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창50:15~21)_2024-12-0-8(주일)

by 갈렙 posted Dec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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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 서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복을 받은 자는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이 땅에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시대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완수하여 천국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주어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신이 받은 복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요셉의 형제들이 자기의 아버지 야곱이 죽자 보복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동생이자 애굽의 총리대신인 요셉을 찾아가 자기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앞에 절하면서 그들 스스로 요셉의 종들이 되겠다고 하자.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그들은 자신에게 악을 행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 많은 백성을 구원하게 하셨으니, 자신이 받은 복을 가지고 형들과 형들의 자녀들까지 부양하겠다고 하면서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왜 요셉은 자기의 형제들을 보복하지 않았는가? 왜 요셉은 자기에게 주어진 복 곧 지위와 특권을 왜 남을 섬기는 데 사용하였는가? 
3. 문제해결
 가. 하나님의 섭리(攝理)를 깨달은 자가 갖게 되는 신앙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 만세전에 세우신 뜻과 목적에 따라 창조한 우주만물을 보존하고 이끌어가시며 그것을 다스리는 방식이나 원리를 가리킨다. 여기에 나오는 ‘우주만물’이란 천사와 자연만물과 인간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보다 더 성숙한 영혼을 보내시는데,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2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자신에게 불어닥친 불행과 고난과 고통을 보고도 절대 절망하거나 불평불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로서 복받은 자가 되면 자신이 받은 복을 결코 독식하지않으며 그것을 나누고 남을 섬기는데 쓴다.
 나. 자기의 것을 나눠주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어느 정도는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하나님이 쓰실 사람으로 예정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 자의 영혼은 보통 나이가 많으며 성숙하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직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위와 같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요셉은 자기이 형들이 자신을 애굽땅에 자신을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버지와 형제들과 조카들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먼저 보내신 것이라고 했다. 셋째,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과하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러한 자격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로, 고난과 역경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요셉은 13년간 고난의 훈련을 받아야 했다. 둘째로, 남을 섬길 수 있는 물적자원과 인적 자원과 영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요셉의 경우를 보면, 그는 돈(물질)과 가축(소유물,산업) 그리고 땅(토지,건물)과 같은 물적 자원을 갖추었고, 다음으로 사람들(인적자원)을 갖추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영적자원(꿈 해석, 하나님의 섭리 신앙)을 갖추고 있었다. 
 다. 하나님께서는 왜 지금도 자기의 것을 나누고 남을 섬기는 자를 이 땅에 세우시는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다 더 성숙한 영혼을 보내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신다. 왜 그렇게 하시는? 첫째로. 이 땅에 사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를 잘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남을 섬길 사람을 정하여 이 땅에 내려보내시는 것이다. 둘째로, 그렇게 해서 충성된 자가 된다면 하늘에서 그에게 상을 주려고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기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약한 자를 돕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깨달은 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과 존귀, 지위와 권세를 사용할 때에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요셉은 그것으로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형들과 자신을 억울하게 만들어 감옥에 처넣었던 보디발의 아내를 죽이려는데 사용하지 않았다. 꿈을 해석해 주어 복직하게 되었는데도 잊어버려 배은망덕했던 관원장을 응징하는 데에도 그걸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그것으로 약한 자신의 형제들과 그의 자녀를 기르는데 사용했던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신앙자이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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