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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3:7~9)

[일시] 20201011(주일) 오전9,11시 주일낮예배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요

PW: 회개, MIW: 귀신, 영적인 세계, 영적인 축복

T.S: 회개는 귀신이 떠날 때까지 영적인 세계가 열리고 영적인 축복을 받을 때까지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일을 하더라도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해야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와 우리 동탄명성교회 지난 2013년부터 회개와 천국복음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 해 들어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723일부터 약 75일동안 “2020년판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말씀을 전하다보니 그제까지 82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메시지를 이렇게 다 전하고 나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더 많은 깨달음과 감동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그것들 중에서 오늘 낮예배 때에는 우리가 만약 회개를 했을 때에 얼마만큼 회개해야 내가 지은 죄들이 용서받은 것인지를 아는가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회개를 해도 죄를 완전히 씻음받을 때까지 참된 회개를 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열매같은 가치의 균형있는 열매들을 맺힐 때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회개는 과연 한 번만 하면 더 이상 안 해도 되는 것인가요? 한 번 회개했으면 이미 용서받았다고 믿어버리면 되는 것인가요? 진정 내가 회개를 하기는 했는데 과연 내 죄가 용서받았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궁금해야 하는 부분의 하나입니다. 요일1:9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자신의 죄를 회개했을 때에 그 죄를 용서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럼, 과연 얼마만큼 회개했을 때에 자신이 지은 죄가 용서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한 번만 회개해도 용서받을 것일까요? 아니면 두 세 번은 회개해야 합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일평생 계속해서 회개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6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막 시작하기 직전에,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당신에게 세례를 받으려 나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외쳤던 말씀입니다.

세례요한은 그때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나아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3:7-9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만들라)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4)문제발생원인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죄사함을 받으려고 세례받으려 나아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내게 나아와 외적으로 물세례를 받는 것으로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나타나야 죄가 용서된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세례만 받아도 죄사함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심지어 자신이 한 번이라도 회개했으면 자신의 죄가 다 용서받는 줄로 앏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한 번 회개했으면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자신의 죄를 용서받은 줄로 앏니다.

믿음이 없으면, 한 번 회개한 것으로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받을 줄로 앎니다.

믿음이 없으면, 한 번 회개했으면 그후로는 큰 죄가 아니라면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다 용서받은 줄로 앎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죄가 다 용서받지도 않았는데, 다 용서받았다고 착각하며 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죄가 다 용서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자신에게는 온갖 어려움과 역경과 질병이 떠나가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에게 발생하고 있는 저주와 가난과 질병은 다 연단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회개했는데도 지은 죄에 대해 또 회개하고 있다고 말하면, 그 사람을 믿음없는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한 번 회개한 것을 가지고 자신의 죄가 다 용서받았으니 또 회개한다면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통하여, 세례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나는 이때껏 어떻게 회개를 해 온 것입니까? 한 번 하고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까? 아니면 두 세 번 정도 회개하고는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내 죄는 다 씻겨져서 깨끗해진 것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내 죄가 용서받았는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까?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내가 지은 죄는 과연 용서받았을까?

사람이 지은 죄는 어떠한 죄라도 다 회개하기만 하면 다 용서받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회개했는데 정말 내가 지은 죄를 다 용서받았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사실 내가 지은 죄가 씻음받았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우리는 내 죄가 정말 씻겨졌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천주교인들은 자신이 지은 죄가 용서받았는지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요? 로마카톨릭에서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으려면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들은 죄를 짓게 되면 신부를 찾아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신부님, 제가 주일을 거룩히 지키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면 신부님은 그에게 사죄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한 후에 보속을 합니다. 여기서 보속(penance, 補贖)이라 함은 지은 죄에 대해 적절한 방법으로 보상을 하거나 대가를 치르는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보속에는 3가지가 있는데, 기도를 바치고 금식을 행하고 자선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죄에 대해서는 주의 기도를 10번 바치세요라고 말합니다. 좀 심각한 죄에 대해서는 “3일간 금식하십시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고해성사는 했던 당사자가 돌아가서 신부가 언급했던 보속행위를 행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비성경적인 방법이기는 합니다만, 보속행위를 통해서 천주교인들은 자신의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판단하고, 그 죄에서 대해서 자유롭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개신교회에서는 우리가 죄를 지었으면 하나님께서 죄를 고백하라고 하고, 죄를 고백했으면 그 죄가 용서받은 것이라고 믿으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회개를 했는데, 그 회개로 인하여 내 죄가 진정 깨끗이 씻어졌는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특히 가장 많이 들려주는 말씀히브리서 8:12의 말씀입니다.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회개하기만 하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가 지은 죄를 기억하지 아니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구약시대에 B.C.595년경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미래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서(31:31~3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율법으로 언약했지만 그들이 그것을 지키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새 언약을 맺으실 것이라는 말씀 가운데 나옵니다. 즉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시 새 언약을 체결하게 될 것인데, 그것은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법을 사람의 생각 속에 집어 넣어주고 사람의 마음 가운데 그 법을 새겨넣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가 되면 굳이 사람들이 자기 나라 사람들이나 형제에게 주님을 알라고 가르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속에 들어오신 성령께서 죄를 깨우쳐주실 것이고, 하나님이 누군지도 알게 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깨우침을 따라 누구나 다 자신의 죄를 깨우쳐 회개하게 될 것이므로,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의에 대해 긍휼히 여겨주실 것이고, 그들의 죄를 더이상 기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곧 성령의 내주를 통한 회개의 실천이 제대로 이뤄지게 되었을 때에, 사람의 죄들도 용서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무턱대고 자신이 지은 죄를 한 번 회개했다면 하나님께서 그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했으니 그대로 믿으라고 강요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자신의 죄를 기억하지 말고 잊어버리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이 말을 듣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도 내 죄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용서해주시고, 내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내가 누구길래 감히 하나님의 용서를 거부할 수 있어라고 그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진정 자신의 죄가 진정 씻겨졋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은 채, 자신의 죄는 이미 다 용서받은 것이라고 굳게 믿어버립니다.

그럼, 우리 성도들에게 한 번 묻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한 번 죄를 회개한다면, 내 죄는 다 용서받은 것입니까? 아니 그렇게 믿어버리게 되면 내 죄는 진정 다 용서가 된 것이 맞습니까?

 

.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회개를 하고 난 후에, 내 죄가 진정 용서받았는지를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내가 지은 죄가 정말 용서받았는지 는 내가 죄를 짓게 되었을 때 나타난 결과들이 이제 사라졌는지를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인가요?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보통 3가지 것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첫째,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내가 지은 모든 죄목들이 낱낱이 기록됩니.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들의] 행위[]을 따라[] [] 책들 [][이미] 기록된 [채 있는] 대로(것들로부터) 심판을 받으니(받았다)

그렇습니다. 그날이 되면 예수님께서 그날 당신의 생각으로 사람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기록된 채 있는 행위책에 따라 심판을 집행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죽은 불신자들이 어떻게 심판받고 불못에 들어가는지를 설명하는 말씀이고, 평소 때 그리스도인들은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지은 죄들도 역시 자신의 행위책에 기록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회개를 하면, 행위책에 기록된 죄목들이 지워지게(엨살레이포) 됩니다. 사도 베드로도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3:19 그러므로 너희가 [단호하게] 회개하라 [그리고] [단호하게] 돌이키라.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죄들이 지워지도록).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둘째,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여호와의 원수가 훼방할 거리를 얻게 되어, 귀신들이 우리의 환경과 몸에 치고 들어오게 됩니다(삼하12:14, 요일3:8, 12:43~45, 3:14).

왜냐하면 우리 인간이 죄를 범하면 여호와의 원수인 사탄마귀에게 훼방할 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삼하12:14 이 일(다윗의 간음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그리고 창세기 3장에서 사탄의 화신인 뱀의 말을 듣고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에 주님께서 그때 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네 생명의 모든 날들 동안에) (아파르)을 먹을지니라

그런데 뱀에게 먹거리로 주신 흙은 이 아니라 아파르로서 땅의 티끌을 가리키는데, 2:7을 보면, 하나님께서 땅의 아파르(티끌)로서 사람의 육체를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아파르)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빚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살아있는 혼)이 되니라

그리고 예수께서 귀신들에 대해서 마12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렇습니다. 요일3:8에 따르면,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때 사탄마귀의 졸개들인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거나 사람의 주변환경에 머물면서,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질병을 일으키고, 물질이 새어 나가게 만들며, 가난하게 만들고, 머리를 멍청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런데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이런 일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2가지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귀신들이 사람 몸 속에 특히 머리 속에 들어오게 되면 영안이 닫혀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영적인 세계와 존재가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도 못할뿐더러 그러한 세계를 전혀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과 막힌 담이 생겨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도 잘 응답이 되지 않으며,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도 내게 잘 도착하지 못하게 됩니다. 더욱이 우리가 기도해서 주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있어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 채가 살아가게 됩니다. 은사와 달란트는 일종의 선물이자 복같은 것인데,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점점 지워지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행위책에 죄목이 기록될 뿐만 아니라 또 하늘의 또 하나의 책인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이름이 조금씩 지워지게(닦아지게) 됩니다(3:5). 이름이 닦여져서 희미해져 가는 것입니다(, 엨살레이포). 그러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에 홈이 파입니다.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닦아내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구약시대에 살던 모세(32:33)와 다윗(69:28) 그리고 다니엘(12:1)과 같은 사람들도 생명책의 여부와 그 책에 기록된 사람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신약에 들어와서는 사도요한(3:5,20:15)이나 사도바울(4:3)도 이러한 생명책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생명책에 한 번 사람의 이름이 기록되었다고 할지라도, 죄를 범하게 되면 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점점 더 흐려지다가, 결국 회개하지 않고 죽게 되면 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지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32장을 보면, 금신을 만들어 큰 죄를 범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살려달라고 중보기도하던 모세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를 만약 그들의 죄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신다면 생명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대답해주셨습니다.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그렇습니다. 죄를 짓게 되면 3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 행위책에 그 죄목이 기록됩니다. 둘째, 귀신들이 그 죄를 빌미로 우리의 삶과 환경 그리고 몸 속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저주가 나타나게 되며, 영적인 축복들이 닫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셋째,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점점점 흐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 언제까지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느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까? 어느 때까지 회개해야 내 죄가 예수님의 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행위책과 생명책에 기록을 보려면,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물론 가끔씩 그곳에 갔다 온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맘대로 생명책의 떠들쳐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책장을 넘겨 보여줄 때에라야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행위책과 생명책의 녹명여부에 대해서는 측정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두 번째의 사례를 통하여, 내 죄가 용서받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내가 회개한 후에, 합당한 결과들이 나타났는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회개에 대한 합당한 결과들이 나타났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서, 진정 나의 죄가 씻겨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3가지 방법입니다.

우선 첫째로, 귀신들이 가져오는 저주가 사라진 것을 통해서 확인핼 볼 수 있습니다. 질병이 떠나가고, 가난이 떠나가고, 지혜가 오는 것을 통해서, 귀신들이 떠나갔는지를 측량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영안이 열려지거나 영적인 세계가 보이고 적어도 그것이 믿어지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내 속에 있는 귀신들 특히 내 뇌 속에 고랑진 곳마다 꽉 들어차 있어, 진득진득하게 붙어있는 귀신들이 떠나게 되면, 드디어 영안이 열리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의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처럼 어떤 사람의 과거의 일도 볼 수 있고, 어떤 사람의 미래의 일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이나 사도들처럼 환상도 보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영안이 열리는 문제는 특히 우상숭배의 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귀신들이 많이 없었기에, 구약시대에 사람들이나 선지자들은 환상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귀신이 사람 속에 많이 들어가 그러한 일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들 속에 들어있는 존재가 어떤 것인지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사실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오면 전부다 뱀들로 보입니다. 뱀들이 얼마나 칭칭 감고 있나, 눌러 붙어 있나를 보게 됩니다. 그 사람 속에 몇 마리나 들어가 있나, 들어간 뱀의 굵기가 얼마나 큰가 하는 것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천국과 지옥에도 갔다왔다 할 수가 있습니다.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하지만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귀신들이 엄청 늘어났기에, 그만큼 환상도 잘 보지 못하게 되었으며, 영적인 세계도 잘 보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뇌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이 힘을 잃게 되고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천국과 지옥이 선명하게 믿어지게 되고, 천사과 귀신의 활동도 쉽게 믿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회개할수록 그것들이 떠나가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귀신이 떠나가면 아프던 것이 멈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늘 새어나가면 물질이 들어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하는 일마다 안 되었는데 손대는 일마다 잘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지혜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기도가 응답이 되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 빛을 발하게 됩다.

그러므로 내가 지은 죄가 완전히 용서되었는지는 이 3가지 것들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언제까지 해야합니까? 귀신의 세력이 떠나갈 때까지, 내 몸 속에 들어온 뱀들이 완전히 떠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속사람의 눈이 밝아져서 보일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응답의 열매가 잘 나타날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은사들이 마음껏 발휘될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럼, 지금 우리는 어느 정도 회개합니까? 한 번, 두 번 정도 회개하고 있습니까?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는 한 두 번해서 귀신들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매일 한 시간씩 적어도 2달 이상을 해야 빠져나갑니다.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혈기와 분노의 영, 미움과 살인의 영, 교만과 음란의 영은 정말로 끈질깁니다. 어떤 것들은 금식을 해야 나가는 것들도 있고, 어떤 것들은 하나님께 예물까지 바치면서 기도해야 나가는 것도 있습니다.

 

4. 영적 법칙

고로 회개는 언제까지 하는 것입니까? 회개는 귀신이 힘을 잃어버리고 떠날 때까지 하는 것이며,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세계가 경험되어질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한 질병이 고침받고, 저주와 가난이 떠나갈 때까지 해야 합니다.

어떤 것은 내 기도가 응답될 때가지 금식까지 하면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 안이 열리려면 더욱 더 많이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내게서 잘 나타날 때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회개하면 근본적으로 죄사함을 가져옵니다. 회개하면 귀신들이 힘을 잃어버리고 결국 떠나가게 됩니다. 회개하면 저주가 떠나가고 질병에서 낫게 되고 가난이 물러가며 물질도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잘 됩니다. 회개하면 은사들이 나타납니다. 회개하면 영적인 축복들이 내 것이 되어집니다.

 

2)결단

이상을 통해, 대부분 죄는 한 번만 회개해서 용서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았습니다(물론 어떤 것은 한 번의 회개로 용서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죄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는 더 많은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회개, 적당히, 두리뭉실해서 될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보다 철저히 그리고 꾸준히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죄를 짓거나 생각할 때에는 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조상들이 지은 죄들은 한 2달동안 집중해서 날마다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내가 불러들은 자범죄들은 날마다 한 가지 죄목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그리고 죽는 날까지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죄가 행위책에 기록되고, 귀신들이 치고 들어오며, 영적인 축복들이 차단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하늘의 행위책에 기록된 죄가 지워질 때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귀신들이 힘을 잃어버리고 떠나갈 때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는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축복이 충분히 올 때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제대로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적당히 회개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철저하게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죄가 지워질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귀신이 떠날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영적인 축복이 올 때까지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적당히 회개해도 다 용서받았다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한 번 믿은 것 때문에 죄를 영원히 용서받았다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끝까지 철저하게 그리고 제대로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죄는 천주교처럼 고해성사를 한다고 해서 용서받는 것이 아니었구나.

2. 내 죄가 이미 용서받았다고 믿는다고 해서 용서받는 것은 아니었구나.

3. 회개는 내 속에 귀신이 떠나갈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4. 회개는 내게서 저주와 가난, 질병과 무지가 떠나갈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5. 회개는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축복이 올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6. 회개는 내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가 충분히 발휘될 때까지 하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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