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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신 아기 누군가?(1:26~38)

[일시] 20201225() 오전11

[찬송] 121장 우리 구주 나신 날, 125장 천사들의 노래서,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

PW: 믿음, MIW: 아는 것

T.S: 예수게서 흠없는 속죄제물인 것을 아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성탄절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가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기쁜 날이자, 동정녀마리아의 몸을 빌려 탄생하신 예수님의 생일날입니다. 물론 생일날이 오늘처럼 정확히 1225은 아니었습니다. 밤에 밖에서 양떼를 치던 때였으니 적어도 겨울철은 아니었죠. 어떤 성경학자가 그 날짜를 정확히 계산해보니, 그날은 514일이었다고 합니다. 하여든 주후4세기부터 교회에서는 1225일을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한 것은 요즘에는 석가탄신일을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2017년 우리 대통령께서 불교종단의 요구에 따라 기념일의 명칭을 그렇게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탄절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날을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라고 합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오신 날이라고 합니까?

그런데 이러한 표현들은 사실 정확히 말하면 뒤바뀐 것입니다. 부처님 즉 석가모니(부처)는 오셨다고 해서는 안 되고 탄생했다고 해야 옳은 것이며, 예수님은 탄생했다는 표현도 맞지만, 그분이 오셨다고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딤전1:15표준새번역]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이 말씀은 믿음직한 말씀이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 나는 죄인의 괴수입니다.

예수께서 탄생하셨다는 것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창조되어 출생했다는 뜻인데, 이는 없던 존재가 생겨날 때에 쓰는 말입니다. 하지만 오셨다는 말은 다릅니다. 어딘가에 있다가 온 것이기 때문에, 그때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육체와 영혼으로 나눌 수 없는데, 굳이 나누어서 설명한다면, 예수님의 육체는 잉태되는 순간에 마리아의 자궁에서 창조되어 자란 것이기에, 예수님은 탄생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경륜에 따라 만세전에 오시라고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품속에 이미 독생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16:27-28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한 채 있고), [너희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나왔다는 것)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28 내가 아버지에게서 [밖으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1:18 본래(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가슴) 속에(안으로) [계시고]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소개하셨느니라, 제시하셨느니라)

 

그런데 예수께서 이 땅에 들어오시기 전까지 한 분 하나님의 생각 속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이 동정녀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기 전까지 하나님의 독생자가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옛날 루시엘 천사장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때가 차매, 하나님의 구원경륜에 따라 아버지의 품(가슴,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 있던 분이 이 땅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되어오신 우리 주 예수께서는 과연 인류의 죄를 속죄할만한 흠없는 제물이 맞는 것인가요? 그분은 어떻게 되어서 죄없으신 사람이 되실 수 있었을까요? 성경은 말합니다.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알고 있지도) 못하신 이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만드셨던) 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들어올리기 위하여) 나타나신(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너희가 [이미] 아나니(알아온 채 있나니), 그에게는(그분 안에는) 죄가 없느니라(있지 아니하니라)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체휼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같은 모양을 따라) 시험을 받으신 [채 있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래서 오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과연 어떻게 우리의 죄를 없이할 만한 흠없는 속죄제물로 오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교회가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성탄절을 맞이하여 회개의 영적 비밀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성육신을 조명해봄으로, 나신 아기가 누군지를 다시 한 번 확실히 알 수 있는 복된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어느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그녀가 곧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될 터인데, 그 아기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영원히 야곱의 집 위에 왕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마리아가 남자를 경험하지 못한 처녀인데 어찌 그러한 일이 있겠느냐고 묻자, 성령이 마리아 위에 내려오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를 덮게 되면 그게 실현될 것이라고 하자, 미리아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유대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이란 동네에서 일어난 위대한 사건으로서, 하나님의 소식을 전해주는 가브리엘 천사가 헬리와 안나의 딸이었던 마리아에게 메시야 잉태소식을 전해주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실 인류역사상 하나님의 전령인 가브리엘의 천사의 방문을 받아본 사람은 몇 명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가장 신뢰할만 천사를 마리아에게 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이제 드디어 때가 차서, 7:14의 예언 곧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예언이 이제 성취될 때가 되었고, 그 일을 이룰 가장 적합한 부부가 준비되었으니, 다윗의 가문인 요셉과 그리고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천사장의 방문을 받고도 자신이 헛 것을 본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처녀가 잉태할 수 있겠느냐고 천사의 고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수 있겠느냐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처녀는 결코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할 수는 없다고 단정해버릴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저 너머에 속한 또 다른 세계의 능력들인 성령과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을 볼 때에 그것에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인류를 구원할 예수님의 잉태가 초자연적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를 받아들임으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위대한 일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고 영생을 얻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런데 오늘 이 시간에는 회개의 영적인 비밀의 관점에서, 어떻게 죄인인 마리아의 몸에서 죄없으신 예수님이 잉태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분명이 예수님도 사람으로 탄생했는데, 그리고 죄인이었던 마리아의 몸에서 탄생했는데도, 그분은 흠없는 속죄제물이 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류를 구원할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어떻게 예수님은 죄없는 사람이 될 수 있었는가?

먼저,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께서 어떻게 되어서 죄없는 사람으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담의 범죄이후 모든 인간은 다 죄 아래에 태어납니다. 아담이 죄를 지을 때에 인류는 다 그의 허리 속에 있어서 같이 범죄를 한 것이기 때문에, 아담이 저지른 죄를 원죄라고 말하고, 그 죄성이 인류에게 전가되어 오고 있다고 봅니다. 죄성(아담의 범죄)의 결과는 육체의 죽음 곧 사망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치고 자신의 육체가 죽지 않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치고 죄를 짓지 않고 태어날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마리아도 죄성을 가진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어떻게 그녀가 낳은 예수님은 죄성을 가진 인간이 아니 될 수 있었습니까?”

우리는 여기서 왜 사람이 죄성을 가진 인간이 되는지, 즉 죄인이 되는지 그 메카니즘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마리아가 낳은 예수님이 어떻게 죄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되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첫째, 최초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은 언약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아담)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하와가 먼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런데 하와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이 더해질 것이고 고통중에 자식을 낳을 것이며, 남편을 바라보고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하와가 건네준 선악과를 먹었던 아담에게는 최종적으로 죽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에 따르면, 선악과를 따먹은 책임을 아담 곧 남자에게 물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죄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아담이 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최초로 맺은 언약당사자는 아담이었고, 어찌되었든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범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아담 곧 남자에게 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자의 씨를 받아서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다 죽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므로 이 세상 사람치고 남자의 씨를 받아 태어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없이 태어나셨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인가요? 모든 사람은 다 남자의 씨를 받아 잉태하고 출생하기 때문에 다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나 예수님만큼은 남자의 씨를 받아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남자의 씨를 받지 아니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죄가 없이 태어나신 두 번째 사람이자 마지막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법적으로 볼 때 죄의 책임을 묻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죄의 삯은 사망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죗값 곧 죽으리라는 사망의 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태어난 것입니다.

 

. 회개를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무엇인가?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예수님은 남자의 씨를 받지 아니하였으므로, 죄값을 받지 않아도 될 사람으로 태어났던, 아담 이후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마리아도 여전히 죄성을 가진 여자이기 때문에, 그녀를 통하여 태어난 자식도 죄인이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난 6개월동안 회개를 하면서 놀라운 영적 비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영안을 열어서 본 결과이므로 이전까지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회개를 통하여 영안이 열려서 사람이 잉태되는 과정을 지켜봄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는지 그 과정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은 이렇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여, 남자의 씨와 여자의 씨가 만나서 수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면 자궁에 착상을 하고, 그때부터 세포분열을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사람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여 만들어지는 태중의 아기는 부모의 유전자가 절반씩 들어가서 만들어지는 육체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의 특성이 자녀에게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엄연히 육체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영은 대체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아파르)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네페쉬 하야)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살아있는 혼, a living soul)이 되니라

이때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서 이미 창조되어 있는 영을 어미의 자궁 속에 집어넣어줍니다. 부모의 영이 분리되어서 정자와 난자처럼 둘이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때 사람의 영은 하나님께서 이미 창조하신 영을 사람 속에 집어넣어준다는 것이입니다. 이것이 2:7의 말씀에 대한 영적인 확대해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해서 집어넣어주는 영은 더럽지 않습니다. 깨끗한 영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해서 집어넣어준 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안으로 열어서보니, 보통은 사람이 잉태된지 약 2~3개월이 되는 시점에 하나님께서 태중의 아이의 육체 속에 사람의 영을 집어넣어줍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까? 아까,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아담에게 내린 형벌로서 남자의 씨를 통해 태어난 모든 사람은 다 육체가 죽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비밀은 사람의 죄성은 영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육체 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7:18-2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죄된 본성)가 거하는 장소는 육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타락한 것은 영이 아니라, 타락한 것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였던 혼이요, 혼이 육체가 원하는 것을 따라가기 때문에 그것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성을 가지게 된 것은 정자와 난자 속에 죄의 유전자가 들어가서 유전된 결과가 아닙니다. 사람이 죄성을 갖게 되는 것은 엄마의 태중에 아기가 잉태되는 순간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 남자의 씨를 물려받았기 때문이지만, 사람이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부모의 태중에 있는 아기가 태중에 있을 때부터 귀신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아니겠지만,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아야 할 사람 중에는 잉태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좀 특별하게 간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4-5 여호와의 말씀이 내(예레미야)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복중)에 짓기 전에 [내가]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부터]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고 [내가] 너를 여러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멸망할 즈음에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민족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예레미야를 거룩히 구별하였던 것입니다.

1:15-16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자궁)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따로 구별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신약시대에 사도바울도 하나님께서 어머니가 그를 자궁에 잉태하는 순간부터 따로 구별해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요한도 메시야를 소개해야할 선구자적 사명을 갖고 있었기에, 모태에서부터 아예 성령충만함을 받은 상태로 잉태된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13-15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그의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태에 있을 때부터 귀신들의 공격을 받고 상처를 받아서 태어납니다. 그때 사람마다 더 많은 공격을 받기도 하고, 덜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다 이 때 귀신의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때 성격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이 음란 죄에 빠졌고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살인교사죄를 지은 것은 이미 자기도 모태에서부터 죄에 노출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어머니가 귀신의 공격을 받은 상태에서 아이를 임신하여 그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자기도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떻게 잉태된 것까요?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장차] 네게(네 위에) 임하시고(내려오실 것이다)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장차] 너를 덮으시리니(덮을 것이다) 이러므로 나실(겐나오, 아버지로부터 태어나게 된 채 있는) 바 거룩한 이는 [장차]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불릴 것이다)

고로, 예수께서는 남자의 씨가 들어가지 않음으로 사망의 벌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으로 잉태되었으며, 동시에 마리아의 몸에서 육체가 생성되었지만 모태로부터 성령께서 내려오셔서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지켜주셨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를 보호하시고 감추어주셨기 때문에, 죄성으로부터 깨끗하게 지켜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 예수께서 죄성을 가진 죄인이 아니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모태로부터 죄로부터 보호받은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께서 인류의 속죄제물로부터 죽으실 때에 만약 자신도 죄성을 가진 연약한 사람이었다면,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속죄일제사법에 따라 자기를 위한 속제제물을 먼저 바쳐야 했지만, 그는 자기를 위한 속제물을 바치고 않고 자기를 단번에 영원한 제물로 바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7:27-28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이 바로 성막이자 성전이었고(10:20), 동시에 자신의 몸이 흠없는 속제물이었으며(10:10), 자기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었기에, 골고다 언덕에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10:12).

둘째, 예수께서 흠없는 속죄제물이었고, 남자의 씨를 받지 아니했으나,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 자체에 죄가 없다는 증거로서, 죽은지 3일만에 약속대로 사망을 이기고 스스로 부활하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고전15:3~4, 고후5:14~15).

고전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나신 아기는 누군가?

그렇다면 나신 아기는 누구입니까? 그분이야말로 우리 인류를 대신하여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하게 깨끗한 사람이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으로 나오셔 이 땅에 들어오신 하나님으로서,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만민의 속죄제물이 되실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갖추신 분이신 것입니다.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태어나신 후에 한 천사가 전해준 소식은 그는 아기이자 아들로 태어나셨지만, 그는 아담의 후손과 같이 죄된 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구주요 그리스도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 9:6의 약속을 따라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2:10-12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왜 천사는 아기가 표적이라고 했습니까?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영존하시는 아버지께서 아기로 그리고 아들로 오신다는 것이 그분이 구원자가 되신다는 싸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약속이 이미 성취가 된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흠없는 속죄제물로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남자의 씨를 통해서 태어나지 않은 두 번째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태로부터 성령의 지키심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아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고 태어난 순결한 어린양이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이것을 믿는 자가 자가지신의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이것을 믿는 자가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을 믿는 자가 죽어도 또다시 살아 영생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을 수 없다고. 그러나 왜 그렇게 되실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엉뚱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타락직후부터 이 약속을 계속해서 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4천년동안 약 350가지나 되는 메시야의 예언이 쏟아졌습니다. 이것은 믿을만한 기쁜 소식입니다. 나신 아기 누군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주이십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마굿간에서 나신 아기가 누군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분은 하나님이 사람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분은 남자의 씨를 통해 태어나지 않은 두 번째 사람이자, 마지막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분은 모태로부터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철저히 지키심을 받고 보호하심을 받은 깨끗하고 순결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사람 중에 예수님만이 인류를 위한 흠없는 속죄제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신 아기가 누군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흠없는 분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죄없는 사람이신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이 남자의 씨가 들어가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죄없으신 예수님의 증거가 부활이었다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완전한 속죄제물이었다는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께서 흠없는 속죄제물인 것을 믿지 못하게 방해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의 동정녀탄생과 성령잉태를 불신하게 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께서 흠없는 속제제물이요 죄없으신 둘째 사람이었다는 것을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은 태어나심은 하나님이 오신 것에 대한 다른 표현이었구나.

2. 남자의 씨를 받지 않은 채 태어난 인간은 아담 이후 예수님 밖에 없었구나.

3. 예수께서는 태중에 잉태되는 순간부터 성령과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전적으로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받았구나.

4.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법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남자의 씨에 의해 태어나기 때문이로구나.

5. 사람이 죄성을 갖게 된 것은 태중에 있을 때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아서였구나.

6. 예수께서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시고 그분이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특별한 조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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