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요17:3)_2020-11-08(주일)

by 갈렙 posted Nov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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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17:3)

[일시] 20201108(주일) 오전9, 11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14장 주 우리 하나님

PW: 믿음, MIW:

T.S: 믿음은 하나님을 홀로 한 분이지만 삼위일체 방식으로 존재하고 일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종교개혁 503주년을 맞이하여, 참된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직 성경의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과연 얼마나 우리가 성경의 진리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살펴보았더니, 적어도 주제별로 크게는 11개가 넘으며, 작게는 5개 정도로 최소한 16개 정도나 됩니다. 그것을 좀 더 쉽게 구분해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론 1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

그리스도론 1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이신가?

성령론 1

2의 하나님이신가 예수님의 또다른 표현인가?

구원론 2

구원의 필수요소는 믿음인가 믿음과 회개인가?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구원에 관한 개인별 2중예정론은 진짜인가?

인간론 1

인간은 전적무능력자이며 자유의지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가?

종말론 4

천국은 상태인가 장소인가? 베리칩이 짐승의 표 곧 666인가? 천년왕국은 지상에서 펼쳐질 것인가? 주님은 환난전에 오시는가 환난후에 오시는가?

기타 5

사탄과 천사의 타락 및 쫓겨남의 시기는 언제였는가?

인간의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무지의 원인은 무엇인가?

안식일 규정 등 율법은 지금도 지켜야 하는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도 하나님이 받으시는가?

방언과 예언과 방언통역은 진짜인가 가짜인가?

 

그런데 이것 외에도 성도의 부활과 휴거의 시기는 언제인지, 신사도와 빈야드운동은 성령운동인지 가짜성령운동인지, 십일조는 지금이 시대에도 드려야 하는지, 기도응답은 어떻게 오는지,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귀신은 어떻게 쫓아낼 수 있는지 등의 더 많은 소주제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주제들만을 앞으로 16를 다루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일까요 삼위일체 하나님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일하신 하나님을 삼위일체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된 경륜을 잘 이해하시면 되십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까? 만약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모르고 믿는다면 우리는 아마도 미신(迷信)을 믿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어떻게 알아갈 수 있는 것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체험으로 아는 것입니다. 직접 하나님을 만나보면 그냥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듣고 배워서 아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어보고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차로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만나서 체험하면 됩니다. 그런데 직접 체험하는 방법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가장하여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체험을 무조건 신봉해서는 아니 됩니다.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한님과 일치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은 사탄이 가짜를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지만, 기록된 성경말씀은 바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대로 믿고 성경에 나와 있는대로 체험하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이 여기서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자기가 듣고 배웠던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교리요 신앙고백서라는 것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리와 신앙고백서는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리와 신앙고백서는 사실 이단들과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보편적인 받아들일만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대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리와 신앙고백서가 기술하고 있는 하나님이 실제 하나님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캐나다의 개혁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신앙고백으로서, 1561년 네덜란드(화란) 개혁교회에서 만들어진 벨직신앙고백서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본질이 하나이지만, 위격적으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성부는 성자가 아니고, 성자는 성부가 아니며, 이와 같이 성령도 성부와 성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은 맞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성경과 다른 신앙고백입니다. 왜냐하면 성부도 하나님이시고, 성자도 하나님이시며, 성령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각각 서로가 아니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는 동일한 하나님이시지만 구별되시는 분이라고 정의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의하면 하나님이 한 분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사실 오늘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 한 시간에 다 다룬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래서 다만 오늘은 하나님에 대한 교리와 신앙고백서 내용 중에서 비성경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말씀입니까? 영생이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주 예수께서는 영생을 얻는데 왜 홀로 하나이시고 참되신 하나님과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왜 예수께서는 나만 잘 믿으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지 않고,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을까요? 그분은 창조주이시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긍휼이 풍성하시며, 공의로우시다. 은혜로우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는 등등의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속성이 어떻다는 것들이고, 오늘은 그분의 본질이 어떠한가를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본질에 관한 가장 놀라운 정의는 뭐니뭐니해도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고 하는 정의일 것입니다. 이 정의로 인하여 수많은 이단들이 걸러졌으며, 정통신앙이 무엇인지를 확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정의로 인하여,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약화되기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세 분으로 믿는 이들까지 생겨났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천국에 들어가면,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천국에는 하나님의 보좌도 세 개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는 단 한 개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는 3년반의 공생애를 끝마치시던 하루 전날밤, 마가다락방이라고 추정되는 장소에서 예수께서 12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성찬식을 거행하신 후에, 혼자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그때 드린 기도문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여기에서 예수께서는 누가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를 말씀하였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제자들이 하나님을 홀로 하나 곧 유일하신 참된 하나님이며,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을 때에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대충대충 믿어도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하나님을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는 것이 정통신앙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는 것은 이단이며, 하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으면 제대로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아버지는 하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예수님을 한 분 하나님으로 믿지 못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은 삼위일체 방식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활동하셨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하나님만이 보좌에 앉아계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만 계신다고 믿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신다는 요한계시록의 증언을 믿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잘못 믿으면,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로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경대로 예수님께서 가르쳐준 바, 하나님은 홀로 한 분이시며,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는 믿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은 한 분이신가? 세 분이신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 분일까요 세 분일일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보았지만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이 증거하는 것이요 신약성경도 증거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 자신도 그렇게 말씀하셨으며, 예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약의 성도들도 그렇게 말했고, 신약의 성도들도 그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43:10-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구약시대에 자신을 계시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는 자신만이 하나님이라고 하셨고, 다른 신은 없다고 했으며, 이전에도 다른 신은 없고, 이후에도 없는, 오직 홀로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구약의 성도들도 그렇게 알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와 히스기야 왕의 고백을 보겠습니다.

4: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왕하19: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이것은 신약의 시대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께서도 오늘 본문말씀에 그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사도도 고린도전서와 갈라디아서 그리고 에베소서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고전8: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3: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와서 예수께서 출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과 선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고 3일만에 부활하신 후에는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당신을 대신하여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후 10일만에 성령께서 믿는 제자들 속으로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이제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렇게 세 분으로 표현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4세기경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장로였던 아리우스라는 사람이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첫번째 창조물이라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누군지를 바르게 정의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하면 삼신론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신학자들은 고민 끝에 예수님도 하나님이라고 정의하였고, 이어서 후에는 성령도 하나님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고 정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세 위격으로 구별되시지만 그 본질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어떻게 되어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게 되었을까?

그러자 성자와 성령에 대한 교리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자, A.D.420~450년 알렉산드리아의 감독이었던 아타나시우스누구든지 구원을 받기 원하는 자는 반드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이 신앙을 완전무결하게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심의 여지없이 영원한 멸망에 이를 것이라면서 하나의 신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탕으로 곧이어 A.D.451년 칼케돈신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단에 대항하여 하나님을 잘 설명한다고 한 것이 나중에는 오히려 하나님을 아는데 더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것들 중에 3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신약시대와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이후부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활동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구약시대에도 이미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셨고 또한 활동하셨다고 고백하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천지만물의 창조사역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관여하셨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것은 벨직신앙고백에서 도장을 찍었습니다. 벨직신앙고백서 제9장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경적인 근거로 창1:26~27의 말씀을 인용했기 때문입니다.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것은 우리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는 말씀에도 들어있다는 것입니다(1:26~27). 하나님께서 성자와 성령과 협의하여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구약성경의 말씀에 위배되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오직 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그때 여호와께서 누구와 협의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으로 그리고 그분의 지혜로그리고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44:24, 3:19, 33:6, 1:3, 1:16). 이것은 총신대 전 구약학교수였던 김정우박사가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44: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3: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만물이 그(말씀)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천상회의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먼저 창조하신 천사들에게 당신의 의견을 말씀하신 후에 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

2:7 여호와 하나님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사실 대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품 속에 존재하고 있었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아직 동정녀 마리아에게 출생하지 않은 이전의 시점이기에, 아들은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분은 결코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시는 시대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통신조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정의하는 바람에 그만,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홀로 창조하신 창조사역마저도 그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상의해서 창조하신 것으로 바꿔버린 것입니다. 그리하여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한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둘째,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고 예수께서는 그분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거나 서 계신다고 함으로서 천국에서도 하나님은 두 분이 있는 것처럼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승천 후에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는 말은 사실 실제가 아니라, 비유적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오른편에 예수님의 보좌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럼, 그분이 승천 후에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셨다는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이 지상에서 사역을 잘 마치시고 승리하셔서,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로서 등극하셨다는 것을 뜻하며, 재림시까지 하늘에서 성도들을 위하여 대제사장과 중보자로서 일을 계속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은 결코 두 분이나 세 분으로 계시지 않고, 한 분으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을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22:13)”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직 자기자신에 대한 선언으로서 동일한 표현입니다.

22:13 (예수)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칼빈조차도 여호와가 곧 예수님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동시에 아들로 오시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다시 하늘에 오르시었고, 그분은 재림시까지 계속해서 대제사장과 중보자로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마치 하나님이 두 분이 있는 것으로 표현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셋째,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를 보니 하나님은 셋으로 나타나셨으니,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셋으로 존재하신다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셋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께서 동시에 셋으로 존재하심을 드러난 증거라고 하겠습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 하나님으로 존재하셨습니다. 그러다나 만세전에 계획하신 뜻대로 당신의 품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로 동시에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가면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이것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승천하기 직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명령했지만,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전부다 예수의 이름으로세례를 주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2:28, 8:16, 10:48, 19:5).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0: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19: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 하나님을 홀로 한 분으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실 때에는 세 가지 위격으로 나타나셔서 일하셨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한 분이십니다.

그럼, 만약 우리가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삼위일체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잘 모르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하나님을 잘못 알고 믿으면, 첫째,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이단이 한 분이지만 삼위일체방식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잘못 이해한데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증인과 유대인들한 분 하나님을 강조하다가 예수님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아서 이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정통신앙이 하나님은 하나이나 세 위격을 가졌다고 정의하니,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있으니, 어머니 하나님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분이 장길자라고 우깁니다. 그리고 은혜로교회 신옥주파는 신옥주를 성령 하나님이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사람되신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어떤 인간은 하나님이 될 수 없는데, 아버지 신, 아들 신 말하다보니, 어머니 하나님도 나오고, 칼케돈신조에서는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잘못 믿으면 둘째, 영생을 얻지 못합니.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이 누군지를 예수께서는 유일하신(모노스) 하나님이라고 분명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나타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구약시대만해도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품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시대에는 아직 밖으로 출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실 때에 그분은 비로소 밖으로 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방식의 하나님은 예수님의 탄생과 성령의 오심으로 확실해졌고 분명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을 한 분으로 계시며, 하나님의 보좌에 예수께서 앉아계시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을 홀로 한 분이지만 삼위일체 방식으로 존재하고 일하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아들로 동시에 존재할 때가 있었고, 지금은 예수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가 믿을 때에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이단이 되고 영생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한 분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은 누구시며 그 본질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삼위일체방식으로 나타나셨고 또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아직 자신을 결코 셋으로 표현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지만물과 사람은 홀로 한 분 하나님께서 말씀과 지혜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러 하나님의 품에서 나오심으로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와 아들로 동시에 존재하게 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늘의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 예수께서는 이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당신의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고 따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홀로 한 분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보좌에 예수께서 앉아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은 아들과 영으로 동시존재가 가능함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은 세 분으로 일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이 한 분인지 세 분인지 헷갈리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과 성령님이 한 분 하나님이심을 이해하게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한 분 하나님이 곧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여전히 한 분이로구나.

2. 예수님은 하나님의 품속에 계시던 아들이 밖으로 나타나신 것이로구나.

3.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의 다른 표현이로구나.

4.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동시존재가 가능하신 분이로구나.

5. 천지만물의 창조는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과 지혜로 창조하신 것이로구나.

6. 예수님은 하늘에서 대제사장과 중보자의 일을 하시고 계시지만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계시는 하나님 자신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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