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서 빛나게 하라(마5:1~16)_2019-05-26(주일)

by 갈렙 posted May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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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서 빛나게 하라(5:1~16)

[일시] 2019052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84장 온 세상이 캄캄하여서,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우리의 행실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중세수도원처럼 깊숙한 은둔지역에 들어가 거기서 기도하고 금식하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세상 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예수께는 마태복음 5장에서 산상수훈을 통해서 천국백성의 윤리 중 팔복을 말씀하신 후에 맨 처음으로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요? 첫째, ()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핍박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절대 그들에게 악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하신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서로 충돌되는 듯한 말씀이 문득 생각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분명히 우리는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추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곧이어 구제와 기도와 금식의 말씀으로 넘어가는 이와는 반대적인 말씀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만 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구제할 때에 어떻게 하라고 하셨는지를 보겠습니다.

6:2-4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그렇습니다. 어떤 때에는 우리의 행위를 감추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어떤 때에는 우리의 행위를 드러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말씀을 따라가야 하는 것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선한 행위들을 숨기지 말고 드러냄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했어야지 그것을 꼭 드러내야 해야 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고 있을까요? 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선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알도록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혹시 예수님께서 말실수를 하신 것은 아닐까요?

 

2)청중적 접근

사실 교회만 다니는 성도들이 아니라 성도들이라도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세상 속에서 처신한 것이 옳은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선한 행위를 숨겨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드러내야 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8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신 지 얼마되지 않는 무렵, 사람들이 예수님의 치유기적을 보고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산으로 나아올 때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주옥같은 말씀 중의 한 부분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받아야 할 8가지 복으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으로 들려주신 말씀이 제자들이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세상의 소금을 언급하신 직후 제자들이 누군지를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제자들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어찌 숨겨질 것인가 하시면서, 사람이 밤에 등불을 켤지라도 말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서 두서 모든 사람에게 빛이 비치게 하는 것처럼, 제자들의 착한 행실도 사람들에게 비치게 하여, 하나님의 계신 그들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을 드러내라고 하는 말씀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기의 선한 행실을 자랑하라고 하신 말씀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언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드러내라고 하니 주님은 이랬다 저랬다 말씀하시는 분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드러내야 할 것을 감추게 되고, 감추어야 할 것을 드러내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의 말씀과 거꾸로 행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감추어버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둠에 갇혀 있는 세상 속에서 그만 빛을 비추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3. 문제해결

우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대로 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인가요?

우리의 행실 중에서 어떤 것은 드러내야 하며, 어떤 것은 감추어야 하는 것인가요? 우리는 오늘도 성령의 지혜로 어떤 것은 우리가 드러내야 하며, 어떤 것은 감추어야 하는지를 잘 판단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의 팔복 즉 8가지 복을 말씀하신 후에 곧바로 주신 말씀이 제자들의 정체성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때 들려주신 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제자들은 2가지 정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나는 세상의 소금이다는 정체성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때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 혹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고 명령하지 않으시고, 그냥 선포하듯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정체성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혹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냥 너희들은 이미 소금이요 빛이다라고 선언하듯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당위성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만약 그렇게 살지 못한다면, 그는 천국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우리가 땅의 소금이라는 말과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 쉽도록 이 둘을 잠깐 비교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다는 우리가 땅의 소금이라는 말씀입니다. 헬라어원문을 보면, “너희는 땅의 소금이다(휘메이스 에스테 토 알라스 테스 게스”(You are the salt of the earth)”라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따르는 자들은 이 지구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그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살고 있지 않다면 그는 아무 쓸데 없기 때문에 밖에 던져져서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소금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결국 놀림감이 되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구에서 소금의 역할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방부제역할입니다. 이 세상에서 썩어가고 있는 것을 썩지 않게 하는 역할을 그리스도인들이 행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소금의 부패방지 역할입니다. 지역사회에 있는 교회가 사실 제 역할을 잘 감당하게 되면, 이 세상의 부패는 점점 더 방지될 것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에서 맛을 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금은 간을 맞추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소금이 없다면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관하여 한 가지 더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헬라어로 보면, “휘메이스 에스테 토 포스 투 코스무(You are the light of the word)”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즉 우주 은하계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지구의 소금의 역할에서 한 차원 더 높아진 것입니다.

만약 소금이 지구에서 행할 작은역할이라면, 빛은 우주에서 행할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금은 지구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빛은 우주에서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소금이 이 땅에서 부패방지라는 소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빛은 우주에서 어둠을 몰아내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사람은 빛이 아닙니다. 빛이 아니라 빛을 자기 안에 담을 수 있는 존재이기에, 빛이라고 불러주신 것이지 자체가 빛을 발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빛을 발하는 존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태양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그렇게 빛을 발하게 만들어놓으셨기에 빌을 발하는 것이지 태양도 하나님께서 붙잡아주지 아니하면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은 무엇을 가리키며, 빛을 비추는 제자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이십니다. 그리고 둘째, 예수께서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셨기, 그분이 이 세상에 계실 때에는 그분이 이 세상의 빛이셨습니다. 그것도 빛을 비추는 등불도 아니고, 빛을 증어하는 이도 아니며, 그분은 참빛이이셨습니다.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9-10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그렇습니다. 빛은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전능한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는 특별한 용어입니다. 이 빛으로서 근원적인 빛이 가장 먼저 창조되었고, 그리고 넷째날에 가서 비로서 발광체인 해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반사하는 달과 별들도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빛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속성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다. 그런데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 제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너무나 명확한 사실이었기에 예수께서는 이미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결국 예수께서 제자들이 장차 어떤 자가 되며,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에 관하여 미리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있을 때에는 단 한 명 오직 예수님만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6절을 보십시오. 여기에 나오는 너희는 제자들이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제자들이 장차 빛이신 하나님을 자기 안에 받아들여서 그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될 것임을 미리 내다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빛의 3가지 특성(효능)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제일 속성인 빛의 속성은 무엇일까요? 성경에 보면, 빛은 3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빛은 앞으로 곧게 나아가서 어둠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것입니다. 빛이 없으면 이 온 우주는 계속해서 어둠이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빛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빛의 나라를 벗어나게 되면 이 우주가 나오는데, 이 우주는 캄캄합니다. 그리고 지옥은 더 캄캄합니다. 그곳에는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빛이 비추면 어둠이 떠나가게 됩니다. 어둠을 쫓아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두움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도요한은 어둠의 본질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것은 거짓이요 비진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어둠의 본성은 거짓이요 비진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일1:5-6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렇습니다. 왜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찾으며, 진리의 말씀대로 믿으려고 애쓰는 것입니까? 그것은 사탄마귀의 거짓의 아비요 어둠의 세상주관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결코 진리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진리만을 추구할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7:17에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말씀하고, 14:6에 예수께서 진리이시며, 15:26에 성령이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그분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편, 사도바울은 사람이 어둠에 붙들리게 되면, 거기로부터 나오는 열매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방탕과 술취함”, “음란과 호색함”, “다툼(분쟁)과 시기입니다.

13:12-13 이 깊고 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둘째, 빛은 사람의 앞길을 인도하여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밤에 후레쉬를 비추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가야할 곳이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후레쉬보다 몇 백배 몇 천 배 밝은 빛을 따라가면 얼마나 우리의 앞길이 확실히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어둠은 인도할수록 우리를 헤메이게 만듧니다. 그러므로 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셋째, 빛은 광선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열도 동시에 발산하는 특별한 것입니다. 빛이 있어야 생명체가 살아납니다. 식물도 광합성을 하게 됩니다. 빛이 있을 때에 식물도 얼어죽지 않습니다. 겨울철에 보일러가 얼지 않고 보일러실에 백열전구를 켜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빛에서 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착한 행실입니다. 빛은 차갑고 냉냉한 사람들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어둠은 차갑고 냉냉하게 합니다.

 

 

. 착한 행실(선행)과 구제는 무엇이 다른가?

그렇다면, 착한 행실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그것은 자기 안에 빛을 모신 사람에게 나타나는 자연발로적인 현상입니다. 자기 안에 어둠을 가지고 있는 자6가지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방탕과 술취함”, “음란과 호색함”, “다툼(분쟁)과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기 안에 빛을 가지고 있는 자는 어떻습니까? 첫째, 진리를 추구하게 됩니다. 둘째, 빛이신 예수님의 인도만을 따라가게 됩니다. 셋째, 차가운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어줍니다. 그것은 바로 선한 행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빛제자들의 착한 행실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자들 안에 있는 빛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면 선행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로, 참된 선생은 빛이 밖으로 드러나는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의 착한 행실은 결국 빛이신 하나님을 밖으로 더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구제는 어떤 것입니까? 자기 자신이 소유한 것으로 남을 섬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착한 행실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그 사람 안에 들어있는 빛이 그 사람의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럴 때면, 사람들은 그 사람의 선행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있는 빛을 높이게 되고 빛에게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나 구제는 다릅니다. 구제는 긍휼이 여기는 마음이기에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구제는 자신이 가진 것으로 불쌍한 이웃을 돕고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구제는 하면 할수록 자신을 드러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 사람, 참 좋더라”. 그러므로 경건으로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구제기도금식은 그것을 행하고 있는 자기를 높여주기 때문에, 주님께서 구제는 자기를 감추기 위해 할수만 있으면 은밀하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나 오늘날에는 무엇이 문제입니까? 드러내야 할 것을 드러내지 못하고, 드러내지 말아야 할 것을 드러내는 일이 많습니다.

자기의 경건을 통해 자기의 의로움을 쌓을 수 있는 일 곧 구제기도금식은 은밀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많이 하고, 자주할수록 그 사람은 자기의 의를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내 안에 들어있는 빛, 예수님이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거기에서 예수님이 드러나지 않을 일이라면 그것은 자기의 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그맣게 일해도 거기에서 예수님이 드러나게 되면 그것은 빛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비진리가 난무하는 이 시대에 진리를 찾아내어 전하고, 참된 진리를 전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빛되신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나의 행실을 통해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나중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자들은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들어있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께서 더욱 영광을 받으시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굳이 자신의 선한 행실을 감추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수록 그 사람의 의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드러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됫박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어 모든 집안을 비추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선한 행실을 볼 때 사실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 곧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고로 우리의 행실이 드러나는 일이라고 판단한 나머지, 우리의 선한 행실들을 아무도 모르게, 즉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서는 결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은 점차 나쁜 뉴스에 나오는 이미지로서 각인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선한 행실을 감추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세상 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주의해야 할 일은 이 행위가 나의 의로움을 통해 나를 높이는 것이냐, 아니면 나의 이 행위는 나의 로움이 아니라 예수님을 높이는 행위인가를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때에 내 자신의 의를 드러내려 하지 말고 오직 자기 안에 성전삼고 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곧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그것은 기꺼이 세상의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찬양]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빛은 오직 한 분 하나님 곧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다만 빛을 자기 속에 담고 있어서, 빛되신 예수님을 드러낼 때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빛은 어둠인 비진리와 거짓을 몰아내고, 가야할 길을 인도해주며, 선한 행실의 열매를 낳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내 의를 드러내려 했고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빛을 드러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빛을 비추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드러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게서 예수님이 나타나게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선행의 열매를 맺게 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소유함으로 내가 곧 땅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비진리와 미혹과 악행으로 역사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오직 진리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지어다. 선행으로 예수님만 높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백성의 윤리는 선행은 드러내고 구제는 감추는 것이었구나.

2. 성도는 이미 이 땅 지구의 소금이요, 이 우주 세상의 빛이었구나.

3. 빛이란 오직 하나님 한 분의 속성으로서 예수님을 가리키는 중요한 사역적 단어가 되었구나.

4. 빛은 어둠을 쫓아내고, 앞길을 인도해주며, 따뜻한 선행을 하게 하는구나.

5. 빛되신 예수님이 나를 통해 드러날 때에는 그것을 세상에 널리 나타내야 하는구나.

6. 빛의 특성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의 의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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