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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벧전2:1~3) [일시] 2021년 11월 07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8장 거룩 거룩 거룩, 찬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PW: 믿음, MIW: 성장 T.S: 믿음이란 자신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를 진단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 지금부터 도전해보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드디어 코로나도 끝나 가면서 이제는 교회에서도 좌석인원의 50%가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이제 서서히 모든 성도들이 출석하는 날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주부터 믿음이 약하거나 이제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라도 나와서 들을 수 있는 말씀을 전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지난 주부터 주일에는 쉬운 말씀을 선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저는 하늘의 영적인 비밀을 전하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그것이 오히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서서히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주일설교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의 영이 성장하는 것에 관한 말씀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 중에는 연수는 오래 되었는데도 신앙이 자라지 않는 성도들도 더러 있습니다. 교회를 10년정도 다니면 사람이 달라지겠지 하지만 그 신앙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10년을 다녔어도 자신은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신앙이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그 사람의 영이 성장하지 못한 채 계속 그 상태로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은 대체 무엇 때문에 그 상태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성도 여러분,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세 가지 영역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spirit)과 혼(soul)과 몸(body)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5;23에 의하면, 사람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군가 태어났다고 한다면 그가 성장해야 할 분야가 세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일 처음으로 육체가 성장해야 합니다. 키가 크고 몸무게도 늘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혼 즉 인격이 성장해야 합니다. 생각 곧 지적인 사고가 깊어지고 감정이 조절되며, 의지를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 곧 인격이 성장하지 못하면 ‘사람’ 소리 못 듣고 살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이 성장해야 합니다. 이 영은 이 땅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엄마의 태중에 잉태된 후 약 2개월 정도 될 때에 하나님께서 각자의 영을 하늘에서 보내십니다. 그러면 태중에 있는 아기에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영도 가만이 있으면 성장하지 않습니다. 육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혼이 성장하려면 학교에서 가서 공부를 하고 인격을 연마해 나가야 하듯이, 영이 성장하려면 영도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영의 양식은 무어실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사탄마귀가 나타나서 돌을 떡덩이로 만들어 먹으라고 꾀였을 때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다음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오직] 떡(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고 있]는 모든 말씀(레마)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요6: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렇습니다. 영도 먹어야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영이 성장하지 아니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영이 성장하지 않고 멈추어 있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 영은 성장을 안 해도 되는 것일까요? 10년 20년을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는데도 영이 성장하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일까요?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분명히 영은 자라가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도 성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할 때에 영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거듭 태어난 성도는 모든 악한 것을 버리고 순전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왜 거듭난 성도가 되었다고 해서 그것에 만족하지 말고, 오히려 자라가야 한다고 말했던 것일까요? 영이 자라지 않아도 상관없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니 어떻게 하면 영이 성장하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태어난 자식이 하나 있는데, 그 자식이 성장하지 않고 계속 어린아기의 상태로 머물러 있다면 자식을 낳은 부모의 심정은 대체 어떠할까요? 어서 자라고 어서 커서 젖고 떼고, 음식도 먹고, 학교에도 가서 공부도 하고 해서 남보란 듯이 사람구실을 하고 살아야 할텐데, 성장이 멈추어 아기가 자라지 않고 있다면 그러한 자녀를 둔 부모의 심정은 어떡하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4년경 베드로가 순교하기 몇 년 전에 쓴 편지로써, 본도와 갈라디아, 갑바도기아와 소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박해를 잘 견디어낼 것을 당부하기 위해 쓴 책입니다. 아마도 베드로가 전도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교회에 있는 어린 성도들을 향하여 노사도는 그들이 어서 성장하여서 고난도 잘 이겨내고 순교라도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지도록 하기 위해 이 편지를 쓴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베드로는 이제 갓 예수믿고 거듭난 성도들을 향하여 2가지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첫째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 그리고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갓태어난 아기들처럼 순전하고(궤휼이 없고) 신령한(말씀의, 영적인) 젖을 사모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젖으로 인하여 그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성도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왜 먼저 모든 악한 것들을 제거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도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왜 불순물이 들어있지 않는,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만을 사모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성도들이 신령한 말씀을 먹어서 성장해야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도들이 성장하지 않았을 때에는 고난과 핍박이 몰려올 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악한 영들이 공격해 올 때에 금방 믿음이 허물어지고 낙심하고 넘어진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도들이 성장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고난에 직면하여 주님을 부인하게 되면받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구원은 이미 믿는 순간에 끝났는데 왜 믿음이 계속해서 성장해야 한다고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악한 것을 버리고 불순물이 들어있지 않는 순전하고도 영적인 말씀을 먹어서 날마다 성장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사람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는?
어느날 한 가정이 아기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기가 성장하지 않고 계속 그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해보십시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부모의 속마음이 타 들어가겠습니까? 그렇다면 어서 빨리 아기가 성장하지 않는 이유를 진단해보아야 합니다.
태어난 아기가 성장하지 않는 이유는 대략 3가지 정도 됩니다. 첫째, 아기가 젖을 먹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잘 생기고 멋지게 태어난 아기라도 먹지 못하면 그 아기는 결코 자라지 않습니다. 잘 먹어야 잘 자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아기가 엄마의 젖을 먹지 못한다면 그 아기는 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리 젖을 먹인다고 할지라도 영양분이 들어있지 않을 때에는 여전히 자라지 않습니다. 이는 아기가 먹을 젖의 영양분의 상태에 관한 문제입니다. 엄마가 아프거나 엄마가 입맛이 떨여져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면 아기에게 아무리 젖을 먹인들 아기는 자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산모에게서 젖이 나오지 않을 것을 예상하여 수많은 영양분이 가득들어있는 분유를 시중에 내다놓고 팝니다. 영양소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느냐에 따라 분유의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므로 영양분이 있는 젖이나 분유를 먹어야 아기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셋째, 아기가 병이 들어있을 때도 아기는 자라지 않습니다. 아기의 소화의 기능이 떨어져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거나, 면역체계가 잘 가동되지 못해 아이가 아파서 열이 펄펄 끊고 기침하면서 목이 붓고 아프고 피가 나면 아기는 자라지 않습니다. 아기가 먹지 못하고 자라지 않을 때에는 어딘가에 병이 들어있지 않나 빨리 진단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엄마가 아기를 뱃속에 10달동안 키울 때에 입덧이심하거나 다른 요인에 의해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기가 태어날 때 병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아토피는 ‘기묘한’이라는 뜻의 헬라어로서, 알 수 없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인데, 왜 아기의 피부가 짙무르게 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지 그 이유를 잘 알 수 없어서 부르는 말입니다. 아주 어릴 때에는 얼굴에 피부염이 생기고, 조금 더 커가면서 사지의 굽혀지는 안쪽에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이것은 대부분 임신한 엄마의 영양 상태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은 태어난 아기가 얼마나 되지 않아 불치병의 진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아기는 자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영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입니다. 영이 거듭 태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아기의 육체가 자라나듯 자라야 하는데, 육체는 자라서 어른이 되었는데도 영이 아기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분들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나. 사람의 영이 성장하게 하려면?
아기가 성장하지 못하는 데에도 분명히 어떤 원인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 예수님을 믿어서 그 영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오게 되면 그가 거듭난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그후에 영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입니다. 그때에는 왜 영이 성장하지 않는 그 영을 진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그러하지 않으면 영도 역시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영이 성장하게 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것도 역시 3가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첫째, 거듭난 사람의 영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내어 그것을 먼저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도 베드로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을 말했습니다.
벧전2:1 그러므로 모든 악독(악의, 독함)과 모든 기만(궤휼, 사기, 기만)과 외식[들]과 시기[들]와 모든 비방하는 말[들]을 [단호하게] 버리고(버린 후에, 제거한 후에)
사도 베드로는 젖을 먹이기 전에 모든 악의와 모든 거짓과 위선과 시기와 비방을 버리라고, 그것을 먼저 제거하라교 했습니다(1절). 영혼이 성장하는데 방해하고 있는 것들을 제거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에게 덕디덕지 붙어있으면 영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런 것들이 붙어 있어서 영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영의 눈이 보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영의 귀가 듣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영의 입이 말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중간에서 가로막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못하게, 먹지도 못하게금, 거듭난 성도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영의 성장을 방해하는 놈들은 대체 무엇입니까? 그것들은 바로 사람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 곧 귀신들입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던질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무슨 죄를 얼마나 지었다고, 귀신이 아기 몸 속에 들어갑니까?” 하지만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데에서 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영이 아기 몸 속에 있는 것은 그 아이가 죄를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의 엄마와 아빠가 죄를 지었을 때에 임신 중에 있던 아기에게 귀신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죄를 많이 지었거나 그 위대에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있으면 태중의 아기가 수많은 악한 영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집안에 악한 사람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거듭 태어난 사람인데도 그 사람의 영이 성장하고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의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여 거듭난 성도를 묶고 있는 영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정말 더 신령한 은사를 가진 분이 있다면 그 사람 속에 있는 영들을 진단하여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결혼한 선남선녀들이 태어날 자기자식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기에게 신길 양말과 옷을 사러갈 것이 아니라 먼저 회개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부모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부터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거듭 태어난 성도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영과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데에는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악한 영들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몰랐으면 지금부터라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외할머니와 할머니 그리고 엄마나 딸이 함께 태어날 아기를 위해 회개기도를 대신해 주십시오. 자식을 둔 부모가 맨 처음에 해야 할 일은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는 일이 급선무인 것입니다. 참고로, 그러나 이러한 회개라도 피를 나눈 부모와 자식간에 해야 가장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영적인 부모로서 영혼을 양육하는 영적 부모라도 약간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피를 나눠준 육신의 부모의 회개가 절대적으로 양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 사람의 영이 성장하게 하려면, 젖 곧 거듭난 성도에게 영적인 양식을 먹여줄 영적 부모를 두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혼자 예수님을 믿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아기가 이제 태어났는데, 나는 부모의 도움이 없이 그냥 혼자서 살아보겠다고 하는 아기와 같습니다. 아닙니다. 그때 아기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가누지도 못합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릴수록 영적인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성도라도 그 성도가 잘 성장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에게 훌륭한 영적인 부모가 있을 때 아기는 정말 잘 자랍니다. 잘 성장합니다. 하지만 아기를 돌볼 능력이 부족하고 지식과 지혜가 부족한 부모 밑에 있으면 그 사람의 영혼의 성장은 더딘 것입니다. 고로 거듭 태어난 성도는 참으로 좋은 영적인 부모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주시는 양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영혼이 성장합니다. 영혼이 쑥쑥 자라게 됩니다.
그런데 참고로 이러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자기는 일평생에 영적인 성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누가 나에게 영적인 양식을 먹여줄 것인가하고 걱정을 합니다. 자신에게는 영적인 양식을 먹여주는 영적인 아버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없기는 왜 없습니까?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사랑으로 저를 길러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자신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저를 학교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에서 가서 “나 너 우리 우리나라 대한민국. 기영아 가자. 철수야 놀자”를 깨우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에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에게는 우리는 평생 잊지 말고 효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자신은 부모를 잘못 만났으니 영적인 성장을 틀렸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좋은 과외교사도 있고 참고서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단이 전하는 방송에 빠지면 절대 안 됩니다. 그러므로 좋은영적인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누구든지 좋은 영적인 스승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실 때에 영적인 비밀을 이렇게 알려주셨습니다.
마10:24-25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그러므로 셋째, 나의 영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훌륭한 영양분이 가득 들어있는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벧전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궤휼이 없는) 신령한(영적인)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사실 1950~70년대까지만 우리나라는 북한이나 필리핀보다도 못살았습니다. 그러니 먹는 것이 부실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평균키와 체중이 오늘날의 아이들에 비하여 턱없이 작습니다. 엄마가 영양분이 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젖먹이는 영적인 부모가 어떤 젖을 먹여주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특히 불순물(거짓)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말씀(‘아돌론’)과 영을 성장시키기에 합당한(‘로기코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도들은 자신의 영적인 부모가 이러한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분들이 영양분이 듬뿍 들어있는 말씀을 먹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그분들의 영상과 말씀과 능력이 충만해지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 젖을 뗄 시기가 되었을 때에 더 성장케하는 팁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그러면 나는 이제 젖을 뗄 무렵이 되어 혼자서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신 분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러한 분들은 다음의 팁을 주의 깊게 들으시고 자신을 진단하신 후에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내가 지금 영적으로 볼 때 어느 단계에 있는지는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영적으로 유아기의 사람인가, 초보단계에 있는가, 중급단계인가, 아니면 고급단계에 와 있는가를 진단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교회의 목회자의 설교만 듣고 있다면 그는 초보단계나 그 아래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있다면 그는 중급단계 정도는 됩니다. 오늘도 기도하실 때에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그는 고급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잘 모르면, 신부시리즈 설교와 바른 회개 씨리즈 설교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으면 담임목사님과 상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다음 단계의 목표치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 행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실행에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할 영계의 비밀은 이런 것입니다. 첫째는 말씀을 들어서 먹어야 신앙이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부터]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을 통하여) 말미암았느니라(생기느니라)
그리고 둘째는 말씀을 가지고 있는 자라야 장차 더 풍성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마25:29).
마25:29 무릇 [가지고]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가지고]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그렇습니다. 말씀은 들을 때에 비로소 믿음이 생깁니다. 이 말씀이 곧 영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영이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말씀을 듣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혹 자신이 지금까지 주일낮예배에만 참석했다면 오늘부터는 주일오후찬양예배에도 참석해야 합니다. 그러다다 더 성장하기를 원하면,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의 문도 두드리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열러있고 예배드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성장하려면 반드시 말씀듣는 분량을 늘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없이는 절대 믿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적어도 세 가지 영적인 스승들로부터 고루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때 성도들에게 있어서 3가지 영적인 스승이란 ‘목회자’와 ‘성경말씀’과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거듭난 성도의 첫 번째 스승은 목사입니다. 특히 영성 있는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엡4:11-12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리고 둘째는 기록된 성경 말씀입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리고 셋째는 지금도 내 마음에 부딪혀오는 레마를 들려주시는 성령이십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혼자서 이것을 익히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그때에는 목회자에게는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성경말씀을 읽고 또 어떤 구절들은 암송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시고 순종하십시오.
셋째, 들은 말씀을 소화시켜서 그것이 내 살과 피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복습이 필요합니다. 한 번 들었다고 해서 다 알아들은 것이 아닙니다. 한 번 더 말씀을 듣고 기록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언젠가는 내 살과 피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가 성장하지 않았던 이유를 진단하고 이제는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 지금부터 도전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의 영은 육체가 성장하듯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고난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영적 전사가 되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성장해야 또다른 신부를 낳는 영적인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자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보좌에 앉아 왕노릇하는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시작할 차례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도가 어떻게 하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성장하려면 영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성장하려면 영의 양식을 먹여줄 훌륭한 영적 부모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성장하려면 성장 단계에 따라 불순물이 없이 영양분이 가득 들어있는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말씀을 먹지 못해서, 영양분이 없는 음식만 먹어서, 병이 들어서 성장하지 못했나이다. 내 영을 방치해 둔 죄를 용서해 주소서.
주여,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 듣는 시간을 더 늘리지 못하고 살아왔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내 영의 성장을 위해 힘껏 달리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모든 악한 것은 다 버리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악한 영들까지 제거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갓 태어난 아기들처럼 순전하고 영적인 젖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말씀듣는 시간을 더욱 늘리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세력이 귀신들이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장단계에 따라 내게 맞는 영의 양식을 부지런히 먹고 마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육체와 인격만 성장할 것이 아니라 동시에 영도 성장해야 하는구나.
2. 사람의 영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세력은 사람 몸 안에 들어온 악한 영들이었구나.
3. 내 영이 성장하려면 훌륭한 영적 부모를 만나야 하는구나.
4. 내 영이 성장하려면 나의 성장 속도에 맞는 말씀을 부지런히 먹어야 하는구나.
5. 내 영이 성장하려면 목회자와 성경말씀 그리고 성령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구나.
6. 내 영이 조금이라도 성장하게 되면 스스로 말씀을 먹고 소화시키되, 그것이 내 살과 피가 되도록 반복해서 듣고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