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눅12:13~21)_2020-10-25(주일)

by 갈렙 posted Oct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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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12:13~21)

[일시] 20201025(주일) 오전9, 11

[찬송] 66장 다 감사드리세,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PW: 믿음, MIW: 사용하는

T.S: 믿음이란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진 것들 곧 물질과 건강과 지혜와 달란트를 자기자신의 육체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없어지지 아니할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특별히 오늘 교회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감사의 절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감사의 절기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베푸신 것들을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것들은 크게 보면 2가지입니다. 하나는 육체에게 주어지는 축복으로서 이 땅에서 받게 될 축복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2가지 정도인데 자손번성땅의 축복입니다. 이것을 일컬어 우리는 창조의 은총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13:14-16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아파르)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혹 여기에다가 하나 더 추가한다면, 그것은 건강의 축복입니다.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그렇지만 이런 것들은 육체에게만 주어지는 축복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런 육체의 축복만을 주시기를 원하지 아니하시고, 아브라함의 씨로 오신 메시야를 통하여, 영적으로도 축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을 일컬어 우리는 구속의 은총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씨로 오실 메시야에 의해, 저주와 질병과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원수마귀의 문들을 깨부순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말씀을 보니, 약속된 메시야는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의 사도였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메시야이자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아보고 그분을 자신의 구세주로 고백합니다. 결국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믿게 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음부의 권세가 이기는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죄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천국에 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이 죽은 후에 받게 될 축복입니다.

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소유)하리라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문들)가 이기지(우세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복음을 전할 때에 육적인 축복에 대해 언급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육체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하다고 하였습니다.

딤전6:7-8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에(안으로)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양식들)과 입을 것(덮을 것들)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그래서 사도바울이 가장 강조한 것은 우리의 영이 받게 될 하늘의 영적인 축복입니다.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들 안]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이것은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본문을 통해서 다루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받아야 할 축복은 하늘에 속한 영적인 축복”, 내 영혼이 받을 축복특별히 내 영혼이 죽은 후에 받을 축복이요, 영원히 누리게 될 축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는 그동안 얼마나 큰 영적인 축복을 받았을까요? 사실 올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교회들마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는 일찌감치 영상방송장비를 갖춘 가운데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이 고비를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올 7월부터는 회개에 관한 더 깊은 영적인 비밀들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들은 사실 말로다 형용할 수 없는 은혜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은 죄들을 낱낱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그 죄로 인하여 귀신들이 우리 몸 속에 침투하여 역사한다는 것을 보다 실제적으로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가 직접 범죄한 것은 아니더라도 우리의 부모님과 그 윗대의 세대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들은 사실 내가 직접적으로 죄를 지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귀신들은 어김없이 우리의 몸과 우리의 자식과 손자들의 몸과 삶에 침투해 들어온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느날 자신의 죽음을 앞둔 족장 야곱12명의 아들들을 불러놓고 그들에게 일어날 일들을 관하여 유언을 할 때에 첫째였던 르우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깁니다.

49:3[표준새번역]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장자)이요, 나의 힘, 나의 정력(기력)의 첫 열매. 그 영예가 드높고, 그 힘이 드세다.

자식은 부모의 열매라는 것입니다. 자식은 어디 다른 데서 온 것이 아니라 부모의 열매로서 출현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범죄한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귀신들이 자손들에게 온갖 저주로 역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지은 죄를 회개한다면 그러한 모든 저주는 끊어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사실은 우리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가 단지 후손들에게 귀신들이 육체를 공격함으로 말미암아 저주와 가난과 질병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주시고자는 것들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기도응답의 경우까지 못받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의 죄는 대부분 사람의 머리에 귀신의 세력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그것들을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오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영안이 열리는 것까지도 이 귀신들이 눌러 붙어 있어서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전까지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저는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믿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해주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잘 몰랐던 것입니다. 무조건 믿고 기다리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어련이 알아서 응답해주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답답함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나의 영이 귀신들이 침투해 있어서 막고 있는 결과라는 것을 잘 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그 문제에 대해 해결해주실 것인지 즉각 즉각 알려주시는 것을 우리의 영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영안이 열리지 않아서, 그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교회는 올 여름전까지만 해도 회개하는 것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라는 것까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양심과 성령에게 거리낌이 있는 모든 죄들을 낱낱이 자복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회개가 영과 육 양쪽에 축복의 열쇠라는 것을 완전히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회개는 귀신의 세력을 약화시키며 결국 떠나가게 하고, 그럴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을 다 받을 수 있게 해주(하늘에서 뱅뱅 돌다가 돌아가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즉시 우리의 영에게 응답해주시는 것을 깨닫고 더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회개할 때에 내 죄들이 예수님의 피로 씻겨져서 죽을 때에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회개해야 할 줄로 앏니다. 이러한 놀라운 영적인 진리를 올 해 7~8월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직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그리고 지난부터는 가짜 천국과 지옥 간증을 통하여, 우리가 장차 들어가게 될 천국이 어떤 곳이며, 거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더 또렷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다시 한 번 우리가 받을 축복이 어떤 축복이어야 하는지를 말씀으로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어떤 부자의 비유를 통하여 주님이 우리에게 진정 바라는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형제의 유산을 자신과 함께 나눠가질 수 있도록 조정해 달라는 어떤 부자를 향하여,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하는 자가 받게 될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비유로 설명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여러분, 사람이 부자로 살아가는 것이 죄인 것일까요? 내가 열심히 수고해서 얻은 것을 가지고 내가 먹고 마시고 누리겠다고 하는데 그것이 그리 잘못된 일이 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9년경 그러니까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지 2년이 지나갈 무렵, 수 만명의 무리들이 예수께서 몰려들자 그들에게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말씀 곧 제자도를 설명하실 때에, 무리중 어떤 사람이 자기에게 유산상속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는 바람에 주님께서 무리들에게 향하여 비유로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에 밭이 대풍년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도 그는 많은 곡식창고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으로는 그 해에 거둔 곡식을 저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신중하게 결정한 것은 창고들을 헐고 더 크게 짓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내 혼아, 이제는 걱정할 것이 없어졌도다. 평안히 쉬고 먹자꾸나. 먹고 마시는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즐겁고도 즐겁게 지내자구나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책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직역해 봅니다. 20절이하입니다.

12:20-22]직역] 어리석은(무분별한) 자여, 그들이 이 밤에 너로부터 혼(목숨)을 도로 찾는다. 그러면 네가 준비하였던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자기자신에게 쌓아두고 있는 자 그리고 하나님 안으로는 부요하지 않는 자는 이와 같으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지금 탐욕에 취해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자기의 것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자기가 그것을 누릴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의 목숨은 자기의 것이 아닌데도, 창고에 먹을 것이 가득하니 자기는 안전하고 평안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수고해서 얻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루 아침에 다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골똘하고도 신중한 계획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면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곡식창고가 자신의 육신을 평안하게 해줄른지도 몰라도,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는 전혀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얻은 수확물이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더 풍성해졌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더 숭고하고도 영원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더 궁극적인 것에 우선권을 두지 않는 삶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진정한 축복은 죽은 후에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가 노력하여 자기가 얻은 것일지라도 그것을 오직 자기자신의 육체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탐심에 속하며, 그것은 결국 우상숭배행위가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리면 사실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것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붙잡아주시고 도와주셨던 은혜임을 깨닫고, 얻은 물질을 자기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려다가 그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마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부자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주신 축복들을 하나님을 위해 풍족하게 사용함으로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이 부자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

오늘 비유말씀은 왜 들려주신 것입니까? 그것은 자기의 형제에게 유산을 함께 나누어주도록 요청하는 어떤 사람에게 사람의 탐심은 끝이 없으며 그것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죄가 된다는 알도록 들려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부자를 보십시오. 그리 악한 일을 행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 부자에게서 놀라운 장점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 부자는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자는 게으르지 않았고 열심히 수고해서 풍성한 소출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기에게 주어진 결과를 보고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것입니다.

 

. 이 부자가 몰랐던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어떤 사람은 주님으로부터 꾸중을 듣습니다. 그의 내면에 계속된 잘못된 탐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가 모르고 있었던 것 3가지를 비유로서 설명해주심으로 자신의 탐심을 통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비유에 나오는 부자는 자신이 지금 탐심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 곧 자신이 탐심의 우상숭배자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풍성한 소출을 얻게 된 것이 자신의 노력으로 된 것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것을 오로지 자기자신이 먹고 마시고 누리는 것에만 사용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는 오로지 자신이 소유욕에 취한 우상숭배자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둘째, 이 부자는 자기의 소유가 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자기의 것이 되지 아니하며, 그것을 누리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너무나 많이 거둔 수확물을 저장하기 위해, 자기의 그 많은 곳간들을 헐고 더 크게 지으려고 했습니다. 그것은 여러해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분량만큼 그는 이미 많은 창고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해에는 식량창고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여러해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튼튼하고 커다란 자신의 곡식저장창고를 헐어버리려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말하기를, 이제는 평안히 쉬면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지만 주께서는 그날 밤 그의 영혼을 도로 찾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그가 가지고 있었고 그가 누리려 했던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반문하셨습니다.

셋째, 이 부자는 이 세상에서 자신이 얻은 물질의 축복은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함으로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라고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는 물질의 축복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자기자신만을 위해 먹고 마시고 즐겁게 지내려고만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에 자기의 영혼이 살 거처와 축복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부자는 이 땅의 것만을 최고로 여기고 있었기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더 가치있고 영원한 것들을 얻기 위해 이 세상의 것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는 영적인 분별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그는 오직 자기중심적이고 자기탐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고, 물질만능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위해서는 눈꼽 만큼도 관심을 갖고 있지 못했던 것입니다.

 

. 부자가 눈이 감겨 보지 못했던 2가지 사실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부자의 영적인 눈이 감겨 그가 보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서 그에게 2가지를 주셨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하나는 그가 그 해에 풍성한 소출을 얻게 된 데에는 하나님께서 플러스 알파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해 많은 소출을 보았을 때 진즉 그는 알아 차려야 했습니다. 계산해봐도 금방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자신의 영혼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혼과 모든 것에 대한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영혼은 자기가 주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묻겠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대체 누구의 것입니까? 내 것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한글성경이나 영어성경으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영혼의 출생의 비밀이 나옵니다. 그것은 20절의 말씀입니다.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0[직역]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무분별한) 자여, 그들이 이 밤에 너로부터 혼을 도로 찾는다. 그런데 네가 준비하였던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영혼을 창조하신 후에 천사들에게 시켜 그의 영혼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것을 암시해줍니다. 그러니 영혼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영혼은 자신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영혼은 이미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로 타락하여 죽은 다음에 하나님께로 가지 못할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영혼은 이 땅에 있을 때에 것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부자는 자신의 영혼을 위해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이 땅의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자기 뜻대로 주관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라고 하나님께서 풍년의 은혜를 주셨지만 그것을 오로지 썩어질 육체만을 위해 사용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딤전6:7-8 [왜냐하면] 우리가 세상에(안으로)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세상 안으로 보내어진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늘나라로 돌아가려면 2가지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야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영광스런 존재로 살아가려면주님이 주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영혼을 육체로부터 빼내시면, 그의 영혼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늘나라로 가지 못한 채 땅 속 지옥에 남겨져 영영한 고통을 치러할 할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 세상에서 자기가 가진 것들 곧 물질과 건강과 지혜와 달란트를 자기자신의 육체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함으로 장차 썩지도 않고 없어지지 않을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6:19, 딤전6:17~19)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영혼과 육체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는 영혼을 위해 준비하도록 주신 기회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로 이 땅에서 받은 축복은 육체만을 위해 사용해서는 아니 됩니다. 영혼의 장래를 위해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어주시어 물질과 건강과 은사와 달란트의 은혜를 받았습니까? 그럼, 그것을 가지고 내 영혼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이 땅에 보물들을 계속 쌓아놓아서는 아니 된다고 말입니다.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 [][계속]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자취를 감취게 하고 있으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그리고 사도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딤전6:17-19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이 땅에서 받은 축복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의 축복은 하나님을 위해 사용함으로 자신의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사용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이 땅의 물질적인 축복과 하늘의 영적인 축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는 이 땅의 축복으로 하늘의 축복을 준비하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물질의 축복을 받은 것도 실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며, 영혼의 주인은 결코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의 축복을 오로지 나 자신의 육체만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게 하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영적인 축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물질적인 축복에 취해있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물질로 하늘의 축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물질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물질로 내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땅의 물질적인 축복에 급급하게 함으로 하늘의 축복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십자가로 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비록 이 땅에 살아도 오늘도 영혼의 장래에 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받을 축복은 이 땅에서 육체가 받을 축복과 하늘에서 영혼이 받을 영적인 축복이 있구나.

2. 사람은 창조의 은총과 구속의 은총을 받되 구속의 은총을 위하여 힘써야 하는구나.

3. 탐심에 사로잡히면 물질 우상숭배자가 되고 마는구나.

4. 자기의 소유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내 것이 아니 되는구나.

5. 물질적인 축복은 하늘의 축복을 위해 준비하라고 주신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였구나.

6. 이 땅의 축복으로 하나님을 섬기어서 내 영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구나.

 

 

누가복음 12:13~21 헬라어 직역

(13) 그런데 군중(무리)에서부터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선생님, 내 형제에게 [단번에] 말씀하소서. 유산(상속재산)을 나와 함께 [단번에] 나누도록"

(14) 그런데 그분이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 위에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분배자)로 임명하였느냐?"

(15) 그런데 그분이 그들을 항하여 말씀하셨다. "너희는 주의하고 있어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고 있어라. 왜냐하면 누구에게나 그의 생명이 그에게 가까이 있는 것으로부터 풍성함으로 있는 것 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16) 그런데 그가 어떤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말씀하고 있기를, "어떤 부자의 밭이 소출이 풍성하였다(결실이 많았다).

(17) 그래서 그가 자기자신 안에서 깊이 생각한 채 있었다. 말하고 있기를, "내가 나의 열매들을 장차 모아둘 장소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무엇을 할까?"

(18)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내가 이것을 행할 것이다. 내가 [장차] 곳간들을 헐 것이다. 그리고 [장차] 더 크게 지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곡물과 내 선한 것들을 거기에 [장차] 거두어들일 것이다.

(19) 그리고 내가  내 혼에게 [장차] 말할 것이다. 혼아, 너는 많은 해들을 위하여 놓여있는 많은 선한들을 가지고 있으니, 너는 스스로 평안히 쉬고 있어라. 너는 먹으라. 너는 마시라. 그리고 너는 즐겁게 되고 있어라."

(20)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무분별한) 자여, 그분이 이 밤에 너로부터 혼을 도로 찾으신다. 그런데 네가 준비하였던 그것들이 누구에게 있을 것인가?"

(21) 자기자신에게 쌓아두고 있는 자 그리고 하나님 안으로 부요하지 않은 자는 이와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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