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자는 지금 어떻게 하늘의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계22:17)_2023-06-18(주일)

by 갈렙 posted Jun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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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사람이 살다 보면 피곤하고 지칠 때가 있다. 그리고 병들 때도 있다. 그런데 사역자들 가운데는 성령의 불을 받으라고 하고, ‘보혈’을 뿌리고 바르고 덮기도 한다. 그렇다면 생명수는 어떠한가? 과연 이 땅에서 우리가 ‘생명수’를 마실 수 있는가? 생명수는 저 천국에 있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와 천국 길 한 가운데로 흐르고 있는데(계22:1~2), 지금 이 땅에서도 그물을 마실 수 있는가? 그리고 생명나무의 잎사귀를 통하여 사람의 병을 치유할 수도 있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1)성령과 신부 그리고 2)듣고 있는 자 3)목마르고 있는 자 4)원하고 있는 자는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라고 초청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하고 있는 생명수는 대체 어떤 물을 가리켜며, 어디에 존재하는 물인가? 그리고 우리는 그 물을 마시면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가? 그리고 우리는 그 물은 어떻게 마실 수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생명수의 예표는 무엇인가?
  우리는 B.C.573년경 에스셀 선지자의 새 성전 환상을 통해 이 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B.C.586년 남유다가 멸망하고 14년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에스겔로부터 영을 불러 올려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신다. 그리고 매우 높은 산으로 올라가서 새 성전을 보여주신다. 이때 에스겔은 새 성전과 새 예배와 새 땅을 보는데, 그 중에 새 성전은 이전에 있었던 성전의 모양이 아니었다. 그것은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성전이었는데, 결국 이러한 성전은 지상에 세워지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성전이 하늘에 있는 성전의 모습을 많이 닮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첫째, 이 성전은 매우 높은 산 위에 있었다는 것이다(겔40:2,43:12). 둘째, 이 성전에는 일곱금촛대와 분향단과 떡상이 없고 오직 외소에 강대상 하나만 놓여있었다는 것이다(겔41:21~22). 셋째, 이 성전의 동쪽에서 물이 흘러나오더니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바다로 흘러갔다는 것이다(겔47:1). 넷째, 이 물은 갈수록 점점 더 넓고 깊어져 강을 이루었는데(겔47:3~5), 이 물로 인하여 강좌우에는 각종 과일나무가 자라고 있었고, 그 나무의 잎은 시들지 아니하였으며, 달마다 열매가  맺었으며,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었다는 것이다(겔47:7,12).
 나. 생명수는 어떤 효과가 있는가?
  천국에서 생명수는 곧 생명의 물로서 이 세상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이 결코 아니다. 이 물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계22:1~2). 그리고 이 물은 첫째, 영원히 목마르지도 않게 해주며, 둘째, 이 물을 마시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 준다는 것이다(요4:10,14). 또한 사도 요한은 이 물을 공급해주고 계신 이는 예수님이라고 언급했으며, 그것은 장차 믿는 자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믿는 자의 배에서 흘러나오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계7:37~38). 고로 생명수는 지금도 하늘에서도 내려오고 있지만 또한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사람에게 공급되는 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물로 생명나무가 자라게 되고 그 나무는 생명과를 맺는데, 천국의 성도들은 이 생명수를 마시고 생명과를 먹고 사는 것이다. 그리고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하기 위해 있다고 하셨다. 
 다. 이 세상에서 생명수는 어떻게 마실 수 있는가?
  오늘 본문 말씀에 성령과 신부는 원하는 자는 다 와서 값없이 생명수를 취하라고 한다. 예수님의 신부는 지금 천국에서 그 물을 마시고 있다. 그리고 지상의 성령을 받은 성도들은 지금도 하늘에서 공급해주시는 생명수와 그리고 성령이 공급해주시는 생명수를 먹고 마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영은 지금도 자기 몸을 빠져나가서 천국에 있는 생명수를 마시고 생명과를 먹을 수 있으며, 고장난 육체는 생명나무 잎사귀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달라고 할 수도 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천국에 있는 생명수를 요청하여 지금 이 세상에서도 마시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창세기 1장의 창조기사에 놀랍게도 ‘빛’과 ‘물’은 창조했다는 말이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지구에는 하늘의 생명수가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그 생명수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갈증이 해결되고 우리영은 생명을 얻고 힘을 얻을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이 땅에 사는 목마른 사람들은 생명의 성령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하늘에 있는 생명수까지 받아서 마셔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지금도 역시 하나님으로부터 불과 물이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성령과 신부의 초청은 구원받으라는 초청이라기보다는 생명수를 받아 마시라는 권면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생명수의 예표는 에덴동산의 4개의 강들과 에스겔이 환상으로 본 새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강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5. 주여,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생명수 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생명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성령은 받아야 하는 줄로 알았지만, 지금도 하늘의 생명수를 받아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생명의 물을 달라고 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생명수를 받아 마시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생명을 나눠주며 살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생명나무 잎사귀로 치료하면서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혜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생명수를 직접 마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매순간 생명수를 마셔 지친 영혼은 지금 회복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늘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불이 내려오고 있고, 생명수도 내려오고 있구나,

2. 생명의 물을 지금도 공급해 주시고 있는 분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이로구나.

3. 생명수가 값없이 주어진다는 것은 에덴동산의 4개의 강과 에스겔 성전의 문지방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모두에게 공급되는 것이었구나.

4. 생명수는 생명나무를 자라게 하고 열매맺게 하는구나.

5. 천국에 있는 생명나무 잎사귀는 지금도 이 지상의 성도들을 치유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구나.

6. 피곤하고 지쳐있고 영적 침체기에 있는 자들에게 전해야 할 가장 기쁜 소식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언제든지 생명수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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