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형상을 갖추시는가?(갈4:19)_2021-02-21(주일)

by 갈렙 posted Feb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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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떻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형상을 갖추시는가?(4:19)

[일시] 20210221(주일) 오전9, 11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263장 이 세상 험하고, cks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PW: 믿음, MIW: 하나님의 씨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씨가 내 속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여러분은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강원도 양양군의 남대천에서 열리는 연어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까? 우리나라 강원도 북부의 지역과 일본 북부의 훗가이도 부근 그리고 북미 캐나다의 북부지역의 얕은 강에서 출생하는 연어는 그 맛이 정말로 일품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는 연어는 총 5종류나 되는데, 연어들은 동해에서 일본을 거쳐 태평양으로 건너가서 거기서 3년을 보낸 후에 약 2km나 되는 길을 여정을 마치고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옵니다. 이것을 모천회귀본능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어는 보통은 4을 사는데, 일생에 딱 한 번 알을 낳고 죽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알을 낳기 위해 고향을 찾아 올라가는 모습은 일종의 전쟁과도 비슷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태어나서 2~3개월 정도 자라던 강의 물맛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상류로 올라가는 그들의 여정은 순탄치만 않습니다. 가다가 낚시꾼에 잡히기도 하고,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너무 얕은 물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물이 없어 죽기도 합니다. 이들이 자기가 태어난 곳까지 올라가다가 얻은 상처는 그야말로 그의 훈장이 됩니다. 얼마나 험준한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갔는지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연어는 알을 낳고는 곧 죽습니다. 왜 연어들은 이렇게 죽음을 무릎 쓴 험준한 여행을 자처하는 것일까요?

자손을 남기기 위한 연어의 여정 못지 않게 식물도 자신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수고하며 애를 씁니다. 그 모습은 참으로 위대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의 함경북도에서 관찰되는 국화쥐손이풀은 깊고 높은 산지에서 자랍니다. 키는 약 3060cm 정도 되며 풀 전체에 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섭니다. 78월에 짙은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꽃이 진 뒤에는 머리서부터 말아올립니다. 그러나 끝은 감지 않고 편 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씨앗들은 자손을 남기기 위한 그들의 지혜입니다. 씨앗은 말려있는 상태로 땅에 떨어지는데 비를 맞게 되면 돌돌 말아놓은 자신의 몸을 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 힘에 의하여 땅하고 씨앗이 수직 각도로 당에 고추서게 되고 그러면 씨앗의 머리가 땅을 뚫고 들어가서 씨앗을 땅에 심습니다. 그러면 꼬리를 자르고 씨앗을 발아시킵니다. 혹시 씨앗이 잘못 떨어져서 다른 풀 위나 돌 위에 떨어지면 말라져서 자신의 몸을 다시 돌돌 말아올립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말려있는 자신의 몸을 뱅글뱅글 돌리면서 다시 폅니다. 그리고 머리를 땅 속에 집어넣고 씨앗을 심습니다.

이들의 눈물겹고도 신비한 여정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 또 하나의 생명을 낳고 열매를 맺기까지 이들의 수고와 노력은 실로 대단하다고 아니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람도 어떻게 해야 과연 내가 살아서 죽지 않고 그 생명을 보존할 수 있으며, 나로부터 발생하는 또 다른 생명을 또 이 땅에 잘 남길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사람은 두 개의 생명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처음부터 2개의 생명을 받아서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12:1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루아흐)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데 사람에게 있어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 번째 출생과 성장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람들은 두 번째 출생과 성장을 어떻게 잘 해내어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보낼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어떤 모양을 갖추기까지는 우리는 흔들릴 수 있고 넘어질 수 있으며, 신앙의 노정에서도 이탈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거듭난 성도들이 자신 안에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확고하게 모양을 갖추어 흔들리지 않게 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한 사람이 거듭나서 자기 자신 속에 그리스도께서 형상을 갖추기 때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왜 자신이 다시 갈라디아에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자신이 해산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 본문 말씀은 A.D.55~56년경 사도바울이 3차전도여행 중, 에베소에서, A.D.47~49년 제1차전도여행 중에 자신이 개척했던 갈라디아 성도들을 위해 보낸 편지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갈라디아 성도들은 원래 이방인들이었는데,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에게 종노릇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전도여행 중에 몸이 좋지 않아서 몸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 바로 갈라디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전도해서 생겨난 것이 갈라디아교회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바울을 끔찍하게 아껴주었습니다. 그들을 시험할만한 것이 바울의 육체에 있었지만 그들은 바울을 업신여기지도 않고, 침뱉지도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천사처럼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처럼 영접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런데도 그후 6~7년이 지났을 때 그들은 바울이 가르쳐준 복음에서 떠나 이상한 가르침을 좇아가는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을 위하여 또 다시 그들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해산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모양을 갖추기까지, 나는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진통을 겪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울이 가르쳐준 순수한 복음에서 떠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내 외식하는 유대율법주의자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 구원받을 수 없으니,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고, 음식을 가려먹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 그리스도를 거의 잃어버린 상태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넘어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순수한 복음을 받았던 자라도 복음에서 이탈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사탄의 교묘하고도 거짓된 가르침에 혹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옛 생활로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서 모양을 갖추지 못하면, 갖가지 유혹을 이기지 못해서 결국 뒤로 후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형상을 이루시기까지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처럼 우리의 신앙의 여정에도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어가 가는 길목마다 얼마나 많은 위험요소들이 기다리고 있을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국화쥐손이풀처럼 싹을 낼 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 맞닥뜨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여정을 이기고 강상류로 올라가야 합니다. 다시 자신의 몸을 돌돌 말았다가 성령의 비가 오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은 힘겨워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고, 지금 이 순간을 견디기 어려워도 우리는 다시 비가 오기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동물과 사람은 어떻게 영원히 사는가?

저는 이번에 창세기 강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나 동물이 영원히 사는 방법이 혹 있다면 이런 것은 아닐까를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실 하나님께서는 바다동물과 하늘동물 그리고 사람에게 똑같이 어떤 것을 복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생물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예 복으로 명명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일찍 죽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할 수 있는 존재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1:22 하나님이 그들(바다동물과 하늘동물)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번식하고) 번성하여(많아지고)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가득채워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1:28 하나님이 그들(남자와 여자)에게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자식을 낳고) 번성하여(많게 하며) 땅에 충만하라(가득채워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 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동물들은 자신은 비록 죽어가지만 자신의 씨를 후대에 남김으로 자신의 생명을 더 연장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연어를 보십시오. 연어는 알을 낳고 10일만에 인생을 마감합니다. 하지만 다시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은 태평양을 향하여 다시 힘차게 나아갑니다.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람도 자신을 꼭 닮은 자식을 씨로서 남김으로 영원히 산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생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의 일생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사람은 또 다른 영의 인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물려받은 아담의 씨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씨를 담아서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인생입니다(2;15).

2:15 []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여분이 있었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엘로힘의 씨)”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사실 이스라엘과 같은 선민이 존재해야 했던 이유는 경건한 자손 곧 하나님의 씨를 얻고자 함이었는데,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요일3:9 하나님께로부터 [이미] [태어][채 있는] 자마다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왜냐하면) 하나님(그분)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머물러 있기 때문이요), 그도 [역시] [계속해서] 범죄하지 못하는(범죄할 수 없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음이라(난 채 있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씨 안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씨 안에는 장차 발현될 모든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 안에는 휘황찬란한 색깔도 들어있고, 오밀조밀한 크기와 모양도 들어있고, 예쁜 여러 겹의 꽃들도 들어있고, 탐스러운 열매도 들어있고, 돌돌돌 말고 올라가는 성질까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에게도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씨가 우리 안에 드러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씨를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처음부터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만약 그가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그는 반드시 일생에 한 번은 하나님의 씨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씨, 육체 말고 또 다른 생명의 씨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로서 곧 예수님 가리킵니다.

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씨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씨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서 싹이 트고 자라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번역하면 그것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며, 구약시대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을 보면, 3가지 직분자만 그것을 받았는데, 그들은 바로 제사장선지자였습니다. 고로 우리가 만약 하나님의 씨를 받아들였다면,. 그래서 그분에게서 생명의 씨앗이 우리에게서 발아되었다면 우리가 장차 맺어야 할 열매는 천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 곧 인류 중에서 약 70%가 이 씨가 있는지도 모른채 살아가고 있고, 그 씨를 자신의 영혼의 그릇에 담아보지도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이 오직 육체에게만 적용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왜 창조한 사람에게 번성의 축복을 명하셨으며 율법을 주었는가?

고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것은 사람의 씨의 번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씨를 위한 명령이기도 하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한 사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아브라함도 그것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모든 시험을 다 통과하시자 그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

22:16-18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많아져서)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그러니 이러한 사실을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 전수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에 들어가서 잘 살게 되자, 그들은 그러한 사실을 곧 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215년동안 그들로 하여금 종살이로 고통을 받게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씨가 태어날 때까지는 현재 자신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으로 더하여진 것이라 [그것은]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모세]의 손으로(안에서) 베푸신(제정된) 인데, 약속하신(그것이 약속된 채 있는 바) [] 자손()이 오시기까지(오실 때까지)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게 하려고 주신 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파악하하여,“하나님의 씨가 오실 때까지 필요한 임시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성도들은 하나님의 씨인 그리스도 곧 생명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속에서부터 발현되어 꽃을 피울 수 있게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인 모습에 그만 한 눈을 팔아 율법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미 자기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씨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받은 씨로 인하여 그들이 그리스도로 옷입혀지고 그리스도로 모양이 갖추어져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리스도를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혹을 따라가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그들이 어떻게 성령받아서 하나님의 씨를 받은 존재인지를 다시 확인시키면서 자기 안에 들어온 하나님의 씨 곧 성령의 인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그들을 다시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그리스도의 모습이 나타날 때까지 사도바울은 그들을 가르치기로 다시 결심하였습니다.

저의 소원도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 동탄명성교회 아니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든 분들이 자기 안에 하나님의 씨가 성령으로 들어와 있는 것을 깨닫고 이제 성령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기에 좋아보인다고 해서 다 내게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저도 매주 이렇게 설교하고 가르치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가르치고, 비유로 설명하고 또 반복해서 설명하고, 때로는 야단도 치면서 이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형상을 갖추게 되는가?

그렇습니다. 사람이 거듭 태어났다면 그의 속에 하나님의 씨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속에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있기에 그 씨앗은 발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발아한 씨앗이 자기의 모양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때는 세찬 비바람도 견디어내야 하고, 가뭄도 견디어내야 합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씨를 받은 우리들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이 싹을 틔웠다고 해서 모든 식물이 다 잘 자랍니까? 아닙니다. 잘 자라기 위해서는 여러 악조건들을 이겨내야 합니다. 뿌리를 뻗어서 자신의 몸을 잘 안착시켜야 합니다. 또한 해가 뜨면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빛을 받아서 광합성작용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당을 만들고, 산소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포도당을 저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열매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다 자신의 생명을 가진 씨앗을 후대에 전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씨가 들어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서 씨가 잘 활동하여 자랄 수 있도록 우리도 영혼에 물도 공급해주고 빛을 쐬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하는 일이요 말씀을 먹는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깨우침대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이내 우리의 생명은 사그라들고 말 것입니다. 지나가는 새의 먹이가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귀신들이 얼마나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까? 그러므로 내 안에서 하나님의 씨가 발아했다면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모양을 갖추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것을 두고 사도바울은 다시 해산의 진통을 겪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여자는 자식을 낳을 때에 비로소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새로이 탄생한 생명을 보면서 삶의 의지를 더 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어떤 해산의 수고를 했을까요? 그것은 적어도 3가지는 있습니다. 첫째, 자기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입니다(3:1). 자기자신의 죄된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입니다.

3: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둘째, 자신이 대신 저주를 대신 받을 각오도 해야 합니다(3:13).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의 저주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리고 셋째, 날마다 그분으로 옷을 입고 그분으로 하여금 내 안에서 사시게 해야 합니다(2:20).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이미 거듭난 상태이고 자라는 과정에 있다면, 이제는 또 다른 생명을 낳는 수고를 시작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새로 낳은 영적인 자식들을 길러내는 수고를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배운 생명에 관한 말씀을 찾아가서 나누는 것입니다. 말씀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펴놓고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주창조의 목적이 어디에 있으며, 인간창조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생명을 잉태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 속에 하나님의 씨가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씨가 있는 자는 그것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해산의 수고입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우리는 성숙해지며. 두 번째 생명을 가진 자로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씨가 자기자신 속에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생명을 낳아 그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상급이 되고 천국에서 내가 누릴 영광이 될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요한계시록 12장에 보면, 해산의 진통을 겪고 있는 한 여인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녀가 그처럼 매우 고통가운데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 자식을 낳기 위해 광야로 갔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하여 그녀는 자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얼마나 또다른 생명을 낳기 위해 해산의 진통을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내 안에 들어와 계시는 하나님의 씨예수 그리스도에게 얼마나 주목하고 있습니까? 그분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내어주고 있습니까? 마귀는 온갖 것으로 우리를 미혹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빨리 영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 영의 성장이요 새로운 생명을 기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상급이요 우리가 천국에서 누릴 영광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형상을 갖추시기까지 해산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도 거져얻는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형상을 이룰 때까지 나도 악전고투를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해산의 진통없는 새로운 영의 출생과 성장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씨를 그냥 방치 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해산의 수고가 두려워 멀리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영의 출생과 성장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해산의 수고라도 달게 감당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해산의 수고를 나의 친구로 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씨를 전해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생명낳는 수고를 뒤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내 속에 하나님의 씨가 있다는 것을 주목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씨를 전해주는 것이 내 사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의 씨에 주목하고 하나님의 씨를 전해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육체 이외에도 하나님의 씨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가지고 있구나.

2. 내 안에 들어온 하나님의 씨도 성장해야 하는구나.

3. 내 안에 비록 하나님의 씨가 있어도 해산의 수고 없이는 자라지 못하는구나.

4. 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일이야말로 내 영의 생명을 성장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로구나.

5. 하나님의 씨를 전해주는 일이야말로 씨를 가진 모든 생명체가 해야 할 마땅한 도리로구나.

6. 육체의 생명이 번성하도록 명령을 받았듯이 영의 생명도 번성하도록 열심을 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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