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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종려주일은 예수께서 구속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그 옛날 아브라함이 자신의 독자 이삭을 모리아산 제단 위에 바친 것처럼, 자신의 생명을 인류를 위해 주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다.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유월절 하루 전날 성만찬을 제정하시면서 떡은 자신의 몸이라고 말씀하시고, 잔은 주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 말씀하시면서 언약을 완성하셨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영원히 변치 않을 언약을 맺으시려면 돌같은 곳에다가 새기시지 왜 피로 세우산다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말씀만 해도 언약이 되시는데 굳이 피를 흘려가면서 언약을 세우셔야 했을까? 짐승의 피로 세운 옛 언약도 충분한데 굳이 예수님의 피로 새 언약을 왜 맺으셔야 했나?

4. 문제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심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언약을 완성하셨다.

. 언약이란 무엇인가?

언약이란 약속은 약속인데, 유언과 같은 효력있는 법적인 약속으로서, 피로써 맺은 약속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것은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없는 협정이나 조약(약정)을 일컬을 때에 사용한다(3:15). 이 단어는 히브리어로 베리트요 헬라어로는 디아데케라는 단어다.

. 왜 예수께서는 굳이 자신의 피로서 새 언약을 체결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믿고 따르니까 그에게 젖과 꿀이 흐리는 가나안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것은 변개할 수 없는 약속인 것을 서로 인치기 위해 언약을 체결하셨다(15:7~21). 그때 쪼갠 짐승 사이로 하나님께서 지나가셨다. 그런데 그때 아브라함은 그 의미를 잘 몰랐다.

하지만 출애굽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언약을 상기시키셨다(24:1~11). 그때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피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뿌리게 했다. 약속을 어기면 반드시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기시킨 것이다.

. 짐승의 피로 세운 옛 언약과 예수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런데 정작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약속을 파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셨고 약속대로 피를 흘려 대신 죽으셨다. 구약에 나타난 짐승의 피는 장차 오려고 하는 좋은 것들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었고 예수님의 피가 필요했던 것이다(10:1,4~5). 그리하여 예수께서 피흘려 죽으셨다. 그런데 그 피는 짐승의 피와는 달라서 영원한 속죄의 효능을 지닌 것이었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믿는 것이다.그리고 믿음이란 예수님의 새 언약의 피가 우리의 죄를 속죄하여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준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언약에 의하면 쌍방간에 누군가가 언약을 파기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 댓가를 피흘려 죽음으로 지불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심으로 그 언약을 완성하신 사건이 십자가 사건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누구든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만 붙잡고 있으면 하늘에 있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예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성취하려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이야말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맺으러 오신 하나님자신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피로 언약을 맺음은 자신의 생명을 내놓는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를 뿌려 언약을 기억했지만 신약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육신을 입고 오셔서 피를 뿌림으로 완성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주여, 언약대로 하나님께서 벌을 받으셨기에 누구든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피가 언약의 확실한 보증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도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받게 됨을 감사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예수님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게 됨을 감사하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 붙들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을 자랑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새 언약의 중보자요 구속사역의 완성자였던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가로막았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자기대속을 깨닫지 못하도록 지금 가로막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구속의 언약의 완성자이신 예수님만 붙들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님의 새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완성하는 것이었구나.

2.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언약을 파기할 것도 아셨으며, 또한 범죄의 댓가로서 자신이 피흘려 죽으실 것도 이미 작정해 놓으셨구나.

3. 예수께서는 첫 언약을 성취하려고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바로 그 하나님이로구나.

4. 피흘림이 없은 즉 죄사함도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구나.

5. 언약대로 예수님만을 믿고 의지하면 누구든지 죄사함받고, 천국에도 들어가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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