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까?(히10:15~18)_2021-05-16(주일)

by 갈렙 posted May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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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까?(10:15~18)

[일시] 20210516(주일) 오전9, 11

[찬송] 9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PW: 믿음, MIW: 죄사함

T.S: 믿음이란 회개할 때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스승의 주일입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영적인 스승으로서 그 길을 걸어가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만약 목회자가 되었는데도 진리를 전하지 못하고 거짓된 말씀들을 전한다고 한다면 그것에 대한 심판은 아주 무거울 것입니다. 목회자가 전한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옥에 가는 성도가 있다면, 그 말씀을 전한 목회자가 천국에 들어갈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죄사함에 대한 바른 진리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죄사함을 받을까요? 지난 주중(~)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단인 구원파의 박옥수목사가 <박옥수목사성경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박옥수목사라는 분은 권신찬, 이요한과 더불어 구원파의 3대 분파중에서 제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구원파의 한 지도자인데,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말한 핵심을 요약하면 이것입니다.

그날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피로 인해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으며,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신다고 하셨으니, 이 말씀을 믿었다면 우리는 이미 죄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 말은 진실일까요? 이 말에는 진실을 포함하고 있지만 진실이 아닌 거짓된 가르침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구원의 진리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이 죄사함인데, 사람이 어떻게 죄시함을 받는지, 박옥수목사는 방금 들은 바와 같이, 예수께서 하신 일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말은 죄를 애통해한다는 말도 아니며, 죄로부터 의지적으로 돌아선다는 말도 아닙니다. 단지 그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 곧 지적인 동의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날 어떻게 해야 죄사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십자가에서 내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믿는 것만으로 죄사함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진실인가요? 오늘 이 질문에 대해 성경적인 답변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구원파와 같은 잘못된 이단의 교활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히브리서 기자 주님께서 그날 이후에 내가 그들의 죄와 불법들을 장차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니 다시는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는 것이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그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물을 드리심으로 죄와 모든 불법들을 다 용서하셨고, 그리하여 그들의 죄들을 기억할 수 없게 되었으니,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사람이 어떻게 죄들을 사함받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께서 우리 죄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니 그것을 믿게 되면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와 현재 짓고 있는 죄와 미래에 지을 죄가 다 용서받은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니 그날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다 사함받은 것이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또 한 편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날 예수께서 피흘려 죽으신 것은 모든 인류가 지은 죄와 짓고 있는 죄과 앞으로 지을 죄를 다 용서해주실 수 있는 제사를 드린 것 뿐이지 그날 다 용서된 것은 아니다. 예수의 피로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용서받으려면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자백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과연 어느 쪽입니까? 어느 쪽이 성경적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히브리서 기자B.C.595년경 예레미야선지자가 했던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31:31~34).

 

4)문제발생원인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장차 새 언약을 세우게 되실 텐데, 그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이스라엘 집과 유다의 집 사람들의 속부분에 두며 그들의 마음안에 기록할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서로를 향하여 너는 여호와를 알라하지 않을 것이며, 그때가 되면 들의 불법을 용서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들과 불법들의 용서가 있는 곳에서는 더 이상 죄를 위하여 제물을 바침이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속죄에 관한 말씀을 정확히 모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히던 날 자신의 모든 죄가 다 용서받은 것이라고 잘못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속죄에 관한 말씀을 정확히 모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히던 날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와 현재 짓고 있는 죄와 미래의 지을 죄들까지도 다 용서받았다고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속죄에 관한 말씀을 정확히 모르면, 그날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죄를 사하셨고 또한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용서받는다고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속죄에 관한 말씀을 정확히 모르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다 용서했으니 나는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나 우리는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라도 회개할 때 용서받는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저는 그동안 설교하면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바울의 말씀이 충돌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예수님의 말씀을 우선 적용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한 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령의 감동으로 쓴 바울의 말보다는 더 우선 적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서 사람이 칭의를 얻는 데에는 바울이 쓴 책들만을 읽어보면 믿음으로만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사람이 칭의를 얻는데에도 회개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8:13-14 세리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세리)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한 쪽만 보면 안 됩니다. 성경 66권을 총체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하신 말씀과 부활승천이후 하늘에서 하신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얼핏 히브리서 기자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이 서로 충돌되는 듯하게 보인다면 누구의 말을 우선 적용해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물론 문맥을 보고 원문으로 보면 그러한 뜻이 아니지만 말이죠.

다 그렇다면, 10:17~18의 말씀을 헬라어원문으로 보시겠습니다.

10:17~18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여기서 중간에 나오는 이것들을 사하셨은즉이라는 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그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인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것처럼 읽혀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헬라어원문에는 그렇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10:17~18[직역] 그리고 그들의 죄들과 그들의 불법들을 내가 결코 더 이상 [장차] 기억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이것들(죄들과 불법들)의 용서가 있는 곳에는 더 이상 죄에 대하여(때문에) [희생제물을] 바침이 [필요가] 없다.

그런데 보통 10:17~18의 말씀을 읽을 때에 독자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들과 불법들까지 다 용서해주셨고 또한 죄들을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하셨구나.” 그러면 우리도 예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겠는걸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 묻겠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더 이상 우리의 죄를 제사드릴 필요가 없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그날 예수께서 우리죄를 씻기 위하여 효력있는 제사를 드렸기에 더 이상 우리가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닌데, 한 단계를 건너 뛴 것입니다.

그럼, 또 하나 묻겠습니다. , 우리가 믿을 때에 죄사함이 일어납니까? 아니면 우리가 믿고 있더라도 지은 죄를 회개할 때에 죄사함이 일어납니까?” 여기서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는 말은 예수께서 죽음으로써 죄(원죄)의 값을 지불하셨으니(6:23) 더 이상 제물바침이 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그때 죄사함을 받아버린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제물을 더 이상 바칠 필요가 없다는 것죄사함을 받은 것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는데도 이것을 교묘히 섞어버리는 것입니다.

사실 그날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2가지를 처리하셨습니다. 하나는 죄의 문제를 처리하신 것이요 또 하나는 죄들의 문제를 처리하신 것입니다. 먼저, 예수께서는 그날 죄의 문제를 처리하셨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정녕 죽을 것이라는 명령에 따라 그날 예수께서 우리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들어온 죄값을 예수께서 그날 치르신 것입니다.

5:12 그러므로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그날 죽음으로 처리하신 것은 죄 즉 원죄를 처리하셨습니다. 그것은 흠없는 제물의 죽음으로써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날 두 번째 죄들의 문제를 처리하셨습니다. 그날 예수께서는 영원히 효력이 있는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희생 제물을 바칠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한 번 죽으면 끝나는 동물들과는 달리 영원히 살아계시기 때문에 그분은 누가 죄를 지었든지 그 사람의 죄에 대하여 모든 죄를 용서할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날 예수님의 희생제물은 영원히 효력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날 모든 사람의 죄가 사함받은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 날 모든 사람의 죄가 사함을 받은 것이라면, 사실 모든 인류가 다다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예수께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겠으며 그때에 회개도 같이 전파하라고 말씀하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날 드린 희생제물은 영원히 효력을 가진 제물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것은 그날 모든 죄가 용서함받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 말을 한 단계 건너 뛰어서 우리 모든 인류의 죄가 그날 용서받았으니 우리가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말로 이해서는 아니 됩니다.

 

, 그럼 예수님께서는 죄사함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22:14 자기[들의] 두루마기(겉옷들)를 빠는(빨고 있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3:3-5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깨어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또 무엇입니까?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내려오시면) 너희가 권능(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장차]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4:47-48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왜 예수님께서는 복음만 증거하라고 하시지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까지 전하라고 한 것입니까? 구원은 회개와 믿음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1:14-15 [세례]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계속해서] 회개하고 [계속해서]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계속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온 채 있기 때문이다) 하시더라

지금까지는 예수께서 죄사함과 그것을 받으려면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 보면,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는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믿기만 하면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씀도 없습니다.

 

. 예수님이 이루신 속죄를 믿기만 하면 회개를 안 해도 죄사함 받을 수 있는가?

그럼 이제 다시 물어봅니다.

그날 예수께서 이루신 속죄제사는 우리 모든 인류가 일생동안 지었거나 짓고 있거나 지을 모든 죄들에 대한 완전한 사면의 선포인가요 아니면 모든 인류에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뜻인가요?

또 묻겠습니다.

그날 예수님의 속죄제사로 모든 인류의 죄가 다 사해진 것인가요 아니면 지금도 회개를 통해서 그날 이룬 속죄의 효력을 지금도 우리가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또 묻겠습니다.

그날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들을 다 잊어버리셔서 다 기억할 수 없게 되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그날 우리 죄에 대한 속죄의 길이 열렸으니 누구든지 죽는 그날까지 회개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전부 답은 후자입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속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그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속죄 제사를 믿기만 하면 과거의 죄와 현재 짓는 있는 죄와 미래에 지을 죄까지 다 사함 받았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죄사함은 주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지만 더불어 회개하는 자 곧 자신이 지은 죄들에 대하여 자백을 하는 자에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요일1:9). 그것에 대해 요한사도는 어떻게 해야 성도라도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분명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제사가 끝나면서 회개도 끝났는가?

고로 그날 예수께서 영원히 효력있는 제사를 드렸으니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는 말을 오해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 말은 우리가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은 그날 온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한 희생제사가 끝났다는 이야기인 것이지,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날 예수께서는 우리가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여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희생제사에 관한 율법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제물은 황소와 염소로서가 아니라 영원한 살아있는 예수님의 몸을 단번에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영원히 살아계시기에 언제라도 그분의 피가 우리의 죄를 사해줍니다. 물론 우리가 회개할 때 말이죠.

그리고 그분이 우리의 속죄제물되심 뿐만 아니라 속죄제사를 드려줄 제사장이 되심도, 그분은 율법에 따라 아론의 반차를 따라서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는, 영원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하기만 하면 우리가 지은 죄들은 다 용서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7:14-17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고로 예수께서 그날 이루신 희생제사가 효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오늘도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22:14).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의 희생제사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할 수 있는 제사로서 영원히 효력있는 제사라는 것을 믿는 것이요, 우리가 회개할 때에 비로소 죄를 사함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고로 우리는 믿을 때에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할 때에라야 지금도 살아서 흐르고 있는 예수님의 피에 의하여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파 박옥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한 말을 지난주 <주간 기쁜소식지>에서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많은 목사님이 신학교를 나왔지만 죄사함을 받는 방법을 정확하게 몰라서, 회개하거나 고백해야 죄가 씻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죄는 예수님의 피로써만 씻어집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내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옥에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통해 우리 죄를 99%가 아니라, 100% 완벽하게 사(용서)했고, 사람들이 내 죄가 씻어졌구나 라고 믿기만 하면 되도록 해놨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대로라면 더 이상 회개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기만 하면 자백하지 않아도 죄사함받는다 말하고 있으니까요, 믿기만 하면 자백하지 않아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있으니까요.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요한이 쓴 성경말씀을 부정하는 구원파를 따라가서는 아니 됩니다.

성경에는 회개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회개는 사람의 전인격적인 변화라고 말입니다. 박옥수목사처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했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구원얻는다는 주장은 회개의 3가지 영역 중에서 지적인 동의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회개의 전형적인 모델을 보십시오. 돌아온 탕자가 어떻게 회개했습니까? 그는 자신의 잘못을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그리고 그는 그것을 아파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버지께 가서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의지적으로 죄짓는 현장에서 돌아서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감으로써 회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머리로만 하는 회개를 말하지 않습니다. 의지적인 회개, 적극적인 회개, 죄로부터 돌아서는 회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처음 믿게 되었을 때에는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실 구원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에 진정 자신이 죄인었으며 잘못 하고 살았다는 것을 진심으로 회개할 때에 사실 과거의 거의 모든 죄들을 다 용서가 됩니다.

그러나 그때 이후부터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날 죽으면 그날 천국 가겠지만 우리는 그날 이후로도 더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 살면서 믿을 때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갈 자는 없습니다. 또 육신을 따라 죄를 짓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거에 내가 예수님을 믿었으니까, 그때에 나의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받았으니 회개하지 않아도 다 용서가 되는 것입니까? 천만에 만만에 말씀입니다. 그렇게 쉽게 천구갈 수 있다면 누구든지 다 천국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앙은 좁은 길이요 그것은 회개를 하느냐 마느냐의 길입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시던 날 한 편 강도를 보십시오. 죽기 전에 회개하고 낙원 지금의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고로 구원의 최종관문은 회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어떤 죄를 지었더라고 회개하기만 하면 영원히 효력있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죄에 대해 회개했느냐가 중요합니다.

만약 지은 죄들을 회개할 필요가 없다면, 왜 예수께서 주기도문에 우리가 항상 기도하고 살아야 할 것에 죄사함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겠습니까?

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용서)하여 주시옵고

박옥수 목사의 말대로라면 주기도문으로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다른 성경말씀을 교묘히 짜깁기하여 속이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회개를 해야 하겠습니다. 회개없이는 예수 믿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이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죄가 못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십시오. 우리가 죄용서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의 속죄제사를 믿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 죄사함을 받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죄사함을 받으려면 우선적으로 그날 예수께서 드린 제사가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린 마지막 속죄제사였음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에는 회개하고 믿기에 죄사함이 그순간에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믿은 자가 죄사함을 받으려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지은 죄들을 자백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더 이상 제사드릴 필요가 없다는 말씀을 잘못 알아들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받았다는 것으로 오해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더 이상 제사가 필요없음을 회개를 안 해도 되는 것을 잘못 오해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죄사함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제사와 회개를 혼동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속죄제사를 진실로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죽는 순간까지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와 제사를 혼동케 하여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혹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의 피에 영원한 속죄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믿을 때에 죄들이 다 용서받았다는 것으로 혼동케 만든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의 피가 죄를 속하지만 회개할 때에 속죄가 일어나는구나.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원파의 속죄교리는 정말 교묘한 속임수였구나.

2. 속죄는 믿음과 회개로 일어나는구나.

3. 믿는 자라도 죄를 회개할 때 죄사함이 일어나는구나.

4. 그날 속죄제사는 제사의 종료였던 것이었지 회개의 종료가 아니었구나.

5. 죄사함은 믿는 것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었구나.

6. 회개는 죽는 날까지 계속하는 것이로구나.

 

(10) 이런 뜻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 한 번 바침을 통하여, 우리가 거룩해진 채 있는 이들로 있는 중이다.

(11) 그리고 참으로 모든 제사장은 날마다 선 채 있다. 선 채 있다. 수종들고 있으면서. 그리고 동일한 것들을 자주 제물들로 드리고 있으면서. 이런 제물들은 아무 때라도 죄들을 [단번에] 제거할 수 없으면서.

(12) 그런데 그분(그리스도)은 죄들을 위하여 하나의 희생제물을 바친 후에, 계속적인 것 안으로(계속해서끊임없이하나님의 우편 안에 안으셨다.

(13) 남들 것들은 자기의 원수들이 자기의 발들의 발판으로 놓여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서

(14) 왜냐하면 그가 거룩하게 되고 있는 자들을 하나의 바침으로 계속적인 것 안으로(계속해서, 끊임없이) 완성한 채 있기 때문이다.

(15) 그런데 역시 성령께서도 우리에게 증언하신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채 있는 것 후이기 때문이다

(16) 주께서 말씀하신다. 저 날들 후에는 내가 장차 스스로 제정할(세울) 바 언약이 이것이다. 내 율법들을 그들의 마음 위에 주고 있으면서 그리고 내가 그들의 생각(이성) 위에 그것들(나의 율법들)을 장차 기록할 것이다

(17) 그리고 그들의 죄들과 그들의 불법들을 내가 결코 더 이상 장차 기억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18) 그런데 이것들(죄들과 불법들)의 용서가 있는 곳에는 더 이상 죄에 대하여(때문에) 바침이 [필요가] 없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그 피 안에서 성소들에 들어감을 위한 담대함을 가지고 있다.

(20) 그가 그 길을 우리에게 제공하셨다. 휘장을 통하여 새롭고 그리고 살아있는 길을. 휘장은 곧 그분의 그 육체다.

(21)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집 위에 [있는] 큰 제사장을 가지고 있다.

(22) 우리가 악한 양심으로부터 마음들에게 피뿌림을 받은 후에, 우리가 몸을 깨끗한 물로 씻김을 받은 후에는, 참된 마음과 함께 믿음의 온전한 확신 안에서 하나님께 [계속] 나아가자.

(23) 왜냐하면 약속하셨던 이는 신실하시기 때문이니, 우리가 소망의 고백을 확고부동하게 [계속] 굳게 잡자.

(24) 그리고 우리는 서로를 사랑의 자극과 선한 행위들 안으로 [계속] 격려하자.

(25) 어떤 사람들에게 있는 습관과 같이, 우리 자신의 회집(모임)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면서, 오히려 권면하고 있으면서. 너희가 가까이 오고 있는 그 날을 보는 것 같이, 더욱 더 많이 그렇게 하자.

(26) 왜냐하면 우리가 진리의 온전한 지식을 [단번에] 받은 후에, 자발적으로 죄를 범하고 있을 때에는 더 이상 죄들에 관하여 희생제물이 남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27) 그런데 누군가는 두려움으로 심판의 기다림이 [있고], 그리고 역시 대적하는 자들을 [계속] 삼키는 것을 하려고 하는 불의 열심이 [있기 때문이다]

(28) 모세의 법을 거역했던 자는 누구든지 둘이나 혹은 세 증인에 의하여 불쌍히 여김이 없이 죽는 중에 있다.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았던 자와 그리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겼던 자 그리고 은혜의 영을 욕되게 했던(모욕했던자가 얼마나 더 심한 보복을 [장차] 얼마나 합당하게 여김을 받았는지를 너희는 [계속] 생각하라.

(30) 왜냐하면 보복하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장차] 도로 돌려줄 것이다고 하시고, 그리고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장차] 심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채 있기 때문이다.

(31)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손들 안으로 [단번에] 떨어지는 것이 두렵다(무서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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