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_2015-11-29

by 갈렙 posted Nov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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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2015-11-29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하나님(마1:20~23)


 1.서론
  오늘은 대강절(대림절) 첫째주일이다. 대강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4주간의 기독교절기다.
  기독교의 신비 가운데 가장 특별한 것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다. 세상 사람들은 다른 것은 믿어도 이것은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오늘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의 필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서 처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아들을 태어나셨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다니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일인가? 처녀가 하나님의 아들을 낳았다니, 조작된 것은 아닌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시려면 그냥 부모의 부부생활을 통해서도 가능했을 텐데, 굳이 처녀의 몸을 빌려야 했을까?
3.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조작된 것은 아닐까?
  첫째는 이러한 사실이 조작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조작이 아니다. 왜냐하면 예언이 먼저 있었고 그 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요, 고고학적인 증거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성경이 조작될 가능성이다. 그러나 성경책만큼 신빙성있는 책은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다.
4.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셔야 했을까?
  첫째, 예수님도 우리 인간처럼 육체를 가지셨지만 죄된 본성이 없이 태어나기 위함이다. 예수님도 사람이셨다. 이것은 그분이 인성을 가진 특징을 다 겪으셨고 체험하셨음을 뜻한다. 그분도 먹고 마시며 성장했으며, 맞으면 아픔을 느끼셨고, 마귀로부터 시험(유혹)도 받으셨다(히2:18, 4:15). 즉 예수님도 먹고 마심으로 성장하셨다. 그리고 고된 일을 한 후에는 쉬셔야 했다. 저녁에 잠을 주무셔야 했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일을 해야 했다. 그리고 맨 나중에 십자가의 처형의 순간에는 마시지 못해 목말라하셨고, 군병들이 때린 채찍을 맞을 때에는 고통을 호소하셨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 인간과 한 가지 다른 점은 그분께서 처녀의 몸에 잉태되심으로 모든 인간이 가진 죄된 본성을 가지지 않게 태어나셨다는 것이다(고후5:31, 요일3:5, 히4:15). 그러므로 그분에게서 악한 본성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분은 육체로부터 나오는 욕망들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욕구가 없으셨다(요일2:16). 하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러한 육신의 욕망을 이기도록 해주셨다(갈5:16).
  또한 예수님은 죄 때문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질병이나 저주에 시달리지는 아니하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죄된 본성 때문에 겪어야 하는 인간의 질병과 저주의 고통과 죽음을 아시고,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고통과 저주을 대신 담당하시고(벧전2:24, 갈3;13), 대속제물로 죽으셨다.
  둘째, 예수님도 우리 인간처럼 피를 가지셨지만 흠없는 피를 가지고 태어나시기 위함이다. 사람의 피는 혈관을 돌아다니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아준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 인간과는 한 가지 다른 점은 그분이 처녀의 몸에 잉태되심으로 깨끗한 피를 가지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없이는 인류의 죄값을 대속할 피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5. 결론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셨다는 역사적 사실은 예수님을 종교의 창시자로 만들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예수께서 육체를 지니지 아니했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한계와 약점과 고통을 헤아리는데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피를 가지지 아니했다면 인류의 죄값을 지불할 수 없어, 인간은 질병과 저주에 시달리다가, 그 죄로 인해 영원히 사망과 지옥의 고통을 면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시되 처녀의 몸에 오신 것이다. 아멘.


<명령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이 날조된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이 고고학적인 증거들로 확인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구약의 예언의 성취였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흠없는 속죄제물이 되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죄된 본성이 없이 잉태되셨고 흠없는 깨끗한 피를 가지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심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셨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죄된 본성없이 육신을 입으셨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흠없는 사람으로 탄생했음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처녀탄생의 소식을 널리 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처녀탄생을 믿지 못하도록 혼돈을 가져다준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의 흠없는 속죄제물되심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의 처녀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신화나 날조된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2.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성경의 기록과 고고학적인 발견으로 입증되었구나.

3.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심은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구나.

4.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 잉태되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인류의 속죄에 필요한 흠없는 제물이 되시기 위함이었구나.

5. 예수께서 처녀의 몸에서 탄생함으로써 예수님은 죄된 본성을 소유하지 않았구나.

6. 예수님의 피만이 인류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흠없고 깨끗한 피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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