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녀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엡6:12)_2020-10-18(주일)

by 갈렙 posted Oct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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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려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6:12)

[일시] 20201018(주일) 오전9,11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PW: 믿음, MIW: 드러내고 전하는

T.S: 믿음이란 예수님을 드러내고 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전하고 있는 회개와 천국복음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하는 자라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땅에 성취되는 것이든지 아니면 하늘에 있는 곳이든지, 믿음과 회개를 통해 천국에 들어간다는 소식이야말로 회개와 천국복음의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자들에 의해 천국과 지옥이 오히려 왜곡되고 있고, 거짓 포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곡된 간증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의 목표와 행동이 틀어져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구원론으로 무장해야 하는데, 잘못된 천국과 지옥간증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잘못 인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조금 틀려도 되지만,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이 틀리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누군가가 천국과 지옥을 잘못 보고 온 왜곡된 간증을 검토해봄으로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진짜 구원과 사람의 간증이 얼마나 다른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한 인물인 테레사 수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적으로 테레사 수녀의 명예에 해를 가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그녀가 보여준 박애와 사랑의 실천은 인류에게 많은 공헌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녀가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외의 증거들을 통하여 그녀가 과연 천국에 들어갔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특히 천국에 들어가는 핵심요소로서 행함을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주장는 분들에게는 오늘 말씀이 조금 충격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선한 행위가 과연 우리를 천국에 들어가게 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람이 구원을 받기 위한 싸움은 육체인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과 상대하는 싸움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성도가 구원받는 데에 있어서 사랑의 실천이 꼭 필요할까? 아니면 영적인 세력을 보고 그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가는 것이 더 중요할까? 어떤 분들은 사랑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옳다고 한다면, 사도바울은 왜 사람이 구원을 얻는 데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사람이 구원을 얻는 데에 자선행위와 구제, 봉사와 섬김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행위들이 있으면 거기에 하나님이 있는 것입니까?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A.D.61~63년경로마감옥에서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써 보낸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이 이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끝으로 꼭 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6:10-1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너희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왜냐하면] 우리의 씨름(전투)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상대하기 때문)이라 13 그러므로(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간계들을 모르면, 열심히 수고는 하지만 그것이 헛된 것일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간계들을 간파하지 못하면, 선한 일을 많이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술책들을 모르면, 결국 악의 영들의 궤계에 오히려 말려들어 파멸로 끝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간악한 꾀들을 잘 모르면, 인간의 진정한 싸움은 육적인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간계들을 모르면, 자신이 일평생 수고한 모든 노력들이 죽을 때에 물거품이 되고 말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귀의 간계들을 모르면, 결국 주님을 놓쳐버릴지도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마귀의 간계를 잘 간파하여 영적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테레사 수녀는 천국에 있을까?

빈자들의 어머니성녀라고 불렸던 인도의 마더 테레사는 과연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그녀는 1910 지금의 마케도니아공화국의 수도인 스코페에서, 로마카톨릭교회의 신자인 알바니아계의 집안에서 3남매 중에서 막내 딸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태어나던 해에 아버지가 정치운동에 휘말려 암살당하고 말았습니다. 어렵사리 자라던 그녀가 12이 되던 해에 어머니에게 수녀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을 꺼내고 18이 되었을 때에 비로소 어머니의 허락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정든 고향을 떠나 영국의 아일랜드의 로레타 수녀회에 들어가서 수녀가 되었고, 3년 뒤에 수도명으로서 테레사”(본명은 아그네스’)”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당시 인도는 영국으로부터 식민지배를 받고 있어서, 테레사수녀는 인도로 영국계 백인들의 딸을 가르치는 일로 가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38살이 되기까지 약 20년동안 그녀는 지리학 교사를 하고 거기에서 교장도 됩니다.

그러던 중, 36세되던 해에 기차를 타고 가다가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거리에서 고통받고 있는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2년 뒤, 38세가 되자 교황으로부터 그 일을 허락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혈혈단신 인도의 거리에 나가게 되었고 고통받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조직하게 되고, 영원히 인도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3년 뒤 41세에 인도인으로 귀화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병들을 앓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 곧 결핵을 앓고 있거나 에이즈를 앓고 있는 자들까지 고쳐주고, 빈민가의 고아들을 데려다가 먹여주며 입혀주고 학교를 세워 가르치는 일 등을 매진합니다. 그리고 199787세의 일기50년간의 봉사생활을 마감합니다.

그러니 그녀를 알아본 사람들은 그녀를 추존하기 시작합니다. 1973(63)에는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템플턴상을 받았고, 1979(69)에는 노벨평화상, 1980(70)에는 인도최고의 시민훈장상을 받았고, 1997(87)에는 미국의회 최고훈장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죽고난 뒤 6년이 지난 2003, 교황청으로부터 복자로서 서품되었고, 그녀가 죽었던 날인, 95일이 축일로 제정됩니다. 그리고 다시 13년이 지난 2016년에그녀는 성인으로 추대됩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과연 천국에 들어갔을까요?

 

지금도 어떤 분은 그녀를 천국에서 보았다고 간증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은 그녀를 지옥에 보았다고도 말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녀가 있는 사후세계를 제대로 본 것일까요?

우리는 종종 천국과 지옥의 간증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간증들 중에는 성경에 없는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어떤 간증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어떤 사람이 간증하는 것들 중에 하나라도 성경과 어긋나게 보았다고 말한다면, 그가 말한 간증은 가짜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주 화요일부터 장로교에서 꽤 유명한 목회자이자 교수였던 어떤 목사님(A라는 목사님이라고 칩시다)이 천국과 지옥을 본 후에 쓴 책을 살펴보면서, 그분이 간증이 진짜인가 가짜인가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제 마음을 처음부터 멈추게 한 것은 그분이 지옥엘 갔는데, 거기에서 강양욱목사의 안내로 지옥을 구경했다는 하는 대목에서입니다. 강양욱목사는 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의 대표자입니다. 그는 김일성이 북한에 공산국가를 세울 때 그에게 협조하여 기독교를 말살한 자입니다. 3,500여개의 교회를 2년만에 전부 없애버린 자입니다. 그러니 그가 지옥에 간 것은 당연하겠죠. 그런데 강양욱목사 A라는 목사님을 데리고 지옥을 소개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가능한지를 성경을 통해 살펴보았고 그것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A라는 목사님이 천국에 갔는데, 천국에서 테레사 수녀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천국은 지옥처럼 3층으로 되어 있지 않고,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12개의 원형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각 계단마다 흰 세마포옷을 입은 사람들이 겹겹이 서 있더라는 것입니다. 첫째 계단에는 주와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이 서 있었고, 두 번째 줄에는 전도를 많이 한 자들이 서 있었으며, 셋째줄에는 주와 복음 때문에 고난당하고 핍박당한 자들이 서 있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리고 넷째줄에 보니 이름도 빛도 없이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자들 곧 사회봉사자들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베다니의 마리아마르다도 있었고, 거기에 테레사수녀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있었고, 나이는 33세의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 있더라는 것입니다.

 

. 테레사 수녀가 천국에 있는지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정말 테레사 수녀는 A라는 목사님의 간증에서처럼 천국에 있을까요? 그녀가 천국에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것은 천국에 가봐야 알겠지만 우리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2가지의 사실들을 통해서 그것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테레사 수녀를 천국에서 보았다는 A라는 목사님의 간증속에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로교 목회자이자 교수였던 A라는 분의 간증을 찾아보니, 성경과 불일치하는 것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지옥에 갔더니 강양욱 목사가 나와서 지옥을 안내해주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짜입니다. 지옥은 형벌받는 장소로서, 한 마디로 불과 유황이 타는 고통받는 곳이기에, 물이 없어 끝없는 갈증에 시달리고, 심히 뜨거운 불에 고통받고, 더 이상 나갈 수 없다는 절망감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여 고통을 느끼는 곳입니다. 사도요한은 그곳은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고 있고, 거기에 있는 자는 밤낮으로 쉼을 얻지 못한다고 했습니다(14:10~11). 그러므로 강양욱목사가 자신을 안내해주었다는 말은 틀린 것입니다.

14:10-11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2)지옥이 어디 있는가를 봤더니 지구 곧 지구의 땅 속에 있지 아니하고 세상 밖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 밖에 공중의 권세잡은 사탄이 지배하는 악령들이 세계가 있고 그 바깥쪽 위에 천국이 있고 그 아래에 지옥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가짜 간증입니다. 지옥은 땅속에 있으며, 둘 사이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16:22-23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매장당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3)이번에는 천국에 갔더니, 천국으로 가는 길이 불길로 타고 있었으며,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금과 진주로 되어 있는데, 회전문이었으며, 그곳은 이마와 오른손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만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잘못 본 것입니다. 천국의 한 중심에 새 예루살렘 성이 있으며, 이 문이 진주로 되어 있는데 회전문이라는 증거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이마와 오른손에 하나님의 인맞은 자가 아니라,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이마와 오른손에 표를 찍는 것은 사탄의 하수인인 둘째짐승이 찍는 표인 것이지,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주님은 이마에만 인치시기 때문입니다.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그 성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4)천국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데,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앉아계셨으며, 천사장인 네 생물이 주변에 둘러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더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가짜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가면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보좌인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기 때문이요, 네 생물은 홀로 있는 천사들로서, 다른 천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천사장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겼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4:6-7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그러므로 이상의 내용만으로 보아서도 테레사 수녀는 천국에 없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테레사 수녀가 진짜 천국에 있는지 두 번째로 검증해보겠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이 세상에 남겨놓은 그녀의 내면의 마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녀가 남겨놓은 내면의 흔적들 중에 그녀가 신부에게 쓴 이메일과 글과 편지들이 오늘까지 남아있어서, 신부님이 그녀가 죽은 뒤에 그것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가 신부님에게 보내온 이메일과 편지에는 그녀가 38살 때로서 1948, 인도의 빈민가에 가서 봉사할 때부터 계속해서 주님이 그녀 안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그녀는 예수님을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그분의 음성을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다면서, 자기에는 오직 공허만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천국예수님에 대해서 존재 자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주여, 당신이 버리신 저는 누구입니까? 당신의 사랑이었던 저는 지금 증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고 원하지 않고 버렸습니다. 저는 간구합니다. 그러나 대답은 없습니다. 저의 신앙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 깊은 곳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공허함과 어둠이 있을 뿐입니다. 주여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저믿음을 잃었습니다. 저는 가슴속에 가득한 생각과 말을 내뱉지 못합니다. 대답을 얻지 못하는 수많은 의문들이 제 가슴을 메워 토로할 수조차 없습니다. 엄청남 공허감 때문에 제 상념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나의 영혼을 찌릅니다. 공허한 암흑과 냉기가 엄존해 제 영혼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녀가 남긴 글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녀의 마음 속에 예수께서 거하시지 않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 그녀는 왜 하나님의 부재와 공허 속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는가?

그럼, 그녀가 빈민가의 사람들을 봉사할 때부터 잘못 알고 있었고, 놓쳐버린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 그녀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열심히 구제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면 된다고 생각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36살부터 87세 때에 심장병으로 사망하기까지, 그녀는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몸을 불사르면서 봉사하면 천국에 들어간 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녀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정말 힘써야 할 것은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임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녀는 단지 가난하고 병들고 신음하는 자들 곧 정신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사회적인 냉대들 속에 내팽개쳐진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두고 그 원인을 사랑의 실천의 부재에서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곧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쓴 책 중에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라는 책을 보면, “예수님에 관하여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사랑이란 악한 자 안에 놓여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거기에서 꺼내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모르고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녀에게 예수님은 오직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채워져야 할 배고픔입니다.

예수님은 만족되어야 할 목마름입니다.

예수님은 옷입혀져야 할 헐벗음입니다.

예수님은 받아들여져야 할 집 없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치유되어야 할 병자입니다.

예수님은 사랑받으셔야 할 외로운 분입니다.

예수님은 요구되어야 할 아무도 원하지 않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상처를 씻어야 할 나병환자입니다.

예수님은 미소를 보내주어야 할 거지입니다.

예수님은 보호되어야 할 정신병자입니다.

예수님은 안아주어야 할 작은 분입니다.

예수님은 인도를 받으셔야 할 장님입니다.

예수님은 말해야 할 벙어리입니다.

예수님은 함께 걸어야 할 앉은뱅이입니다.

예수님은 친밀하게 대해야 할 약물 중독자입니다.

예수님은 위험에서 건져내고 친절히 대해야 할 매춘부입니다.

예수님은 방문받으셔야 할 옥에 갇힌 자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이 없이 봉사하는 것아름답게 포장된 사탄의 전술전략이라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사람이 병들과 신음하고 가난하게 되고 고통받는 것의 진짜 원인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아서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귀신들이 그들의 삶에 들어가서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랑의 실천으로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회개만이 귀신을 이기게 해주며, 인도사람들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는다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입니다.

셋째, 그러므로 그녀는 그렇게 많은 봉사를 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사람은 죄인이며 모든 사람은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또한 그것을 전해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녀는 예수없이봉사했고 예수없이구제했고 예수없이선행을 했던 것입니다. 그녀가 많은 사람들에게 베푼 수많은 봉사의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때에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한 적이 없습니다. 그에게는 주님의 생명으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는 오직 예수의 피만이 사람들을 영원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며, 가난과 저주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것을 증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말 속에는 안타깝게도 그녀가 예수생명으로 거듭 태어났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습니다. 봉사하면서도 그들에게 예수를 전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자기 이름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드러내지 않고 예수없이 행하는 모든 봉사와 희생은 구원과 아무런 상관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녀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다만 평생 자신의 몸을 바쳐 빈민자들에게 봉사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녀는 주님없이 산 결과는 어떠한 것이었습니까? 그녀에게 많은 상이 주어졌습니다. 결국 그녀의 이름이 더욱 더 빛나게 되었으며 높아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고로 우리는 그녀가 안타깝게도 그녀가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가 열심히 희생하고 봉사한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싸움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니만큼, 죄와 귀신들로부터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분을 통해서만이 사람이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악한 마귀의 억압으로부터 풀려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고 그것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봉사와 섬김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참으로 빛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빠져버린 봉사와 섬김은 결국 자기자신의 이름만 드러내줄 뿐이고,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한다고 해도 결국 자기의 이름이 더욱더 빛나게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봉사를 실천한다고 할지라도 누군가가 나에게 물을 때에, 지금 이것은 나의 힘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순간이라고 종교적인 편향이라는 소리를 듣기 두려워서, 그 순간 주님을 숨겨버리면 안 됩니다. 주님을 숨겨버린 모든 봉사와 섬김은 결국 마귀에게 영광이 돌아갈 뿐이기 때문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죄가 씻겨지고 모든 영적인 억압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마귀와 귀신을 언급하지 않고, 예수님의 피로서 우리가 지은 죄가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지 않는 가운데 행하는 모든 봉사와 섬김은 사실 마귀에게 영광을 돌아가게 할 뿐입니다. 결코 우리의 영혼을 이롭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봉사와 실천이 우리를 천국에 데려다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귀신들이 우리의 삶에서 떠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주신 생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생명만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니라면 마귀의 억압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일평생 우리의 가슴 속에 무엇을 품고 있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이 빠져버린 봉사와 섬김은 오히려 마귀에게 영광돌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와 믿음으로서 사탄의 결박을 풀지 못한 채 행하는 모든 구제와 봉사는 사람의 영혼을 공허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과 지옥 간증에도 가짜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말씀과 하나라도 틀린 것을 보고 온 천국과 지옥간증은 가짜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 없이 구제하고 예수 없이 봉사하면서 예수를 드러내지 않는 모든 활동은 결국 자신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드러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자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 없이는 봉사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 없이는 나를 낮추지도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표현하지 않고 예수님을 전하지 않아도 봉사만 잘하면 천국갈 수 있다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없이 봉사하고 예수없이 구제해도 가난한 자를 예수님 섬기듯하면 다 천국갈 수 있다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영광스러운 모든 일에 오직 예수님만을 드러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과 지옥 간증에도 왜곡된 신앙간증이 많이 있구나.

2. 테레사 수녀에게 50년의 삶은 슬픔과 고통의 나날이었구나.

3.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이야말로 신앙인에게 있어서 더 이상 비극적인 삶은 없구나.

4. 회개없는 봉사와 섬김은 마귀에게 영광돌리고 마는구나.

5. 예수없는 봉사와 섬김은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보내지 못하는구나.

6. 가난과 무지와 질병의 이면에 마귀의 간계와 속박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아름다운 봉사와 수고를 행한다 할지라도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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