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그 놀라운 역사적인 이야기(행13:1~3)_2017-04-30

by 갈렙 posted Apr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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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교회가 성장하면 저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을 한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안디옥교회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바나바와 바울이 부름을 받았던 목적대로 그들을 이방선교를 위해 보냈다는 말씀이다.

교회가 세워진지 10년밖에 안 되었고 교회의 규모도 크지 않은데 어떻게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나? 선교비를 어떻게 충당하려고 무리한 일을 감당하나?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A.D.45년경 사도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이방들을 전도하러 안디옥교회로부터 파송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이로써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러한 바울의 전도여행은 이방인을 유대민족과 동일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복음이 차별없이 전파될 수 있었고, 그래서 이방인과 유대인의 담은 무너지고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되어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상황은 수월치는 않았다. 왜냐하면 구약의 유산을 가진 유대인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였고, 복음전파를 방해하였다(살전2:15~16).

4. 문제해결

. 안디옥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안디옥교회는 이방인교회다. A.D.35년경 예루살렘교회가 맞은 큰 핍박으로 인하여 헬라파 유대인들이 흩어지면서 이방인인 안디옥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생긴 교회다. 그리고 6년 뒤에 바나바가 그곳으로 파송받아갔고, 이어서 바울이 합류하였다. 그리고 10년차에 되던  해에  놀라운 일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이어 안디옥교회는 바울의 1차선교사역을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2차전도여행의 후반기부터는 선교비지원이 어려워졌다. 결국 바울팀이 데살로니가에 이르렀을 때부터는 열심히 수고하여 생계비를 벌어가면서 전도해야 했다(살전2:9,살후3:7~8). 그나마 고마운 것은 조금전 개척했던 빌립보교회로부터 선교비를 지원받은 것이다. 아마도 자주장사 루디아가 에바브라 디도 편에 보냈던 것 같다(4:15~16, 2:25,4:18). 바울은 이것을 기대했던 것이 아니다. 다만 바울은 주는 자가 복됨을 말했다. 주는 일은 항상 주는 자에게 부요함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11:25,19:17,5:7,고후9:7). 그것은 영적인 것을 받은 것에 대한 물질적인 봉사요, 물질을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뛰어난 이익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교회의 필요를 볼 줄 아는 넓은 시야와 주고받는 기쁨과 사랑의 실천, 하늘에서 더 높은 영광과 심판날에 받은 칭찬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4:18~19). 그렇다고해서 그들이 풍족한 가운데서 보낸 것은 아니었다. 부족한 중에도 기쁨으로 동참했던 것이다.

. 안디옥교회가 이방선교를 할 수 있었던 이유

그 교회는 숫자적으로 큰 교회가 아니었으며, 물질적으로 풍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교회사적으로 전설적인 교회가 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교회가 이방인교회인만큼 유대적인 성경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해주고자하는 열망과 열려진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거기에 충분한 일꾼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도요 교사요 선지자요 복음전하는 자인 사도바울이 있었다. 셋째, 어떤 우선순위보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 곧 성령의 인도하심에 그대로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다. 형편과 보고 재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다. 재정이 부족하니 중간에 사람을 붙혀주셨고, 안디옥교회일꾼중에 주의 종이 없으니 중간에 디모데와 디도 등을 만나게 해주신 것이다. 그래서 이방선교가 바울선교팀을 시작하여 활발하여 전개되어 전세계가 복음화될 수 있었던 것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교회는 형편과 재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음성에 따라 움직이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준비된 사람이 있으면 재정이나 동역자는 채워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복음전하는 일을 기뻐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는 준비된 사람이 있을 때에 선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선교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려는 각오가 되어있을 때 열매맺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복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선교사역에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음성에 순복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기도로 동역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물질로 동역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 일에만 치중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가장 가치있는 일에 눈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음성을 순복할지어다.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로구나.

2. 복음을 전파하려 할 때 사람이 준비되면 재정과 동역자는 하나님이 채워주시는구나.

3. 교회가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해주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을 때 하나님이 쓰시는구나.

4. 준비된 일꾼이야말로 복음전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구나.

5. 성령의 음성에 순복할 때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이 도와주시는구나.

6. 교회는 준비된 주의 종의 사명에 따라 복음전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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