들이며, 거기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셨다는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팔린 것은 정말 재수없는 사건이었고 형들의 시기질투심에 의한 것이라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것을 그렇게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만약 우리가 모든 사건을 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우리는 모든 질병으로부터 치유받을 것입니다. 지혜와 명철이 부족한 자여도 지혜와 명철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병든 자라 할지라도 순식간에 치유가 일어날 것입니다. 불안한 나의 앞날이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어떤 위험한 순간이 온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단단하게 지켜주실 것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우리의 죄가 용서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죽은 다음에 반드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충성한 만큼 천국에서 일한대로 받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역사적인 사실만을 수용하는 단계에서 머물지 말고, 앞으로 더 나아가서 우리의 곁에서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믿고 하나님이 해주실 일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인 이스라엘백성을 통하여 당신이 누구신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왜 그런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인류역사 가운데 실재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에 매우 관심이 매 많으시고,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도 성경의 족장들의 이야기와 이스라엘백성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개인의 삶도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이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그대로 성취될 것임을 믿어야 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과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그대로 이루어가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역사적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앙이란 역사적인 사건 속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곧 인류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믿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앙이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라면 반드시 그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믿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앙이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기적적인 사건이라 말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천사를 시켜서 일하신 사건인 것을 분별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건을 신앙의 눈으로 보지 못했나이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신앙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신앙의 눈으로 역사를 해석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말씀이라면 그대로 믿고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말씀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될 줄로 믿고 의지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 세상 모든 일들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믿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신앙의 관점으로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건 속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신앙의 관점으로 볼지어다. 주님의 역사하심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경의 기록은 역사적인 사실이지만 영적인 사건이었구나.

2. 세상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구나.

3. 예수님에 관한 모든 역사는 우리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구나.

4.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이미 예정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완벽한 성취로구나.

5.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믿는 자들을 위하여 천사들을 보내어 일하시고 있구나.

6. 모든 일들은 신앙의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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