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출4:120~17)_2025-02-02(주일)

by 갈렙 posted Feb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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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거기에는 적어도 3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하나는 자질준비요, 또 하나는 성품준비이며, 마지막으로 순종훈련이다. 모세의 삶은 분석해보면 3기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애굽에서의 왕자로서의 삶이었고 또 하나는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서의 삶이었다. 그리고 셋째로 신광야에서의 이스라엘 영도자로서의 삶이었다. 그중에서 애굽과 미디안 광야는 그를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만드는 특수학교였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전에 통과해야 할 마지막 관문이 대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모세가 계속해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거절하자, 하나님께서 그가 답변할 수 없게 하심으로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과 바로 앞에 서게 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면 과연 인간은 거부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나타나는가? 순종하여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대개 어떤 5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무엇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려면 적어도 3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첫째는 자질이다 기본소양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지혜와 능력을 구비하는 일이며, 신앙을 갖는 일이다. 둘째는 성품이다. 인격에 문제가 있으면 그 사람은 크께 쓰임받을 수 없고 오래 쓰임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셉도 성품까지 준비되어야 했고, 예수님도 그렇게 자라셨다(눅2"40, 마11:29).
 나.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의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의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 그것은 순종이다. 실력과 인격을 갖추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사역자는 주님에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예 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부터 절대적으로 순종하지 않는다. 그래서 할 수 없다고 하고, 반항하거나 거역하며, 한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생각으로 한다.
 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대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실 사람을 어떻게 마지막으로 순종의 훈련을 시키는가? 그것은 5가지 훈련을 시키신다. 첫째는 "저는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출3:11)"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 대신 네가 가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고로 사역자는 하나님이 보낸 자라는 소명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둘째, "저는 하나님이 누군지도 잘 모릅니다(출3:13)"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나는 없는 것이라도 있게 하는 전능자다"라고 말씀하신다. 고로 사역자는 하나님은 못 하실 일이 없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셋째, "제가 가더라도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 것입니다(출4:1)"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나의 종이라는 것을 반드시 표징으로 알려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고로 사역자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냈다고 하는 표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넷째, "나는 말할 줄을 잘 모릅니다(출4:10)"라고 하는 자에게 주님은 "누가 입을 지었으며 벙어리를 만들었느냐? 바로 내가 아니냐? 내가 사람에 대한 모든 주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하신다. 고로 사역자는 필요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말도 하게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다섯째, "나는 안 됩니다.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출4:13)"라고 말하는 자에게 주님은 "네가 부족한 것을 너를 돕는 자를 붙여주서 해결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고고 사역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면 주님께서 동역자를 붙여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연히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준비시키신 후에 쓰시되 최종적으로 그에게 순종케 하심으로 쓰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핑계를 댈 수 없다. 모세가 40세였을 때는 자기의 방식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는 실패하고 만다. 이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핵심은 모든 일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도록 은사와 능력도 주시며 심지어 사람도 붙여주신다. 이때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사람은 절대 주권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직 생기지 못한 자는 결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실 때에는 사람의 방식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방식으로 행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와 함께 하신다는 표징의 하나로서 은사와 달란트 및 영적 무기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하나님께서는 필요하다면 사역자의 부족함과 약점도 보완해 주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만세전에 예비한 돕는 동역자도 붙혀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내가 아직 불순종하고 있는 것은 내가 아직 주님께 쓰임받을 준비가 덜 된 상태였음을 깨닫지 못했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순종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주님만이 절대 주권자이심을 믿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주님만이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라면 주님께서 나에게도 은사와 달란트와 영적 무기를 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직무수행을 위해서라면 주님께서 나에게도 동역자도 붙여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의 일꾼으로서 자질은 준비되었어도 성품에 대해서 준비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품이 아무리 좋은 성품으로 바뀌어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순종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성품훈련과 최종적으로는 순종훈련을 통하여 온전한 사역자로 발돋움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사역자가 되려면 자질을 준비하고 성품을 준비하되 최종적으로는 주님의 어떤 명령에도 순종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하는구나.

2.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아는 자로구나.

3. 하나님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 자가 하나님의 사역자가 된다는 것을 어불성설(語不成說)과 같구나.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에게는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영적 무기를 주시어 그가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인정받게 해주시는구나.

5.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연히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준비시킨 후에 쓰시되 최종적으로는 그가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 쓰시는구나.

6.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사역자로 양육하고 있다면, 사역자는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를 빨리 간파하고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받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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