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른 종교개혁(05)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3:12~14)

[일시] 20201129(주일) 오전9, 11

[찬송] 132장 주의 영광 빛나니,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PW: 믿음, MIW: 회개

T.S: 믿음이란 돌이켜 예수님을 믿었어도 죽을 때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런데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아주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인가요? 예수님을 믿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왜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요? 어떤 사람은 자신의 예수님을 믿으면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고, 칭의를 받았으면 자신은 구원받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은 의롭지 않아도 예수님의 의가 나에게 전가됨으로 칭의를 받는다고 하니, 자신의 죄를 짓고 더럽게 되어도 그것 때문에 자신이 구원에서 탈락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칭의를 받았다면 자신은 이미 구원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는 데에도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의롭다함을 얻는 것은 구원의 노정에서 첫 출발에 해당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은 이미 구원을 받은 것처럼 생각하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성경을 한쪽만 보고, 사도바울이 썼던 서신서를 통하여 칭의를 얻은 방법이 오직 믿음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지금 말씀드리는 이 예수님의 말씀이 있어도 이 말씀에 결코 주목하지 않습니다.

18:13-14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칭의를 얻는 데에 사도바울의 말만을 주목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던 예수님의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칭의는 구원의 노정에서 이제 첫 출발점이지 골인지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도 사도바울이 그렇게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그리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우리 자신에게 죄값을 더 이상 묻지 아니하고 죄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 죄값을 치르기 위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믿는 자라도 그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면 그가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는데 그것은 곧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5-6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더욱이 보좌에 앉으신 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1:7-8 이기[고 있]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결국 죄와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여 음행하고 살인하고 점치고 우상숭배하는 자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기준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아니라 자신이 맺고 있는 열매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자체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그런데도 어떤 이는 자신은 계속해서 죄짓고 살아도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나를 구원하기로 작정했다면 자신을 반드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확증해줄만한 성경구절은 성경66권 가운데 단 한 구절도 없습니다. 있다면 그것은 번역상의 오류일 뿐입니다. 오히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계속해서] 이루라(완성하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무엇이 성경적인 바른 구원론인지를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다 듣고나면 나는 과연 구원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멸망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이미 믿음으로 일차적인 구원을 받은 자라도 믿음을 끝까지 붙잡지 못한 채 죄의 유혹에 넘어가버린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왜 이미 일차적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라도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일까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면 아니 되는 것인가요? 구원을 받았으나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확신하고 살면 안 되는 다른 어떤 것이라도 있어서 그렇게 말씀한 것인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가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가 다 용서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서 지금 이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성경에 입각하여 올바른 구원관을 가진 채, 그 믿음대로 살 때에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확신하고 있다고 해서, 내가 믿는 교리가 확실하다고 믿는 것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1세기 말경으로 추정되는 싯점에 익명의 어떤 기자가 구원을 받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써 보낸 편지형식의 글로서, 세상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어도, 끝까지 믿음을 견고하지 붙들지 않거나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가게 되니, 주의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왜 히브리서 저자는 이미 편지수신자들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인데도, 그들에게 아무 염려하지 말라고 편지하지 않고, 이미 구원을 받은 자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죄를 짓고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죄를 짓고도 자신은 심판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자기가 현재 죄를 짓고 있어도 그것이 구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죄를 짓다가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자신이 가진 믿음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이미 구원받은 자라도 결국 구원으로부터 탈락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도 우리의 믿음을 잘 점검하고, 끝까지 주님을 붙잡고 가면서,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혹시라도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하여 구원에서 탈락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대체 어떻게 해야만이 우리가 가진 믿음에서 탈락하지 않고 결국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일까요?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구원이란 무엇인가?

성경에서 구원(소테리아)”이라는 단어상당히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는 것에는 첫째, 병에서 낫는 것(5:34)도 구원이고, 둘째, 바다에 빠진 자가 건짐을 받는 것(14:30) 구원이며, 셋째,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가서 그가 자유롭게 되는 것(8:36) 구원이고, 넷째, 하나의 민족이 압제에서 벗어나 해방을 받는 것(7:34)도 구원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14:30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바다에]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8: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7: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오늘 우리가 말하려는 구원은 이런 일반적인 의미의 구원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부터 벗어나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말하려고 합니다(딤후4:18, 벧전1:9).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 사람은 어떻게 구원받는가?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구원받는 것일까요? 여기서 말하는 구원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천국에 입성하는 구원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물론 사람은 믿음의 방법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그렇지만 이때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단지 예수님만을 믿는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전의 삶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면서, 그 값으로 지옥형벌을 면치 못할 자였음을 시인하면서 돌이키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개가 동반된 믿음을 가질 때에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구원은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와 믿음으로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계속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그렇습니다. 구원은 회개가 동반된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때 회개함으로 죄사함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오직 오직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받는 것이 아닙니다.자신이 과거에 우상숭배와 수많은 자범죄를 저지른 죄인이라는 것을 철저히 깨닫고, 그 길에서 돌이켜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 되심을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에 그가 과거에 지었던 죄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다 낱낱이 죄를 고백해야 용서되는 것일까요? 우선 우상숭배의 죄를 살펴봅시다. 아프고 어려울 때에 무당 점쟁이를 찾아가서 물어보고 무당이 시키는 대로 행한 죄,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면 복받는다 해서 지극 정성으로 제사 지낸 죄, 죽은 사람을 위해 49를 드리면 좋은 곳으로 간다하여서 일주일에 한 번 씩 스님을 불러다사 염불을 외우고 극락왕생을 위해 빈 죄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용서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돈 때문에 부모형제를 몰라보고 싸운, 부모를 업신여긴, 내가 이익을 보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속인,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죽었으면 하는 미운 마음을 가진 죄, 배우자가 있는데도 다른 사람을 사모하여 그와 바람을 핀 , 남에게 돈을 빌리고 떼어먹은, 내가 바르게 말하면 손해볼까봐 거짓말을 한 죄 등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어떤 사람은 그러한 죄들은 다 심각한 죄들이기 때문에 낱낱이 그 죄를 고백해야 용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복음 15장에서 사람이 지었던 과거의 죄를 어떻게 용서받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15:18~24). 어느 집에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둘째아들이 아직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가 되지도 않았지만 자기상속분을 달라고 합닏. 그리고는 그것을 받아가지고 먼 곳으로 가서 허랑방탕하면서 다 써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돈이 떨어지자 곧 그 나라에 흉년이 찾아와서 그가 궁핍하게 됩니다. 그러자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서 붙여살면서 돼지를 치는데, 배가 고파서 돼지먹는 쥐엄열매도 먹으려하지만 먹지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자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께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15:18~19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서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그리고는 아버지께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이 자신의 죄를 채 고백하기도 전에 그를 용서해줍니다. 그리고 그에게 더러운 옷을 벗기고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고, 발에 신발을 신겨줍니다.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 배고픈 아들을 배불리 먹게 합니다. 그런데 이때 아들이 아버지에게 내가 아버지의 돈을 기생질하며 술먹고 노는 일에 다 써버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까? 아닙니다. 이 아들은 오직 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가슴깊이 뉘우치며 용서를 빌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아버지는 다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과거에 무슨 죄를 지었든지 진실로 자신이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고 주님께로 돌이키게 되면 그 사람의 과거의 죄는 다 용서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진실로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이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는 과거의 지었던 모든 죄를 다 용서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 교회에서는 과거 조상들의 지은 죄들과 내가 과거에 지은 자범죄들에 관하여 회개하면서 자백하라고 하는 것인가요? 과거에 지었던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하나라도 자백하지 않은 죄가 남아 있으면 그 죄 때문에 지옥에 던져지기 때문에 회개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진실로 회개하여 돌이켜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지었던 과거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십니다. 다만, 한 가지, 과거에 지었던 범죄로 인하여 남은 결과가 우리와 우리후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백하는 것입니다(34:6~7).

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오래 참으시고) 인자(긍휼)와 진실(진리)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그냥 두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아들들과 손자들)[그리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벌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진정 돌이켜 회개하고 예수님을 내 구주로 받아들였다면, 그는 그날부터 과거에 지었던 죄들을 용서받습니다. 하지만 그 죄 때문에 시작된 결과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도 질병에 걸리고, 가난하게 되기도 하고, 자식들이 잘못되거나 자살해죽기도 하며, 손대는 일이 망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다 과거에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어서 죄사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이러한 벌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죄사함을 받았어도 마귀의 틈을 내주었기 때문에 그 사이으로 귀신들이 쳐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귀신들이 내 몸과 내 자녀와 내 손자에게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귀신들은 저주받은 영이기 때문에 그 저주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귀신은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 자라 되었다고 해서 그냥 막 나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자백할 때에 비로소 그놈들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악한 영들이 우리 몸에 계속해서 남아있으면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영향을 주는데, 그때에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무지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들어와 있어서 우리 몸 속에 미친 결과들을 없애려면 우리는 우리의 입술로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들을 철저히 자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그때까지 지옥에 떨어질 죄는 용서받았다고 할지라도,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와 내가 과거에 지었던 죄들을 다 고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땅에서 저주와 가난과 질병과 무지로부터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형통과 부요와 건강과 지혜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 과거의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면 귀신만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귀신 때문에 막혀 있었던 하늘 길도 열리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기도한대로 기도에 응답도 받을 수 있고, 영안이 열려져서 내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귀신들을 보면서 쫓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할 수만 있으면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까지 다 입술로 자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한 번 구원받았으면 그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가?

그럼, 그때 그렇게 회개하고 돌이킨 후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그 때 받은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며, 나는 구원에서 탈락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아니다. 실제로 예수믿고도 구원에서 탈락하는 자들이 수두룩합니다. , 믿음과 회개로 구원받은 자가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고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것은 첫째, 온 우주만물의 주인이시며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을 믿기로 했으면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하나님 위치에 놓고 그것을 섬겨서는 아니 됩니다. 그리고 성경을 공부하여 나를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이 바로 한 분 하나님이었다는 것을 배우고 그분만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나를 사랑하사 사람이 되셨고 죽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도 다른 것을 자신의 우상으로 섬기며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추구하고 있는 것들이 우상인지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5:5-6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런데 만약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정확히 깨우치게 되는 자는 절대로 다른 우상에게 자신의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세 분으로 나눠서 믿게 되면, 하나님이 여럿 있다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어서, 아버지도 하나님, 아들도 하나님을 믿다보니 어머니도 하나님을 쉽게 믿어서 이단에 빠지게 되며, 돈도 하나님, 인기도 하나님, 명예도 하나님으로 추구하게 됩니다. 심지어 죽은 시체를 놓고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죄의 값이 사망인데, 죄로 말미암아 사망을 당한 자를 놓고서 찬송을 부르고 예배한다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이것이야말로 바로 중세시대의 이단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신 성령께서 죄를 깨우쳐주시고 회개할 것을 촉구하는데도, 회개하지 않고 또 미루다가 그 죄가 점차 많아지게 되면 결국 구원에서 탈락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죄를 범해도 그일 때문에 지옥갈 일이 없다고 가르치는 교리가 더욱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믿는 자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예수믿고 난 후에 지은 모든 죄는 다 자백함으로서 용서받게 되는 것입니다(요일1:9). 그런데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자신의 구원은 이미 만세전부터 예정되어 있다고 믿는 자, 그래서 자신의 구원은 안전하고 확실하다고 믿는 자는, 죄를 지었을 때에 찔림을 받고 징계가 임한다고 해도 회개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한 분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고,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회개하면서, 귀신의 정체를 알고, 천국과 지옥이 어떤 곳인지를 아는 자는 죄가 생각으로 들어오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를 주저합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면 생각으로 지은 죄라도 자신의 생각을 죄에게 넘겨주었음에 가슴 아파하면서 회개를 합니다. 결국 이런 자는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런 자만이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그것은 안전하다고 가르치는 교리를 따라가는 자는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왜 입니까?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심으로 징계를 주어도 징계 속에 빠져서도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개혁이후의 이단입니다. 결국 예수믿는 자가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교리를 믿고, 죄를 지었는데도 회개지 않았다가 죽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돌이켜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도 할지라도 다시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사실 사람이 돌이켜서 예수님을 믿었다고 할지라도 배교하여 주님을 믿지 않고 다른 신을 다시 숭배하거나, 회개하면 귀신들이 떠나 저주가 사라지는데도 그것을 모른 채, 자신의 인생이 힘들다면서 자신의 목숨을 끊어 자살하는 자는 구원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더욱 더 나쁜 것은 예수믿은 다음에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교리를 받아들여서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양심에 가책을 주는데도, 때로는 징계를 내려도 질병의 침상에 던져지게 하고, 환난을 당하게 하는데도 회개하지 않는 자가 결국 구원에서 탈락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자신의 구원은 안전하며, 절대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교리로 배운 자는 죄를 지어도 그것이 자신을 지옥에 떨어뜨리지는 않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결단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제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즉시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자만이 결국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도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 지은 죄를 자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믿은 이후에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이 칭의를 얻으려면 믿음과 더불어 회개가 동반되어야 하고, 그것은 구원의 출발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경적인 참된 구원이란 죽어서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믿을 때에는 과거의 지은 죄를 용서받지만 자백하지 않은 죄의 결과는 자신과 자신의 후손이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하며 자신의 구원은 만세전 예정에 따라 된다고 믿어버리면 결국 회개치 못해서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과거의 죄라도 자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현재의 죄는 회개하고 즉시 자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을 따르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게 되면 회개하지 않아도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는다고 속여 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한 번 얻은 구원은 영원하여 그 구원은 안전하다고 속이으로 회개를 방해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잘못된 교리에 속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칭의는 믿음과 회개로 주어지며, 칭의는 구원의 종착역이 아니라 출발점에 불과한 것이었구나.

2. 우리가 받는 심판의 기준은 우리의 행위였던 것이지 믿음이 아니었구나.

3. 사람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이야말로 성경이 말하는 참된 구원이로구나.

4. 과거의 죄는 예수믿을 때에 용서받는 것이지만, 자백하면 귀신의 속박에서부터 벗어나게 되는구나.

5. 현재 짓고 있는 죄는 어떤 죄라도 회개하고 자백할 때에라야 용서를 받는구나.

6. 한 번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였으면 다른 우상을 섬기지 말아야 하고, 혹 죄를 짓게 되었다면 즉시 자백해야 하는구나.

 


  1. No Image 31Jan
    by 갈렙
    2021/01/31 by 갈렙
    Views 303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서로 역전되지 않으려면(마20:24~27)_2021-01-31(주일)

  2. No Image 24Jan
    by 갈렙
    2021/01/24 by 갈렙
    Views 397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롬8:5~10)_2021-01-24(주일)

  3. No Image 17Jan
    by 갈렙
    2021/01/17 by 갈렙
    Views 425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요3:12~15)_2021-01-17(주일)

  4. No Image 10Jan
    by 갈렙
    2021/01/10 by 갈렙
    Views 324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_2021-01-10(주일)

  5. No Image 03Jan
    by 갈렙
    2021/01/03 by 갈렙
    Views 419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창6:1~3)_2021-01-03(주일)

  6. No Image 27Dec
    by 갈렙
    2020/12/27 by 갈렙
    Views 268 

    바른 종교개혁(09)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민14:17~20)_2020-12-27(주일)

  7. No Image 25Dec
    by 갈렙
    2020/12/25 by 갈렙
    Views 276 

    [성탄절] 나신 아기 누군가?(눅1:26~38)_2020-12-25(금)

  8. No Image 20Dec
    by 갈렙
    2020/12/20 by 갈렙
    Views 276 

    바른 종교개혁(08) 성도들의 휴거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는 무엇인가?(마24:4~14)_2020-12-20(주일)

  9. No Image 13Dec
    by 갈렙
    2020/12/13 by 갈렙
    Views 263 

    바른 종교개혁(07) 잘못된 부활신앙을 바로 잡아야 할 이유(고전15:20~26)_2020-12-13(주일)

  10. No Image 06Dec
    by 갈렙
    2020/12/06 by 갈렙
    Views 253 

    바른 종교개혁(06)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유의지는 의미가 없는가?(마12:20)_2020-12-06(주일)

  11. No Image 29Nov
    by 갈렙
    2020/11/29 by 갈렙
    Views 337 

    바른 종교개혁(05)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히3:12~14)_2020-11-29(주일)

  12. No Image 22Nov
    by 갈렙
    2020/11/22 by 갈렙
    Views 310 

    바른 종교개혁(04) 성령님은 누구시며 그분의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계5:6)_2020-11-22(주일)

  13. 바른 종교개혁(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계22:13)_2020-11-15(주일)

  14. No Image 08Nov
    by 갈렙
    2020/11/08 by 갈렙
    Views 245 

    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요17:3)_2020-11-08(주일)

  15. No Image 01Nov
    by 갈렙
    2020/11/01 by 갈렙
    Views 273 

    바른 종교개혁(01)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_2020-11-01(주일)

  16. No Image 25Oct
    by 갈렙
    2020/10/25 by 갈렙
    Views 377 

    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눅12:13~21)_2020-10-25(주일)

  17. No Image 18Oct
    by 갈렙
    2020/10/18 by 갈렙
    Views 379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녀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엡6:12)_2020-10-18(주일)

  18. No Image 11Oct
    by 갈렙
    2020/10/11 by 갈렙
    Views 268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눅3:7~9)_2020-10-11(주일)

  19. No Image 04Oct
    by 갈렙
    2020/10/04 by 갈렙
    Views 349 

    회개와 천국복음(76) 영적 분별력이 사라진 교회에 대한 주님의 처방전(계3:14~22)_2020-10-04(주일)

  20. No Image 26Sep
    by 갈렙
    2020/09/26 by 갈렙
    Views 270 

    회개와 천국복음(70) 교회의 두 종류의 지도자들과 회개의 상관관계(계2:20~28)_2020-09-27(주일)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7 Next
/ 2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