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2에 담긴 놀라운 회개의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롬5:12)_2025-07-27(주일)

by 갈렙 posted Jul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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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 서론 
  우리는 왜 회개를 하는가? 그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지만 동시에 자기 자식과 후손을 위한 것이다. 회개가 내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사실 우리는 회개를 적당히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후손들이 나에게 있다. 그러므로 내 자식과 후손을 위해서 행할 수 있는 가장 큰 귀하고 좋은 일은 회개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모로서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것들로서 회개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며, 자식을 위해 우리가 회개한다면 우리는 어떤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들어왔는데, 이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짓게 되어서 사망에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여기서 ‘한 사람’이란 인류의 조상 아담을 가리키는 것인데, 왜 아담이 지은 죄가 그 후손에게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가? 이건 불합리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반대로 이것은 내가 후손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음을 의미한다. 
3. 문제해결
 가. 예수님도 사람으로 태어나셨는데, 왜 그분에게는 죄가 없으셨는가?
  예수님의 잉태가 보여주는 영적인 진실은 실로 놀랍다. 첫째, 그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다(요1;14). 다시 말해, 부모의 유전자가 자식에게 들어가서 예수님을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처녀가 잉태한 것으로서, 남자 없이 잉태된 것이다. 둘째, 그분의 영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하나님의 영이 곧 그리스도의 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동시에 존재하실 수가 있기 때문이다. 고로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 쓴 것이다. 단지 마리아는 태중에 잉태된 아기를 10달동안 길러서 낳았을 뿐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태중에서부터 죄의 오염없이 태어나실 수 있었다. 이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덮어버렸기 때문이다(눅1:35). 그래서 마리아의 태에 남자의 가문의 영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 속에 있는 영도 들어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자 혼자 잉태된 아기에게 귀신들과 뱀들이 침투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죄된 본성이 없이 잉태되었고 태어나게 되셨다. 그리하여 온 인류의 죄를 없앨 흠없는 어린양이 되신 것이다. 
 나. 아담의 후손으로 남자의 씨를 받아 잉태된 사람의 경우는 어떠한가?
  그러면 아담의 죄책과 죄된 본성이 그대로 적용이 된다. 그래서 죄된 본성의 실체인 귀신들과 뱀들이 태중에서부터 치고 들어온다. 그러므로 사망이 그를 지배한다. 
 다. 죄된 본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내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나도 세례요한을 낳았던 엘리샤벳처럼 사는 것이다. 그녀는 아론자손의 제사장의 딸로서 하나님의 눈 앞에서 의로운 자였으며 주의 모든 계명들과 규례들 안에서 흠없이 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거의 죄를 짓지 않았던 것이다(눅1:6). 비록 사가랴의 씨를 받아서 잉태하였기에 귀신들과 뱀들의 영향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매우 적었던 것이다. 특히 엘리샤벳은 모태에 있는 아기가 성령의 충만함 속에 자라게 했고 태어나게 했다. 그러므로 아기는 모태로부터 구별되어 성령충만을 받았기에 그는 이 세상에서 여자가 낳은 자들 중에 가장 큰 자가 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엘리샤벳도 비록 죄인인 여자였지만 자식을 태어나게 하는데 가장 작은 죄의 영향을 받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태어난 아기는 오직 주를 위해 살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려서부터 광야에 보내어 경건주의파인 엣세네파에서 자라게 하여, 주를 위해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게 했던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내가 회개하여 내 자식 속에 영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이미 자식을 낳았다면 내 자식 속에 들어있는 영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럼, 지금 우리의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내가 처녀라면(아직 미혼이라면) 회개하고 있는 남편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 둘째, 내가 이미 자식을 낳은 상태에 있다면, 회개하여 내 속에 있는 영들을 자식에게 넣어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미 내 자식에게 들어간 영이 있으면 내가 회개하여 그 영들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 자식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내 자식이 세례요한처럼 오직 주와 복음을 위해서 쓰임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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