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주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출 18:8~16)_2025-02-09(주일)

by 갈렙 posted Feb 08,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요약>

1. 서론

모세는 구약시대에 인물들 가운데 가장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인물들 가운데 대표이다. 그런데 그의 후계자가 된 사람은 그의 아들(게르솜)이 아니었다. 그의 후계자는 모세가 속했던 레위지파 사람도 아니었다. 그것은 에브라임 지파 사람으로서 에브라임의 9대손인 눈의 아들 여호수아였다(민13:8,  대상7:23~27).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자로서(신34:9),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각 지파에게 기업을 나눠준 자였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뒤를 이어 모세의 아들이 아니라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삼으신 것인가?(민27:18~19)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르비딤에서 아말렉이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모세가 여호수아더러 아말렉과 싸우라고 명령했을 때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서 그들과 싸워서 결국 승리했다는 말씀이다. 여호수아가 전쟁에 나가서 싸울 때의 나이는 젊었는가? 여호수아는 전투를 치를 만한 경험이나 능력 기술을 가진 사람이었는가? 승산할 가능성이 없는 전쟁터에 그는 왜 나가서 싸운 것인가? 아말렉은 낙타기습부대로 유명한 민족이었는데, 어떻게 그들과 싸워 이길 수 있었는가?
3. 문제해결
 가. 여호수아의 사명은 대체 무엇이었는가?
  여호수아는 원래 이름이 ‘호세아’였다. 그런데 모세가 출애굽후 2년에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파송할 때에 그의 이름을 바꾸어주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가 구원이시다’는 뜻이다. 그럼 그의 사명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전쟁에 능한 자가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말렉전투를 필두로 점차 전쟁용사가 되어갔으며 나중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7족속들과도 싸워 이기는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의 사명은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나.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수아는 모세의 맏아들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되어서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는가? 다시 말해 모세의 뒤를 이은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어떤 말에도 순종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부여된 최초의 임무는 낙타부대로 유명한 아말렉족속을 쳐부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은 단 한 번도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었다. 그러므로 인간적 계산으로 보면 승산이 없어 보였다. 왜냐하면 그와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의 신분으로만 살았던 자들이어서, 전투능력이나 기술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세가 명하니 그는 사람들을 골라서 나가서 싸웠다. 그는 지도자의 말에 전적으로 순종했다. 이런 자를 하나님이 귀히 보신다. 그는 이 전쟁을 통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출17:14). 둘째, 그는 눈에 보이는 환경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가 12명의 정탐꾼으로 갔다가 와서 보고할 때에 드러났다. 하나님께서 주실 땅은 분명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기골이 장대한 네피 림 후손들인 아낙자손이 살고 있었고 성들은 요새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무리 거대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요새화된 도시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면 능히 취할 수 있다고 믿었다. 셋째,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나안 땅을 정복할 만한 전쟁에 능한 자가 되어갔기 때문이다. 그에게 1차 시험대는 아말렉 전투였다. 그리고 그때는 55세때였다. 그리고 2차 전투는 그때로부터 40년이 지난 95세 때인데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과 싸우는 일이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그 모든 일을 다 소화해내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의 정복의 사명을 그에게 맡겨주신 것이다. 
 다. 여호수아가 천국에서 받은 상은 무엇인가?
  여호수아아 받은 면류관의 첫번째는 충성이다. 그는 구약의 인물이었지만 충성의 면류관을 받은 몇 안 되는 인물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천국에서 24장로의 반열에 들었으며, 13층이나 되는 천국집을 받았다. 이는 구약의 인물 가운데 아브라함(18층)과 노아(14층)에 이어, 모세와 더불어 3등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환경보다 더 신뢰하며, 점차적으로 전쟁에 능한 자가 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 마지막 시대에는 누가 과연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받을 수 있는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영적 지도자에 말에 순종할 수 있으며, 환경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며, 영적 전쟁을 잘 수행하는 자인 것이다. 하나님의 사역자는 주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누가 진정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는 자를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은 지금도 절망스러운 환경을 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자를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은 지금도 영적 전쟁을 마다하지 않고 그 전쟁에 뛰어들어 전쟁을 수행하는 자를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에 따라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고 있고 또 그런 사람을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저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쓰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영적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환경보다는 말씀을 붙들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나도 영적 전쟁을 수행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나도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순종하지 못하게 하고, 믿음 갖지 못하게 하고, 전사가 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이제는 영적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며,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시대에 가장 귀하게 쓰임받은 인물인 모세의 후계자는 모세의 아들이 아니라 그의 부하였던 여호수아였구나.

2. 여호수아의 사명은 이 땅에서 전쟁에 능한 자가 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는 일이었구나.

3.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는 사람을 귀하게 보시고 그를 들어 쓰시는구나.

4. 하나님은 지금도 절망스러운 환경을 보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이미 하신 말씀을 확고히 믿는 사람을 들어 쓰시는구나.

5. 하나님은 지금도 영적 전쟁을 치러서 악한 영들을 제거하고, 다른 사람을 천국 백성이 되게 하는 자를 매우 기뻐하시고 들어 쓰시는구나.

6.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기뻐하는 사람, 곧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는 자를 찾고 계시는구나.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