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우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마4:18~22)_2023-07-09(주일)

by 갈렙 posted Jul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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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하나님께서 나를 주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주께서는 오늘도 당신의 사역을 이해하고, 자신을 도와서 천국복음을 전하며, 이 땅에 예수께서 행하신 사역을 계속적으로 계승할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을 따라 걸어다니시다가 4명의 첫 제자들 곧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시자, 그들이 곧 자신의 모든 생업과 혈연적 관계마저 내려놓고 주님을 뒤따라갔다는 말씀이다. 왜 주님을 일이 없어 놀고 있는 자를 부르시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을 부르시는가? 첫 4명의 제자는 왜 주님이 부르시자 자신의 모든 생업을 포기하고 부친마저 놔둔 채 주님을 따라간 것인가? 베드로는 결혼하여 아내가 있는데 어떻게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갔는가? 야고보와 요한은 어찌 늙은 아버지만 남긴 채 주님을 따라갔는가? 불효는 아닌가?
3. 문제해결
 가. 예수께서는 당신의 일꾼으로 어떤 사람을 부르시는가?

  예수께서는 어렸을 적부터 목수였다. 그러므로 그분은 고기잡는 데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분은 오늘도 열심히 어부로서 고기를 잡고 있고, 그물을 수선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자신의 제로고 부르셨는가? 할 일이 없어 놀고 있는 자를 부르실 것이지, 왜 열심히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를 부르시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일은 열심을 품고 충성되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게으르고 악한 자를 결코 당신의 사역자로 부르시지 않는다. 
 나. 왜 네 명의 첫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적으로 응답했는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신 자가 있다. 그들은 그러한 목적으로 이미 주님께서 정하시고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기가 그러한 사람으로 이 땅에 보내어졌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은 어느날 자신이 어떠한 존재로 이 땅에 보내어졌다는 것을 반드시 알게 된다. 그것은 첫째, 자신이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늘 영적인 일에 관심이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생활에 책임을 덜 가지고 있었던 동생들로서 안드레와 요한은 고기만 잡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두루 찾아다닌 것이다. 그러다가 당시 하나님께서 쓰시고 있는 종인 세례요한을 발견한다. 그러자 그들은 즉시 그의 제자가 된다. 둘째, 하나님께서 더 크게 쓰실 자는 자신의 영적인 만족을 채워주는 사람에게로 향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 세례요한의 제자였던 두 사람은 자신의 스승인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새로운 지도자라고 소개하자, 곧바로 예수님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아직 제자로 사람들을 부르시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셋째, 그런데 때가 되자 주님께서 찾아와서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즉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주께 내어드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에도 가족의 안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유다와 요셉, 모세와 아론, 다윗과 솔로몬을 보라. 고로 베드로와 야고보 역시 자신을 향한 주님의 부르심을 금방 알아차린다. 
 다. 주께서 나를 부르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주께서 나를 부르시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첫째, 현재 그 어떤 삶이 주어진다고 할지라도 삶에 만족이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는 만족함이 없고 늘  영적인 갈급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어졌기 때문이다. 영적인 나이가 있기에, 자신을 지도해줄 영적인 리더를 알아보는 것이다. 둘째, 주님이 부르신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더라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더 값지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따라 이 땅에 하나님의 사역자로 보내신 자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의 부르심의 때가 있고 나를 이 땅에 보낸 목적을 알고 주께서 부르실 때에 즉시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주님의 뒤를 따라갔던 네 명의 첫 제자는 위대한 사도 로 쓰임받다가 천국 보좌자리에 앉게 되었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주께서 불러내어 쓰시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주께서 쓰시는 사람은 영적인 일에 매우 관심이 있는 사람이요, 또한 영적인 갈급함이 더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주께서 하늘나라를 위해 쓰시는 사람은 이 세상의 어떤 귀한 지위와 신분이라도, 그리고 어떠한 직업이라도 과감히 내려놓고 주님을 따라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늘나라의 사역자들의 모든 경험은 결코 우연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사역자들 중에는 형제와 부모자식 그리고 부부의 안배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사명에 눈을 뜨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가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모든 것이라도 내려놓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하늘나라를 위해 살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주님이 쓰시는 사역자를 돕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늘나라의 거룩한 부르심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향한 주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환경을 통해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자신의 분량을 감당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연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구나.

2. 내가 어디로 이사하는 것도, 하나의 가족으로 태어나는 것도 거룩한 일을 위한 하나님의 안배 그 자체였구나.

3. 주께서 쓰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이 세상의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영적인 갈급함에 늘 목말라 있구나.

4. 주께서 쓰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는구나.

5. 하나님의 사역에는 형제와 부모자식 그리고 부부의 안배도 들어있구나.

6. 하나님의 사역자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에게 많은 복을 안겨 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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