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에 뜻을 정했던 한 사람(창5:32~6:14)_2016-07-24

by 갈렙 posted Jul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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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이 세상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한 세대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에 등장하는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첫 창조의 최고의 작품이었던 아담 그리고 두 번째의 새 창조의 시작이었던 노아 그리고 부름을 받은 새 민족의 아버지 아브라함, 애굽에서 한 민족을 구출하여 가나안땅으로 인도했던 모세, 포로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민족의 앞날을 위해 기도했던 다니엘 그리고 예수님이후에 초대교회를 이끌었던 베드로와 지극히 작은 자를 자처했던 사도바울. 이 모든 이들이 있어 역사는 면면히 이어졌. 그렇다면 오늘날 과연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교회를 사용하실까?

2. 본문말씀 요약 및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온 세상이 타락한 가운데서 노아는 500세가 되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다가 하늘의 소명을 받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다는 내용이다.

3. 문제제기

노아는 어떻게 되어서 500세가 넘도록 자식을 낳지 않았던 것일까? 모든 사람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명령받았는데 왜 노아는 자식을 낳지 않았던 것일까? 당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보다 더 힘센 자식을 낳아서 떵떵 거리고 살고 싶어했는데 왜 노아는 그것을 포기한 것일까? 혹 노아는 자식을 낳지 못하는, 신체적으로 부적합한 어떤 요인이라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노아는 대체 500세가 넘도록 자식을 낳지 않았던 것일까?

4. 문제해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믿음으로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려고 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놀라운 사명을 주신다.

. 당시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나?

당시 세상은 죄악이 가득했다. 온 땅에 사는 사람들이 부패하여 폭력이 가득했다. 이는 경건한 셋의 후예들이 타락한 가인의 후예들과 교제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힘있는 자가 일어나 지배하며,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쾌락을 즐기며 살고 있었다. 지금 이 시대가 딱 그렇다.

. 그럼에도 노아는 하나님의 앞에서 무엇을 정했을까?

그러나 노아는 조부 므두셀라와 부친 라멕으로부터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것은 인류의 시조 아담이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의 쫓겨났지만 증조부 에녹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던 이야기. 조부 므두셀라가 죽는 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임과 자신을 통하여 죄를 짓는 경건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그는 모든 사람들이 다 따라 서 행하는 일을 중단해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받은 뒤에 자기가 살릴 수 있는 자식 셋 만을 낳고 주님의 뜻을 따라갔던 것이다.

, 뜻을 정한 노아에게 맡겨진 사명은 무엇이었나?

그러자 노아가 480살이 되던 해에 하나님께서 120년 후에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자 한 사람이라고 구원하기 위해 심판과 회개를 외쳤다.

5. 영적 법칙

믿음은 시대를 거슬러 주님의 뜻을 바라보고 그 뜻을 추구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세상 사람들이 다 행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따라가지 않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내 자신이 무엇으로 쓰임받을까를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노아가 믿음으로 결단하여 주님만을 구하자,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물로써 심판하는 순간에 모든 짐승의 한 쌍씩과 오직 노아와 그의 일곱식구를 보존하여, 인류가 새롭게 출발하도록 하셨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오늘도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시대를 대표하여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무리 시대가 타락해도 주님의 뜻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세상 사람들이 다 행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주님의 뜻이 아니면 그것을 따라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무엇을 행하든지 하나님의 뜻이 지금 어디에 있으며 그 뜻을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나도 세상의 풍조에 편승할 때가 있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이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세상의 조류를 따라가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생각하고 행동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뜻을 정한 인생지기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바로 그 사람이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지 못하도록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님과 복음을 위해 뜻을 정하지 못하도록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을 향한 뜻을 정할지어다. 시대의 조류를 따라가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노아는 500세가 될 때까지 자식을 낳지 않고 기다렸구나.

2.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면 폭력과 음란을 따라가는 자가 되고야 마는구나.

3. 그 시대의 노아처럼 하나님을 향해 뜻을 정한 자를 하나님께서 찾고 계시는구나.

4. 모든 사람이 행하는 길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그 길을 가서는 아니 되는구나.

5.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타락한 시대의 풍조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그것을 추구하는 자로구나.

6. 주와 복음을 위하여 뜻을 정한 자가 한 세대를 이끌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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