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3 기근의 때를 준비하는 실제적인 방법(창47:13~26)

by 갈렙 posted May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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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근의 때를 준비하시는 실제적인 방법(47:13~26)

[일시] 20150503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PW: 믿음, MIW: 장사하는

T.S: 믿음이란 장사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기근의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근이 두 종류로 올 것입니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들어 곡식을 얻을 수 없는 양식의 기근이 그 첫 번째의 기근이요, 말씀은 많으나 사람의 영혼을 살리고 천국에 들여보내는 말씀이 없는 참된 영적 양식의 기근입니다. 이것에 대해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께서는 첫째,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라고 하셨고, 둘째, “말씀의 검을 준비하라 하셨습니다.

이것들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누가 그, 영역들을 담당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약간 다를 뿐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의식주에 관한 기근은 일반 성도들이 준비해야 할 영역이고, 말씀에 대한 기근은 주의 종들이 담당해야 할 영역입니다. 물론 전적으로 100%은 아니겠지만 성도들과 주의 종들은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지난주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로 하여금 기근의 때를 잘 준비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물질을 모으려는 자 그래서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자는 또 다른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다룬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애 그러는지 몇 가지 예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께서는 부자 곧 물질을 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19:23~24).

19:23-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둘째, 더 나아가 물질은 하나님과 같은 위치를 점유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6:24).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셋째, 사도바울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며 믿음을 떠나게도 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딤전6:9~10).

딤전6:9-10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기근의 때가 찾아올 것이니 꼭 그때를 잘 준비하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22:35~36). 그렇게 해야, 구약의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처럼 자기와 자기의 가족도 살리고, 여러 많은 사람들도 살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45:7~8).

22:35-36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그러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요셉처럼 될 수는 없지만 요셉이 우리 성도들 가운데서 나와야 한다고 말입니다. 혹시 우리 성도들 중에 요셉과 같은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러면, 오늘 설교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기근의 때를 당하여 우리가 준비하되, 특별히 땅의 양식으로서 물질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요셉의 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방법을 고찰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온 땅에 임한 7년 기근을 맞이하여 요셉이 7년 풍년동안 저장해 둔 곡식을 내다 팔아서 이윤을 남기어 억만장자가 되었는데, 그것으로 나중에는 가난한 애굽인들과 자기 아버지의 식구들까지 전부 먹여 살리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하나님의 사람들도 장사를 해도 되는 것인가요?

장사를 하려면 때로는 거짓말도 해야 하고,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물건을 비싼 값에 팔기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기독교인들이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인가요?

정말, 성도들이 돈을 벌기 위해 오늘도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875년경 온 땅에 기근이 심하여 양식이 떨어져 사람들이 죽게 되었을 때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7년풍년의 시간에 곡식창고를 만들어 그곳에 해마다 1/5의 곡식을 저장해두었던 요셉이 이제는 그 곡식을 팔아서, 애굽인의 모든 돈과 모든 가축과 모든 땅을 사들여 바로의 것의 되게 하고, 그 곡식으로 인하여 자기의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애굽의 모든 사람들도 먹여 살렸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과연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해야 괜찮은 것인가요?

그리고 더 큰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나 소비자를 넘어서 다른 사람들까지 움직일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마땅한 것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 나는 하나님의 믿는 사람으로서 공짜로 주었으면 주었지,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장사를 하란 말인가? 난 할 수가 없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까?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 자기 생각과 좀 어긋날 경우에는 순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미리 애굽땅에 보낸 목적대로, 기근의 때에 자기의 아버지와 형제들과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도 함께 살리기 위해 장사를 하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하나님은 이처럼 기근의 때에는 양식을 통해서 자기와 자기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살리는 일을 하려고 하는 요셉에게 복주시려고 하십니다.

 

. 요셉이 한 일

우리는 여기서 요셉이 한 일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요셉은 2가지를 했습니다.

 

첫째, 요셉은 먼저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풍년의 때에 곡식의 일부를 저장해 두었습니다(41:47~49).

41:47-49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요셉은 풍년의 때에 곡식을 다 먹지 않고 1/5을 각 성읍에 저장하도록 했습니다(41:34~35).

41:34-35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35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둘째, 기근이 시작되자 요셉은 점차 창고를 열고 쌓아둔 곡식을 팔아서 애굽의 모든 돈을 거둬들임으로 억만장자가 되어, 자기와 자기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살려주는 은혜 베푸는 자가 되었습니다.

47:25 그들(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이르되 (당신)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당신)께 은혜를 입고...

그렇습니다. 기근의 때에 우리 성도들은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는 성도들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살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들은 지금부터라도 허리띠를 졸라매어야 합니다. 요셉이 거둬들인 곡식의 1/5을 저장하였듯이, 우리들도 우리들의 소득의 일부를 저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데 어떻게 저축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요셉이 돈을 모으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를 눈여겨 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곡식을 팔아 돈을 거둬들이는 장사를 했다는 것입니다(14).

47: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 요셉처럼 돈을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

첫째, 요셉은 장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윤을 남기되 많이 남기는 방법을 사용한 것입니다(14).

47: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열심히 농사만 지어서는 자기 먹고 사는 것에 만족해야할 것입니다. 좀 더 나아가서는 자식새끼 학교에 보낼 등록금 정도는 마련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해서는 기근의 때에 자기가족을 살릴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까지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물질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러한 방법은 직접 생산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을 연결하는 장사를 잘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장사를 할 때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만 이윤을 많이 남기게 하는데, 오히려 남들은 손해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장사는 결국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나도 잘 살게 하고 남도 잘 살게 하는 장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나중에는 요셉자신이 직접 일하지 않았어도 다른 사람이 일하게 함으로써 그들도 먹여살릴 뿐더러 자신에게는 더욱 더 큰 부요가 쌓이는 구조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그는 시스템상으로 경제적인 부가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23~24).

47:23-24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요셉이 처음에는 장사를 하여 애굽과 가나안땅에 있는 모든 돈과 가축과 땅을 다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애굽사람들의 몸까지 사들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그들의 수고와 노력이 자기와 자기의 가족들까지 살리게 하였고, 그 돈은 고스란히 요셉에게 돌아오게 한 것입니다.

이렇듯, 다른 수많은 사람들까지 먹여 살리려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생산자나 소비자로서만 끝나서는 아니 됩니다. 경영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그들도 살릴뿐더러 자신에게 지속적인 부요가 쌓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엄청난 부요가 쌓이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는 자신이 직접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일을 잘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수고한 이들에게 그만한 댓가를 잘 지불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노동자가 아니라 경영자요 사업가인 것입니다. 그들은 물건을 파는 자이지만 물건을 직접 사고파는 것을 자신이 하지 않습니다. 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게 하고 자신은 그들이 그러한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주고, 그들이 그렇게 일함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함으로써 더 행복해지도록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당신은 생산자나 노동자입니까 아니면 경영자이자 사업가 혹은 동기부여자입니까? 기왕 여러분이 돈을 제대로 벌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노동자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경영자가 되어야 하고 사업가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동기부여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요셉은 아주 특별한 사람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통해 물질을 모으는 방법까지도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요셉으로 하여금 풍년의 때에 곡식을 저축하게 한 다음, 그것으로 장사를 하게 하고, 결국에는 사람까지 사들려 그들로 하여금 일하게 하여, 거기에서 나오는 소득으로 그들도 먹여 살리고 자신의 가족까지 먹여살리는 억만장자가 되는 일을 창세기에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기근의 때에 누가 성도들과 불신자들을 먹여살릴 수 있는 것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고자 함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12아들들 가운데서 과연 요셉과 같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그들 중에서 오직 단 한 사람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기근의 때에 우리 성도들을 먹여살릴 요셉과 같은 자는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 우리 성도들 중에서, 앞에서 말씀드린 물질의 위험성을 못 이길 성도라면, 물질을 모으는 데는 그리 힘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못했다가는 물질에 노예가 되어 구원도 못받는 성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은 작지가 열심히 수고하여 노력하여 얻은 소득의 일부를 저축하여, 기근의 시대에 자신을 살리는 일을 하시면 됩니다. 남에게 손을 벌리지 않는 것만으로 자기의 일을 한 것입니다. 다른 성도들에게 자신을 부양해야할 책임을 주지 않는 것만으로 그분은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의 칼을 가진 교회의 성도들 중에서는 반드시 요셉과 같은 부자가 나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있는 기근의 때가 우리에게 지금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왜 물질을 벌어야 하는지 그 목적과 이유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자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셋째, 물질이 가지고 있는 그 위험성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고 있는 자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왜 애굽에 가야했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버지 야곱이 죽자, 그의 형들이 몰려와 그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라고 유언했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자, 요셉은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50:20-21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그렇습니다. 는 왜 자신이 그처럼 고난을 당했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왜 자신이 애굽에서 국무총리가 되었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었던 자였던 것입니다. 그는 형들이 시기하여 자신을 애굽사람의 종으로 팔아버린 것이 아니라, 훗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애굽에 미리 보냈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사실 그가 17살에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성실했습니다. 그가 손대는 일마다 잘 되었고, 그를 알고 지내는 상관은 항상 그를 인정해주었습니다.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보복하지 않았으며,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던 사람입니다.

요셉은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우리교회 가운데 많이 나올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꼭 한 사람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로 말미암아 우리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도 살고, 그때에 이방인도 살려고 구원받을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기근의 때가 다가올 줄 알고 그때를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풍요의 때에 그것을 다 쓰지 않고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여 기근의 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부름 받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자신이 노동자로 지음받았는지 아니면 요셉과 같은 사람으로 지음 받았는지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자신이 요셉과 같은 사람인 것을 깨달게 되는 순간, 자신을 통해 믿음의 식구들과 세상식구들을 다 살리도록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실 것을 알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기근의 때에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의 가족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까지 다 먹여 살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요셉이 믿음으로 풍년의 때에 곡식을 저장하고 곧이어 장사를 함으로 말미암아, 정말 자신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애굽땅과 가나안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까지 다 기근의 재앙으로부터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저축하고 나중에는 장사하는 경영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요셉처럼 살면, 내 소중한 가족을 기근의 때로부터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2)결단

오늘날 우리들도 이제는 시야를 좀 더 넓혀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지만 요셉과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것은 첫째, 자신의 현재의 어려운 삶에 처한 것에 대해서 결코 원망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다 뜻이 있어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뭔가를 위해 나를 지금 이런 곳에서 훈련받게 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일은 다 장차 내가 해야 할 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요셉에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그는 성실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처음에는 종이었지만 나중에는 애굽의 군대장관인 보디발의 가종총무가 되어서 직접 일을 하지 않아도 시키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인의 처의 모함으로 인해 감옥에 들억갔지만 그곳에서 성실하게 일함으로서 간수장으로부터 신임을 받게 되었고, 그곳에서 궁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특히 나랏일들을 다 듣고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국 그로 하여금 한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게한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 우리는 내 삶에 처한 모든 환경에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음을 믿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헤야 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혹시 자신의 마음에 나는 요셉과 같은 사람으로 예정되어 있지 않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은 돈을 저축하는 일을 넘어서서, 돈이 자신에게 들어오게 하는 구조를 만들어 돈을 버십시오. 많이 번 만큼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러한 방법을 찾아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뛰어가십시오.

 

. 결단의 축복

, 나도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적지만 수입의 얼마를 저축하는 것에서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직접 생산자나 소비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신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이 생산자가 되게 하고 소비자가 되게 하는 것을 찾아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펼쳐나가십시오. 그리고 여기에 함께할 사람을 찾아내십시오, 그리고 거기에 사용된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가 받아야 하는 것 이상의 봉급을 주십시오. 그래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언젠가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면, 여러분도 자신과 자신의 가족 뿐만 아니라 여러 많은 사람들까지 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 중에서 꼭 이러한 사람이 나올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기근의 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중에서 요셉과 같은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근의 때에는 물질을 가져야만 자기와 자기가족과 다른 사람들까지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요셉이야말로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시킨 사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요셉은 처음에는 저축하였고 나중에는 장사했지만, 정작 끝에 가서는 다른 사람도 살리면서 자신에게 부요가 쌓이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요셉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근의 때를 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가 요셉이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물질을 저축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물질로 장사하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에게 지속적으로 물질이 들어오게 하는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물질에 눌려살게 하고 가난에 허덕이게 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질을 무조건 죄악시여기도록 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근의 때를 대비할지어다. 물질로 거룩한 사역에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물질이 해로운 점도 가지고 있지만 기근의 때에는 유용하게 쓰이는구나.

2. 성도는 돈의 노예가 될 것이 아니라 돈을 부리는 자가 되어야 하는구나.

3. 기근의 때를 위해서는 돈을 저축함이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까지 살리기 위해서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구나.

4. 요셉은 기근의 때를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의 가장 확실한 예표였구나.

5. 저축하고 장사하다가 나중에 동기부여하는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돈을 모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로구나.

6. 물질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을 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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