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강해 보완(23)] 왜 예수께서는 당신의 보좌를 24장로들에게 나눠주셨는가?(계4:2~4)_2025-08-10(주일)

by 갈렙 posted Aug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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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 서론  
  모든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어떤 것을 행할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단 두 종류의 존재들로서 천사와 인간만을 자유의지를 가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천사도 자유의지를 사용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은 불순종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스스로 타락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던 인간을 위해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 그래서 회개하고 하나님이 보낸 구원자를 믿으면 구원받게 하셨다. 문제는 그 후부터다. 구원받은 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끝까지 세상의 명예와 인기와 욕구를 추구하며 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또 어떤 부류는 자신을 저주와 사망과 사탄마귀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서 보답하며 살아가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천국에 가보면, 24장로들과 144,000명이라는 구별된 사람들도 있다. 대체 이들은 어떻게 되어서 24장로들과 144,000명이 되었으며,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은 대체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보좌 둘레에 24보좌들이 있고 거기에 금면류관을 쓴 24장로들이 앉아 있다는 말씀이다. 왜 A.D.95년경에는 구약에 없는 24장로들과 24보좌들이 생겨나게 되었는가? 이들은 대체 누구며 어떻게 되어서 그 자리에 앉게 되었는가? 그리고 144,000명은 누군가?
3. 문제해결
 가.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서서 24보좌에 앉아있는 24장로들은 대체 누구인가?
  이들은 천국에서 최고수준의 신앙영웅들이다. 이들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중에 이긴 자들의 대표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면류관을 쓰고 있고 보좌에 앉아있는 것을 보면, 천사들은 아니다. 이들이 보좌에 앉아있다는 것은 왕적 신분을 가진 자로서, 통치하고 심판하는 권한을 가졌다는 뜻이다. 그리고 A.D.95년경 사도 요한이 이 광경을 보고 있었을 때에는 이미 24장로들이 정해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천국에 가서 이들이 누군지를 보고 올 수 있다. 그래서 확인해본 결과 24장로들은 아담으로부부터 사도 바울까지 이르는 신구약의 신앙영웅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분석해보면, 이들은 의인들이자 믿음의 족장들이자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들이자 왕이며 선지자들이다. 그리고 신약시대에는 사도들이다. 이들 중에는 이방인도 있고 여자도 들어있다. 그리고 이어 144,000명의 이긴 자들이 있다. 
 나. 천국에서 이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이들은 천국에서 제사장과 왕노릇을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제사장으로서 예배를 주관하는 자들인데, 그것은 찬양과 기도를 주관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들은 성 안의 거주지에 있을 때에는 24마을의 수장역할을 하며, 성밖에 나가서는 민족들을 다스리고 우주의 별들을 다스리기도 한다. 
 다. 왜 예수께서는 통치와 심판의 보좌를 24장로들에게 나눠주셨는가?
  왜 예수께서는 오직 당신만이 차지할 통치와 심판의 보좌를 24장로들과 더 나아가서는 144,000명의 이긴 자들에게 나눠주셨는가? 그것은 첫째, 만세 전에 세우신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위해서 자신자신의 꿈과 욕망을 내려놓고 기꺼이 헌신하며 수고한 이들의 명예를 높여주기 위함이다(고전15:58). 주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야만 하는 힘든 작업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기꺼이 헌신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도 사람인지라 주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기꺼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했던 것이다. 둘째, 다같이 똑같은 은사와 달란트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더 수고하고 노력한 이들을 주님께서 칭찬해주고 싶으시기 위함이다(눅10:38~40, 눅19:15~27)).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께서도 12사도로 임명한 자들이 있었으나 그중에 베드로만 24장로가 되었다. 수고함의 정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뒤에 나타났으나, 오히려 주와 복음을 위해 애썼던 사도 바울은 12사도들보다 더 위대한 장로가 되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과 왕국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함으로 그날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고 상받는 자들이 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은 구원은 거져주시지만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 상은 일한대로 주시는 아주 공평한 분이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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