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2017-07-16

by 갈렙 posted Jul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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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이면 좋을까?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던 빌라델비아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는 말씀이다.
  아무리 이 세상에 교회가 훌륭하다고 해도 꾸중 하나 없이 칭찬만 들을 수 있나? 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인데 어떻게 잘못한 것이 없이 칭찬만 받을 수가 있나? 믿음대로 살려고 하면 얼마나 핍박을 심하게 받는데 그들중 한 사람도 원망하거나 낙심치 않고, 한 사람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나? 대체 빌라델비아교회는 어떤 교회였길래 주님으로부터 책망없이 칭찬만 들을 수 있었나?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말씀은 A.D.95년경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여섯 번째 교회인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보낸 편지다.
4. 문제해결
  가. 빌라델비아교회는 어떻게 되어서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었나?
  첫째, 이 교회는 작은 능력밖에 가지지 못했지만 원망불평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째, 이 교회는 사탄의 온갖 시험 중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켜냈기(보존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했다는 말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보존했다는 뜻이다.
  셋째, 이 교회는 유대인들의 핍박이 있었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신 이 땅의 축복과 약속
  첫째, 중상하고 모략하고 핍박하는 자들이 곧이어 자기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존경을 바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것들은 사람의 인정과 칭송을 가리킨다. 사실 이전에 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라고 하나 사탄의 모임이었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아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이다.
  둘째, 온 거주지에 임하여 땅에 거주하는 자들을 시험하려는 시험의 때로부터 지켜주신다(보존해주신다)고 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전과 보호의 약속이다.
    다.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어떤 교회여야 하는가?
  첫째, 비록 우리가 가진 능력은 작아도, 하나님이 열린 문을 통해 주신 것들 곧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 보존하여 지켜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사실 영적 진리들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이가 전적으로 주신 것이다. 그럴 때 하늘에 준비된 면류관을 놓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11절)
  둘째, 어떠한 환난과 핍박이 찾아와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고 견뎌내야 한다. 그럴 때, 온 땅에 임하여 사람들을 시험하는 시험의 때로부터 보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가 가진 것을 끝까지 지키고 즉 보존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우리가 가진 진리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거짓말하는 자들의 온갖 핍박이라도 견뎌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핍박의 상황에 들어간다고 해도 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이것은 빌라델비아교회가 깨달아 알고 있었던 진리가 엄청난 말씀이었음을 암시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보존하기만 해도 하늘에서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에베소교회는 스스로 사도라 했지만 거짓사도인 자들을 밝혀내다가 그만 형제사랑의 마음을 놓치고 말았다. 반대로 버가모교회나 두아디라교회는 이런 자들을 용납하다가 우상숭배와 이단의 가르침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니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보존하면서도 형제들을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다. 그렇다. 우리교회는 진리를 보존하는 교회,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꿈꾸어야할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과 면류관을 얻게 해주고 그것을 유지하게 해주는 교회가 참 교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작은 능력밖에 없어도 그것 때문에 불평하지 않아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핍박과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보존해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핍박과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아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가 될수록 형제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보내주는 참된 교회를 사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작은 능력이라도 감사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핍박과 고난 중에서도 말씀을 보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형제를 사랑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만을 보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킬지어다. 주님을 부인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칭찬하고 복주시는 교회여야 하는구나.

2. 작은 능력을 가졌어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자가 결국 천국문을 두드리는구나.

3.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보존하는 자가 면류관을 얻는구나.

4.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5. 천국과 면류관을 얻게 해주고 그것을 보존케 해주는 교회가 참 교회로구나.

6. 진리를 보존하는 교회,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교회, 형제를 사랑하는 교회가 주님의 칭찬받는 교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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