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길에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린도후서 4:16~18)_2025-01-19(주일)

by 갈렙 posted Jan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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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사람에게는 속사람이 있고 겉사람이 있다. 겉사람은 우리의 육체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육체는 엄마 뱃속에서 임신이 된 후 10달가량 자라다가 태어난 후에 약70~100세 정도를 살고 죽는다. 그렇다면 속사람은 무엇인가? 속사람은 육체 속에 들어있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중에서도 혼이 아니라 영을 가리킨다. 육체로부터 태어나게 된 채 있는 부분을 육신이라고 한다면, 성령으로부터 태어나게 된 채 있는 부분을 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요3:6). 사람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DNA결합으로 인해 새 육체가 만들어진다면, 영은 어떻게 창조되는가? 그리고 사람의 육체가 성장하듯 영도 성장하는가? 만약 영이 성장해야 한다면 그때에는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사람의 겉사람은 비록 날마다 낡아지고 쇠약해져가지만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거듭난 내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 겉사람인 육체는 날마다 늙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낙심하지 않기 위해 나의 속사람인 영이 날마다 새롭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겉사람과 속사람, 옛사람과 새사람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사도 바울은 사람을 구분할 때에, 겉사람과 속사람 그리고 옛사람과 새사람으로 나누었다. 여기서 겉사람이란 사람의 바깥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그것은 육체를 가리킨다. 그리고 속사람은 속에 들어있는 사람으로서 또 속에 들어있는 나 곧 영을 가리킨다. 그런데 옛사람이란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기 전의 나로서, 죄된 본성으로 살아가던 나 자신을 가리킨다(엡4:22). 그리고 새 사람은 예수께서 들어와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된 나 자신으로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새롭게 지음을 받고 있는 나 자신을 가리킨다(엡4:23~24). 모든 사람은 겉사람과 속사람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사람은 옛사람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새 사람일 수도 있다. 
 나. 우리 인생길은 왜 그리 힘이 드는 것일까?
  사도 바울이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그에게도 역시 낙심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드로아에서 꼭 만나보았어야 했던 자신의 제자 디도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후2:13, 7:5~6). 그리고 욱여쌈을 당하고 답답한 일을 당하였기 때문이다(고4:8). 그리고 복음을 전파하였지만 많은 환난을 겪어야 했으며 짓눌리는 일과 곤란한 일도 겪었기 때문이다(고후4:9). 그렇다. 복음으로 살려고 하는 자들에게는 육체 뿐만 아니라 영에게 강한 눌림이 있다. 그리고 사탄의 공격도 쉬지 않고 계속 된다. 그러므로 사람은 낙심하지 않으려면 날마다 강해지고 있는 영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 내 영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영이 성장하고 있는지를 알려면? 첫째, 순간순간마다 거듭난 영 곧 예수께서 거하고 계시는 자신의 영으로 돌이켜야 한다(롬8:5~6). 그분 안으로 들어가면 순간 평온한 바다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능력이며 보배이신 그분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고후4:7, 요일4:4). 그분으로 돌이키면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죽을 몸에 나타나기 때문이다(고후4:10~11). 그때 그분이 우리를 나를 일으켜 세워주시기 때문이다(고후4:14). 둘째, 생각을 바꾸어 고난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고후4;17). 왜냐하면 잠시 받는 고난은 우리 앞에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롬8:17~18). 셋째, 눈에 보이는 것을 보려고 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늘의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고후4:18). 보이는 것은 인생의 거센 파도 뿐이다. 그때에는 지그시 눈을 감으라. 그리고 주님 품 안으로 들어가라. “지금 있는 모든 것도 때가 되면 다 지나가리라”고 생각하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나를 위협에 빠뜨리고 있는 악한 영들을 잠잠케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막4:39). 그것은 우리가 회개할 때에 더 많이 찾아온다. 힘들 때일수록 회개하라.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영으로 돌이켜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늘의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육체만 바라보고, 보이는 환경과 사람만 바라보면 우린 항상 낙심한다. 그럴 때에는 영으로 돌이키라. 보이지 않는 내 속에 있는 생명주는 영으로 돌이키고, 하늘에 준비된 영원한 복을 바라보라.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사람이 낙심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영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영은 사람의 속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낙원에서 주님에 의해 창조되고, 이어 엄마의 자궁 속으로 보내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사람이 낙심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기대와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성취되지 않을 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기도의 분량, 믿음의 분량, 회개의 분량이 채워질 때에라야 비로소 기도도 응답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사람이 낙심하지 않으려면 고통이 찾아올 때 순간적으로 영으로 돌이키고, 생각을 바꿔 고난은 있으나 반드시 지나간다는 사실을 믿으며, 영원한 하늘의 것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상황과 사람만 바라보다가 낙심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영으로 돌이키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하늘의 것을 바라보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기도와 믿음의 분량을 채우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회개의 분량도 채워나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낙심을 이기는 대원칙을 발견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게 막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으로 돌이키지 못하게 하면서 바깥의 환경만 의식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환경과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낙심을 이기는 대원칙을 지키며 낙심되는 순간에는 영으로 돌이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낙심하는 것은 사람에 대한 기대와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갖고는 있지만 합당한 삶이 부족해서였구나.

2. 아무리 좋은 기대를 갖고 있어도 기도의 분량과 믿음의 분량을 채우지 못하고, 회개의 분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면 응답은 더디 오는구나.

3. 속사람은 사람의 영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낙심되는 그 순간을 이기려면 자기 속에 주님이 계시는 영으로 돌이켜야 하는구나.

4. 내가 주님을 향해 바로 서 있다면 어떠한 좋지 못한 환경일지라도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구나.

5. 육체의 한시적인 것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에 준비된 영원한 가치있는 것을 바라볼 때에 낙심하지 않는구나.

6. 육체와 환경만 바라보며 낙심하고 있어도 순간적으로 영으로 돌이킨 후 기도와 믿음의 분량을 채우고, 회개의 분량을 채우면 어느새 모든 것이 다 지나가면서 응답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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