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도가 환난전에 휴거된다는 말은 과연 진실인가 미혹인가(24;29~31)

[일시] 20210822(주일) 오전9, 11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PW: 믿음, MIW: 예수님의 말씀

T.S: 믿음이란 종말과 재림에 관하여 예수께서 하신 바로 그 말씀대로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코로나19와 백신주사 때문에 세상이 많이 시끄럽습니다. 백신주사를 맞지 않겠다는 사람들 중에는 그것을 맞으면 자신의 유전자가 변형될 것이고 그러면 적그리스도에 의해 조종받게 된다는 음모론을 실제로 자기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세대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은 한국의 성도들 중에도 백신666주장 말고도 교회가 환난받지 않고 그 전에 휴거된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먼저 공중에 오셔서 교회를 휴거시키고, 지상에는 7년대환난이 펼쳐지는데, 7년이 지나면 지상에 천년왕국이 문자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분들의 주장은 올바른 것일까요? 종말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종말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세대주의적인 영향을 받아 지상에 천년왕국이 실현될 것이라면서 교회는 환난전에 휴거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올바른 것인가를 성경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환난전에 휴거되어 공중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그날 환난 후 해와 달과 별들이 이상해질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내려오는데 그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볼 것이며, 그때에 예수께서 큰 나팔소리와 함께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오시마고 약속하신 예수께서는 과연 언제 오시는 것일까요? 정말 세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공중에 먼저 오셔서 교회를 휴거시키고, 7년이 지나면 지상에 재림하시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재림은 이중재림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일주일 어간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으로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과 세상 끝의 징조와 주의 오심의 징조에 관한 말씀 중에서 주의 오심의 징조에 관하여 직접적인 증거를 말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주님께서 부활승하신 이후 이 땅에 오시기 전, 이 세상에는 6가지 징조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6장에 나오는 여섯가지의 인과 동일합니다.

첫째,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에 의한 미혹(24:4~5) 및 천국 복음 전파(24:14). 둘째, 전쟁(24:6~7a). 셋째, 기근, 지진(24:7b)과 쓰나미(21:25). 넷째, 전염병(21:11)으로 인한 사망. 다섯째, 성도들이 받을 핍박과 순교(24:9~10). 여섯째, 해와 달과 별들의 이상 및 하늘의 능력들이 흔들림(24:29)입니다.

그런데 이것들 중에서 맨 마지막에 있을 징조는 해와 달과 별들의 이상이요 하늘의 능력들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때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큰 나팔소리와 함께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어, 당신이 택하신 자들을 공중으로 불러들이실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예수께서 은밀하게 공중으로 오시는 날도 있을 것이라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교회가 먼저 휴거되어 공중에서 만나 7년간 혼인잔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성도들은 환난을 받지 않고 면제될 것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서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신부를 환난 치하에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수께서 공중으로 오시는 강림은 비밀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예수님의 재림은 이중재림인데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고 믿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더 성경을 정확히 모르면, 환난전 휴거론만을 붙들고 있다가 진짜 환난이 닥칠 때에는 그것을 이기지 못해 넘어지고 말 것이며, 심지어 주님을 부인할 자들도 나올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니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께서 종말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정확히 알아, 주님의 재림에 관한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그 날을 잘 준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과연 교회는 환난 전에 들림받는가?

영국의 성공회 목사였던 존 넬슨 다비(A.D.1800~1882)에 의해서 시작된 환난전 휴거설은 미국에 건너가서 세대주의라는 것을 낳았습니다. 세대주의에 대해서는 다음에 공부하겠지만 이것은 교회시대 이후에 천년왕국의 시대가 문자적으로 온다고 믿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말론은 대부분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미국에 백신이 남아돌아가지만 백신을 맞지 않고 있는 것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신을 맞으면 휴거되지 못할 것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주사를 맞으면 세계정부에 의한 DNA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기 전에 휴거되어 올라가야 하는데, 자기가 휴거되지 못한 채 남겨져서 환난을 통과해야 할 것 같아, 백신주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대주의에 속한 사람들은 종말에 관하여 크게 딱 2~3가지를 믿습니다.

첫째, 적그리스도의 등장 전에 비밀휴거가 있다.

둘째, 교회의 휴거 후에 지상에는 ‘7년 대환난기가 있는데, 이 시기에 이스라엘에 대한 마지막 추수가 있으며, 이것이 지나면 예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어 천년왕국을 이루신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어떤 이는, 셋째, 7년 대환난 중 뒷부분에 해당하는 후3년반 기간이 되면 적그리스도에 의해 666표를 받게 될 터인데, 만약 누구든지 이 표를 받지 않으면 몇이든지 다 죽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환난전에 휴거되어야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 베리칩종말론이 나오고, 백신 유전자변형 이론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오늘날 세대주의 계열에 서 있는 분들환난전 휴거를 믿고, 베리칩 종말론같은 것을 실제라고 따르며, 이스라엘의 회복과 지상에 천년왕국이 세워진다는 것을 믿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본인이 세대주의적인 전천년설이든, 역사적인 전천년설이든, 전천년설을 따라가는 분들은 예외없이 다음과 같은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다니엘의 70이레의 마지막 한 이레(7)가 인류 역사의 마지막 시기에 도래할 터인데, 그 때는 이스라엘의 백성의 마지막 추수 기간이므로 교회는 그 이전에 사라져야(자리를 비껴주어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7년 대환난 전의 휴거라는 것입니다.

둘째,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따르면 교회는 환난으로부터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서신서에서도 성도가 환난에 참여한다는 말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살펴보더라도, 미래에 되어질 일들을 소개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4장에서 20장 사이에 교회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교회가 환난 전에 이미 휴거되어 지상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성도들의 휴거는 예수께서 공중에 오셔서 보물만을 데려가는 은밀한 일이기 때문에, 사복음서에는 은밀한 공중휴거가 나와 있기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섯째, 살후3:13과 유1:14에 의하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성도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른다고 되어 있는데, 그럴려면 먼저 성도들이 예수님께로 먼저 휴거되어 올라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7년 대환난전의 휴거라는 것입니다.

여섯째, 예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신부인 교회를 환난 치하 곧 적그리스도의 지배하에 그냥 놔 둘 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얼마나 그럴 듯 해 보이고,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정말로 예수님을 믿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주장과 아울러 이와 관련된 구절들을 쭉 듣고 있노라면, 분별력이 부족한 성도들은 그냥 이 주장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누가 무슨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믿고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함녀 예수께서 종말의 때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사람들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그러므로 누가 세상 종말과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든지 쉽게 요동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후2: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파루시아)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으로나 또는 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성)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그렇습니다. 쉽게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말세가 나타나게 될 거짓선지자들의 미혹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ᅟᅡᆮ. 그러므로 과연 자기가 들었던 말씀이 성경에 일치하는가는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럴만한 능력이 없다면, 다른 영상을 통해서라도 그 주장과 정반대되는 분들의 의견도 청취해보아야 합니다.

 

. 교회가 환난 전에 휴거된다고 주장하는 성경구절은 과연 합당한가?

, 그렇다면 교회가 환난전에 들림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을 뒷받침할 만한 성경 구절은 대체 무엇일까요? 가장 핵심적인 구절로 제시하는 본문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데살로니가전서 4:16~17의 말씀입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크게 외침, 명령함)천사장의 소리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장차] 강림하시리니(내려올 것이니) 1)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스스로] [장차] 일어나고(일어설 것이다) 17 그 후에 2)우리 살아[있고] 남은(남겨져있는)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장차] 끌어올려(낚아채질 것이다) 공중에서(안으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영접하기 위하여)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만 보더라도 환난전휴거의 가설은 틀렸다는 것이 증명이 됩니다. 첫째, 이는 은밀한 공중휴거가 아니라 주님의 큰 명령(외침)과 함께 공개적으로 오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님께서 오심에 대한 시기가 7년대환난 전이라고 하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주님의 재림의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셋째, 이것은 그때까지 살아 남아 있거나 그때 죽은 성도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성도들이 부활하는 순서말씀하고 있는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5:23-24 그러나 [부활은]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런데 이들은 여기저기에 자신의 주장에 합당하다고 여기는 구절들을 찾아서 짜깁기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적인 구절들 여섯 가지만 들어서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인지 그리고 성경 본문을 잘못 해석한 데서 비롯된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예수님의 오심에 관하여 진짜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환난전 휴거론자들은 다니엘의 70이레의 한 이레가 마지막 시기에 성취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9:27), 하지만 이들의 70이레에 대한 성경해석이 매우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이 말한 바 70이레라는 것은 7이레, 62이레 그리고 한 이레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한 이레가 수 천 년의 공백기 후에 있다는 주장은 자의적인 해석일 뿐,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 중에 그들에게는 시험의 때를 면제해 줄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합니다(3:10). 그런데 그나마 이 구절이 유일무이하게 환난전 휴거를 주장하는 구절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여실히 그러한 주장 허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헬라어 원문에는 시험의 때로부터 면제를 해 준다고 되어있지 않고, 그 시험의 때로부터 지켜주겠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3:10[직역]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땅 위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시험하려고 온 세상 위에 장차 오려고 하는 시험의 때로부터 장차 너를 지킬 것이다.

 

셋째, 장차 되어질 일들이 기록된 요한계시록 4~20장에는 이미 휴거되어 없기에 교회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로 주장한다면 교회라는 용어가 하늘광경을 묘사하고 있는 요한계시록 4~20장에 나와야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습니다. ‘교회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는 것은 둘 다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환난의 시기에는 많은 수가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4~20장 안에는 이 땅에서 환난을 이겨가면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을 말하고 있는 다른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4~20장에서는 교회를 대신하는 다른 표현들이 있으니, 성도라고 하고(8:3,4), 하나님의 성전에서 경배하는 자들(11:1)이라고 하며, 두 증인(11:2), 해를 옷입은 여자”(12:1), 여자의 남은 자손(12:17),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12:17),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하는 말씀으로 마귀를 이긴 형제들(12:11),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다가 핍박받거나 죽어가는 성도들(13:7,10), 땅의 곡식(14:15~16), 예수의 증인들(17:6), “어린 양과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17:14), “어린양의 아내(19:7)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교회에클레시아라는 용어는 사실 마태복음을 제외하고,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 단어이며, 디모데후서, 디도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유다서, 심지어 로마서 1~15장까지에서도 한 번도 발견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넷째, 성도들의 휴거 때에는 공중에 오신 예수께서 보물들만을 훔치듯 은밀하게 비밀스럽게 데려간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도둑같이 오신다는 말씀은 재림의 은밀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돌발성을 말하기 때문에 그것도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환난전휴거론자들이 주장하는 본문인 살전4:13~18의 말씀을 보더라도, 은밀하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떠들썩하게 오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다 주님이 오시는 것을 보는 것이지 몇 사람만 알게 데려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오심은 가시적으로 그리고 동시에 일어날 사건인 것입니다(살전4:16~17). 심지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던 로마군병도 그날에는 지옥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고 스스로 가슴을 치게 될 것입니다.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모든) 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찔러서 뚫었던)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스스로] 애곡하리니(가슴을 칠 것이니), 그러하리라 아멘

 

다섯째,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에 성도들을 대동하고 오셔야 하기 때문에, 재림 전에 공중에 오셔서 먼저 교회를 불러 휴거시킨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때 예수께서 대동하고 오는 성도들은 7년환난전에 휴거시킨 성도들이 아니라,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을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고전15:23~24). 그들이 바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의 사람들이고, 7장에 나오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들이요, 큰 환난에서 나와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겉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입니다.

 

여섯째, 예수님과 사도들이 성도들은 환난을 받지 아니하고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대환난을 받기 전에 들림 받는다고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말씀 중에는 그러한 말씀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문맥에 상관없이, 자기가 주장하고 싶은 명제를 만든 다음에 그것이 맞는 구절을 하나씩 하나씩 가져다가 짜 맞춘 것에 불과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누구나 다 환난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사도바울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사도 베드로도 그렇게 말했으며, 사도 요한도 다 그렇게 말씀했기 때문입니다(14:22, 살후1:4, 1:9).

10:22-23a[공생애 예수님]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2:10[승천후 예수님]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4:22[사도 바울]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벧전4:13[사도 베드로]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9[사도 요한]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그러니까 환난전 휴거에 맞는 성경구절은 단 한 개도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환난전 휴거론자들이 주장하는 성경구절 중에는 분명 있기는 있으나 시기가 맞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해석을 잘못하여 억지로 환난전 휴거설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지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

이제 오늘 설교까지 합치면 바른종말신앙씨리즈설교가 총 다섯 편이 됩니다. 그런데 앞으로 쭉 바른종말신앙에 대해서 설교해 나갈 텐데, 그때 가서보면 다 아시겠지만, 우선적으로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정리할 것3가지입니다.

첫째, 모든 성도들은 죽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다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공중강림과 지상재림같은 그리스도의 이중 재림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성도들의 휴거는 마지막 시기에 전 우주적으로 동시에 일어날 단회적인 부활사건이라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종말과 재림에 관하여 예수께서 하신 바로 그 말씀을 따라, 모든 성도는 환난을 통과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성도들에게 고난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고난이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합니다. 그리고 종말의 때에도 모든 성도들은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충성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런 자들을 위해 주님께서 핍박의 기간을 줄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4:22 그 날들을 감하지(단축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단축하시리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당하는 어떠한 고난이라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환난을 대비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오늘이라도 천국들어갈 준비를 하십시오. 그것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갔을 때에 받을 상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충성하는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도들의 휴거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바른 성경관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환난전에 휴거 되는 것이 아니라 환난을 통과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기 전에 비밀 휴거가 있다는 환난전 휴거설은 미혹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 지상에 문자적으로 천년왕국이 세워질 것이라는 것도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은 환난을 면제받는 것이 아니라 시험의 때로부터 지키심과 영적인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장차 다가올 환난과 핍박과 죽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거짓에 미혹 받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환난에 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미혹하는 말씀에 속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사도들의 가르침대로 믿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환난전 휴거가 마치 성경적인 견해인 것처럼 속게 만든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장차 다가올 환난에 대비하지 못하도록 미혹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장차 다가올 환난과 핍박을 잘 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모든 성도들은 죽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다 환난을 통과하는구나.

2. 공중 강림과 지상 재림 같은 그리스도의 이중 재림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로구나.

3. 성도들의 휴거는 마지막 시기에 전 우주적으로 동시에 일어나는 단회적인 부활 사건이로구나.

4. 모든 성도는 장차 다가올 핍박과 고난에 대비해야 하는구나.

5. 교회는 환난을 통과하면서 끝까지 인내와 순교로서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하는구나.

6. 말세가 될수록 사람들과 거짓 선지자의 미혹은 증가되는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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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사탄마귀가 사용하는 2가지 범죄방식은 무엇인가(시51;3~5, 대상21;1)_2018-02-04 갈렙 2018.02.04 364
357 회개의 시작조차 못한 고라신과 벳새다 사람들(마11:20~22)_2018-02-18 file 갈렙 2018.02.18 931
356 사람들은 첫 회개를 언제 하는가?(행2:36~40)_2018-02-25 갈렙 2018.02.25 323
355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계2:5~7)_2018-03-04(설교전문) 갈렙 2018.03.04 268
354 스스로 계신 이가 종이 되신 이유(요13:3~20)_2018-03-11(설교전문) 갈렙 2018.03.11 366
353 그 여인의 행함은 죄사함을 위한 것이었나?(눅7:36~50)_2018-03-18(설교전문) 갈렙 2018.03.18 388
352 그날 주님께서 드린 중보기도(눅22:31~34)_2018-03-25 종려주일(설교전문) 갈렙 2018.03.25 435
351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갈렙 2018.04.01 354
350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확실한 표적과 우리의 할 일(마12:38~41)_2018-04-08(설교전문) 갈렙 2018.04.08 313
349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의 의미는?(마11:28~12:8)_2018-04-15(설교전문) 갈렙 2018.04.15 377
348 죄짐에서 벗어나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마11:28,요5:40)_2018-04-22(설교전문) 갈렙 2018.04.22 322
347 뜻을 정한 자에게 주시는 보너스의 은혜(단1:8~17)_2018-04-29(설교전문) 갈렙 2018.04.29 503
346 징계받은 민족의 자유와 해방은 언제 실현될까?(겔36:16~25)_2018-05-06(설교전문) 갈렙 2018.05.06 341
345 용서하자 지금이 바로 그 때다(욘4;1~11)_2018-05-13(설교전문) 갈렙 2018.05.13 322
344 열매맺는 신앙으로 가는 길(마13:18~23)_2018-05-20(설교전문) 갈렙 2018.05.20 407
343 땅의 소금과 세상의 빛인 사람들(마5:13~16)_2018-05-27(설교전문) 갈렙 2018.05.27 379
342 나다나엘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요1:43~51)_2018-06-03(설교전문) 갈렙 2018.06.03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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