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1)(히11:6)_2015-08-16

by 갈렙 posted Aug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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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떻게 하나님을 믿도록 도울 것인가?(11:6)

[일시] 2015081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PW: 전도, MIW: 소개하고 찾아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T.S: 전도란 하나님이 존재하는지를 소개하여 하나님을 찾게하고 경험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저는 지난 주 월요일부터 23일간의 일정으로 나눔과기쁨 화성시지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 하계농촌봉사활동차 전북 진안에 있는 노촌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34일간의 일정이었는데, 동네주민들이 대부분이 고령이어 그분들을 밤에 초청하여 전도집회를 연다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해서 셋째날에는 밤집회를 대신 낮에 행함으로 23일간의 여정으로 축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23일간 내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영혼사랑하는 마음과 전도의 영성을 키웠다고나 할까요? 왜냐하면 해보고 싶은 전도활동을 마음껏 해 볼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제시가 조금 빈약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둘째날에 가서 초청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셋째날에는 교회를 한 번도 나와 본 적이 없는 주민분들이 무려 16분이나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그들에게 설교를 담당하시는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정말 계시는지, 어떻게 하면 그 하나님을 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노촌교회를 시무하시는 신용발 목사님은 할아버지이십니다. 70세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마을에 70세의 나이는 젊은 축에 속합니다. 6개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데, 거기에는 총 7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목사님보다 나이가 적으신 분은 몇 분 안 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용발 목사님께서는 얼마나 부지런하시든지 틈만 나면 전도를 나가시는데, 동네마다 돌아다니며 예수믿고 천국갑시다를 외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출석교인수는 9인데, 3분은 병원에 가시거나 출타하셔서, 실제로 예배드리는 분은 6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교회에 나오지 않는 분들에게 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고 윽박지른다고해서 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들에게 이미용봉사와 한방진료 그리고 발맛사지와 저녁잔치초대를 통해 그들이 교회에 나오게 될 때, 그들이 평생 들어보지 못했던 참된 복음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수 년 동안 힘써서 전도프로그램으로 사용해왔던 알파코스라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알파코스는 영어의 약자입니다. 그것은 Anyone can come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어요), Learning and laughter (웃으면서 배워요), Pasta (음식을 나누면서 공부해요), Helping one another (서로서로 돕고 섬겨요), Ask anything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어요)라는 문장의 첫 글자들을 합쳐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알파코스 속에는 잘못된 성령운동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즉 8주째에 성령수양회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증거들이 신사도와 빈야드운동에서 추구하는 귀신의 장난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알파코스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처음으로 교회를 나왔을 때에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수 방법과 과정이 아주 탁월한 것 같습니다. 만약 알파코스 프로그램을 가지고 노촌리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면 그들이 얼마나 정확한 복음을 들을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복음제시는 윽박지르거나, 엄포를 놓아서 될 일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듣고 납득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증거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도 신뢰를 얻어야하고, 인용하는 성경말씀도 진짜라는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실 알파코스는 불신자들에게 무턱대고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성경과 예수님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먼저 들려줍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어느 때든지 어떠한 질문도 받아줍니다. 그리고 항상 식사를 통해서 마음을 열고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소그룹으로 모여서 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줍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직접 하나님에게 노크하게 합니다. 그것은 곧 기도인데, 하나는 성령충만과 성령의 은사를 달라고 하는 기도, 또 하나는 자신의 병든 몸을 치유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전도는 단지 예수믿으면 천국간다고 그냥 말만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진짜 계시는지 그리고 그분을 믿고 그분에게 나아가서 노크하면 그분이 만나주시는지를 체험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반드시 2가지를 필요로 하는데, 하나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어야 하며, 또 하나는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전도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고 그냥 말만 툭 던지면 되는 것입니까? 지금 하나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도 모르는 자들을 붙들어놓고 당신도 예수 믿으면 천국가고, 안 믿으면 지옥에 떨어지니 당신은 꼭 예수믿고 천국갑시다.”라고 이야기해주면 끝인 것입니까? 히브리기자는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강조하는 것일까요?

복음의 핵심사항인 예수님이 과연 누구시며, 그분은 무슨 일을 하셨으며, 그분을 믿으면 어떻게 되어서 죄사함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 어떤 사람이라도 만세전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함을 받은 자들은 그 소식을 듣고 다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인가요?

전도는 복음을 받는 대상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복음만 전해주면 되는 것이 아닌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내가 아무리 복음을 전해주어도 그들에게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믿지 않을 거야. 그러니 굳이 내가 힘들게 가서 예수 믿으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0년대 후반에 사도바울로 추정되는 히브리서 저자가 유대교에서 개종했으나 유대인들로부터 갖은 핍박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권면의 말씀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믿음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이 계시다는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는 그분이 그에게 보상자가 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을 거꾸로 뒤집어 보면,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상당수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고 있으며, 그분께 기도해보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자포자기상태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그렇지만 성경에 등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고 있었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믿으라고 하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겠습니까?

전도란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믿음의 요체인 하나님의 존재나 예수님의 사역을 듣고 그것이 진짜 그러한가하고 직접 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롬10:17의 말씀처럼, 제일 처음에는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10:17).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인간은 참된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에 그것에 대해 반응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때에는 아무 것을 전해도 나쁜 것은 없지만, 그것을 전하는 자가 윽박지르듯 복음을 전해서는 아니 됩니다. “당신, 예수 믿으면 천국이지만,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져이렇게 말하는 것은 강요입니다. 강요에 의해 믿게 된 것이 참된 믿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복음을 제시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듣고 그것을 믿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복음을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니 너도 그 하나님을 찾아서 간구해보라고 말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2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계시는지 아닌 계시는지 모르는 자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가니 예수믿으라고 아무리 말해주어도 사실 그것만으로 천국갈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는 기본적으로 2가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전도하는 자가 해야 할 일에는 2가지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정말 계시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둘째,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구나를 체험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믿음의 대상과 내용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불신자들에게 들려주고, 그들이 직접 그분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전도인 것입니다.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법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해 주어야 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그냥 볼 수 있다면 보여주면 그것으로 전도는 끝날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볼 수도 없을 뿐더러 보이지도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딤전6:15b-16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으려면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분은 비록 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그분은 존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고 따르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르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를 믿을만한 간접적인 방법과 혹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알려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2가지 방법을 사용해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십니다.

 

첫째는 간접적인 증거가 있는데, 그것의 하나는 자연만물이며 또 하나는 인간의 양심(마음)입니다.

1:19-20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그렇습니다. 첫째로, 자연만물을 유심히 잘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놀라운 능력과 신성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모든 식물은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그리고 비료같은 영양분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식물에게는 반드시 물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살펴보아서 비료를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높은 산에 있는 나무는 누가 가서 물을 줍니까? 누가 그 많은 나무들에게 비료를 주는 것입니까? 하지만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비가 내려오면 그것의 일부는 또 뜨거운 복사열에 따라 수증기가 되어 올라가서 구름알갱이로 뭉쳐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순간 물을 많이 머금은 구름알갱부터 차례대로 비가 되어 떨어집니다. 그래서 높은 산에 누가 가서 물을 주지 않아도 식물이 죽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면 하늘에서 천둥과 번개를 칩니다. 그것은 누구를 놀라게 하려고, 죄지은 사람을 회개케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번개를 칠 때에 하늘에 있는 질소가 생성되며, 그러면 그 질소가 빗물에 녹아들어 높은 산중에 있는 식물들에게도 비료를 줄 수 있어 그들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물들에게 산소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저는 한 때 큰 수족관에다가 금붕어와 잉어를 길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전기가 나갔습니다. 그러자 산소를 뿜어내는 산소발생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자 이제는 물고기들이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는 입을 뻐끔뻐끔하는 것이 아닙니까? 물 속에 산소가 없기 때문에 산소를 섭취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갑자기 전기가 나갈 것을 예상하여 활어횟집의 사장님들은 물을 위에서 떨어뜨림으로 낙차를 이용해 산소가 물 속에 녹아들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커다란 바다는 누가 가서 휘저어놓을 수 있으며, 그것이 안 된다면 전기를 사용해서 각 바다마다 거대한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산소가 녹아들어가게 한다는 말입니까? 그런데 어느날 저는 그것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농사를 짓고 살았던 어릴 적 저에게 태풍을 정말 싫은 존재였습니다. 태풍이 불면, 비닐하우스가 통째로 날아가고,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가 잠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수족관은 산소발생기를 이용한 산소공급이나 낙차를 이용해서 산소공급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 거대한 바다는 누가 산소발생기를 꽃아 놓을 수가 있겠으며, 낙차를 이용하여 산소가 녹아들어가도록 물을 위로 끌어올리겠습니까? 그런데 그 일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해마다 여름철만 되면 저 거대한 바다에 태풍을 일으켜 위아래로 낙차가 크게 뒤집어 놓습니다. 거대한 태풍으로 바다를 뒤집어 놓고,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산소가 발생하게 하여 그것이 수억만 알갱이의 산소 물방울 덩이를 만들어 냅니다. 다시 말해 거대한 산소발생기가 바로 태풍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다의 생명체들이 사는 것입니다. 바다는 비록 짠 물이어서 썩지는 않아도 그곳에 산소가 녹아들어가지 않으면 그 안에 있는 생명체는 다 죽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바다에 사는 생명체가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바닷물 안에 산소를 녹아들어가도록 해마다 거대한 태풍을 일으키시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대자연의 이치를 알면 알수록 이 자연만물을 창조해놓고 내팽개쳐버리신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자연현상을 통해 그 만물을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양심을 통해서 공의로우시고 의로우시는 심판주 하나님을 알도록 장치를 마련해 두셨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재활용쓰레기 사용 초창기 때의 일입니다. 한 때는 지금처럼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그리고 음식물쓰레기를 각각 따로따로 버리지 않았습니다. 전봇대 밑에다가 갔다 놓으면 새벽에 청소차나 청소니어카를 끌고오는 청소부들에게 의해 치워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게 되었으며, 일반 쓰레기는 쓰레기봉투를 사서 버리도록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양심불량한 사람이 일반 쓰레기인데도 밤에 몰래 나와서 검정색비닐봉투를 놓고 그냥 가는 파렴치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왜 사람들은 대낮이 아닌 밤에 몰래 나와서 검정색 비닐봉투를 내다놓고 도망을 칩니까? 그들에게도 양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 속에는 동물들에게는 없는 놀라운 감시관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 감시관은 우리가 잘못된 일을 행하게 될 때마다 우리를 참소하며, 잘못 되었다고 말을 해 줍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양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통해 우리의 행위가 잘잘못을 심판하시는 조물주가 있을 것임을 예상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를 심판하실 분이 있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연만물을 잘 들여다보면 신적 존재가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리고 인간의 양심을 들여다보면 선과 악을 구분하여 심판하시는 신적 존재가 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들도 있습니다. 그것의 하나는 성경책이요 또 하나는 예수님이십니다. 성경책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도 완벽한 증거물입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는 없지만 그분이 창조하셔서 남겨놓은 창조물들을 통해 우리는 그분이 창조주이심 즉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얼마나 사실이며 진실한 책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놀라운 책입니다. 성경은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42명의 저자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1,600년에 걸쳐 기록한 책들인데, 이 책들 간에는 놀라운 일관성과 통일성이 들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성경을 쓰도록 성령께서 영감을 불어넣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다고 하는 것의 직접적인 또 하나의 증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아들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한 일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늘에는 하나님이 계시기는 하는데 그분이 바로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그분은 지금도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응답해주시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일이었습니다. 이 일을 믿게하기 위해 그는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자신이 직접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세례요한의 안수를 통해 인류의 죄를 전가받은 후에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분이 보내서 온 분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지옥형벌을 받는 것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에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셨고 그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그분은 자연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보내신 자였기에 물 위라도 걸어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바람과 파도를 꾸짖어 잔잔케 만들기도 했습니다. 죽어서 냄새가 나는 죽은 지 4일된 나사로도 살려내셨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난 지체장애인의 눈을 뜨게 함으로 창조의 기적을 행하시기도 했습니다. 38년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앓던 사람에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들 것을 잡고 걸어가게금 했습니다. 또한 그분은 시골마을 촌사람으로 보였지만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신 본 뜻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분이 살다가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그분이 하신 말씀이 성경책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이 하늘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은 당신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응답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지금까지도 하시고 있는 일

하나님은 당신이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또 다스리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믿을 수 있도록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찾고 찾으면 자기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분이 계시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그분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응답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살아계신 신이시구나 하고 깨닫고 믿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하계농촌봉사활동을 하면서 이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님에 대해 들었으니 이제는 그분께 우리의 사정과 소원을 아뢰봅시기 바랍니다.하고 말했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 사람의 힘으로는 나을 수 없는 질병을 가지신 분은 앞으로 나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면 이 분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이 시간 내가 낫기를 원하시는 분은 이곳으로 오시기 바랍니다.”하고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도록 초청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서 그들도 하나님을 믿겠다고 결단하지 않겠습니까?

 

4. 영적 법칙

전도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시키신 방법대로 하는 것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그들 중에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국이 가까웠다고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 목적은 병든 것이 낫게 되고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게 될 때에,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천국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에 대해서 들었습니까? 그리고 그분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기록들이 곧 성경말씀이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믿음의 대상과 내용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르게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대상에게 믿음의 내용을 아뢰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다 응답해주시지는 않아도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것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2)결단

예수믿으면 천국간다는 말은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신지 아니 계시는지도 모르는 자가 과연 천국이 있음을 믿을까요? 우리는 너무나 불신자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을 것인지, 그분이 정말 실재하는 것인가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초청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직접 하나님을 찾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천국과 지옥도 믿지 않을 것이며, 예수 믿으면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된다는 것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이여, 이제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고 가신 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가서 병든 자를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내주며, 천국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만약 우리가 믿음의 대상과 내용에 대해 듣기를 거부한다면 그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한 번이라고 믿음의 대상과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도록 음식으로 섬기고, 건강진료로 섬기고, 이미용으로 섬기어 그들로 하여금 한 번이라고 참된 복음을 들어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계농촌봉사활동의 목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전도인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만약 우리도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가 요구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진짜로 믿는 가운데 그분에게 간구하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람의 수공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귀신과 같이 힘없는 졸개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창조주하나님이시오,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신 구세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전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전해주는 것입니다. 그분이 정말 계시는지를 자신의 간증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식을 듣고 자기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전도입니다. 이것이 진짜 전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전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도란 예수믿으면 천국간다고 윽박지르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소상하게 들려주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도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객관적인 증거들을 통하여 그분을 믿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도란 불신자가 하나님에 대해 충분히 듣고 결단케 도와주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도란 불신자 당사자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고 구하여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도와주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전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바르게 들려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소상하게 알려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믿도록 도와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결단케 도와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찾고 구하여 경험하도록 도와주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우리를 혼미케 했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복음전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하나님과 성경이 정말 믿을만한 것인지 바르게 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전도는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복음제시를 제대로 하는 것이로구나.

2. 전도에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증명은 믿음의 첫 출발점이로구나.

3. 하나님께서는 불신자로 하여금 믿을 수 있도록 간접적인 증거들과 직접적인 증거들을 남겨놓으셨구나.

4. 자연만물과 인간의 양심 그리고 성경과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행위와 말씀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주는 귀한 도구들이로구나.

5. 전도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들려줌으로 믿도록 도와주고 하나님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로구나.

6. 하나님을 소개만 하고 끝나는 것은 참된 전도가 아니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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