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향기를 다 주님께 올려드리려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출30:7~10)_2022-08-07(주일)

by 갈렙 posted Aug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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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의 향기를 다 주님께 올려드리려면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가?(30:7~10)

[일시] 20220807(주일) 오전9, 11

[찬송] 8장 거룩 거룩 거룩,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PW: 믿음, MIW: 주의할 사항

T.S: 믿음이란 기도의 향이 온전히 올라가도록 기도할 때 주의할 사항을 지키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3,500년에 주어진 성막의 분향단에서 향을 사르는 이스라엘의 분향법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분향법을 통하여 기도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천국에도 분향단이 있고, 오늘 배우게 될 일곱금촛대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천국에 있는 분향단까지는 우리의 어떠한 기도라도 다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8:3-5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분향단) 곁에 서서(섰다). [그리고 그에게] 금 향로를 가지고 [있을 때에] 많은 향[](향들이) 받았으니(그에게 주어졌다).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에 있는] 금 제단(분향단) []에 드리고자(건네주고자) 이라 4 향연(향의 연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취한 채 있었다)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안으로)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생겨]나더라

그리고 천사들의 손에 의해 우리의 간구와 소원이 천국에서 있는 분향단까지 올라가서 거기에 향가루처럼 부어지게 되면, 거기에서 향과 함께 살라지게 됩니다. 고로 기도의 행위란 천국에 분향단에 자신의 기도를 사르는 것입니다. 고로 이 땅에 있는 성막의 지성소의 향단에서 향을 사르는 것이 기도의 예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분향단은 처음에는 금등대와 떡상이 위치한 성소 안에 있지 아니하고, 지성소 안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인하여 이것이 성소쪽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지 처음에는 분향단이 지성소에 놓여 있었으며, 거기에 대제사장인 아론이 들어가서 향을 피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분향은 처음에는 대제사장만 하는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대제사장이 직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보신다는 뜻입니다. 그 시간만큼 우리가 이 지상에서 대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시간에는 우리가 비록을 죄를 지은 자라 할지라도 기도할 때에는 주님께서 다 눈감아 용서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그러니까 큰 죄를 지은 사람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응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우리가 드린 기도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있는 분향단에서 연기처럼 없어지지 아니하고 향기가 되어 다 주님께 올라가는 기도가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도 만약 오늘 말씀에 주목하여 그대로 실천하게 된다면, 우리의 모든 기도가 하나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하나님께 상달되어지고 또한 그 기도가 응답되어지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기도할 때에 무엇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은 몇 가지 사항들입니다. 오늘 이것을 잘 숙지하고 기도하여 기도가 다 응답받는 기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대제사장인 아론이 향을 사를 때에는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은 향을 사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로, 등잔대의 불을 점검하고 향을 사르라고 했던 것일까?

왜 향을 아침저녁으로 피워서 향을 끊어지지 않게 계속해서 사르라고 했던 것일까?

또한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향은 왜 살라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또한 번제단에서 해야 할 일을 왜 향단에서는 하지 말라고 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향단 뿔도 1년에 한 번은 왜 반드시 속죄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로 모시게 되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기도는 하나님께 온전히 상달되는 기도가 있는가 하면 어떤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하는 기도도 있습니다. 무엇에서 그러한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기왕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우리의 기도가 하나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상달되게 하는 기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1446년경 애굼땅을 떠나게 된자 약 3개월이 되던, 315일에 시내광야에 이르게 되고 거기에 진을 치게 되는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율법의 말씀을 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사람이 율법 말씀에 비추어보았을 때 죄가 된다면 어떻게 용서받는지는 성막법과 제사법을 일러주셨습니다. 사람이 죄를 용서받는 것은 제사를 드려서 용서받는데 그때에는 반드시 성막에 가서 제사를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막에서는 제사만 드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사는 성막뜰에서 일어나는 일이었고, 제사장들이 진짜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아침과 저녁에 상번제를 드리고 나서 회막 안으로 들어가 해야 할 일이었는데, 그것이 매일 금등대의 불을 밝히거나 정리하며, 향단에 향을 사르는 일을 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되면 떡상에 올린 떡을 교체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 번 대속죄일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문제는 대제사장이 당시만 해도 지성소 있는 향단에 나아가서 향을 살라야 하는데, 그때 주의해야할 사항이 6가지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히브리어 성경과 비교하여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30:7-10 아론이 아침마다(매일 아침) (분향단)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저녁 때 등불[]을 켤(올라가게)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끊임없이 있게 할지며) 9 너희는 (분향단)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올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위에서)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너희] 대대로 [그것 위에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지성물이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향을 언제 살라야 하는지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왜 일곱금등대의 등불을 손질하거나 그것을 켠 후에라야 분향단으로 가야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향은 여호와 앞에서 매일 한 번 끊임없이 타올라고 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향이 떨어졌거나 더 좋은 향이 있다고 해서 아무 향이이나 갖다가 사를 수 없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분향단에서 하는 일은 분향단에서만 해야 하는지 번제단에서 하는 일을 분향단에서 하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분향을 할 때에는 어떻게 주의할지를 잘 모르면, 분향단도 더러워지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은 속죄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기도의 향을 사를 때에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의하라고 하셨는지를 숙지한 후에 기도하여, 우리가 드린 기도가 다 응답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향을 사르는 대제사장은 사실 예수님이 예표이시다

먼저, 향을 사를 때에 주의할 점을 살피기 전에, 우리는 향을 사르는 대제사장에 대해 좀더 살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만 향을 사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론이나 그의 자손들은 다 사람들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게 되는입니다. 또한 흠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사시대에 이르게 되자, 진짜 타락한 대제사장이 생겨났습니다. 엘리제사장 때였는데, 그러한 대제사장의 아들들로서 홉니와 비느하스였는데, 그들이 불량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제사를 멸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니 과연 그들이 향단에 향을 제대로 살랐겠습니까?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으로서 향을 사른 것은 진짜가 아니라 예표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히브리서 5장에 나오는데, 대제사장인 아론도 사람인지라 흠이 있어서 연약에 쌓여있고, 언제가는 죽어서 다른 사람에게 그 직분을 넘겨주어야 했다는 것입입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을 대신하여 향을 사르기 전에 먼저 자기의 죄를 위한 속죄제물을 먼저 받쳐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존귀라고 아무나 스스로 취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라야 가능하다고 했습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예표일 뿐 진짜 대제사장은 하늘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승천하셔서 지금 하늘에서 지상에 있는 우리를 위해 대제사장으로 일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은 대제사장으로서 거룩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의 일을 하십니다. 그분만이 흠이 없고 영원히 살아계시기 때문에 실수가 없으시고 직분도 갈리지 않은 채 우리의 기도가 다 상달되도록 도와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대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8:1~2).

8:1-2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우리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존엄하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2 [그분은] 성소[]참 장막에서 섬기는’(참 성막의 사역자)이시라 이 장막(성막)은 주[]께서 세우신(치셨던)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다시 말해, 하늘에도 분향단이 있는데, 그곳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예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들을 기도가 온전히 상달되도록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7:24-26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이것은 곧 말씀드릴 금등대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향을 사를 때 금등대와 관련하여 주의할 점 3가지는 무엇인가?

그런데 오늘 출애굽기 30:7~10절의 말씀에 의하면, 향을 사를 때 주의할 점을 주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6가지입니다. 3가지는 금등대와 관련된 것입니다.

30:7-8 아론이 아침마다(매일 아침) (분향단)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저녁 때 등불[]을 켤(올라가게)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끊임없이 있게 할지며)

첫째, 아침에 등잔대의 등불을 끌 때에 그리고 저녁이 등불을 켤 때 사르라고 했습니다(7~8). 이는 기도하는 시간을 알려주시는 것인데,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낮에 기도할 수도 있지만 아침과 저녁 시간이 좋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침에 곧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에 사르라는 것이며 그리고 저녁 곧 하루의 일을 끝마칠 때에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아침에는 하루의 삶을 위탁하는 기도를 드리고, 저녁에는 하루의 삶에 실수한 것을 회개하고 반성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일을 잘 처리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믿음의 선배들은 직장에 출근하기 전에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새벽기도를 드린 것이며, 저녁에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왔으니, 주일밤예배, 삼일밤 기도회, 금요일밤 철야기도 등의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좋은 전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시대를 따라 저녁에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이 없어지고 있으니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달라졌어도 금요일날에는 저녁기도회를 하고 있으니, 우리 성도들은 저녁기도회에라도 잘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본다면, 주무시기 전에 꼭 거실에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반드시 등잔대를 거친 후에 분향단으로 가서 향을 사르라고 했습니다(7~8). 번제단에서 곧장 분향단으로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통과햐야할 장소가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금등잔대입니다.

그것은 저녁에 향을 사를 시간이 되면 등잔대로 가서 순결한 감람유 기름이 충분한지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름이 없다면 보충해놓 놓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곱금등잔대에서 언제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불을 끌 때가 되면 이제는 등잔대의 심지를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탄 것이 많으면 잘라내주고, 너무 달았으면 새 것으로 교체해주어 언제라도 불을 붙이면 등잔대의 불이 활활 타오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막 안이 항상 밝은 상태에서 분향에 가서 향을 사르라는 것입니다. 성막 안이 어둠컴컴한 상태에서 향을 피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분향단으로 가기 전에 먼저 일곱금등대로 가서 그것을 정돈하고 보충하여 불이 활활 타오르게 하고 그리고 불이 타오른 후에 분향단으로 가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 일곱 금등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성령을 상징합니다(4:5).

4:5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그렇습니다. 일곱금촛대의 불을 밝히는 일곱금등불은 곧 성령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일곱 영들은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들이며, 동시에 이 영들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불꽃같은 눈들이라고 했습니다.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채 있는]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렇습니다. 등잔과 그것 안의 기름성령을 상징하면 환한 불빛은 빛이 되어 어두운 성막 안을 비출 때에는 빛으로서 이것은 요한복음에서는 세상을 비추는 예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등불성령을 가리키지만, 등불의 빛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밝은 빛비춤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막무가내로 기도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하심을 받아 깨우침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성령께서 그때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역시]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신음함)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중보하시기 때문이니라)

또한 그때에 나 자신이 예수님의 빛 안에서 걸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처음에야 죄인이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를 시작할 수 있지만 점점 더 우리가 기도하다보면 우리는 빛 안에 걸어가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어둠 안에 머물러 있으면서 기도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 죄를 짓는 상태에서 기도하면 기도가 향기 되어 올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빛 아래서 자신의 잘못 구하고 있으면 기도를 바꾸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간절한 기도라 할지라도 향기되어 올라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과하지 않고, 또한 계속해서 어둠에 속해 있으면서 그렇게 기도해서는 결국 기도응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이 향을 사르는 일을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말라고 했습니다(8b). 여기서 끊지 말라는 말씀은 동사가 아니라 부사어로서, 타미드입니다. 이는 이는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규칙적으로, 영구적으로, 끊임없이을 살라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보았을 때에, 기도는 쉬지 말고’ ‘계속해서’ ‘우리 목숨이 끝나는 그날까지기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살전5:17, 4:2, 딤후1:3). 그렇습니다.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딤후1: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기도는 한 번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끊임없이’ ‘규칙적으로해야 할 일입니다. 매일매일의 삶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 성공하게 됩니다.

 

. 향을 사를 때 분향단에 관련하여 주의할 점 3가지는 무엇인가?

그리고 다음의 세 가지는 분향단과 관련된 것입니다.

30:9-10 너희는 (분향단)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번제나 소제를 드리지(올리지) 말며 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10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위에서)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너희] 대대로 [그것 위에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지성물이니라)’

첫째, 그곳에서는 절대 다른 향을 사르지 말라고 했습니다(9a). 여기서 다른이라는 단어(‘주르’)는 말은 이상한, 공인되지 않은, 하나님께서 지하시하는 않은이라는 뜻으로서, 이것은 이방인들이 기도하는 방식이나 내용을 따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첫째로,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른 신을 섬길 때 기도하듯이 중언부언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는 사람 앞에 보이기 위한 외식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자기자신을 자랑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6: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주께서는 이러한 기도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은밀하게 보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진실한 기도를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진실한 기도를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법과 내용을 가지고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리 기도의 양이 많아도 기도의 응답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방신에게 기도할 때 기도했던 내용을 그대로 기도해서는 안 된다는 뜻도 됩니다. 에이, 나는 정 모르겠으면 그때엔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준 기도문을 가지고 기도를 만들어서 기도하시면 됩니다(6:9~13).

둘째, 분향단에서는 번제나 소제나 전제를 드리지 말라고 했습니다(9b). 성막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는 4개의 뿔이 달린 성물이 2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번제단이요 또하나는 이는 향단입니다. 이 말은 번제단에서 해야 할 일을 분향단에서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는 기도말고 다른 행위가 기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할 때에는 기도에 집중해야지 다른 일에 분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잡생각을 버리고 기도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에만 온전히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셋째는 속죄일이 되면 1년에 한 번은 향단 뿔을 속죄하라고 했습니다(10). 이것은 일 년에 한 번은 자신의 잘못 기도해서 하나님의 권세를 잘못 사용한 죄를 회개하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뿔을 힘과 권세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께 기도해서 하나님의 권세가 나타났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신상의 안녕과 기쁨과 높아짐을 위해 사용한 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기도의 향이 온전히 올라가도록 기도할 때 주의할 사항을 지켜가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방식대로 기도하면 하늘의 분향단에 부어진 우리의 기도가 없어지지 아니하고 향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것을 예수님께서 받아서 아버지께 드리면 아버지는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다 받으십니까?. 그것은 6가지 주의사항을 잘 실천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 기도하되, 성령 안에서 그리고 대제사장되신 그리스도의 빛비춤안에서 기도하되, 성령과 예수님의 지도를 따라서 기도하라는 것이고,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계속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도한 기도는 이방신을 섬기는 방식으로 하지 말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하며, 다른 행위가 기도를 대신할 수 없으니, 기도할 때에는 기도하는 것에만 집중해서 기도하고, 가끔씩은 자신이 잘못 기도한 것에 대해서는 회개하며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것은 기도할 때 주의할 사항을 잘 지켜가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1)아침과 저녁, 2)기도하려면 중보자되시는 성령과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3)기도할 때에는 끝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4)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지 말고 진실하게 기도하며, 5)기도 외 다른 방법이 기도를 대신할 수 없으니 기도할 때에는 기도에 집중해서 기도하고, 6)내가 이미 기도해서 응답받은 것이 있지만 주님이 주신 힘과 권세를 잘못 사용했던 것에 대해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내 기도가 향기가 되어 주님 앞에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기도가 하나님 앞에 전부 상달되는 기도를 하려면 기도할 때에 주의사항을 지켜가면서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할 때에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에기도하며, 어둠이 아니라 성령과 예수님의 빛비춤 아래에서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할 때에는 매일 규칙적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되, 이방인의 기도방식이 아니라 진실하게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할 때에는 기도에 다른 행위를 섞지 말고기도에 집중해서기도하고, 잘못 기도한 것에 대해서는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기도할 때에 지켜야 할 사항에 주의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과 예수님의 빛비춤 아래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쉬지 않고 진실하게 집중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도 잘못한 것은 회개하며 기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무엇에 주의하면서 기도해야 하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한 채 기도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무리 어둠에 살아왔어도 회개하고 기도하면 성령과 그리스도께서 빛가운데로 인도해주시는데, 그동안 성령에 민감하지 못하게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도에 항상 깨어 있으되 주의사항을 지켜가면서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드린 기도 어떤 기도라도 하나님 앞에 다 상달되게 기도하는 방법들이 있었구나.

2. 내주하시는 성령과 영원한 대제사장이자 중보자이신 우리 주 예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도록 지금도 도와주시는 분이셨구나.

3. 기도는 아침저녁으로,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성령과 그리스도의 조명하심 하에 기도해야 하는구나.

4. 기도는 쉬지 말고 해야 하며, 중언부언하는 이방인처럼 기도하지 말고 진실하게 기도해야 하는구나.

5. 기도 외 다른 방법으로 기도를 대신할 수 없으니 기도할 때에는 기도에 집중해야 하는구나.

6. 잘못 기도하여 자신의 영달을 위해 주님의 권세를 사용했다면 가끔씩은 기도 잘못한 것을 회개드리는 기도를 해야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