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시118:1~2)_2017-06-04

by 갈렙 posted Jun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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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하나님을 아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지식으로 아는 것이요 또 하나는 체험으로 아는 것이다. 지식은 성경말씀을 통하여 얻는 것이며, 체험은 기도를 통해서 얻는 것이다. 그러니 이 둘에게는 반드시 어떤 믿음이 필요하다. 성경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를 받아들이는 믿음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찾는 자들을 반드시 만나주시고 그들의 간구를 들으신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특별히 오늘은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체험하는 방법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진리를 추구하던 자가 악인들로부터 고통과 억눌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악인이 시편기자를 미워하고 고통을 주며 에워쌌지만,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해결했다는 말씀이다. 왜 이때 시편기자는 악인을 없애버릴 생각은 왜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악인보다 더 힘센 자를 찾아내어 앙갚음하지 않았을까?
3. 본문 배경
  오늘 말씀은 시기를 알 수 없는 어느 시점에, 시편기자가 자신이 극심한 고통과 억눌림 가운데서 구원받은 체험을 노래하는 찬양시편이다.
4. 문제해결
  가. 시편118편은 어떤 시인가?
  시편118편은 113편부터 시작된 할랄 시편의 결론(팡파르)이다. 할랄 시편은 출애굽과 연관된 시편으로서, 유대인들이 대부분 유월절식사를 전(113~114편)과 후(115~118편)해서 부르는 노래였다. 특별히 시편118편에 나오는 말씀들 곧 “그의 인자하심(1~4,29)”, “여호와의 오른손(15~16절)”, “나의 하나님(28)”이라는 표현들은 출15장의 <바다의 노래>에서 따온 말씀이다. 그리고 신약의 예수께서 성찬식을 마치고 나오면서, 오늘 시편118편을 부르시면서 겟세마네동산으로 가셨다.
  나. 고통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6~7,10~13,17~18)
  시편기자에게 고통은 2가지였다. 하나는 사람으로 인한 고통이었고(6~7절,10~13), 또 하나는 하나님으로 인한 고통이었다(17~18절).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벌떼처럼 에워쌌고 그를 밀쳐 넘어뜨리려고 했다. 하나님께서도 그를 훈련하기 위해 죽지 않을 만큼 징벌하셨던 것이다.
  다.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때에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첫째,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끝이 없다는 믿음이 필요하다(2~4,29)(출34:6~7). 둘째, 내가 결코 죽지 않고 의의 문을 통과하여 반드시 여호와(예수)의 이름으로 나 자신을 미워하는 자로부터 일어설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분이 나의 능력과 찬송이며 구원이시기 때문이다(14,25절). 대표적인 예로서, 시편저자는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이 말씀은 훗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기에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22~23절). 여기서 돌은 어떤 목적에 부합하지 않아 거절당한 사람으로서, 최종적으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지칭한다(머21:42,행4:11,엡2:20~21, 벧전2:4~5). 그러므로 우리도 고통의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24절). 그분에게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1,21,19,21,28~29절).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선하고 인자하신 구원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시편기자는 고통 중에 신실하신 여호와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은 그를 억압에서 구출하여 광활한 곳에 두셨다. 그리고 자신을 미워하는 자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았다.
  시편기자는 이스라엘과 아론의 집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라고 한다. 이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선택에 따라 세우심을 입었거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다. 우리도 누구든지 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주님을 체험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내가 극한 고통과 에워쌈을 당할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고통과 에워쌈을 당할 때에는 능력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내 편이 되어주시고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죽는 데에 내버려 두시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대적자들이 나를 쓸모없는 돌이라고 한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끝내 나를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만 의지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께 피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구원을 바라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이 내 편이 되심을 의지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고통 중에서 절망에 빠지게 하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자를 동원하여 나를 핍박하고 괴롭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만 의지할지어다. 주님께 부르짖고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항상 주님께 감사할 이유는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로구나.

2. 주의 백성이 고통과 받는 억압 중에 부르짖는다면 하나님은 언제라도 우리의 편이 되어주시는구나.

3. 주님은 환난 중에 피난처가 되시며, 나의 능력이 되시며 나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이 되시는구나.

4. 주님의 훈련과 징벌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나를 죽는 데까지는 내버려두시지 않으시는구나.

5.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라도 하나님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시는구나.

6. 주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최종적으로 구원하시고 축복해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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