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이 있다. 봄인데 곡식을 추수하려는 농부들이 없고, 가을철인데 씨를 뿌리는 농부는 없다. 지금 이 세상은 겨울로 진입하기 일보 직전의 시기다. 더욱더 지구 구석구석에 전쟁과 기근, 여러 전염병이 더 기승을 부릴 것이고 사람을 죽이는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에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워주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주님이 곧 오게 될 터인데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천국에서 받을 상을 잘 준비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인류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준비는 무엇인가? 지금은 행복한 교회를 논할 때인가? 지금은 지구의 환경 문제를 논할 때인가? 교회들이 서로 모여 사회구원을 논할 때인가?
3. 문제해결
가.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에클레시아)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주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구원자로 부르는 자들의 모임을 가리킨다(고전1:1). 주님은 자기 피로 교회를 사셨기에 교회를 그의 몸이라고 하신다(엡1:23). 그리고 주님께서 성령으로 내주하시기에 교회는 성령의 거처이자 하나님의 성전이다(엡2:21~23). 교회는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이 서로 하나된 새 사람을 가리키며(엡2:14~15), 장차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자들이다(엡5:25~27). 그렇다면, 지금 우리 교회는?
나. 교회의 존재목적은 무엇인가?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원인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첫째로,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로 만들기 위함이다(마16:18). 그리고 생명이 없는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저 새 예루살렘 성에 입성케 하고 천국에서 상받을 자를 만들기 위함이다(막16;15, 계22;14,12). 그런데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새 예루살렘 입성하는 자가 되려면 귀신하고의 영적싸움은 필연적이다.
다. 이 시대에 이 땅 위에 동탄명성교회를 세워주신 특별한 목적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이 땅 위에 동탄명성교회를 세워주신 특별한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교회는 행복한 교인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어떤 교회는 주님을 닮은 제자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 어떤 교회는 평신도 지도자를 만들어 셀목장을 치기 위함이라고 한다. 틀린 것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께서 이 땅 위에 이 마지막 시대에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워주시는 근본적인 목적을 깨닫고 그것에 올인해야 한다. 그것은 2가지다. 첫째는 주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주신 말씀에 따르면, 복음의 씨를 뿌려(막16:15)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마16:18). 그리고 둘째는 주님께서 천국에 계실 때에 주신 말씀이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이기는 성도들로 추수하기 위함이다. 이기는 자의 첫 열매는 우리 주 예수님이셨다. 우리는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된다(계5:5, 3:21, 17:14). 그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사용하는 것이다(요일5:4~5, 4:4).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우리보다 크시니 그분의 이름을 힘입어 이긴다는 것이다(요일4:4). 그럼, 이기는 도구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의 피와 증언하는 말씀으로 이기는 것이다(계12:11). 그럼, 이길 대상은 무엇인가? 첫째는 이 세상이요(요일5:4~5, 2:16). 둘째는 이 세상 임금인 악한 자 곧 사단마귀를 이기는 것이다(요일2:13~14). 고로 성도는 사탄 마귀를 알아야 하고 그의 부하들로서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귀신과 뱀들을 알고 그들을 물리쳐야 한다. 곧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한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그럼, 이기는 자의 결과는 무엇인가? 꼭 회개하여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자가 되는 것이며, 그곳에서도 상얻는 자가 되는 것이다(계22:12~14).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이기는 자가 되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상얻는 자가 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한국은 마지막 시대를 위해 세워주신 특별한 나라다. 말세에 셈의 자손에게 주셨던 특별한 사명을 완수해야 할 나라이다 민족이다. 벨렉자손이 시작한 구원사역을 이제 욕단자손이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히브리인들이 선민이라면 우리 민족은 마지막 시대의 선민이다. 이 모든 일을 위해 하나님이 은혜를 퍼붓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빨리 깨달아야 한다. 우리 교회의 영광은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