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모르고 있던 것(눅16:19~31)

by 갈렙 posted Oct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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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다. 원래 수감사절은 이스라엘의 수장절에서 기원하였고, 미국의 추수감사절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기독교의 절기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감사를 드려야 할까? 하나님께서 올 한 해도 햇빛과 비를 주셔서 들과 밭에 풍성한 곡식과 과일을 맺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할까? 아니면. 그리고 우리에게 자녀를 주시고 그들이 잘 커나가고 있음에 감사해야 할까? 아니면, 우리의 영혼이 날마다 구원에 가까이 이르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까?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부자가 죽어서 음부에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고통을 받다보니 아직도 이 세상에 살아있는 자신의 다섯 형제들만큼은 결코 음부에 들어오지 않기를 청원했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아브라함의 혈통을 지닌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태어났으면 그는 복받은 자가 아닌가?

이스라엘사람으로서 죽는 그날까지 많은 재물과 높은 지위를 누리며 날마다 호화호식하면서 살았으면 그는 복받은 사람이 아닌가?

4. 그 부자가 몰랐던 사실은 무엇인가?

첫째,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인 줄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사람이 죽으면 그 다음에 내세가 있다는 것과 자신의 행위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셋째, 지옥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엄청난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과 한 번 지옥에 떨어지면 거기에서는 다른 것으로 오갈 수도 없으며 어떤 기도나 청원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다.

넷째, 정작 그는 이 세상에 살고 있을 때의 하나님의 말씀(모세와 선지자들의 글)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살았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죄를 짓고도 그것이 죄인지조차 몰랐다.

다섯째,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회개하면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는 살아생전에 부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혹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죽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음부에 가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5. 진정 행복자는 누구인가?

첫째, 어떠한 삶을 살았다 해도 죽은 다음에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복된 자이다.

이 세상에서 혹시 못 먹고 못 살아도 그리고 혹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복된 자이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에 그 말씀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자가 복된 자이다.

그것의 첫 번째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하더라도 믿음에 따른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고, 두 번째는, 율법말씀에 비추어 보아 자신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셋째, 무슨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날마다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이다.

6. 결론

우리에게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면 밭에 먹을 것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고, 몸에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한 분인 것을 믿고 그분의 주신 율법말씀에 비추어보아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러 오신 메시야께서 예수님인 것을 믿고, 지은 죄들을 회개하여 용서받고 죽어서 천국 들어가는 자가 참으로 복받은 자이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참으로 복된 자가 어떤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에 살고 있으면서도 내세를 준비하고 있는 자가 복된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았든지 죽은 다음에 천국 들어가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자가 복된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가 복된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인생은 죽은 다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이 땅에서 내세를 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천국 들어가기를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인생 2막을 잘 준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죽음 이후의 세계를 보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을 준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세를 준비할지어다.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삶을 누리며 살았어도 내세를 모르고 살았다면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로구나.

2.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삶을 살았어도 끝까지 믿음을 지켰으며 회개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의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로구나.

3. 현재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 그의 구원은 보장받을 수가 없구나.

4. 이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자라도 죄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지옥에 떨어지고 마는구나.

5. 날마다 죄를 회개하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로구나.

6. 인생2막이 복된 자가 진정 복받은 자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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