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탈락에 관한 히브리서의 세 번째 경고(히6:4~12)_2020-03-29(주일)

by 갈렙 posted Mar 2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구원탈락에 관한 히브리서의 세 번째 경고(6:4~12)

[일시] 20200329(주일) 오전9,11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330장 어둠 밤 쉬 도리니

PW: 믿음, MIW: 힘껏 달려가는

T.S: 믿음이란 이미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오늘도 함께 달려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최근 들어와 요즘 코로나보다 더 쇼킹한 뉴스가 하나 있습니다. 여성 및 아동의 성 착취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의 n번방의 운영자였던 25살의 조주빈이 그 인물입니다. 그는 거기에서 박사로 통했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50대로 행세했으며 정관계 그리고 언론인과 친분이 있는 척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붙잡히게 되었고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추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렇습니다. 자기도 그것이 이렇게 커질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활동반경이 점차 확대되자 하나의 방송국의 사장하고 거래를 할 만큼 커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멈출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길을 하나 잘못 들어선 것 뿐인데, 나중에는 커질대로 커져서 자기 스스로도 통제가 불가능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 중에도 자신이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은혜까지 체험하기는 했지만, 한 번 두 번 게을러지고 태만하게 신앙생활을하다가 어느날 교회를 출석하는 것까지 그만 두게 된다면, 그가 결국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실 우리를 행복하게 기쁘게 주는 본문은 아닙니다. 우리를 깨워서 정신차리게 해 주는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실 오늘 본문 말씀은 많은 논란이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히브리서 전체와 성경원문을 비교 분석해보면, 정확히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구원에 관한 놀라운 계시의 말씀이요,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구원관을 정립하기에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와 비슷한 말씀을 공관복음서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사도바울이 쓴 서신 중에 나중에 쓰여진 서신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면, 우리가 왜 오늘도 주일에 열심히 교회에 출석해야 하는지, 왜 교회에 나와서 섬기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한 일인지까지도 이해하게 되실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을 믿어 성령과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고 내세의 능력까지 맛보았어도 결국 타락해버린다면, 그는 결코 회개할 수 없어서 구원에서 탈락하고 말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찌 그러한 일이 일어나겠느냐면서 다른 그럴싸한 근거를 가져다가 이 구절을 자기식대로 해석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거듭나지 않는 가짜 그리스도인에 해당하는 말씀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본문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주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은 자가 그만 탈락해버리고 만다면,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무너지게 됨으로, 구원탈락의 관한 문장으로 이 본문을 보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인본주의로 바꾸는 시도라고 매도할 것입니다.

 

2)청중적 접근

그럼, 이 본문 말씀은 진짜로 저 칼빈주의자들처럼 한 번 구원받은 것은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며, 안전한 것이며, 이 본문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일까요? 한 번 얻은 구원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70년 성전 멸망이후 A.D.100년 이전의 어느 시점, 로마와 인근지역의 교회 중에 보낸 편지로서, 로마출신이자 그곳의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어떤 기자가 작성한 논문형식의 편지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대체 누구일까요? 적어도 본문이 말해주는 바는, 바울의 신학사상과 예수께서 누구신지에 대해 한층 위로 올라간 그리스도론까지 정확히 꿰뚫고 있었으며, 유대교의 성전문제에 있어서 남다른 전문가이자, 헬라의 수사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으로서, 해박한 성경의 지식의 소유자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그의 예표론적 비교론은 탁월합니다. 그는 히브리서 1~2에서는 천사보다 뛰어난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3~4장에서는 모세보다 뛰어난 그리스도를, 5~7장까지는 아론부터 뛰어난 그리스도를, 8~10장에서는 옛언약의 중보자보다 뛰어난 새 언약의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5장부터 시작된 아론보다 뛰어난 그리스도를 소개하는데,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에 대한 예표를 아론이 아니라 멜기세덱이라고 증거하는 대목 사이에, 끼워넣은 구원탈락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을 논하다가 그만 잠시 멈추고는 영적 진보를 이뤄야할 히브리서 편지의 대상자들(너희들)을 향해, 엄히 꾸짖듯이 말합니다. 그들이 영적인 성숙으로 나아가지 않은 채, 그리스도의 말씀의 초보에 머물러서 거기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외부적인 요인들 곧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이나 영적 성숙을 방해하는 개인적인 나태함에 빠져버려, 결국에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서, 그들에게 믿음에 떠나 배교할 위험성을 지적하고자 쓴 본문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자신이 지금 혹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맛보아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만약 영적인 나태함이나 외부적인 핍박 때문에 주님을 떠나간다면 그는 영원한 멸망을 받을 수 없다는 것과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밭가는 농부들의 비유를 통하여, 이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경작하는 농부에게 합당한 채소를 낸다면 복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가시들과 엉겅퀴들을 낸다면 그는 버림을 받아 저주에 가까이 가서 결국 끝에서는 불살라지고 말 것이라고 경고의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성도가 되었지만 그리스도의 말씀의 시작에만 머물러 있다가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린아이의 상태에서만 머물러 있으려고 할 뿐 의의 말씀을 먹을 수 있는 장성한 사람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만 믿고 천국만 들어가면 되었지 무슨 영적 성숙이냐면서 나는 그딴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부한 채 세상욕심에 빠져 있다가 결국에 버림받고 지옥불에 떨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가 예수믿고 성령의 은혜까지 맛보았지만, 비록 영적인 성숙을 위해 열심을 내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이 진짜로 구원에서 탈락하는 않으며, 이미 얻은 구원은 안전하다고 하다가 그만 영원히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영적인 진보를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날마다 열심을 내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힘써야 할 줄로 믿습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6:4~6의 말씀은 정말 구원탈락에 관해 언급한 말씀인가?

어떤 사람들 특히 한 번 구원은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며,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구원은 만세전에 예정된 대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절대 구원에서 탈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오늘 본문 말씀은 상당히 곤혼스러운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다가 타락하게 되면 그는 다시 회개하기가 전혀 불가능하다(아뒤나톤=impossible) 말하기 때문이며,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면 그는 버림을 당하고(아도키모스=is rejected) 결국에서 불태워진다는 말씀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경고의 말씀인가요,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믿고 있지 않는 거짓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말씀인가요?

히브리서를 여러 번 읽어보면, 우리는 히브리서의 참된 주제가 하늘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중간 중간마다 부차적인 주제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구원탈락의 가능성에 관하여 경고의 말씀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이나 두 번이 아니라 무려 5이나 되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편지를 쓰고 있는 히브리서 기자는 누구에게 지금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속해 있는 우리라는 공동체가 그들을 잘 알고 있는 너희들에게 쓰고 있는 편지입니다. 여기서 너희들히브리서 기자가 과거에 함께 생활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지금은 떨어져 있어서 과거에 자신과 함께 있었던 그들(로마교인들로 추정됨)에게 쓰고 있는 편지가 바로 히브리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비롯한 너희들은 과연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진짜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

먼저, 1차 경고의 말씀부터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그것은 2:1~4의 말씀인데, 여기서 1~3절까지만 보겠습니다.

2:1-3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주의)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왜냐하면]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되었기 때문에)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여기에서 너희들을 포함하는 우리들이란 주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들었던 자들이 아니라, 들었던 자들에 의해 복음을 듣고 믿어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이제는 두 번째로, 2차 경고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것은 3:7~4:12까지의 말씀인데, 여기서는 핵심구절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3:12~14까지의 말씀입니다.

3:12-14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너희들형제들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믿지 아니하여 악한 마음을 품어서 하나님에게서 떨어져나갈 것인지를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들은 하나님에게 붙어있던 자들을 가리킵니까? 떨어져 있던 자들을 가리킵니까? 여기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들도 처음에 시작할 때 붙들었던 그것을 끝까지 붙들어야 할 자들라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너희들중에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입니까? 그리스도의 밖에 있는 자입니까?

그럼, 이제 세 번째의 제3차 경고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것은 5:11~6: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이들이 이미 구원받은 자들에 속해 있다는 결정적인 말씀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6:9말씀입니다.

6: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들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노라

그렇습니다. 구원에서 탈락할 가능성을 가진 자들은 허당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것입니다. 믿는 것인지 아니 믿는 것인지 애매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구원탈락에 관한 경고의 말씀을 할 때에, 히브리서 기자는 3인칭으로 사용해 말을 합니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 오늘 본문 말씀 중에서 4~8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6:4-8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선물)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그럼, 이 본문의 말씀에서 구원탈락의 가능성을 가진 그들은 대체 누구입니까? 불신자입니까. 교회 아네 들어와 있지만 거짓된 그리스인입니까?

 

그럼, 참된 그리스도의 공동체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것은 5가지 조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전부 과거 분사구문입니다.

첫째, “한 번 빛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그럼 한 번 조명을 받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어둠 가운데 행하던 자가 빛되신 예수님을 알게 되어 그분을 믿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10:32의 말씀이 증거합니다.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사울도 바울이 될 때에 다메섹도상에 빛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빛비춤을 받아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예수께서 구주로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하늘의 선물을 맛보았던 자들입니다. 이는 하늘로 칭하는 성령의 선물을 체험한 것을 가리킵니다. 방언의 은사와 신유의 은사, 꿈과 환상의 은사 등을 체험한 것입니다.

셋째, 이들은 성령의 참여자들이 되었던 자들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게 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갔던 것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선한 입말씀(레마)를 맛본 자들입니다.이들은 말씀이 얼마나 꿀송이보다 더 단 것인지, 그 말씀이 살아있다는 것을 진정 체험한 자들입니다.

다섯째,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던 자들입니다. “내세즉 장차 오려고 하는 시대 곧 천국의 기쁨과 감동을 체험했던 자들입니다. 몸을 가지고 있으나 몸이 아무것도 아니라 영에 따라 몸이 움직여진다는 것을 체험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들이 타락한 것입니다. 여기서 타락하다는 동사는 신약성경에서 여기서만 나오는 단어로서, “파라핍토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파라옆으로 곁으로라는 뜻이며, “핍토떨어지다는 뜻입니다. 옆으로 떨어졌으니, 여기서 떨어져나가다, 길을 잃어버리다. 배반하다. 배도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5가지 은혜를 체험했지만 결국 거기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은 어떻게 된다고 말했습니까? 회개하는 것이 아뒤나톤한다고 했습니다. impossible하다는 것입니다.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렇습니까? 다시 새롭게 하는 것이 절대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 안으로 절대 들어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고 있으면서 동시에 공개적으로 수치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역해봅니다.

6:6 그리고 어져나간 자들은 회개 안으로 다시 새롭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기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고 있으면서, [그분에게] 공개적으로 수치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회개가 불가능하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천국에 믿음과 회개로 들어갑니다. 결국에 회개하지 못한 죄 때문에 불의 형벌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누가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까? 렇습니다. 그들은 형식적인 그리스도인도 아니요, 가짜 그리스도인도 아닙니다. 그들은 확실히 이미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럼, 누가 구체적으로 구원을 잃어버렸습니까? 그것은 두 번째 경고에 등장하는데, 그들은 출애굽1세대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비록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1차적으로는 구원을 받아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에까지는 나왔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고 불순종함에 따라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멸망당했습니다(1:5, 3:17~19).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며 그것은 잃어버릴 수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이 본문을 억지로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이들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들어와 구원얻은 자이었는데 떨어져 나간 자들입니다.

 

. 자신도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는지를 어떻게 점검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될 때에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나가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까?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의 농작물의 결실의 비유를 들어 설명합니다.

6:7-8 [왜냐하면] [] 위에 자주 내리[고 있]는 비를 흡수하여(흡수한 후에) 밭 가는(경작하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내고 있다면) [그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받겠지만) 8 [그런데]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내고 있다면) [그는] 버림을 당하고(불합격처리되고), 저주에 가까워[지다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현재 자신이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땅이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경작하는 농부에게 어떤 열매를 안겨주느냐에 따라 구원이 결정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땅 위에 자주 비가 내리는 것은 사실 공통의 조건입니다. 그러나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느냐(동사,분사,현재,능동태)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멸망과 구원의 조건은 열매를 얼마나 많이 맺었느냐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어떤 종류의 열매를 맺고 있느냐 하는 것에서 결정난다는 것입니다. 만약 땅이 자주 내리고 있는 비를 받아서 경작하는 이의 필요에 합당한 좋은 열매를 맺으면 그는 복을 받겠지만, 만약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있다면 점점 더 저주함에 가까워지다가 결국에는 불살라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에게 내린 형벌을 연상케 합니다.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라고 말하는가?

고로 우리는 한 번 얻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내부적인 게으름과 나태함에 자신을 맡기지 말고 영적인 성숙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1~2).

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말씀)의 초보(시작)를 버리고 ... 완전한(성숙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셋째, 어떠한 외부적인 핍박이나 환난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하고 오래 참고 견뎌내야 한다는 것입니다(11b~12).

6:11b-12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셋째, 내게서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열매들이 있는 것인가를 늘 살펴보고,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7~8). 만약 자신이 계속해서 가시들과 엉컹퀴들을 맺고 있다면 우리는 결국 저주함으로 가까이 가다가 멸망당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섬기는 일에도 이제나 지금이나 끝까지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10~11a).

6:10-11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저는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성도들 중에는 직장 때문에 부득이하게 교회를 출석하지는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공동체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서 성전에 화분을 갖다 놓은 사람도 있고, 십일조를 갖다 놓고 간 사람도 있고, 목사님 혼자 성전을 지키는데, 식사할 반찬이 없으면 어떡하나 하면서 반찬을 만들어 갖다 놓은 분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나와서 중보기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분 가운데에는 회사 때문에 주일에는 출석해서는 안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라도 나가서 기도해야지 하면서 기도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왜 우리는 이미 얻은 구원을 지키는데에 이렇게 힘써야 합니까? 구원탈락의 가능성이 여전이 우리에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구원이 어느 한 순간에 얻는 것이 아니라 경주처럼 일생을 통해 달려가서 얻어야 하는 경주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얻기 위해 달려가는 것이 곧 구원인 것입니다.

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창시자)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완성자)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미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럼, 우리는 이러한 좁은 길을 어떻게 걸어갈 수 있습니까? 그래서 히브리서가 쓰여진 것입니다.

3:1 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생각하라(주목하라)

8:1 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왜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까?

2:17-18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지은 죄들을 용서하시기 위해 거기에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도 시험받는 자들을 도와주시기 위해 거기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회개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우리가 얻은 구원은 100% 확실한 구원이지만, 그것은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가 받을 구원을 이뤄나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2:12, 고전9:27).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궁극적으로 구원에 이르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미 구원받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일지라도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게으르고 나태해져서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다가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외부적인 핍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굴복하면 구원에서 탈락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믿은지 오래 되었는데도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는 불못에 던져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게으르고 악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열심을 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순종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가만히 있어도 구원받는 것처럼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잘못된 구원관에 사로잡히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지어다.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미 구원받았다고 해도 가만히 있어서는 구원에서 탈락할 수도 있구나.

2. 게으르고 나태하게 살다가 주님을 떠나게 되면 구원에서 탈락하고 마는구나.

3. 예수님을 믿지만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으면 구원에서 탈락할 수도 있겠구나.

4. 무슨 일을 겪는다 해도 주님에게서 절대 떨어져나가서는 아니 되는구나.

5. 구원은 하나의 경주와 같아서 죽는 그날 결승선을 통과할 때에 비로소 결정되는구나.

6. 우리에게는 하늘에서 중보해주시는 예수님이 대제사장으로 계시는구나.

 

4:17에 예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4:17)”고 말씀하셨으며, 1;15에서도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15)”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도 밀레도에서 에베소장로들을 불러다가 마지막으로 권면할 때에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20:20-21 [내가]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히브리서 기자도 1~2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의 시작의 3단계를 언급했는데, 그것은 첫째, 회개와 믿음, 둘째, 세례들과 안수함,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대한 가르침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니까 회개와 믿음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였던 것입니다.


Articles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