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종교개혁(01)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_2020-11-01(주일)

by 갈렙 posted Nov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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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

[일시] 20201101(주일) 오전9, 11

[찬송] 10장 전능왕 오셔서, 482장 참 즐거운 노래를, 358장 주의 진리 위해

PW: 믿음, MIW: 진리

T.S: 믿음이란 오직 진리만을 외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어제는 루터의 종교개혁 503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3년전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2의 종교개혁을 이루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바른 종교개혁의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요? 어떤 분은 그때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이란 한 마디로 5대 신앙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이것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Sola Scriptura(Bible Alone): 오직 성경 교회전통 최고의 권위

Solus Christus(Christ Alone): 오직 예수 마리아, 성인 구원

Sola Gratia(Grace Alone): 오직 은혜 인간의 공로 구원

Sola Fide(Faith Alone): 오직 믿음 행위(선행) 구원

Soli Deo Gloria(The Glory of God Alone): 오직 하나님께 영광 인간의 영광 신자의 삶

그러나 오늘날 종교개혁자들의 5대정신의 4개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으며, 남은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오직 믿음만 있으면 칭의도 받고 성화도 이루고 구원도 받는다고 변질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의 핵심에 회개가 빠져있습니다.

어떤 분은 교회의 직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교회가 타락한 것은 신부와 목사들 때문이니 이러한 직제를 없애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자체를 해체해야 한다고까지 말합니다. 교회가 부패의 온상이 되었기에 무교회주의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분은 오늘날 교회의 타락의 원인은 행함이 빠져버린 믿음만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이제는 다시 구원의 요소로서 행함을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러한 견해는 어느정도 동조할만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함은 결코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에 행함을 집어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첫째, 구원받을 사람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십계명을 비롯한 613가지의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살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행함을 구원의 요소로 정해버리면,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봉사를 통해서 믿음을 메구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봉사를 많이 한 자는 많이 못한 자들을 비난할 수도 있습니다. 그 따위 신앙으로 구원받겠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행함은 자신의 공로가 되어서 예수께서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은총을 망가뜨리고 말 것입니다. 어떤 분은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맞습니다. 그것이 최상으로 종교개혁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바람직한 종교개혁의 구호가 한 가지가 있다면 저는 오직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경말씀대로 믿고 성경말씀대로 살자는 것입니다. 성경말씀 있는 그대로를 믿고 따라갔으면 합니다. 그렇지만, 이 구호를 외칠 때에도 우리는 언제나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는 믿음과 회개라고 외쳐야 할 줄로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날에 와서도 성경말씀대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분들이 있지만, 그들도 여전히 성경말씀에다가 자신의 생각과 교리들을 덧붙혀서 성경을 해석하고 있으며, 교리를 성경말씀보다 더 우위로 둔 분들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종교개혁이란 성경 66권의 진리의 말씀 그대로로 돌아갈 때에 비로소 완성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성경 66권의 말씀에서, 진리를 찾고 거기에 써있는 진리대로 믿고 진리대로 살아가야 진리의 성읍인 천국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의 종교개혁 방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좀 더 심도있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바라시는 이 시대의 바른 종교개혁 방향은 대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진리의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서, 진리만을 추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은 결코 진리를 거슬러 어떤 것도 행할 수 없으며 오직 진리를 위하여 행할 뿐인데 그렇게 할 때에라야 성도가 온전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개척한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때로는 편법을 사용할 수도 있었고, 때로는 적당히 타협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바울은 자신은 진리를 거슬러 행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던 것인가요? 살다보면 때로는 우리도 지혜롭게 행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텐데 말이죠.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 가을 무렵, 바울2차전도여행 때에 개척하여 세웠던 고린도교회에 있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났는데, 곧 그 교회에 음행, 송사,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 은사문제, 방언과 예언문제, 부활문제 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1차로 편지를 보내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했지만, 이번에는 바울의 사도권을 문제삼는 자들을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과 구제헌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1차 편지를 보낸 약 6개월 뒤인 시점에 2차에 걸쳐 고린도교회에서 보낸 편지입니다. 그때 바울은 이제 편지를 마감하면서 끝인사로서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합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13:8~9[직역] 왜냐하면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반대하여) 어떤 것도 할 수 없으며, 다만 진리를 위하여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연약할 때에 여러분이 능력있는 이들로 있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이며, 우리도 역시 여러분의 온전함을 위하여 이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결코 어떤 문제에 타협하거나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진리를 거스르는 행위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자신이 연약함에 휩싸일망정 진리를 거슬러 말하지 않을 터인데,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온전함에 이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때로는 진리를 거슬러서 이야기하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을 변호하고 싶어서 진리를 거슬러서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당장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보고자 진리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잠깐 옆으로 제쳐놓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가 승리하고자 상대방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저주스러운 말도 내뱉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사도라 할지라도 자신의 변호를 위해여 진리를 사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일인데, 굳이 내가 말해서 책잡힐 것 없잖아 하면서 진리를 거스를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진리의 말을 했을 때에 다가올 위험에 굴복하여 잠시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진리를 말함으로 이단삼단 시비가 붙을까봐 적당히 타협하는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직 언제 어디서나 무슨 형편에 처하든지 진리의 말씀을 붙들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진리의 말씀만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결코 거짓말을 용납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손해 보더라도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붙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바울의 복음전파의 원칙과 목회자에게 바랬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오늘 본문 말씀 8~9에 나와 있습니다.

고후13:8-9[표준새번역]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해서만 무언가 할 수 있습니다. 9 우리가 약하더라도 여러분이 강하면 그것으로 우리는 기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완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어떻게 말했습니까? 그것은 진리를 반대하여 어떤 것도 할 수 없으며 다만 진리를 위하여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울은 이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여 세운 디모데에게도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딤후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5[표준새번역] 그대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그렇습니다. 말씀을 증거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진리의 말씀을 파수하는 것입니다. 혹 진리의 말씀을 전했을 때에 당할 어려움이나 역경, 핍박이 예상되더라도, 거기에서 뒤로 물러나면 결단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에다가 가짜 말씀을 섞어서 전해서도 아니 될 것이며, 진리의 말씀이 무엇인지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부룩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워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의 거짓 것을 따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도요한도 복음을 전파하면서 가장 기쁜 일이 무엇인지를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요삼3-4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 왜 오늘날에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그렇다면 왜 지금은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첫째, 조금만 헛눈질을 했다가는 거짓된 가르침과 잘못된 미혹의 영의 가르침에 속아 넘어가기 쉬운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은 미혹의 시대입니다. 지금은 말세중의 말세로서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말씀 가운데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불순물이 섞여 있는 말씀인지 즉 옥석을 가려내고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훗날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딤전4:1-2 그러나 성령(그 영)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교설들)을 따르리라(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 2 자기[자신의] 양심이 [이미] 화인을 맞아서(맞은 채 있어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오직 진리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고후6:7).

고후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순종할 때에라야 비로소 우리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할 수 있고 거룩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벧전1:22, 17:19).

벧전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17: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많이 배우고 항상 배운다고 해서 진리를 터득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리를 추구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딤후3:7-8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둘째, 왜 종교개혁의 시대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이제 누구든지 당시 루터의 시대처럼,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정보전달매체를 통해서,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진리의 말씀을 접해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3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말입니다. 첫째는 당시에 인쇄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누구든지 제본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루터가 비텐베르크 대학 성당에 붙힌 95개조 반박문을 사서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중세 로마카톨릭의 부패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값싼 면죄부를 판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보아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셋째는 신학의 발달로 인하여 이제는 로마교황이 해석해주고 있는 것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시대가 바로 그러한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첫째로, 유튜브와 같은 정보전달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검색하기만 해도 접할 수 없는 정보가 수없이 많이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개교회의 좌석에 앉아서 주는 말씀이나 받아먹는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것입니다. 둘째, 종교개혁이후 개신교회도 역시 부패가 만연하게 되어 이제는 세상사람들이 개신교회를 염려해야 할 단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도적적인 탈선, 예를 들어, 베낀 논문들과 거짓 박사학위, 교회 지도자들의 간음과 탈선, 그리고 경제권을 놓지 않기 위해 벌이는 목회자의 부자세습,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아니하고 버티는 모습 등 추한 꼴이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성도들이 기존교회에 실증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셋째,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성도들의 지적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신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보다 이제는 수많은 정보매체 채널들을 통하여 얼마든지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성경이해 능력이 10년전에 비해서 탁월하게 상승한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셋째, 이제는 각자 생명의 길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 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다보니, 자신이 그동안 들어왔던 말씀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믿기만 하면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미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믿는 이들 중에서도 구원에서 탈락하는 일이 생긴다는 것도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버렸습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번 믿었던 것 때문에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가 용서받는다는 교리가 바로 구원파 교리이요 거짓된 가르침이라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고 보니, 믿는 대상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도 점차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각각 따로따로 인정하게 되면, 응당 어머니 하나님도 인정하게 되어 이단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을 한 분 하나님으로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자신이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며, 또 어떤 이들의 주장처럼, 내 안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그리스도 존귀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는 날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금의 시대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천국과 지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간증들 중에서도 가짜가 있어 분별하여 들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믿어도 잘못된 가르침을 무턱대고 믿어서는 아니 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것이나 믿는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진리의 말씀을 믿을 때에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살후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살후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1:13 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이 시대에 참된 종교개혁에서 자신이 이기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므로 지금의 시대에 있어서는 미혹의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스스로 분별해 내는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문명의 혜택으로 주어진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정보전달매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진리의 말씀만을 전하는 종의 가르침을 찾아 생명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시대 마지막에 살면서, 결국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저는 3가지를 제안해봅니다.

첫째, 오직 나 자신은 진리의 말씀만을 듣고 배우며, 그대로 살아보리라고 하는 굳은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6:14-17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사실 오늘날에는 교리나 신학이 진리의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성경66권의 말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만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말세가 될수록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특히 그래서 성경 66권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듣고 배워야 합니다.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8:45-47 (예수)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특히 구약성경에서는 아버지의 말씀으로서 모세오경의 말씀을 더 깊이 새겨들어야 하고, 신약성경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된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더 많이 보고 더 읽고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특별히 오직 예수님만을 자신의 구주로 섬기며 그분만을 자신의 유일한 하나님으로 섬기기로 결단해야 합니.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진리이며, 그분만이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분이기 때문입니다(14:6).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추구하지 않는 자는 결국 거짓의 아버지인 마귀를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였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8:44).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셋째,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만을 따라갈 것을 강력히 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도 진리만을 말하는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14:17, 15:26). 성도들 중에 상당수가 성령을 일컬어 은사를 주시는 분, 능력을 주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린 것은 아니나 그것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성령님은 오직 예수님만을 증언하는 진리의 영이시요,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인도함만을 따라가기로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한 마디로, 이 말세지말에는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추구하는데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만을 증거하다 죽으리라는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 진리를 증거하는 데에 불어닥칠 어떠한 핍박과 고난과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꺼이 맞딱뜨릴 각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진리를 거슬러 결코 말하지 않으며 오직 진리만을 말하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래서 오직 그리스도만을 추구했던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오직 진리만을 외쳤던 사도바울을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주실 것이고, 그분의 영광에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신다는 것을 바울은 확실히 믿었던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것을 굳게 붙들기로 결단해야 합니까? 리의 원천이신 아버지의 말씀,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 진리의 영으로 오신 성령님의 가르침만을 따라가기로 결단해야 할 줄 앏니다. 그러한 내용을 제가 요약해보니, 핵심적인 사항은 약10가지 정도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부차적인 것은 약5가지 정도 되는데, 그것은 다음 주일부터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듣게 될 진리의 말씀으로는 한 분 하나님, 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 또다른 예수님이신 보혜사 성령님, 예정이 아니라 회개가 동반된 구원받는 믿음, 구원은 잃어버릴 수 있기에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감, 장소적인 천국에 들어감, 베리칩666 우상으로부터의 탈피, 문자적인 천년왕국의 환상에서 깨어남, 환난후에 오실 그리스도를 예비함 등등이 나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문, 이제 이 말세지말에 여러분도 오직 진리만 따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이런 각오를 가진 자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종말의 시대에는 갈수록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찾고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은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시대는 거짓된 가르침과 미혹하는 영의 역사가 더욱 더 강력해졌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감사하게도 이 시대는 누구나 진리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 이 시대는 스스로 생명의 길을 찾아야 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시대를 읽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리만을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리만을 추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잘못된 가르침과 거짓을 분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무턱대고 믿는 신앙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교리나 잘못된 가르침인데도 분별력없이 믿게 했던 악한 영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자신의 소중한 영혼을 잘못된 가르침에 맡기도록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욱 분별력을 가진 채 진리의 말씀을 믿고 따라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늘의 시대는 진리의 말씀을 잃어버린 시대로구나.

2. 잘못 믿었다가는 거짓된 가르침과 미혹의 영의 속임수에 넘어가기 십상이로구나.

3.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대에 허락한 문명의 도구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지혜 중의 지혜로구나.

4. 지금의 시대는 각자 생명의 길을 찾아야 하는 시대로구나.

5. 누구든지 진리의 말씀만을 믿고 따라가기로 결심할 때 진리의 길이 보여지는구나.

6. 지금 이 시대는 진리이신 예수님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야 하는 새로운 종교개혁의 시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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