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

by 갈렙 posted May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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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우리나라의 출생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32년에는 인구성장률이 0%라고 한다. 그리고 2060년이 되면 65세이상 인구가 무려 41%나 차지한다고 한다. 인구절벽시대에 가까운 것이다. 문제는 사람이 결혼을 하지 않으려 하고 자식을 낳지 않으려는 것이다. 이게 과연 축복인가? 하나님께서 제일 처음 말씀하신 복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이다(창1:28). 그런데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오늘 이 시간에는 누가 과연 복을 받은 자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누가 복있는 자인지를 9가지로 말씀하셨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어떻게 가난한 것과 애통하는 것이 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핍박을 받는 것과 거짓으로 모함받는 것을 복이라고 할 수 있는가?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A.D.26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주옥같은 말씀들로서 산상수훈의 첫 시작부분이다. 예수께서는 이때 누가 복있는 자인지를 9가지로 말씀하신다. 그런데 복있는 대상과 그 내용이 참으로 이상하다. 그것은 ‘건강’도 아니고, ‘오래 사는 것’도 아니고, ‘부자’로 사는 것도 아니며, ‘권력’을 누리며 사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가난하게 살고, 애통해하며, 박해를 받고, 힘이 없어 모함을 받는 것이 복이라고 한다. 어찌된 일인가?

 

4. 문제해결

 

가. 무엇이 복인가?

구약시대에는 누가 복있는 자인지 2가지로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자손이 번성하는 것이요,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궁극적인 진짜 복인지를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복을 9가지로 말했다.

이것을 종합해보면 3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현재에 받는 것이 아니라 장차 받을 복이라는 것이다. 둘째, 이것은 물질적인 복이 아니 영적인 복이라는 것이다. 셋째, 일시적인 복이 아니라 영원히 누릴 복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왜 구약시대에는 복을 자손번성과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을까? 그것은 그 복이 예표였기 때문이다. 즉 진짜 복은 하늘의 자손들을 많이 얻는 것이며,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 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창22:18). 한 마디로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를 붙들어 자신이 죽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나. 장차 받을 영원하고 영적인 복은 어떻게 받는가?

그것은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가 천국일 때다. 또한 죄에 대해서는 애통해야 한다. 그리고 남들에게는 온유하고 긍휼히 여기고 화평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에 있어서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한다. 무엇보다도 예수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다. 현재의 일시적인 물질적 복을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는 현재 일시적인 물질적인 복을 듬뿍 받았다고 으쓱대고 있으면 안 된다. 오히려 그것으로 선한 사업에 부하고 복음전파에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장차 영원히 받을 영적인 복이 된다. 우리가 왜 엿새동안 이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참된 복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도 이 세상의 복을 사용하여, 장차 받을 영원하고 영적인 복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거로 오늘 내가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지 못한다고 너무 섭섭해하지 말라.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손해를 입는다고 서운해하지 말라. 그것이 바로 나로 하여금 천국의 복을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바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율법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땅의 기름진 복도 주신다고 했다. 그러니 인내하고 감사하자. 그리고 내일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자. 그날 받을 진정한 하늘의 복을 위하여...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가 진정 복있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현재 받는 복보다는 장차 천국에서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 육신이 받는 복보다는 장차 천국에서 영혼이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참으로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육신이 있을 때 잠깐 받을 복보다는 영원히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참으로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의 복을 가지고 영적인 복에 투자하는 것이 참으로 복있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정한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적인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원한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혼이 받을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받을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의 복에만 관심갖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늘의 복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귀신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영적이고 영원하며 하늘에서 받을 복에 투자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얻는 복도 좋기는 하지만 하늘에서 받을 복을 위해 살아야 하는구나.

2. 구약시대의 복은 샘플로서의 복이요, 신약시대의 복은 궁극적인 복이로구나.

3. 참된 복은 천국을 차지하는 복이로구나.

4.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은 장차 하늘에서 받을 복으로서, 영혼이 받는 복이자, 영원히 지속되는 복이어야 하는구나.

5. 이 세상의 복을, 천국의 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자가 가장 복있는 자로구나.

6. 회개하라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복음전파방법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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