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다윗은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앙을 받은 것일까?(삼하12:7~14)

[일시] 20220123(주일) 오전9, 11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PW: 믿음, MIW: 회개

T.S: 믿음이란 오늘날에는 진정 자백하는 회개를 하면 징계와 저주와 재앙이 끝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신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성경인물들 가운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신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신앙의 위인들은 사실 성경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다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신앙의 위인들로서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아론, 여호수아, 갈렙, 사무엘, 다윗, 솔로몬, 엘리야와 엘리사, 이사야, 에스겔, 다니엘, 예레미야 등은 구약의 인물들인데 다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예수님의 제자들이었던,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하여 예수님의 제자들 그리고 스데반 집사, 사도바울, 디모데 등도 다 천국에 들어간 인물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분명하게 회개를 하고 천국에 들어갔다고 기록된 인물들이 있다면, 구약의 인물로 보면 딱 두 사람이 나옵니다. 그들은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지금 천국에 있는 24장로들 중에 포함되는 인물들로서 위대한 신앙인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중에서 오늘 우리가 살펴보게 될 인물은 다윗이라는 인물입니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제가 5분 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다윗은 B.C.1040년경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이새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형들 중에 한 명이 일찍 죽어서였는지 그는 일곱 번째 아들로 기록이 됩니다. 그는 어렸을 때에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동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나이 15살쯤 되었을 때에 선지자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서 자신이 왕으로 하나님께서 선택되었다는 예언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형들의 안부를 물으려고 전쟁터에 심부름 갔다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골리앗을 두려워하고 있는 이스라엘 군인을 대신하여 물맷돌을 가지고 골리앗과 싸우는데, 기적으로 그를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일약 군대의 지휘관이 발탁되고, 이어 천부장이 되지만, 왕의 시기심으로 인하여 도망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하지만 도망다니는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10년동안이나 보호해주었고, 사울왕이 죽자 그는 비로소 그의 나이 30세가 되었을 때에 드디어 유다지파의 왕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76개월이 흐른 다음에는 북이스라엘의 11개 지파까지 포함하는 온 이스라엘왕국의 왕으로 등극합니다. 그의 나아 37세가 되었을 때입니다. 그러자 그는 기브아에서 예루살렘으로 천도하여 그곳에 법궤를 안치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주변국가들을 정복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남쪽에 있는 블레셋부터 시작하여 아말렉, 에돔, 암몬, 모압, 아람의 소국들을 전부다 정복해 나갑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제 이스라엘 주변국가들 중에 암몬 족속을 정복하는 전쟁이 한참 벌어지고 있을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때에 다윗은 왕궁에 있었습니다. 아마도 부하장수들이 왕을 보호하기 위해 예루살렘 남아있게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장군들이 그렇게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하고 있을 때에 왕은 낮잠을 자다가 저녁에 될 무렵 일어나서 왕궁 옥상에서 산책을 합니다. 그러다 왕궁 가까이 있는 집에서 한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알아보니 그는 자신의 충성스러운 장수 가운데 하나인 헷사람 우리아 장군의 아내였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그녀를 데려다가 동침을 해버립니다. 그런데 얼마후 전갈이 왔습니다. 그녀가 임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그녀가 임신한 아기가 자기의 아기라는 것을 숨기고자 편지를 보내 우리아 장군을 예루살렘 오게 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기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법궤가 전장터에 있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초막에서 지내고 있으며, 자신의 전투대장인 요압 장군과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치고 있는데 어찌 집에 내려가겠느냐 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술을 먹여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그의 손에 편지를 들려 전쟁터로 보냈습니다. 그것은 그를 최전방에 보내 죽이라고 하는 일종의 사형집행영장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전쟁터로 돌아간 우리아는 담대히 적과 맞서다가 전사하고 맙니다. 그러자 다윗은 애곡하는 기간이 끝난 밧세바를 왕궁으로 맞아들입니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다윗이 우리아 장군을 죽게 하였으며, 그것은 그의 아내를 빼앗기 위해 꾸민 못된 짓이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다윗은 그와 같은 사실을 철저히 숨겼습니다.

그런데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하나님께서 그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나단 선지자를 보냈습니다. 나단 선지자는 왕을 알현하면서 어떤 하나의 비유를 들어 말을 시작합니다. 한 도시에 두 명의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자인데, 한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부한 사람에게는 양떼들과 소떼들이 심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자는 어렵게 사서 기르고 있는 암양 새끼 하나만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암양 새끼는 그에게 자식이 되어,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워 잤습니다. 그런데 어떤 행인이 부자에게 오자, 부자는 자기에게 온 행인을 대접하고자 자기의 양떼와 소떼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자의 양 새끼를 빼앗아서 그것을 잡아 행인을 대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다윗이 심히 노하여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여야 하오. 이는 그가 그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니 또한 4배를 물려야 하오.”

그러자 나단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즉시 그것이 자신이 저지른 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자 그는 나단 선지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소”(삼하12:13)

 

그렇다면 다윗의 이 회개는 진정한 회개였을까요? 그가 그때 회개할 때에 쓴 시편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데 그 내용들을 보면 그는 참으로 진실로 회개했던 인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51: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51: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40: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6: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이불)를 적시나이다

그는 회개하면서 심지어 자기가 범한 죄가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그러므로 그는 철저히 회개를 했습니다. 신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가장 철저하게 가장 많이 가장 깊이 회개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마 다윗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정말 다윗이 이렇게 진정한 회개를 했다면 그가 지은 죄에 대해서 재앙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그는 이 죄를 범한 후에 일평생 동안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댓가로서 많은 재앙들을 겪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가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회개해도 다 소용없는 것 아니야라고 말입니다. 회개해도 재앙을 받는다면 굳이 회개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고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17개월동안 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지은 자범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들까지 낱낱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고 있는데, “그럼,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회개하는 것이 혹시 소용없는 것이 아니야 라고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윗은 회개했지만 그토록 심한 징계를 받게 됩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신학자들이 해석을 내려놓고 있는데, 다음과 같인 해석이 주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에 대해서는 용서해 주시지만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 때문에 그가 지은 죄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징계하신다

아니 회개했으면 지은 죄에 대해서도 벌을 받지 않아야 정상인 것이지,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형벌을 다시 받는다고 한다면, 과연 누가 회개를 하려고 할까요? 물론 남에게 손해를 끼친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변상까지 해야 한다고 율법에는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회개를 한다고 해도 다윗처럼 벌을 받게 된다면 누가 과연 회개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냥 회개는 회개인 것이고 재앙은 우리가 일평생 그리고 나의 후손들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면 되는 것인가요?

회개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이 세상에서 형벌을 받는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이 세상에서만 형벌을 받는 것이고, 천국에서는 형벌을 받지 않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럼, 지금 우리 교회가 외치고 실행하고 있는 회개는 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요? 우리가 회개하면, 진정 저주가 떠나간다는 말은 맞는 말일까요? 내가 내 조상들 1~4대가 지은 죄들을 대신 회개하면 세대의 영들이 진정 파쇄된다는 것은 과연 맞는 말인가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바른 가르침을 살펴보자 하는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범죄한 후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들었고 그가 회개할 때에 죄용서를 받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재앙은 장차 고스란히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다윗은 자신이 회개한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서 형벌을 받게 되었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지금 죄를 회개한다고 할지라도, 죄용서를 받는 것과는 별개로 죄의 형벌은 계속해서 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4)문제발생원인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회개와 형벌의 관계를 잘 모르면, 회개하는 것이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회개와 형벌의 관계를 잘 모르면, 회개해도 형벌을 받을 것이므로, 더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회개와 형벌의 관계를 잘 모르면, 회개하면 그나마 천국에서는 용서받은 자가 되기 때문에 비록 이 땅에서 형벌을 받아도 천국에서는 받지 않을 것이니, 회개라도 열심히 해아겠다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회개와 형벌의 관계를 잘 모르면, 회개를 해봤자 소용없다면서 회개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하고 있는 회개도 중단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회개와 형벌의 관계를 잘 모르면, 나는 예수님 시대 이후의 사람이기 때문에,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에 내가 받을 형벌까지도 그때 다 면제받은 것인데, 무슨 형벌 따위를 소리를 하는거야 하면서 회개하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와 형벌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왜 회개를 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고도 회개하지 않아 엄청난 종류의 저주 가운데 놓여 일평생 고생을 하면서도 왜 저주가 끝났다는데 나에게는 저주가 끝나지 않은 것인지하고 살다가 그만 죽게 될 것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다윗의 회개했음에도 재앙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다윗은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지만 않았을 뿐 징계는 다 고스란히 다 받게 되었던 것인가요?

그 이유는 첫째, 그가 회개를 하기는 했지만 형식적인 회개만 했을 뿐 진실로 회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회개가 덜 된 것이라고 판단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두에서도 살펴보았지만 그가 형식적으로 회개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는 분명 피흘린 죄에서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럼 다른 이유들을 가정해 볼 수가 있습니.

다른 이유들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것을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것들 중에 첫째는, 그가 죄를 짓고도 즉각적인 회개를 하지 않았으며 지은 죄를 계속 감추어두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에 상응하는 벌을 내리신 것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그의 범죄는 일반 평민의 범죄가 아니라 한 국가의 지도자가 저지른 범죄였기 때문, 그 죄값을 무겁게 물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그는 하나님께서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 종”, “내 마음에 합한 자라 칭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지은 죄갑을 무겁게 물려 일평생 그 죄값을 받게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그가 회개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그가 치러야 할 죄값을 미리 정해놓으셨기 때문에 그가 그 죄값을 받게 된 것이고도 할 수 있습니다(삼하12:7~12). 그런데 다들 틀린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세 번째 견해가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 설교 주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가 오늘 본문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에게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야라고 나단선지자가 말한 직후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삼하12:7-12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1)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2)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3)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오늘날의 관점에서 이것을 진단하면, 그때 살인의 영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아들들 중에서 적어도 세 명이 칼로 죽임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장자가 죽어나갔고 셋째 아들과 넷째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숨긴 부끄러움 간음의 행위를 다윗의 셋째 아들이 대낮에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저지르게 됩니다.

 

. 구약시대 다윗이 징계를 받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다윗은 살아있는 동안 이 땅에서 그토록 엄청난 징계를 받은 것인가요?

그것은 한 마디로 그것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의지이자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경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앞서서 살펴보았지만 다윗의 회개는 진정한 회개였습니다. 다윗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없는 제사는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받은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이요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경륜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행위요, 그분의 의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 죄에 합당한 죄값을 받게 하는 것하나님의 뜻이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판단이었기 때문입니다.

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그렇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그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당시 사탄마귀도 역시 다윗이 범죄한 것을 다 보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 범죄에 직간접으로 참여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는 욥처럼 이 세상에서 몇 안 되는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가 죄를 지었는데도 그를 징계하지 않는다면, 사탄은 하나님께 반드시 다윗을 참소할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범죄한 사탄을 심판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서는 역시 다윗을 징계하셔야 맞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다윗을 사랑하고 있는 만큼 그가 정결한 사람이 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일평생에 징계를 받으면서도 기쁘게 자신을 정결케 하는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가 늙어 죽기 전에 단 한 번 있었던 인구조사 곧 사탄의 강력한 참소가 없었다면 그는 아마도 범죄함이 없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가 이 사건 이후로 그와 동일한 종류의 범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열왕기서의 기자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왕상15:5).

왕상15: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둘째, 이 때는 구약시대의 일로서 지금 우리 시대와는 경륜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직접 징계하시는 때입니다. 그때 귀신이 자기들 맘대로 마구 재앙을 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삼하12: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구약시대에는 범죄한 자를 징계하는 존재가 귀신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시켜서 하시는 때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인 천사를 시켜서 다윗에게 재앙을 일으키게 하고 다윗에게 형벌을 가하게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재앙을 일으킨다는 동사가 이라는 동사인데, 이 단어는 히필형 분사 능동태 구문이기 때문입니다. ‘히필형이란 함은 사역능동으로서 하게 하다혹은 시키다라는 뜻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문은 재앙이 일어나도록 시킬 것이다라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는 죄를 범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시켜서 재앙을 내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범죄에 대한 저주까지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이후 누가 범죄한다면 그때 재앙을 일으키시는 존재는 하나님이 보낸 천사가 아니라 사탄마귀와 그의 귀신들입니다. 그것들이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에 직접 사람 속에 들어가서 온갖 저주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순절 성령강림 후에는 우리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도 죄가 용서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깨끗함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요일1:9). 이때 귀신은 더러운 영이므로, 회개하면 우리에게서 더러운 영이 떠나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1)우리 죄를 사(용서)하시며 (2)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지은 죄들을 회개한다, (1)즉시 하늘나라에 있는 행위책에서 그 죄목들이 지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2)이 땅에서는 우리 속에 들어와 온갖 저주를 불러 일으키고 가난과 질병을 일으키며, 우리와 우리의 자녀의 앞 길을 막고 있는 영들이 우리에게서 떠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그동안 우리가 지었던 죄들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던 온갖 저주들이 즉시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우리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까지 회개한다면 그때 우리 조상들에게 역사했다가 후손들에게 들어오거나, 밖에서 세대의 영이 되어 역사하고 있던 영들이 떠나가게 되고 파쇄되게 됩니다. 그러면 그동안 예수님을 믿고도 받고 있던 재앙이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날에는 진정 우리가 자백하는 회개를 하면 징계와 저주와 재앙이 끝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가 받을 저주까지 이미 담당하신 상태이기에 우리가 지었던 죄이든지, 우리 조상들이 지었던 죄이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죄가 하늘에서도 용서될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깨끗하게 됩니. 이것은 죄 때문에 우리 속에 들어와 역사했던 영들이 떠나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저주가 형통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므로 만약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한 번 회개로 다 용서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자백함으로 회개하면 우리는 더 이상 저주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하지 않았는데도 귀신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귀신들로 인하여 우리에게서 나타났던 저주가 자동적으로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그는 자신이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날마다 자백함으로 저주와 형벌에서 벗어나야 합입니다. 이것들이 지나쳐 우리의 삶을 장악해버리면 우리도 구원도 요원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속 안에 있는 귀신들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하루에서 1시간에서 4시간씩 1~2년은 회개해야 하고, 우리 밖에 멤돌고 있는 세대의 영들까지을 파쇄하기 위해서는 또 3~4년은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모든 일에 형통하게 됩니다. 더 이상 건강에 이상히 생겨 병원에 입원할 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내 자녀의 앞길이 막히지도 않습니다. 악한 영들은 더 이상 내 속에서와 내 주변에서 역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이 훨씬 더 천국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다윗이 참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재앙을 받게 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온 우주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죄 지은 자에게 내리시는 당연한 처벌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그때가 구약시대로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형벌을 받기 전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다윗이 회개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이미 그를 그렇게 결정해 놓은 상태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날에는 어떤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회개함으로 자백하기만 하면 지은 죄들을 다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 그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과 저주들가지 떠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여 회개가 이처럼 중요한 것인데도 회개하는 삶을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조상들이 지은 죄도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징계받기 전에 즉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형통한 삶을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징계에 관한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지 못한 채 징계는 응당 받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하지 않아도 귀신들이 주는 저주를 받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를 계속하여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다윗은 진정한 회개를 했던 사람이로구나.

2. 진정한 회개를 했어도 다윗이 징계를 받게 된 것은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자에게 직접 징계를 내리시는 시대였기 때문이로구나.

3. 죄를 지은 자에게 죄값을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로구나.

4. 구약시대에는 귀신이 형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가 형벌을 주는 시대였구나.

5.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진정한 회개를 하면 하늘에서도 죄용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죄 때문에 들어온 귀신들까지 처리할 수가 있구나.

6. 예수님을 믿는 자라고 할지라도 지은 죄를 낱낱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죄의 종류에 따라 이 땅에서 귀신들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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