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2024-10-20(주일)

by 갈렙 posted Oct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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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지금 우리 시대는 마지막 시대의 끝무 렵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시대의 표징은 역시 교회 가운데 거짓선지자가 나타나 활동할 것이라는 사실이다(마24:24). 그러므로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을 잘 분별해야 한다(마7:15). 그런데 이런 거짓선지자들은 이전 시대와는 달리 큰 표적과 기적들을 행할 것이다(마24:24).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서 놀라운 능력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면 안 된다. 영적 분별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이들은 불못에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계19:20).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거짓 선지자가 대체 누구며, 우리는 그를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밭에 좋은 씨를 뿌렸으나 가라지도 같이 자라자 가라지를 뽑지 말고 추수 때까지 두었다가 이들을 먼저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알곡은 곳간에 들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왜 주님께서는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제거하라고 명령하지 않았을까? 왜 그들을 추수 때까지 남겨두라고 했는가? 대체 가라지는 누구인가? 가라지는 성도들 가운데 있는가 아니면 딴 종류의 사람들인가?
3. 문제해결
 가. 곡식과 가라지의 비유는 대체 어떤 비유인가?
  곡식(밀)과 가라지의 비유(파라볼레)는 7가지 천국비유들 가운데 2번째 비유에 해당한다. 그런데 다른 비유들과 조금 다르다. 왜냐하면 설명이 필요한 알레고리 비유이기 때문이다. 이 비유를 들려준 주님께서 해석해주지 아니하면 알 수 없는 비유였던 것이다. 그래서 7가지 비유들 중에 이 비유만 설명이 따로 나온다(마13:36~43). 그래서 우리는 이 설명을 통해서 곡식과 가라지의 실체를 알 수 있다. 
 나. 누가 곡식이고 누가 가라지인가?
  그럼 누가 곡식(시토스=밀)이고 누가 가라지인가? 곡식(밀)은 좋은 씨를 가리키며, 이들은 의인들로서 천국의 아들들이다(마3:43). 이들은 천국이라는 곳간에 추수되어 들어갈 것이다(마13:30). 그래서 이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 그렇다면 가라지(지자니온)는 누군가? 우선 첫째로, 그것이 쭉정이(아퀴론=겨)는 아니라는 것이다(마3:12). 쭉정이는 그래도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지만 이들은 종류가 다르다. 둘째, 생김새가 비슷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새끼염소 같아서 양으로 혼동을 일으킬만한 존재가 그들이다. 셋째, 가라지는 사람들이 잠자고 있을 때에 원수인 마귀가 뿌리고 간 씨라고 했다. 한 마디로 악한 자 사탄의 자식들인 것이다. 넷째, 이들의 누군지를 알려주는 특징이 나오는데, 그것은 2가지다. 성도들이 걸려 넘어지게 하는 유혹자들이라는 것이며, 불법을 행하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합법적으로 하나님께 능력과 권세를 받아서 사용하는 자들이 아니라 사탄으로부터 불법적으로 능력과 권세를 받아서 사용하는 자들인 것이다. 
 다. 마지막 시대에 출현할 거짓선지자는 누군가?
  그런데 마13장에 나오는 가라지는 시대의 마감 때에 출현할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 이유는 첫째는 이 추수가 하반기에 있을 밀추수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둘째로 이 추수가 세상의 끝(시대의 마감)에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탄이 처음부터 이 세상(밭) 가운데 뿌린 마귀의 씨 곧 귀신이 들어간 자이다. 그것도 아주 큰 귀신으로서 성령을 가장할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기자신로부터 표적과 기적들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의 운명은 풀무불(불의 아궁이)이다. 지금 이런 자들이 한국에도 여럿 있다. 이들은 자기에게 전투수호천사가 없고 악의 천사들만 포진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처음부터 사탄에게 포섭되었기 때문이다. 귀신이 철저히 성령으로 가장했기에 지금도 자기 안에 있는 이가 성령이라고 생각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불못에 들어갈 가라지 사역자를 분별하여 그를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장차 성밖의 제일 고통스러운 장소인 불못에 들어갈 자는 그물의 비유(마13:47~50)에서처럼 의인들 중에 악인도 있을 것이다. 예수믿는 사람들 중에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이 세상에 사탄이 쓰는 종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가라지요 거짓선지자다. 우리는 이들이 누군지를 분별하고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이들은 덫을 놓아 성도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들이다. 그리고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이다. 이들이 행하는 것을 보라! 이들은 법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할 것이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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