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잘못된 부활신앙이 가져다주는 병폐는 무엇인가?(살전4:13~18)_2019-04-28(주일)

by 갈렙 posted Apr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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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날 잘못된 부활신앙이 가져다주는 병폐는 무엇인가?(살전4:13~18)

[일시] 20190428일 주일낮예배 오전9,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31장 영광을 받으 신 만유의 주여,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PW: 믿음, MIW: 회개하고 충성하는 것

T.S: 믿음이란 부활의 시기가 지금 죽으면 바로 있다는 것을 알고서 지금 회개하고 지금 충성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부활절은 부활주일을 지키고 나면 그대로 끝나는 것일까요? 우리가 사순절 이후 지키는 교회의 절기는 부활절인가요 아니면 부활주일인가요? 정답은 부활절 안에 있는 부활주일입니다. 사실 부활절은 부활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활주일로 시작되는 절기입니다. 즉 부활절은 부활주일을 시작으로 하여 50일간을 진행되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입니다. 사순절이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40일간동안 지켜지는 절기라면, 부활절은 예수께서 유월절 양으로 죽으시고 그 다음날인 무교절 첫날에 묻히셨다가 또 그 다음날인 초실절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고로 부활절은 부활주일로부터 시작하여 다음 절기에 오순절까지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러니까 부활주일후 50일째 되는 날 즉 오순절날인 성령강림주일로 마치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일주일로 계산한다면, 부활후 일곱 번째 주일이 끝날 때까지 지키는 절기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활절 후 둘째주일로서 부활에 관한 말씀을 좀 더 나누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부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종말론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부활후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공중에서 영접하려 천국에 들어간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날 한국교회의 종말론환난전휴거설7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온 신학박사들이 미국에서 세대주의 종말론을 배워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놀라지 마십시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결코 환난전휴거를 말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4:29-31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환난 후에 오십니다. 그러면 어찌하여 미국에서 환난전휴거가 대세를 이루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16세기 종교개혁 직후 로마카톨릭의 예수회소속 V프란시스 리베라 신부(A.D.1537~1591)가 만든 요한계시록의 미래주의적 해석을 영국성공회가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리베라 신부는 그는 적그리스도란 인류의 최종시기에 불신자들 세력에서 나올 한 지도자로서, 7년동안 대환난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당시 로마천주교의 수장인 교황이 적그리스도 내지는 거짓선지자인 것을 감추기 위한 술수였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영국의 성공회 신부 존 넬슨 다비(A.D.1800~1882) 받아들여서, 그것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스코필드 성경 안에 집어넣게 됩니다. 그런데 이 성경주석서에 따르면, 적그리스도의 출현전에 비밀휴거가 일어난다고 언급하고 있고, 그때 지상에서는 7년간 대환난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이 있고, 천년왕국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난전휴거의 주장 배후에는 사실 부활신앙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그래서 오늘은 잘못된 부활신앙이라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이 가져다주는 가장 큰 병폐의 하나인 잘못된 종말사상의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고, 올바른 부활관과 종말관을 갖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에 관해 잘 몰라서 슬퍼하지 않도록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은 예수께서 데리고 오실 것이고, 그후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도록 그때에 죽은 자들은 먼저 살아나고 살아남아있는 자들은 구름 속으로 낚아채올려질 것이라고 말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죽은 성도들의 부활은 언제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주 예수의 재림 때에 한꺼번에 전 우주적으로 일어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전에도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부활에 관하여 사실을 잘못 알게 되면,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모든 죽은 그리스도인들의 부활 곧 그때에 비로소 죽은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을 것이라고 잘못 알게 됩니다.

 

2)청중적 접근

그렇다면 지금 우니라의 성도들은 이미 죽은 성도들의 부활이 언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1~52년경 바울이 2차전도여행중에 고린도에 머물러 있을 때에 몇 달 전에 개척하고 떠나온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하여 써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도바울은 유대인들의 갖은 핍박 속에 개척했던 데살로니가교인들이 첫째로, 너무나 재림을 기다린 나머지 일상일도 행하지 않고 재림만 기다리면서 무위도식하는 자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주님의 재림 때에 부활과 휴거가 있다고 생각하여, 먼저 죽은 성도들은 부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이 편지를 써 보내게 됩니다.

이때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미 죽어서 잠자고 있는 자들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데리고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재림 때에 죽은 성도들이 먼저 부활할 것이고, 그때에 살아남아 있는 자들은 죽은 성도들 다음에 부활하여 주님을 공중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성도들의 부활과 주의 재림에 대해 잘 모르면, 주님 재림 전에 죽으면 혹시 부활하지 못할까 걱정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들의 부활과 주의 재림에 대해 잘 모르면, 주님 재림 전에 죽으면 모든 것이 허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들의 부활과 주의 재림에 대해 잘 모르면, 주님 재림시에만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활의 시기와 순서를 잘 모르면, 주님이 언제 오시는지에만 관심을 집중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부활과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잘 모르면, 징조만 살피다가 잘못된 종말론에 빠져서 일상의 삶은 내팽개쳐버린 채, 오직 주의 재림만 기다리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송세월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부활의 시기와 순서 그리고 종말과 재림에 관하여 사도바울을 통 주신 말씀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자신의 부활과 우리 주님의 우주적인 재림을 잘 기다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부활은 언제 있는가?

오늘날 한국교회의 70퍼센트의 성도들은 부활의 시기는 마지막 때 곧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교단들이 교리적으로 그렇게들 다 정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주적인 종말에 관하여 말한 것으로서, 종말의 시기에 대한 한쪽면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기 전에도 이미 죽은 그리스도인들이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서 거기서 왕노릇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증거들은 성경에 많이 있습니다. 적어도 4가지입니다.

첫째는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데리고 오는 성도들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살전3:13,4:14).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일어서섰다는 것)”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예수를 통하여) “자는”(잠자게 되었던)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둘째,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재림전인데도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있고 거기서 왕노릇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6:9~11,7:9~10,11:10~12,20:4).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20:4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살아서(살아났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하고 있었다)

셋째,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고전15:20).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다)” [이미] 잠자는[채 있어온]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예수께서 부활하신 첫 열매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부활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초실절이 첫 곡식을 거둬들이지만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추수가 시작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더욱이 넷째, 사람이 죽어서 육체를 떠나면, 생명과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예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5:28~29).

5:28-29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육체의]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 부활의 순서는 어떻게 되는가?(고전15:23~24a)

그렇다면, 부활의 순서는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것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분명하게 그 순서를 고전15장에서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고전15:23-24a 그러나 각각 자기[에게 속한] 차례대로 되리니][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이]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렇습니다. 부활의 순서첫열매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나서 둘째로 그분이 재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어 있는 자들로서,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천년왕국에 동참하고 있던 자들입니다. 이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의 구약의 성도들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죽은 성도들로부터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거 왕노릇하고 있던 자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주님의 재림 때의 성도들입니다. 이때는 그때 죽은 자들과 그때에 살아있고 남아있는 자들이 있는데 순서는 그때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고 그후에 살아있고 남겨진 자들이 부활하게 됩니다(살전4:16~17).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안에서) 천사장의 소리와(안에서)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안에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내려오실 것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일어날 것이다) 17 그 후에 우리 살아[있고] 남은(남겨져있는)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영접하도록)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오순절성령강림이후에 죽은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우주적인 종말의 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개인의 종말의 때에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때 주님으로부터 과연 칭찬듣고 상급과 면류관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부활의 시기를 잘 모르게 되면, 성도라 할지라도 맨날 우주적인 부활의 시기 곧 주님의 재림의 시기만을 계산하면서, 자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 개인적인 부활종말을 모른 채 우주적인 부활종말관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습니다. 우주적인 종말만 알 뿐 개인적인 종말을 잘 모르게 되면, 개인적인 종말과 부활을 위한 준비하는 데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온통 우주적인 종말에만 관심을 쏟게 됩니다. 그러면 보통 4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 그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일에 대해서는 소홀히 한 채, 주 안에서 자신이 마땅히 준비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데살로니가전후에 나온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경우처럼, 종말이 다 와서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웠는데 무슨 세상 일에 신경쓰느냐면서, 일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게 됩니다. 그러자 사도바울은 그러한 자들을 향해 엄히 책망했습니다(살후3:11~12).

살후3:11-12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성도들은 이 땅에 살아가는 목적은 무엇에 있습니까? 첫째는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준비를 늘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믿고 회개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그때 천국에 들어가서 받을 영원한 상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에는 봉사도 있고, 전도하는 일도 있으며,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증상으로는, 오직 성경말씀을 사모하고 보기는 보지만 오직 환난전휴거에 관한 말씀에만 귀를 기울인 채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완전히 귀 닫아버립니다. 그들은 정말 자신이 원하는 환난전휴거의 말씀이 성경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성경구절은 한 구절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휴거를 비밀휴거라고 주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은밀히 오셔서 보물을 훔쳐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도적같이 온다는 말씀의 의미는 주님의 갑작스런 도래를 의미할 뿐, 은밀하게 온다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그러한 말씀은 성경이 없습니다.

살전5:1-3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셋째 증상으로는, 맨날 우리 주님의 재림에 대한 세상징조나 날짜만 계산하고 있을 뿐 정말 해야 할 일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의 모든 초점을 다 거기에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주님의 재림에 대한 수많은 징조들은 주님 승천 직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 거짓그리스도가 있어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그래도 주님의 재림의 시기 곧 그때(크로노스)와 시기(카이로스)는 우리의 권한에 있지도 아니합니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모른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난전휴거론에 빠지게 되면, 환난전에 휴거받기 위해서 지금도 절기와 징조, 이스라엘 성전건축과 적그리스도의 출현, 666과 베리칩 같은 것에만 집중합니다. 그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아니합니다.

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3:10[직역] [왜냐하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역시 땅 위에 거주하는 자들을 시험하기 위하여, 온 거주지 위에 장차 오려고 하는 시련의 때로부터 [밖으로] 너를 지켜줄 것이다.

2006년부터 베리칩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3년이 되면 미국 전역에 베리칩을 손에 넣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부터 강제로 삽입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또한 어떤 이는 박권사라는 사람에게 매달렸습니다. 그녀가 영안이 열렸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그녀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진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 재산을 다 팔아 바치고 거기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신통한 사람이 자기가 보고 들었다는 환상이나 예언, 이 있다면 절대 속지 말게 되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러한 말에 넘어가게 되면, 가정도 내팽개치고, 직장도 내팽개치고 그들만의 집단공동체에 들어가 거기서 칩거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폐인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넷째 증상으로, 세상과 환난을 이길 굳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맨날 주님오시기를 기다리며 재산도 바치고 미래까지 바쳤으니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더욱 빨리 세상은 멸망하기를 고대합니다. 빨리 세상이 망했으면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종말이 와서 끝내주기를 바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어떻습니까? 그날까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갈 것입니다(24:38). 그리고 그날에도 아무런 이상없이 자기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24:40-41 그 때에 두 사람(남자)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취해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취해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리고 밤이 되면 잠을 자고 있습니다.

1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취함을 당할 것이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그러므로 만약 자신이 지금 종말론에 관한 지식에 취해 있을 뿐 세상을 살아가거나 세상을 이길 힘이 전혀 없다면 그는 지금 귀신에게 속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는 자신이 지금 잘못된 종말론 때문에 저주를 받고 있고 귀신에게 눌려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자는 스스로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세상이 두렵습니다. 세상에 나가서 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니 빨리 전쟁이라도 터져서 나라가 망해버리길 원합니다. 하지만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세상은 여느 때와 같이 그대로 돌아갈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부활의 시기가 지금 죽으면 바로 있다는 것을 알고서 지금 회개하고 지금 충성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사도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언급하면서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권면합니까? 살전5장을 보십시오. 정신을 차리라(살전5:8), 게으르지 말라(살전5:14)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합니다(살전5:16~18). 그리고 그날이 언제인지를 조사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그날이 언제 오더라도 그날에 주님 앞에서 자신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없고 거룩하게 되어지도록 힘쓰라는 것입니다(살전5:23).

그런 자들이 결국 천국에 들어가고 그런 자들이 결국 하늘의 면류관을 얻는 성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주님은 환난 후에 오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환난을 대비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부활과 종말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주적인 종말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내 개인적인 종말에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환난에 대비해야 합니까?

첫째, 자연이 가져다주는 환난에 대비해야 합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먹을거리가 부족한 기근의 환난입니다. 전쟁이 터져서 죽거나 노예로 끌려가는 환난입니다. 하지만 더 나쁜 환난이 있습니다. 그것은 둘째로, 영적인 환난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환난에는 제대로 말씀이 없어 귀신들의 가르침에 넘어가는 환난입니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거짓 재림 예수와 거짓 선지자들이 도처에 있을 것입니다. 거짓된 미혹으로 성도들을 넘어뜨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다 귀신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누가 재림주라고 해도 절대 따라가지 말기를 바라며, 어떤 놀라운 환상과 계시를 받았다고 해도 절대 따라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잘못하면 세상에 도전할 아무런 힘이 없는 폐인 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다 더 적극적인 환난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들에 의한 핍박의 환난입니다. 그러다가 몇 사람은 죽임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놀라지 마십시오. 이런 환난을 겪어야 주님이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난을 이겨낼 말씀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을 지키려다가 죽는 죽음이 천국에서는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2)결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인터넷을 뒤지며, 왜 이스라엘에 성전이 세워지지 않느냐고 투덜거립니다. 왜 유럽연합이 탄생하지 않느냐고 투덜거립니다. 왜 베리칩이 전 세계에 시행되지 않느냐며 투덜거립니다. 왜 전세계를 다스릴 단일정부가 세워지지 않느냐며 투덜거립니다. 왜 종교통합이 이뤄지지 않느냐고 투덜거립니다.

그러나 속지 마십시오. 이런 자들은 이미 자신이 말세에 나타나게 될 미혹의 영의 가르침에 속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주님의 날은 주님께서 성취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알 바가 아닌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는 우리가 오늘이라도 당장 죽었을 때 천국에 들어갈 합당한 자로 준비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있으면, 주 안에서 주의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충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우주적인 종말은 우리가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내가 지금 죽어서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냐를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과연 면류관을 쓰는 자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려면 기도에 열중하십시오. 주의 일을 힘쓰십시오.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그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십시오. 그런 자가 지금 바른 부활관과 종말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잘못된 부활관의 폐해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개인적인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대부분의 성도들의 부활의 시기는 예수재림의 시기와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누구든지 언제나 개인적인 종말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의 순서는 첫 열매가 그리스도요, 다음은 재림 전까지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이요, 다음은 재림 때의 성도들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관이 잘못 되다 보면, 시한부 종말론에 빠져서 일생을 허비하고 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미혹에 절대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활관을 제대로 세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개인적인 종말을 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시한부 종말론을 척결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잘못된 부활관을 주입하여 시한부 종말론에 빠지게 하는 미혹의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개인적인 부활과 종말에 철저히 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부활절은 부활주일에서 시작하여 오순절로 마쳐지는구나.

2. 부활은 마지막 주님의 재림의 때에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이전에 개인적으로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3. 부활의 순서는 첫열매인 그리스도, 재림전까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재림 때에 죽어있거나 살아있는 자들이로구나.

4. 성도는 개인적인 종말을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하는구나.

5. 날마다 회개하고 날마다 충성하는 것이 가장 온전한 종말 신앙이로구나.

6. 지금 죽으면 즉시 부활한다는 것을 안다면 어떤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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