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도 성밖에만 사는 자가 있으며 있다면 그들은 누구인가?(계22:14~15)_2021-08-29(주일)

by 갈렙 posted Aug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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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에서도 성밖에만 사는 자가 있으며 있다면 그들은 누구인가?(22:14~15)

[일시] 20210829(주일) 오전9, 11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83장 나의 맘에 근심 구름,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PW: 믿음, MIW: 성 안으로

T.S: 믿음이란 예수믿고 회개하여 거룩한 신부가 되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작년 6월부터 우리 교회는 개인의 자범죄만을 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다 보니,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저주 가운데 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오늘 받고 있는 저주는 사실 내가 지은 죄들이든지 조상들의 지은 죄들에 대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죄로 인하여 들어온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이 계속해서 자식에게 대물림하여 그 저주가 누군가에게는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전북에 거주하시는 어떤 권사님의 간증입니다.

 

조상이 지은 죄에 대한 회개를 작년 11월부터 시작했는데 두통이나 근육통 무릅 관절 통증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은 바로 체험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저의 친가 외가가 높은 벼슬을 많이 하고 왕비가 5이나온 집안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조시대 때에는 사람을 고문하는 법이 엄청 잔인한 걸 알게 되었어요. 한 가지 예로, 사람에게 주리를 틀면 고통만 받다가 자백하면 그치는형벌인 줄 알았는데, 사람을 묶어놓고 주리를 틀면 무릎뼈가 부러지면서 살을 뚫고 나와 불구자가 되는 것은 물론이며, 그 고통으로 인하여 며칠 못 가서 죽게 된다는 것을 알고 그 죄를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농사를 하는 사람인지라 밭에 나가서 일할 때에 그리고 부엌에서 수시로 2주쯤 조상 죄를 회개한 것 같은데 나이도 있고 너무 늦어서 수술이 안 된다고 한 척추협착증의 통증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협착증이 있으면 오래 서 있지 못하고 1킬로 정도를 걸으려면 중간에 다리통증 때문에 2번 이상은 쉬었다가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보다 더 먼 거리도 쉬지 않고 걸어가도 통증이 없습니다. 통증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착각한 것은 아닌가 하고 한 달을 지내왔는데 정말로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회개와 천국복음 덕분에 이렇게 간증하면서 회개기도문을 주위 사람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목사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개야 말로 불치병과 가난을 고치고, 저주를 끝내는 가장 확실한 길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회개를 가르쳐주어도 전혀 무덤덤하거나 시큰둥하면서 반응하지 않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은 참으로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런데 더욱더 저에게 근심이 되는 것이 하나 생겼습니다. 회개하면 죄를 깨끗이 용서받아 저주도 끝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텐데, 만약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예수님만 믿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안타까움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내심 이런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유일한 구주요 하나님으로 믿었지만 한 번 구원은 영원이라고 생각하고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전혀 모른 채 회개하지 않은 사람은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것에 대한 해답이 성경이 나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것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의 구주인 것을 믿고 있으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최종적인 운명에 관하여 오늘 함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영의 눈에 안약을 발라주시어 천국을 보다 더 확실히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죄인이라도 자기의 두루마기를 빨게 되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 안으로 들어갈 권세가 주어지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성밖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아 두루마리가 더렵혀져 있으면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데 이 말씀은 정말 사실일까요?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그러한 자들은 성 밖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데, 대체 성 밖이란 대체 어떠한 장소를 가리키는 것인가요? 성밖은 곧바로 지옥일까요 천국의 한 켠일까요?

 

2)청중적 접근

천국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천국은 가로 세로 높이가 12,000스타디온(2,200km) 크기의 새 예루살렘 성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성밖에도 사람 사는 곳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들은 성밖에 살다가 예배드릴 때에 성안으로 들어가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96년경 사도요한 밧모섬에서 본 환상을 기록한 것 가운데, 맨 마지막에 예수께서 직접 회개의 촉구하고 계시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 본문 말씀을 헬라어에서 직접 직역해보겠습니다.

22:14~15[직역] 자기의 두루마기(긴 겉옷)[현재] [이 세상에서] 빨고(씻고) 있는 자들은 복들이 있다. 이는 그들이 그 성(도시)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그들의 권세가 문들과 생명나무 위에 [장차]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5 개들과 마술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친구처럼] 사랑하고 있으며 지어내고 있는 모든 자는 [] 밖에 [있으리라]

여기에 나오는 두루마기엔톨레라는 것으로 긴 겉옷을 가리키는데, 요한계시록 6장에서 다섯째 인이 떼어질 때에 순교자들이 호소했을 때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입혀준 흰 두루마기이며(6:11), 요한계시록 7장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입던 흰 옷으로서, 그들은 큰 환난에 나오는 자들로서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겉옷을 씻어 희게 했던 바로 그 긴 겉옷을 가킵니다(7:9,13~14). 그러니까 자기의 두루마기를 씻고 있는 자들는 이 세상에서 회개를 통하여 자신의 죄를 예수님의 피로 씻어서 희게 하고 있는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입는 옷은 세제로 빨아야 희게 되지만 우리의 영혼이 입는 옷은 회개를 통하여 예수님의 피로 빨아야 희게 됩니다.

그런데 두루마기를 입고 있으면서도, 개들(바리새인처럼 자기의 주장에 갇혀 있어서 진리를 거절하는 자)마술하는 자들간음하는 자들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거짓말을 친구처럼 좋아하고 있으며(필레오, 분사현재형) 그것을 지어내고 있는(포이에오, 분사현재형) 밖에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밖에(엑소)비교급으로 더 바깥쪽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제가 천국백성들이 전부다 천국문 밖에서 거주하는 줄 알고는 천국문의 바깥은 지옥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 천국에서 성도들은 성 밖에도 살고 있고 성 안에도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지금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살고 있는 신부들이 누군지를 소개해주는 문장 가운데 등장하는 것이므로, 여기서의 밖에라는 말은 성 밖에라는 뜻으로 쓰인 것이 맞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자기의 두루마기를 빨지 않아도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의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누구든지 12 진주문들을 통과하여 성 안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생명나무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천국에 들어갔으나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영영 못 들어갈 자들도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잘 모르면, 죄를 짓고도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죄를 짓고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자기의 두루마기를 빨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면, 자신의 영의 옷이 더렵혀져 있어서, 성 안에 영영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모른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여, 믿음으로 내가 죽어서 천국에 들어갈 때에는 꼭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복있는 하늘의 신부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천국에 성밖에 거주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최근 들어 천국지옥에 대한 최대의 이슈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지금까지 보고 들었던 것이 책으로 출간되어 나왔습니다. 그녀에게도 공헌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 책은 우리에게 천국의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하나님이 어떻게 계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그가 보았던 하나님의 모습은 보통 성도들의 생각을 다시 점검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천국에서 본 하나님은 예수님 뿐이기 때문입니다. 서사라 목사는 분명하게 말합니다. 천국에서 자신은 성부와 성령을 보지 못했으며, 오직 예수님만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에는 예수께서 앉아 계시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이 바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으로서 구약에 나타난 여호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보았거나 들었던 것들 중에서 어떤 것은 받아들이기도 힘든 것들도 있습니다. 이를 테면, 첫째로, 예수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그녀는 베리칩을 받는 즉시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서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오래 믿은 신자라도 짐승의 표를 이마나 오른 손에 받으면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했는데, 이것은 그녀의 커다란 실수로 보입니다. 그리고 둘째, 모든 구약의 성도들이나 지금 죽은 성도들이 죽으면 부활체가 아니라 영체가 되어 낙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데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간증 가운데 아주 우리를 놀라게 하는 천국간증이 있는데, 그것은 천국의 성밖에 사람들이 있는데 그곳은 바깥 어두운 데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작년에 가짜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구별법에 대해 말씀을 전하면서, 천국 성밖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은 가능하지만,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바깥이 어두운 곳이라고 하는 간증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치 그녀가 천국과 지옥의 중간지대를 이야기한 것처럼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사라목사가 제대로 이야기한 것이 있었고, 잘못 이야기한 것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새 예루살렘 성밖 모두가 바깥 어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밖에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바깥 쪽에 어둠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지만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1~22장의 말씀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어린양의 아내 곧 신부들이자 영광과 존귀를 받은 땅의 왕들이 산다(21:9~10, 21:25~26). 참고로, 천국은 2층인지 7층인지는 잘 모르지만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양의 신부들과 땅의 왕들이 아래층에서 성 안에 살고 있다. 그리고 예배드릴 때는 위로 올라와서 예배를 드린다.

21:9-10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21:24-26 만국(민족)이 그[성의] 빛 가운데로 [장차] 다니고(걸어다닐 것이다)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을 가지고(가져오고 있다)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리라(없음)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결코) [혀지]지 아니하리니 거기(성 안)에는 밤이 없음이라(없기 때문이다) 26 사람들(그들 = 땅의 왕들)이 만국(민족들)의 영광과 존귀를 [장차] 가지고(가져올 것이다)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겠고(없음)

둘째, 새 예루살렘 성 안의 한 중앙에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있고 그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흘러내리는 생명강이 있으며, 그 강 좌우에는 12달마다 생명과를 맺는 생명나무들이 있다(22:1~2).

22:1-2 또 그(천사)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와서 2 [그 성의] []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셋째, 이 세상에서 죄를 지었으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는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다 성 밖에서 사는 것이다(21:8, 22:14). 똑같은 죄를 지었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는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에 던져지지만, 죄를 지었어도 예수님을 믿어서 흰 옷을 입은 자는 예루살렘 성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성밖의 천국에 들어간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지만 죄를 범했는데 회개하지 않아 이름이 흐려진 자는 성밖으로 가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다.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는] 자들만 들어가리라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 밖에 <있으리라>

넷째, 성 밖에도 보다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이 있다. 이곳도 천국이기는 하지만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 사람이 들어가면 모두가 다 성 안으로 들어가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밖에 거주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 누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가?

천국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우리는 천국의 실제 모양을 요한계시록의 21~22장의 말씀을 통하여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달랑 새 예루살렘 성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도 이 땅에서처럼 여러 산들도 있고 강들도 있습니다. 성밖은 새 예루살렘 성보다 더 큰 넓은 지역이며, 이곳에 있는 성도들이 성 안에 있는 성도들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성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요한계시록에는 딱 2가지 조건이 나옵니다. 첫째,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채 있는 자 곧 이기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21:27),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그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채 있는] 자들만 들어가리라

그런데 계3:5에 보면, 이기는 자만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기는 자가 결국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둘째, 자기의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에게만 성 안에 들어갈 권세가 주어진다(22:14)고 했습니다.

22:14[직역] 자기의 두루마기(긴 겉옷)[현재] [이 세상에서] 빨고(씻고) 있는 자들은 복들이 있다. 이는 그들이 그 성(도시)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그들의 권세가 생명나무 위에 그리고 [진주의 대]문들에 대하여 [장차]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도 죄를 짓고 있는 자는 그 성 안으로 못 들어가며 성밖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 안으로 들어가서 어린양의 신부가 되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그 성 안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오늘도 자기의 더러운 행위들을 예수님의 피로 씻어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놀라운 사실은 예수믿고도 회개하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은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흐려져서 천국의 성 밖에 거주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가 범죄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자는 즉시 불못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22:15,21:8)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다 성 밖에 있으리라

그렇습니다. 똑같은 종류의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성 밖에 사는 자들과 불못에 던져질 자들이 각각 따로 있는 것입니다(21:8). 차이는 오직 한 가지입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인 것을 믿는 자라면 천국에는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자신의 두루마기를 깨끗하게 하지 못했기에 비록 예수님이 입혀주신 흰 옷을 입기는 입었지만 그 옷이 깨끗하기 않기에 그는 성 안에는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럼, 성 안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 억지로 성 안으로 들어간 자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이 바로 나중에 배우겠지만 22장의 왕의 아들의 잔치의 비유에 나오는 혼인잔치의 예복을 입지 않는 자입니다. 그는 결국 수족이 결박당하여 성바깥의 더 바깥쪽으로 어두운 장소에 던져져서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22:13-14 임금()이 사환들(섬기는 자들)에게 말하되 (혼인잔치의 예복을 입지 않고 성 안으로 들어온 자)[] 손발을 묶어, [] 바깥쪽의 어두움 안으로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그렇습니다. 죄를 지었지만 믿지 않았던 자들은 다 불못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믿었던 자이지만 죄짓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성밖으로 가든지 아니면 더 바깥쪽으로 어두운 곳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도 이러한 말씀을 하셨는가?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신부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춘 자의 거처는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벌어지는 새 예루살렘 성 안인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4가지 장소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새 예루살렘 성 안입니다. 이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요, 날마다 회개하여 자신의 옷을 빤 자가 들어갑니다. 나머지 3개의 장소는 마태복음 25장에 등장합니다.

둘째, 성문 바깥이 있습니다. 이는 신랑을 맞으러 마중 나간 열처녀 가운데 미련한 다섯 처녀가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곳입니다.

25:10 그들(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은 닫힌지라

셋째, 성 밖의 더 바깥 쪽에 있는 어두운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한 달란트 받았던 악하고 게으른 종의 경우입니다. 이곳에 들어간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25:28-30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바깥 어두운 데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이곳은 오늘 우리가 읽었던 계22;14에 나오는 죄를 범한 자들입니다.

넷째, 풀무불 곧 불못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갈 자는 마 25장의 세 번째 비유에 나오는 염소들입니다. 21:8에 나오는 죄를 지은 자들입니다.

25:31-33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41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이들은 예수님을 믿은 자들 중에서도 자기를 절대 염소라고 생각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말로만 믿은 것이지 실천적인 삶을 살지 않았던 자들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의 비유에 의하면, ‘가라지들이요, ‘의인들 중에서 악인들입니다. 이런 자는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믿고 날마다 회개하여 거룩한 신부가 되어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어떤 사람은 예수만 믿으면 다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고 신부가 되며 왕노릇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어린 양의 신부들 중에 왕노릇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아 자기의 두루마기를 더럽힌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려짐으로 성밖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악하고 게으른 종이나 외식하는 자와 같은 자들은 수족이 결박당하여 더 바깥쪽으로 어두운 곳으로 내쫓아버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우리가 지금 죽어 천국에 들어간다면 나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마지막으로 천국과 지옥은 성막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성막 안에 들어간 자는 다 천국에 들어간 자입니다. 그런데 성막 안에도 바깥뜰에 머무를 자가 있고, 성소 안으로 들어갈 자가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성막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자도 있습니다. 천국에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은 지성소이며,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 안은 성소와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성 바깥은 바깥뜰과 같은 곳이며, 성막 밖은 불못과 같은 곳입니다.

 

. 결단의 축복

이제라도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성안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십시오. 날마다 자기의 더럽혀진 두루마기를 빠십시오. 그리고 회개를 해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맺히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십시오. 그래서 꼭 성안에 사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가 구원의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저주를 없애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의 중심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이라도 새 예루살렘 성 안에 거주할 자와 성 밖에 거주할 자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어서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도, 날마다 회개하여 깨끗해진 거룩한 신부만이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처리하지 못한 성도는 천국에 들어가도 성 밖에 거주하거나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으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실로 참되게 회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실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간절하게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남김없이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눈물로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적당히 회개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회개 없이는 성 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되 더욱 더 철저히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회개하는 자가 구원도 받고 저주에서도 벗어나는구나.

2. 예수믿는 자라고 다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로구나.

3. 믿음이 있어도 날마다 회개하는 깨끗한 신부만이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구나.

4. 예수를 믿었어도 회개하지 못한 죄가 남아있으면 성밖에 서 살거나 혹은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야 하는구나.

5. 예수 안 믿는 자가 아무리 선한 삶을 산다고 해도 자신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기에 불못에 떨어지고 마는구나.

6. 예수믿고 회개하는 일이야말로 이 땅에서도 복 받고 천국에서도 복 받는 유일한 방법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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