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마지막 화답은 무엇인가?(시116:12~14)_2016-10-23

by 갈렙 posted Oct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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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회개란 무엇인가? 죄에서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은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회개이며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하게 되는가?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의 어느 날 자기가 받은 은혜를 어떻게 하나님께 보답할까 자문한 다음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자기가 받은 은혜에 따라 품었던 서원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는 어찌 보면 다 자기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인 것인데 그것을 꼭 무엇으로 보답해야 옳은 것인가?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받지 아니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텐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께 보답할 수는 없지 않는가? 다윗은 자기가 받은 은혜를 서원으로 갚겠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마음의 품은 뜻을 갚지 못하는 죄인이 되는가? 다윗은 어떻게 되어서 받은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한 것인가?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이 어느 날 눈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고 더 이상 도망칠 힘마저 잃어버린 채, 생명의 위협마저 맞이한 시점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건져주신 것에 감사하는 시며 노래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이 기도한 것에 대한 응답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 다음,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품었던 서원을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을 하였다.

4. 문제해결

사람이 구원을 얻기까지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회개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해야 구원에 이르는 것인가?

. 회개하는 것과 돌려드리는 것은 동전의 양면이다.

오늘 본문 중 12절에 나오는 보답할까?”라는 단어는 슈브라는 단어로서, “회개하다. 돌이키다. 돌아가다라는 단어의 히필(사역형능동태) 미완료 형태다. 이는 자기가 자기에게 그렇게 하도록 시키겠다는 뜻으로서, 결국갚다, 보답하다의 뜻이 된다. 결국 히브리어에 회개에 대한 다른 말은 보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 회개는 무엇인가?

회개란 어떤 죄를 짓고 돌이키는 것이라기보다는 죄인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람(의인)으로 변화되어가는 모든 과정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회개하면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면 천국에 가까이지는 것이다. 결국 회개의 끝이란 죄를 더 이상 짓지 아니하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 회개의 시작과 중간과 끝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회개의 시작은 죄를 뉘우치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개자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가며, 나중에는 감사함으로서 주님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화답하게 된다.

5. 영적 법칙

회개란 죄를 뉘우침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주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다윗은 받은 은혜에 하나님께 성전을 지어드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전쟁을 많이 했기에 평화의 왕이 성전을 짓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다윗은 주님말씀에 순종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이 성전을 짓도록 모든 힘을 다 쏟아 준비해 주었으며,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전 재산을 주님께 기쁨으로 드렸다. 자신이 한낱 목동의 신분에서 왕이 되고 또한 향기나는 성전에서 거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회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란 단 번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란 죄를 뉘우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님 계명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란 종국에 가서는 주님께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진정한 회개를 아직도 실행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회개를 계속해서 미뤄온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참된 회개를 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죽을 때까지 회개하는 삶을 살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뉘우치는 것만으로 회개했다고 미혹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참된 회개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참된 회개를 할지어다.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죄를 뉘우치는 것과 주님께 보답하는 삶은 회개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로구나.

2. 회개란 단회적으로 끝마쳐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행해지는 일련의 전과정이었구나.

3. 회개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구나.

4. 회개의 중간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로구나.

5. 회개의 끝은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구나.

6. 진정한 회개자라야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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