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그리스도인이 되면 늘 진리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이 생긴다. 그러므로 늘 자기 맘 속에서 질문이 떠나지 않는다. 과연 사람은 어떻게 해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가? 하나님이 영이시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인가?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지만, 동시에 그분을 도마가 ‘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했다는데, 그럼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구약의 주 하나님이신 여호와와 예수님은 대체 어떤 관계인가?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신 것인가?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러한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진리의 영을 보내주셨다. 그럼, 성령께서 가르쳐주시는 궁극적인 진리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자신을 미워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자신을 보고 있는 자는 자기와 아버지를 동시에 본 것이고 또한 미워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예수께서 장차 보내주실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이 예수님이 누군지에 대하여 증언해주실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왜 예수님을 보고 미워한 것이 아버지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 되는가? 왜 보혜사 성령께서는 오셔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하시는가? 
3. 문제해결
 가. 왜 우리는 늘 진리에 대해 궁금해하는가?
  왜 우리는 늘 진리에 대해 갈급해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으며, 악한 자 사탄 마귀는 거짓의 아버지로서 늘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면 참 진리의 말씀을 듣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라고 했다(요17:17). 그런데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요1:14). 또한 예수께서는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다(요14:6). 그리고 더욱이 그분을 증언하러 오신 분이 보혜사 성령이시다. 성령님은 믿는 이들 속에 내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영으로 인하여 늘 진리를 찾는 것이다.
 나. 진리에 대한 가장 높은 고지는 무엇인가?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께서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언하신다(15:26). 그분은 진리 가운데로 믿는 이들은 인도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요16:13). 진리의 기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사람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리 중의 진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실체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지만 진리를 아는데 이르시기를 원하신다(딤전2:4). 여기서 ‘진리’란 예수님을 가리킨다. 고로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한다. 
 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며, 나를 미워하는 자는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수께서 행하시는 일들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행하시는 일들이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누군지를 몰랐고 그가 아들이라고 했을 때에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수께서는 진리를 늘 말해오셨다.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말해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창세 전에 아버지께서 낳으신 아들이셨다(요17:5). 그러나 그분이 형상을 갖고 있었지만 영의 형상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나타나셨다. 그것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신 것이다. 이때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오신 것이다(요일1:2).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직 이 땅에 오시지 않고 하늘에 있을 때의 아들을 ‘먼저 나신 이’라고 했다(골1:15). 그러나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8:24에서 당신을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라고 하셨다. 그분은 이미 하늘에서부터 신성의 모든 충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로 예수님은 아버지의 신성을 갖고 있고 하늘에서 영으로 계셨던 아들이 육신을 입으신 것이다. 고로 예수님의 속사람은 아버지이자 영이신 아들을 가리키고, 예수님의 겉사람은 육신을 입은 아들을 가리킨다. 죄란 무엇인가?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그분이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요8:24, 16:9).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도 진리의 성령을 따라서 진리이신 예수님을 늘 알아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결국 예수님이 누군지를 아는 자가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어서 천국에 들어간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예수님은 창세전에 이미 아들로 태어난 채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창세전에 예수님은 신성의 모든 충만함을 받은 채 있는 ‘아들’로서 신격으로는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창세전에 아들이신 예수님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의 또다른 표현이자,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이 땅의 예수님은 ‘겉사람’은 사람의 아들이었지만 ‘속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의 연합체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며,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고, 왕노릇하는 제사장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진리의 영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진리의 영의 인도를 따라가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양태론의 교리에 주의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나를 위해 사람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5. 주여, 이제는 나를 위해 사람되신 예수님께 찬양드립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전에 들었던 교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진리의 말씀을 듣고 진리의 영의 인도를 받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불신자나 신자나 영적인 것들을 궁금해하고 갈망하는 것은 다 똑같구나.

2. 이 세상은 거짓된 영에 처해 있으므로 성령의 사람은 한사코 진리를 찾게 되는구나.

3.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곧 예수님 자신이로구나.

4. 예수님은 창세 전 곧 모든 만물과 시공간이 생겨나기도 전에 셋째 하늘에서 이미 아들로 태어난 채 있었구나.

5. 만세전에 아들로 계셨던 그분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셨구나.

6. 예수님의 속사람은 만세전에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와 같이 있었지만 예수님의 겉사람은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의 아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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