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마태복음 22:8~14)_2024-06-02(주일)

by 갈렙 posted Jun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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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을 능력이 없으셔서인가? 아니면 예수께서 흘리신 피의 효능이 부족해서인가? 둘 다 아니다.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신 구원의 잔치에 오기를 스스로 거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이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듣고 구원의 잔치에 기꺼이 나아온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참여한 사람이라도 마침내 구원에서 탈락하는 이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이렇듯 구원에서 탈락하는 이 경우는 대체 무엇 때문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지만 초청을 받아 그 잔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도, 주인이 마련해 준 예복에 주의하지 않은 채 있다가 왕에게 발각되어 자신의 손과 발이 묶인 채 바깥 어두운 장소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이 사람이 잔치에서 쫓겨난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이 사람은 처음부터 잔치 예복을 입지 않고 몰래 숨어들어온 사람인가 아니면 잔치 예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그것을 주의하지 않아서였는가? 
3. 문제해결
 가.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2가지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그를 만세 전에 구원하지 않으시기로 예정해 놓아서였던 것일까?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누구든지 구원의 잔치 안으로 초청을 받았으나 그 초청에 응하지 않아서다. 이때 먼저 초청받은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유대인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잔치에 나아오기를 거절했다. 그러나 순서적으로 나중에 초청받은 이들도 있었다. 이 들은 이 잔치에 참여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왕은 그들도 초청했다. 그러자 혼인잔치에 사람들이 가득 찼다. 하지만 그곳에서 잔치예복을 입고 있지 않은 한 사람이 있었다. 왕은 그에게 물었다. 어떻게 예복을 입고 있지 않은 채 여기에 들어올 수 있었느냐고? 그러나 그는 대답을 못했다. 왜냐하면 그 예복이 그렇게 중요한지를 그는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고로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경우는 구원 안으로 들어왔으나 잔치에 참석하는 것이 합당치 않아서 쫓겨나는 경우다. 자격없는 자신이 어떻게 되어서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주의하지 않으면 쫓겨나는 것이다. 
 나. 예수님을 믿은 자라도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는가?
  할례받은 유대인이라고 할지라도 다 구원받지 못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가난한 자, 소외된 자, 장애인이라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도 아니다. 그리도 예수님을 믿었던 이방인이라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얼마든지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요(계3:5), 환란을 이겨내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계7:14). 그리고,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도 자기의 더럽혀진 두루마기를 계속해서 빠는 자라야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계22:14). 즉 믿어서 성령을 받은 자라도 그 믿음을 지켜내지 못하고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않는다면 그는 결국 버림당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게 될 것이다. 고 자신이 받은 구원이 소멸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온전하게 남아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 번 성령 받아서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라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야 한다. 둘째 예수믿고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을 잃게 만들고 죄를 짓게 만드는 요인 자체를 제거하는 일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을 내보내는 일이다. 그렇다. 이미 얻은 구원을 지켜내고 죄를 짓지 않으려면 나의 믿음과 회개를 방해하는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지 말고, 인내와 회개로서 이미 얻은 구원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의 예정이 어쩌고 저쩌고 논하기 전에 지금 자기자신이 온전한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은 죄를 지금도 회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한 번 얻은 구원을 결코 잃어버리지 않게 해야 한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구원의 소식을 듣고서 천국잔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타락하고 변질되어서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께서 그를 만세전에 멸망으로 예정해 놓았기 때문에 그가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된 교리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예수님을 믿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이미 받은 구원을 지키는 데에 힘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즉시 회개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생명책에서 내 이름이 흐려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결단코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구원을 잃어버리는 길로 가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한 번 구원은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만 믿었으면 계명을 안 지켜도 상관없고, 심지어 죄를 짓는다고 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온전한 믿음 안에 거하고 지은 죄는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하나님에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었구나.

2.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예수님의 보혈의 효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구나.

3.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만세전에 그를 멸망으로 예정해 놓아서가 아니었구나.

4.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지금도 구원으로 부르시는 초청을 자기 스스로 거절하기 때문이로구나.

5.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믿음을 저버리고 끝내 믿음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로구나.

6.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였이지만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아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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