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어디에 드려야 하는가?(약2:1)_2017-09-03

by 갈렙 posted Sep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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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우리는 지난주 한주간동안 9월 특별새벽집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회개기도와 간청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나타난 하나님이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것이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자께서 이 세상에 왔다가 가셨다는데 그냥 왔다가 가셨겠는가? 몰래 왔다가 가셨겠는가? 전능자가 다녀갔다는 흔적을 남겨두지 않았겠는가? 불신자들도 알아볼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부활사건이다. 그래서 오늘은 부활하신 주님만나 변화된 또 하나의 사람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초대교회 평신도지도자였던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가 유대인들에게 주님이요 영광스런 예수님을 외모로서만 판단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목수의 일을 감당했던 형에게 어떻게 영광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나? 자신과 함께 수십년을 동고동락했던 형을 어떻게 약속된 메시야라고 말할 수 있나?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말씀은 A.D.60년대 후반에, 예루살렘교회의 수장이었던 예수님의 친동생야고보가 전세계에 흩어져 고난받고 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다. 이때 야고보는 자기 민족 인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바로 영광의 주님이요 메시야이며, 심판주라고 편지한다.

4. 문제해결

.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누구인가?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예수께서 서른살이 되기 전까지 형인 예수님과 함께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형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어느날 형은 자신을 메시야라고 믿고 따르는 자들의 대장이 되어있었다. 그러자 그는 형이 미쳤다고 생각했다(7:5). 왜냐하면 자신의 형은 장로들이나 바리새인들이 만든 유대인의 전통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야고보를 바꾸어놓은 놀라운 사건

그런데 3년반이 지난 어느날 그래도 뭔가 있어보였던 형님이 갑자가 아무런 저항없이 십자가에 못박혀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식음을 전폐하고 형님이 평소 때 자신이 죽고 장사되면 사흘만에 다시 살아난다고 했으니 형님을 보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3일이 지난 어느날 예수께서 정말 개인적으로 야고보에게 찾아오셨다(고전15:7) 결국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야고보를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첫째, 그는 자신을 예수님의 종이라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1:1). 주님을 외모로 취하지 않는다. 둘째, 예수님을 영광의 주님이자 메시야(2:1)라고 고백했다. 셋째, 자신의 생애를 예수님이 주님이시요 하나님이신 것을 전하는 데 쓴다.

.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

기도를 많이 해 낙타무릎이라고 일컫던 아고보, 그는 유대인들에게도 존경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율법의 역할을 무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성령강림후 베드로가 전도를 나간 공백을 평신도지도자로서 일하게 된다(2:9). 그리고 최초공의회의인 예루살렘총회의 의장도 맡는다. 또한 예루살렘 안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전도에 힘을 쓰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로 귀의하게 돕는다. 그러자 산헤드린공회에 불려가 문초를 받는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세상의 심판자이시며, 메시야이십니다라고 고백한다. 결국 그는 돌에 맞아 순교하게 된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면, 첫째, 그 순간부터 삶의 가치관이 달라진다. 어디에 자신의 인생을 써야 하는지 알게 된다. 둘째, 자신을 주님께 드리게 된다. 행함으로 자신의 신앙이 표현되기 시작하는 것이다(2:22~26).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목수이신 예수께서 영광의 주님이자 하나님이신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야고보는 예수님이 주님이신 것을 알게 된 이후 주의 일을 감당하다가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서 전능자께서 인류구원을 위해 예수님으로 오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능자가 오셨다가 가셨는데 그냥 가시지 않고 증거를 남기고 가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능자가 남기고 간 가장 큰 증거는 부활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를 바꾼 사건은 부활하신 주님의 현현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은 메시야요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을 만난 자는 그때부터 인생을 달리 산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주님이신 것을 믿나이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이신 것을 믿나이다.

주여, 전능자가 왔다가 갔다는 것을 믿나이다.

주여, 전능자께서 부활을 증거로 남기고 가셨음을 믿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이 누군지를 발견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예수님이 누군지가 깨달아질지어다. 그분께 내 자신을 드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전능자가 오셨다가 가셨는데 증거를 남기셨구나.

2. 부활의 표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명백한 증거였구나.

3.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가 야고보서의 저자로구나.

4.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놀랍도록 변화되는구나.

5. 진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는구나.

6. 지금은 하나님도 주님이시오, 예수님도 주님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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