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신천지의 성경해석에 쉽게 빠져버릴까?(마13:34~36)_202-03-01(주일)

by 갈렙 posted Ma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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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사람들은 신천지의 성경해석에 쉽게 빠져버릴까?(마13:34~36)

[일시] 20200301(주일) 오전9,11

[찬송] 70장 피난처 있으니,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PW: 믿음, MIW: 거부하는

T.S: 믿음이란 알레고리성경해석법만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인 줄 그러한 해석법을 거부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이는 어쩌면 가라지 하나를 뽑으려다가 많은 곡식까지 뽑히게 되는 국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 일로 신천지의 폐해를 정확히 알아차리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기회에 신천지의 정체를 드러내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고, 신천지에 속한 사람들로 하여금 신천지 이만희 정체를 알고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번 기회에도 신천지의 폐해와 신천지의 간악한 속임수를 그냥 짚고 넘어가면, 하나님께서 주신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이 일로 인하여 기독교 공예배와 주일성수에만 심각한 타격을 안겨줄 것이 뻔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우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어떤 집단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왜 이 집단에 사람들이 빠지게 되는지, 그리고 이 집단에 빠지게 되면 왜 가정을 버리고, 직장을 버리고, 학업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가게 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미 신천지에 빠진 자들은 자신이 지금 왜 그러한 집단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그 원인을 가르쳐 주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그들의 교활한 속임수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 대처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실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신천지는 몇 명 모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신천지의 숫자가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제가 지난 일주일동안 부지런히 살피고 조사하고 알아본 결과그들만의 독특한 성경해석이 결국 사람들을 호려 그리로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대체 어떤 성경해석법을 쓰길래, 자기들이 이 세상의 최고로 성경을 잘 알고 있으며, 성경을 잘 해석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만 아무리 훌륭한 성경해석법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거기에는 분명히 허점과 거짓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신천지의 성경해석법의 문제점은 대체 무엇이며, 우리 성도들은 대체 무엇에 주의해야 제대로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잘 알아 믿음생활을 잘 감당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당시 무리들에게 천국비유를 말씀하셨는데 이는 창세로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려 하심이라고 하시자 제자들이 나아와 밭의 가라지의 비유가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해달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왜 그때에 천국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왜 그냥 설명하지 않으시고 그 무리들에게 비유로 말씀을 들려주신 것일까요?

그리고 그때에 예수께서는 천국에 관한 7개의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5개 비유에 대해서는 설명을 해주시지 않고, 2개의 비유만 설명을 해주신 것일까요?

왜 예수께서는 어떤 비유는 설명을 해주시고 있지만 어떤 비유들은 설명해주시지 아니하셨던 것일까요?

두 부류의 비유에 어떤 차이가 있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신천지에 가면 처음부터 비유풀이와 짝풀이로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왜 성경공부를 시작할 때, 비유풀이와 짝풀이로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그들은 왜 자기가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꼭 비밀로 하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하는 것인가요? 만약 성경공부를 하다가 발각이라도 되는 날이면 왜 성경공부를 중단하고 버리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공생애의 어느 기간에 바닷가에 앉아 있을 때에, 큰 무리가 그에게 모여들저, 자신은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를 해변에 서 있을 때에 들려주신 말씀으로, 7가지의 천국비유를 그들에게 들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 처음 2가지 비유,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두고, 마태복음의 저자는 이렇게 해설을 덧붙혔습니다.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그런데 각주를 보니, 선지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는 시편78:2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78: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4)문제발생원인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그날 그 무리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은 전부 다 비유의 말씀들이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기 전에 4가지 비유를 말씀하셨고, 그리고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하신 뒤에 또다시 3가지 비유를 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날 예수께서 말씀하신 7가지 천국비유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씨뿌리는 자의 비유(3~9)

[삽입] 씨뿌리는 자의 비유 해설(18~23)

둘째,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24~30)

셋째, 겨자씨 비유(31~32)

넷째, 누룩 비유(33)

[삽입]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해설(37~43)

다섯째,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44)

여섯째, 값진 진주 장사의 비유(45~46)

일곱째, 그물의 비유(47~50)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천국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에는 왜 굳이 비유로 말씀하셨는지를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예수께서 천국비유를 말씀하실 때에 어떤 것은 설명을 덧붙혔으나, 어떤 것은 설명해주지 아니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비유풀이와 짝풀이의 차이점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신천지에서 성경을 공부할 때 비유풀이와 짝풀이로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경을 해석할 때에 오직 비유풀이와 짝풀이로 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해석이라고 착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경을 해석할 때에 비유풀이와 짝풀이의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간과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경을 해석할 때에 비유풀이와 짝풀이를 잘 하는 자를 최고의 성경교사로 착각해 버립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왜 예수께서 천국을 말씀하실 때에는 비유로 말씀하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에 관해 비유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왜 어떤 것은 설명해주고 어떤 것은 설명해주지 아니하셨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비유로 말씀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신천지의 비유풀이와 짝풀이의 성경해석법이란 무엇인가?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가 사용하고 있는 비유풀이짝풀이는 이만희가 만들어낸 성경해석법일까요? 아닙니다. 사실 이만희 스스로가 만들어낸 교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자신을 이긴 자요, 약속한 목자요, 인치는 자, 보혜사라고 하는 것은 그의 스승 전도관 박태선장로에게서 배운 것이요, 그가 성경을 해석할 때에 사용하는 비유풀이짝풀이 , 실로등대중앙교회(나중에는 새빛등대중앙교회로 그리고 지금은 세광중앙교회로 개명했음) 김풍일(김노아로 개명했음, 예장성서총회)씨가 그 원조입니다. 이러한 성경해석법은 신천지 이만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JMS정명석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그것을 배워서 즐겨 사용하는 토종 한국식 성경해석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태선의 제자였던 김풍일 모든 성경은 다 비유로 되어 있어서 감추어져 있기에 비유를 풀어서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등장하는 모든 단어와 문장은 다 짝이 있어서 신구약 성경에서 그 짝을 찾아서 해석해야만이 비로소 그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지금부터입니다. 그들은 그들 스승으로부터 조금씩 배워서 익힌 것이었겠지만 이러한 성경해석법은 아주 오래된 성경해석법이었고, 초기교회사 가운데도 등장하는 매우 오래된 성경해석법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왜 오늘날 신천지에 가서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이 신천지식 공부에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 비유풀이와 짝풀이는 어떤 성경해석법인가?

그렇습니다. 김풍일씨가 시작했고 이만희씨가 꽃을 피운 비유풀이와 짝풀이는 사이비이단교수나 사용하는 어리숙한 성경해석법이 아니라 그 역사가 아주 오래된 성경해석법의 하나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신학자들은 알레고리해석법이라고 불렀습니다.

알레고리해석법은 초기교부 오리겐(A.D.185~254)이 그 결실을 맺었는데, 이는 그의 스승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A.D.150~215)에 의해 촉진된 것인데, 그 전에는 유대 역사가요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필로(A.D.15~45)가 비유적성경해석법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중에서 초기교부 오리겐은 이 해석법을 포함하여 3가지 성경해석법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성경말씀은 문자적인 의미이성적 의미영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3가지 성경해석법의 관점을 통하여 신구약 66권의 모든 성경을 거의 다 주해하였으며, 책을 무려 6,000권을 저술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오리겐이 정말 잘 사용했던 성경해석법은 알레고리적 해석법이었습니다. 이것은 비유 해석법의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성경말씀의 참된 의미는 비유 속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아무나 그것을 찾아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차원적인 사람들만이 그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성경은 하나 이상의 추가적인 영적 의미가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성경의 다른 부분의 단어와 문장을 빗대어서 도출해 낼 때에 해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찬찬히 들어보면 꼭 이만희가 비유풀이와 짝풀이할 때에 하는 말과 거의 똑같습니다.

오늘날 신천지 교육장들은 이만희가 가르친 그대로 성경말씀을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고로 신천지에서는 오직 자기들만이 가장 완전하고 완벽한 성경해석을 하고 있다고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럼, 그들이 그렇게 큰 소리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그들은 여기를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합니다. 그것은 시편78:2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도 비유로서 창세로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지 않았느냐면서 신천지가 바로 창세로부터 감추었던 비밀한 것들을 드러내어 해석하는 가장 완전한 성경해석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의 실체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들이 뿌린 밭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8:11-12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들의]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그리고 두 번째로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를 말합니다.

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씨에는 두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좋은 씨가 있고 또 하나는 가라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좋은 씨가 무엇이고, “가라지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 거듭니다. 모든 성경말씀에는 다 짝이 있다고 합니다.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의 책 곧 하나님의 말씀은 빠진 것이 없어서 다 제 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짝을 찾아서 해석할 때 비로 감추인 비밀한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31:27의 말씀을 끌어옵니다.

31: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여기에 보니 사람의 씨짐승의 씨가 나오는데, 예수님은 인자이니, 예수께서 뿌린 씨는 사람의 씨, 사람의 씨는 곧 예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이요, 짐승의 씨는 가라지를 가리키는 것이니, 이것은 사탄에 속한 사람의 씨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짐승30:2~3과 사56:9~11에서 이스라엘의 파숫꾼을 가리키는 것으로 당시 몰지각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가리킨다고 합니다(30:2~3, 56:9~11). 왜냐하면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말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23:33).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구약에 보내주기로 약속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했던 것처럼, 이 말세에는 거짓 목자들이 사도요한의 자격으로 와서 감추인 비유를 풀어서 참된 구원으로 인도하는 이긴 자를 핍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 나가다가 어디가 조금 이상하다고 여러분도 느끼셨을 것입니다.

 

. 신천지의 비유풀이와 짝풀이는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그렇다면 신천지의 알레고리해석은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요? 그것은 요약해보면 대체로 3가지입니다.

첫째, 성경의 모든 말씀을 다 비유 말씀으로 되어 있다고 속인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성경은 구약성경은 역사이야기이며, 예언이요, 시요, 교훈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신앙고백도 있고, 가르침도 있고, 실제사건도 있으며, 찬양도 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에는 감추인 것을 드러내어 그것을 해석해 줄 자는 신천지밖에 없다고 하려고 모든 성경말씀은 비유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는 마13장에서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마13장에 바닷가에 모인 무리들에게 들려준 말씀이요, 말씀도 천국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천국에 어떤 사람이 들어가게 되는지를 잘 설명해주시려고, 무리들에게 그들이 평소 때에 보고 들었던 것을 빗대어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본래 비유라는 말은 파라볼레라는 말로서, 파라옆에, 곁에라는 단어에다가, 발로던지다. 두다는 뜻으로서, 옆에 두어서 원래 있던 것이 무엇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는 그때 천국에 관해 말씀하실 때에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지, 항상 비유로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느니라(4: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려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려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함이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9:13)”,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9:22)” 등등. 고로 성경에서 비유말씀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둘째, 모든 성경말씀은 비유풀이와 짝풀이(알레고리해석)으로 풀어야 풀린다고 속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징이나 예표같은 말씀도 다 11로 낱말맞추기를 시도합니다. 마치 짝을 맞추서 일대일로 그 뜻을 찾아 해석하는 것이 가장 바른 해석인 것이량 미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1324절부터 30절까지 나오는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의 예를 듧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 ---> “인자”(37)

” ---> “세상”(38)

좋은 씨” ---> “천국의 아들들”(38)

가라지” ---> “악한 자의 아들들”(38)

가라지를 뿌린 원수” ---> “마귀

추수 때” ---> “세상 끝”(39)

추수꾼” ---> “”천사들“(39)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는 것” ---> “풀무불에 던져 사르는 것”(40~42)

그런데 지금부터 정신을 빠짝 차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을 알레고리로 풀 수도 없고, 풀어서도 아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는 총 7가지의 천국비유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처음 2가지 비유만 예수님께서 나중에 제자들에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설명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3:44입니다.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이 비유는 천국이 매우 귀중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그 밭을 사서 밭에 감추인 보화를 소유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천지에서는 어떻게 해석합니까? 여기에 등장하는 단어 하나하나씩을 짝풀이로 대입합니다. 천국은 과천에 있는 신천지증거장막성전이요, 이긴 자, 감추인 보화감추인 만나흰 돌이며, 자기의 소유돈과 재능과 인생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자신이 가진 돈과 재능과 인생을 다 투자해서라도 감추인 만나이자 흰 돌을 가진 이만희에게 가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석합니다. 이것이 바로 속임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비유알레고리의 차이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비유 어떤 이야기나 속담 같은 것을 통하여, 하나의 진리나 요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알레고리는 다릅니다. 비유는 비유이지만 한 개 한 개의 단어에 뜻이 있어서 그것을 대입해야만이 그 문장이 어떤 뜻인지를 이해할 수 있는 비유입니다. 고로, 이것은 말하는 자가 그 비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나씩 하나씩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종의 암호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도 천국에 관한 말씀을 하실 때에는 다는 아니지만 몇 개는 알레고리를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마13장의 7가지 천국비유 중에는 처음 2가지만 알레고리 비유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 비유말씀을 하시고 반드시 그것을 설명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 가운데 설명해주지 않는 말씀은 한 가지 주제만이 들어있는 비유 말씀인 것이지, 그것이 알레고리 비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 ---> “죄인

예루살렘” ---> “하나님의 품

여리고” ---> “하나님을 품이 아닌 다른 곳

강도” ---> “사탄

제사장과 레위인” ---> “종교인들

어떤 사마리아인” ---> “예수님

기름과 포도주” ---> “성령과 예수님의 피

주막” ---> “교회

주막 주인” ---> “오늘날의 목회자

데나리온 둘” ---> “2천년

이것이 바로 알레고리해석입니다. 이것을 들려주면 그러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를 못합니다. 그러니 이 비유에는 설명이 없습니다. 이 비유는 영생을 얻는지 물어보는 율법사에게 예수께서 율법에 어떻게 기록되어있느냐고 하자, “율법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되어 있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이 이웃을 사랑하는 자인지를 들려주는 하나의 비유입니다. 자비를 베푼 자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영생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신천지는 성경말씀이 다 비유가 아니고, 천국말씀도 다 비유가 아닌데도 다시 말해, 말을 해주지 않아도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있는데도, 모조리 다 낱말 맞추기로 짝풀이를 시도하여 사람을 호리는 것입니다.

셋째, 결국에 모든 성경의 해석은 말세에 하나님이 보낸 종 곧 이긴 자, 약속한 목자, 보혜사인 이만희에게서 가서 듣고 깨달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육체 영생을 얻는다고 속이는 것입니다. 신천지에서는 모든 말씀은 비유라고 하고, 그것은 짝을 찾아서 일대일로 해석할 때 비로소 그 뜻을 알 수 있다고 속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만희가 이 시대에 성경을 깨닫게 해주는 보혜사 성령이요 말세에 약속된 참된 목자라는 것으로 속이기 위한 수작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만희를 소개하기 위해, 그가 재림예수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이는 모든 성경이 오직 한 분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있는데, 이만희는 자기가 알레고리적으로 몇 개 더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으로 사람을 유인하여 자기가 예수라는 것을 사칭하는 간악한 마귀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보혜사 성령께서도 이만희를 증거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러 오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고로, 믿음이란 성경해석을 오직 알레고리적으로만 시도하여 사람을 호린 뒤에 자기가 재림예수요 보혜사라고 주장하는 이만희가 이 시대의 거짓선지자요 거짓교사라는 것을 깨닫고 그를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비유가 어떤 문장이나 이야기에서 한 가지 요점(핵심)만 말하는 것이라면, 알레고리는 낱말 하나하나를 일대일 짝풀이로 대입하는 방식인데, 그것은 그 비유를 말하는 화자의 해석이 들어가야 비로소 풀리는 해석법을 가리킵니다. 일종의 암호풀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경말씀을 이러한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자가 있다면 그가 바로 미혹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을 완전히 통달한 자가 자기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그가 바로 이단사이비 교주인 것입니다(3:10~11).

주님께서는 말세에는 거짓선지자와 거짓교사를 분별하라고 하셨습니다(24:24). 사도바울도 말세에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분별하라고 했습니다(딤전4:1). 속지 맙시다. 성경은 오직 예수님만 증거하는 책이요, 성령도 오직 예수님만 증거하는 분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신천지 이만희의 속임수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신천지가 사용하는 비유풀이와 짝풀이는 일종의 알레고리해석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은 다 비유말씀이 아니며, 비유말씀 중에 알레고리는 얼마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알레고리해석의 목적은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것을 알게 하는 데에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알레고리해석법을 통해 자신만이 참된 성경해석자요 보혜사라 주장하면 그가 이단교주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알레고리해석법에 무지하였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속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미혹을 미리 간파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비유와 알레고리를 구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이단을 알고 가까이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알레고리 성경해석법으로 나를 미혹하려 한 악한 영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처음에는 옳게 말하지만 끝에 가서 뒤집어버리는 이단 사이비의 영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비유풀이와 짝풀이에 속지 말지어다. 예수님에게만 초점을 맞출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7가지 천국비유 말씀 중에 알레고리적인 비유말씀은 단지 2개뿐이었구나.

2. 해설이 없는 비유말씀은 단순한 한 가지 주제를 위한 비유말씀이로구나.

3. 비유풀이와 짝풀이는 그 근본이 알레고리적 성경해석 방법이었구나.

4. 이단교주는 알레고리해석법을 통해 자신을 보혜사요 유일한 성경해석자로 속이는구나.

5. 성경말씀은 문자적인 의미와 이성적인 의미와 영적인 의미가 있구나.

6. 신천지 이만희는 알레고리해석법으로 사람을 미혹하여 자신을 하나님으로 믿게 만드는 사이비이단 교주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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