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싸워서 승리해야 할 곳은 교회가 아니다(요16;25~33)_2017-04-09

by 갈렙 posted Apr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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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예수께서 이 세상의 임금이심을 만천하에 선포하신 날이다. 그런데 그가 왕이라고 선포된 곳이 어디였는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칼을 갈고 있는 장소 곧 예루살렘이었다. 그리고 4일후 예수께서 이제 떠날 기약이 가까이 오자 세족식과 성만찬을 집행하신 후 조용히 혼자서 기도하신다. 그의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교회가 10년동안 거의 다 선포했던 것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한 가지 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세상으로 성도들을 파송하지 않은 것이다.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싸워서 승리해야 할 장소가 어디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이 세상에 비록 제자들을 남겨두어야 하지만 예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었으니 그들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이다.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A.D.33년경 예수께서 공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의 목요일에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말씀이다.

4. 문제해결

. 예수님은 어떻게 세상에 있게 되었으며 그분이 오신 목적은 무엇이었나?

예수님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으로 그분은 참 하나님이시다(16:28). 뿐만 아니라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이 세상으로 파송받은 분이시다(16:18b,18,25). 그 목적은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을 구원하여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함이었다(17:2,24). 그래서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으셨다.

. 예수께서 이 세상에 육신으로 있을 때 어떻게 세상을 이기었나?

그러나 예수께서 이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임금인 마귀였다(요일5:18). 예수님은 다음 3가지 방법을 통하여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셨다.

첫째, 아버지께서 주신 이름을 사용했다.(17:26,11~12). 둘째, 아버지의 말씀을 사용했다(17:8,14,17,19). 셋째, 자기 안에 있는 아버지와 항상 하나를 유지했다(17:11,21~22) 그는 항상 아버지 안에 있었고, 아버지도 그분 안에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임금인 마귀를 이기셨다.

.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이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무엇을 주셨는가?

첫째, 자신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라고 주셨다(16:24,15:16,10:17).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다(17:8). 셋째, 보혜사 성령을 주셨다(16:17,15:26,24:49). 보혜사 성령은 부활승천하신 그리스도다(14:18~19).

.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싸워야 할 장소는 교회가 아니다. 우리도 세상으로 나가서 마귀와 싸워서 승리해야 한다(요일4:4, 요일5:18). 이것이 전도방법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으로 파송받은 분이지만, 우리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이 세상으로 파송받은 자임을 알라. 그럼 그냥 보내겠는가!

이제는 세상에 나가서 예수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오신 예수님과 하나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는 그분이 전능자요 창조주하나님이심을 믿고 나가서 싸울 때 우리도 승리한다. 이제는 질병과 싸우라. 귀신과 싸우라. 귀신이 역사하고 있는 환경과 싸우라.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에 매여있는 자들을 놓아주라.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세상에 나가 담대히 싸우는 것이다. 마귀와 싸우는 것이다. 귀신과 싸우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구원자이며 하나님으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교회는 세상에 나가서 싸운 자들이 승리를 선포하는 종려주일이 되어야 한다. 목회자에게 기도를 부탁하지 말고 교회에 나와 기도한 뒤 세상에 나가서 싸워 승리하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은 이 세상임금이었지만 이미 예수님께 패배한 마귀로부터 사람들을 건져내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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