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그것은 초자연적인 세계를 경험케하는 통로이자 열쇠(요11:39~44)_2021-11-14(주일)

by 갈렙 posted Nov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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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그것은 초자연적인 세계를 경험케하는 통로이자 열쇠(11:39~44)

[일시] 20211114(주일) 오전9, 11

[찬송] 42장 거룩한 주님께, 216장 성자의 귀한 몸, ()407장 그 영원하신 사랑은

PW: 믿음, MIW: 믿음

T.S: 믿음이란 믿음이야말로 영의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이자 열쇠임을 깨닫고 그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사람의 영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람의 영이 성장하게 하려면 2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먹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우선 파악하여 그것을 걷어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의 영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그것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악한 것들 특히 우리 몸 속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영들이 모태에 있을 때부터 침투해 들어왔기에 자녀를 시집보내기 전에 반드시 부모는 자기와 자기의 자녀 속에 들어있는 영들을 내보내고 시집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또 한 가지, 먹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의 육신의 양식으로는 밥을 먹어야 하지만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성장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양을 늘려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데에 게을리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말씀을 먹을 때에도 자신의 영의 성장단계에 따라 영적 자양분이 되는 말씀들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영적 자양분이 되는 말씀을 공급하는 루트하나는 교회의 목사, 또 하나는 성경말씀 자체이며, 또 하나는 성령의 음성 곧 레마의 말씀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떤 말씀은 좀 어렵고 이해할 수 없기에 들을 말씀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즉 그 말씀이 내 살과 피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반복해서 깨우칠 때까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 주간동안 한 번이라도 더 말씀을 듣기 위해서 노력을 하셨습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듯, 한 가지라도 실천할 때에 복이 되는 줄을 믿고 들을 말씀을 꼭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오늘 이 시간은 이제 믿음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에 저는 믿음의 내용과 믿음의 결과에 대해 많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즉 무엇을 믿을 것인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첫째,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둘째, 그분을 주와 하나님으로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은 베드로의 신앙고백’(16:16)이었고, 뒤는 도마의 신앙고백(20:28)’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결국은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는 것인데 그것은 죽은 다음에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은 믿음의 방법그것의 사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믿음을 어떻게 사용하여 믿음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은총들을 우리가 누리고 살 것인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만약 오늘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우리 성도들은 오늘부터 초자연적인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예수님을 믿고 있었으나 내 삶에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분은 이 말씀에 더욱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는 믿음에 따른 열매가 없어서 간증할 거리가 별로 없었던 분들도 오늘 말씀에 주목하신다면 이제부터는 간증거리가 풍성하게 되는 놀라운 시간이 될 줄로 믿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부활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그분을 믿는다면 죽어도 살 것이고 모름지기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 예수께서 나사로의 살리심을 통해 확실히 증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믿음이란 대체 어떤 것이기에 죽은지 4일된 자도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날에도 누구든지 나사로야, 나오너라라고 명령한다면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나올까요?

우리에게서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이며, 우리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까요?

대체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말씀은 무슨 뜻이며, 우리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것을 믿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다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죽은 자가 살아날 것을 믿느냐 고 물으면 글쎄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왜 우리의 믿음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약 한 주전에 예루살렘 근방에 있는 베다니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예수께서는 죽은지 나흘된 나사로가 있는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돌문을 옮겨 놓으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탄생하기 50년 전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 이스라엘에서는 사암을 파서 무덤을 만들었고 그 무덤의 입구를 둥그런 돌문으로 막아놓았는데, 그 무덤문을 옮겨놓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마르다는 자신의 오빠가 죽은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썩은 냄새가 난다고 하면서 소용없다는 듯이 말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이 만일 네가 믿으면 네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자 옆에 있는 사람들이 그 무덤의 돌문을 옮겨놓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께 기도하시면서 이렇게 그들에게 말하는 것은 그들이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함이라면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나사로야, 나오너라그러자, 죽은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죽은 자가 살아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은 자는 결코 살아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시체를 넣어둔 돌무덤을 옮겨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연계를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기적은 일어날 수 없다고 판단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셋째 하늘로부터는 뚫고 이 땅으로 들어오는 생명과 부활의 능력을 맛보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금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은 다음에 부활한다는 것을 믿을지라도, 지금 죽은 자가 소생할 것은 믿지 못합니다. .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물질세계로 뚫고 들어오게 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우리는 무엇을 믿고 왜 믿어야 하는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자로서 기본적으로 반드시 가져야 할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을 히브리서 기자가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계시다는)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열심히] 찾는 자들에게 []상해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자로서 가져야 할 믿음이란 첫째, 보이지는 않으나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우리가 그분을 찾고 구한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은혜가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11:6).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말씀하심으로 그분의 존재를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기에, 그분의 전능하심은 끝이 없으며 그분의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분은 시간과 공간을 만드신 분이기에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아십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첫째,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만이 두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물질세계만 접촉하고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다 물질세계만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태어났다가 여기에서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만은 몸은 여기에서 생겨난 것이지만 영은 이 세상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보내어진 것으로, 영의 세계인 하나님이 계신 장소에서 이 땅에 보내어졌습니다. 그러니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즉 사람은 물질세계에 접촉하고 살고 있지만 사람은 영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 땅에 보내어진 영들과도 접촉하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은 물질과 접촉하는 기관들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영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라는 것입니다.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루아흐)을 지으신(빚으신) 이가 이르시되

그러므로 사람만이 물질세계와 접촉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영의 세계와도 접촉할 수 있습니다.

3:8 그들(아담과 하와)그 날 바람이 불 때(영 안에서)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음성)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둘째, 그런데 문제는 내가 이 땅에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 인간에게 어떤 드리워진 운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죄의 본성이 육체 안에서 전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사람이 죽기 전에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놓지 아니한다면 천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범죄한 우리를 살리려고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내려보내 대신하여 우리 죄를 짊어지게 하고 죄값을 치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12제자들 가운데 3대 제자였던 사도요한은 요한복음이라는 책을 쓰면서 이 책을 쓴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안에서) 생명을 [계속해서] 얻게(갖고 있도록)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는 것보이지 않는 분이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아들로 나타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며, 그분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는 것그분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처리하시어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줄 구원자로 오셨다는 것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이때에 우리 안에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 들어옵니다. 이것은 우주를 뚫고 영의 세계에 있는 생명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자는 이 세상에 뚫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가 그 사람의 죄를 씻어서 깨끗하게 할 것이며, 이 생명을 받은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죄를 해결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만이 죽은 다음에 하나님이 계시는 영의 세계인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도 그러한 사실을 믿으려하지 않습니다. 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하나님이 있다는 것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하늘로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 자들에게 어떤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진짜 계시고, 그분은 지금도 살아서 우리 모두를 다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믿는 자들이 받을 혜택에는 무엇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나타난 하나님이셨지만 아들로 이 땅에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 것일까요?

그때에는 적어도 3가지의 혜택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첫째, 예수님 대신에 내 곁에서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천국까지 이끌어주실 분 곧 우리의 보호자요 우리를 가르치고 깨우쳐주시는 교사로서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영 안에 주어집니다. 그분은 도와줄 분이라는 의미로, ‘보혜사’‘성령이라고 불립니다(14:16~17, 26, 15:26, 16:7~11, 13~14).

16:7-11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保惠師)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래서 하나님의 영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보다 더 정확히 알게 되고 그분 때문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도 깨닫게 됩니다 .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리고 더불어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 맞는 선물들을 주십니다. 그것을 우리는 초자연적인 성령은사라고 부릅니다(고전12:7~11).

그리고 둘째, 이 땅에서 통용되는 물리적인 법칙을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기적을 경험하게 하십니다(16:17~18).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이 말씀에 따르면, 사람 속에 있는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으며,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 영 속에 생명이 들어와서 내 영이 살아나게 되면, 그 표시로 내 영이 새로운 영의 말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교회에서는 방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독을 마셔도 몸의 해를 입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도바울이라는 사람은 불을 피우다가 독사에게 물렸는데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추장을 그것을 보고 놀라서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또한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어 낫게할 수도 있습니.

셋째, 더욱 더 감사한 것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께 구하여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11:23~24).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영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이요, 그분은 전능자이시기 때문입이다.

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지금 나도 초자연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이 필요한가?

그럼 어떻게 하면 영의 시간과 공간 안에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도 경험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그 해답이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11: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만일] 네가 믿으면 [네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어떻게 죽은지 나흘된 자가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녀가 믿는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분명히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영광이라는 말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 광채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영광이 침투해 들어오면 초자연적인 능력이 나타납니다. 요한일서 1:5을 보면, 하나님은 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예수님은 그 빛이 이 세상 안으로 들어와서는 사람들에게 비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 안에는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영광’, ‘’, ‘생명과 같은 것들은 원래 이 세상의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저 세상으로부터 물질세계를 뚫고 들어온 것들입니다. 런데 이러한 것들은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나오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을 물질계를 뚫고 들어와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순간적으로 역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1:37 대저 하나님의(에게서 나오는) 모든 말씀(레마)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물질세계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게 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게는 사실 능치 못함이 없기 때문입니다(1:37, 9:23).

이를 이해하여 기적을 맛볼 수 있도록 오늘은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믿음이 역사하는 메카니즘을 이해하면 됩니다.

첫째, 사람은 이 세상의 물질세계에서만 뿐만 아니라 영의 세계에서도 살 수 있도록 처음부터 창조된, 두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영의 세계 곧 하나님의 세계가 이 세상 속으로 들어왔을 때에는 이 세상의 법칙은 일시 중단되고 그것 위에 하나님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타난 것을 보고 우리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셋째, 이것을 가져오게 하는 방법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9:24). 고로 믿음이란 초자연적인 세계가 우리 안으로 뚫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통로이자 열쇠인 것입니다.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그렇다면, 이 믿음을 우리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밀도(density)’의 법칙을 알고 믿으면 됩니다. 밀도(密度)’란 빽빽하게 오밀조밀하게 들어서 있는 정도를 뜻하는 말인데, 물리학에서는 물질의 질량(무게)을 부피로 나눈 값을 가리킵니다. 고로, 초자연적인 기적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려면, 한 마디로 밀도가 높은 것은 밀도가 낮은 것으로 침투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쉽니다.

사실 모든 물질에는 차지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피라고 말합니다. 질량이란 장소나 상태에 따라 변하지 않는 물질의 고유한 양을 가리킵니다. 접시나 저울에 달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밀도는 어떤 물질의 질량을 부피로 나눈 값을 가리킵니다. 그럼, 물어보겠습니다. 구름과 비행기는 무엇이 더 밀도가 높습니까? 당연히 비행기입니다. 구름은 액체와 기초의 흐물흐물 모아져 있지만 비행기는 거의 쇠덩이리기 때문에 아무 밀도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육체와 영은 어떤 것이 밀도가 높을까요? 영은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은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사람 육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신도 영이어서 밀도가 높지만 우리의 영의 밀도보다 더 높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귀신은 우리의 영 속에는 절대 못 들어갑니다. 다만 우리 육체 속에 들어갈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들어와서 내 영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모든 것은 사람의 것보다 훨씬 더 밀도가 강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시는 생명은 사람의 영 속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들어와 사람의 영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오면 영이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이 말하게 되는 이것을 방언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죽으셨다가 살아난 예수님은 부활체이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밀도가 최고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어떤 장소나 물건이나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로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걸어 잠근 고체인 벽과 문을 뚫고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은 아주 밀도가 크기 때문에 이 공간으로 순간적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군가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뇌 속에, 몸 속에 파고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못 고칠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능력이 파고 들어가면 모든 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회개하여 하나님의 영이 역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을 때에 훨씬 수월합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빛은 아주 밀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안수받을 때에 나의 병든 몸 속에 뚫고 들어온다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그러면 즉시 병이 낫게 됩니다. 6:68에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귀신보다 훨씬 더 밀도가 높기 때문에 말씀으로 명령하면 귀신을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받기 원하시는 분은 회개하시고 하나님이 빛이 기도와 말씀 그리고 안수를 통하여 나의 육체를 뚫고 들어오는 것을 상상하시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빛이 우리 몸 속에 있는 귀신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내 몸이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믿음이라는 것이야말로 초자연적 세계를 경험케하는 통로이자 열쇠임을 믿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우리가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빛이 쑥 뚫고 들어옵니다. 그러면 그 빛 속에 있는 생명의 능력이 병든 자를 고칩니다. 죽은 자에게 생명을 집어넣어버립니다. 그러면 즉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믿음이라는 통로를 거친다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사람은 영적 존재로 창조된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속한 모든 것은 밀도가 강합니다. 이것이 우주를 뚫고 내 안에 들어게 하는 것이 믿습니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갑니다. 질병도 낫습니다. 죽은 자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십시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초자연적인 기적을 맛보고 살아갈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은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을 찾으면 은혜 베푸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보혜사 성령을 붙여주시고, 초자연적인 기적도 맛보게 하시고, 기도하면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누구나 믿으면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초자연적인 능력이 이 물질세계 안으로 침투해들어오게 하려면 믿음으로 반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영의 세계가 물질 세계보다 훨씬 더 밀도가 높다는 것을 알지 못했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은 전능자이므로 그분을 의지하면 초자연적인 기적을 맛본다는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믿으면 보혜사 성령을 받고, 초자연적인 기적을 맛보며, 기도응답을 받는다는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의 세계에 믿음으로 도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밀도의 법칙을 내 삶에 적용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초자연적인 기적은 일어날 수 없다고 속인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적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영의 세계를 믿고 밀도의 법칙을 적용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믿음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라 믿음을 내 삶에 써 먹을 줄 알아야 하는구나.

2. 성도란 모름지기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하나님과 그분을 찾는 자에게 보상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구나.

3.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혜택을 베풀어 주시는구나.

4. 믿는 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성령의 내주와 은사, 초자연적인 기적, 기도 응답의 축복이 있구나.

5. 믿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가 있구나.

6. 밀도의 법칙을 적용하면 나도 영의 능력을 맛보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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