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이 남긴 열매들과 우리의 과제(요6:35~40)_2017-10-29

by 갈렙 posted Oc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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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루터와 칼빈 등이 단행한 종교개혁은 교회의 신부들을 통한 은혜와 성인들의 공로나 본인의 헌금과 구제 등이 구원에 필요하다고 주장하던 것을 타파하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회복했다. 하지만 오직 믿음을 강조하고, 점차 만세전 개인구원예정을 강조하다보니 어느 새부턴가 인간의 책임과 인간의 회개가 빠져버렸다. 그러니 인간의 타락은 더욱더 가중되었고, 값싼 구원론이 지배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바른 성경적인 구원관이 회복될 때가 되었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말씀은 오직 예수님께 나아와 예수님을 믿는 자가 영생을 가지게 되며, 마지막날에 일으키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말씀은 A.D.29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난 무렵,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으며, 구원얻기 위해 주님께 나아오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한 주님의 경고의 말씀이다.
4. 문제해결
  가. 종교개혁의 한계는 무엇인가?
   16세기 종교개혁이 중세의 잘못된 구원론으로부터 빠져 나오게 한 것,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발견해낸 것은 잘한 것이었다. 하지만 칼빈주의의 개인구원예정론의 대두로 말미암아, 점차 인간의 책임은 빠져나갔고, 자범죄에 대한 회개를 소홀히 여기게 되었다. 결국 오늘날에는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해서 영생을 얻지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나.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
  성경적인 구원관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첫째, 성경원문을 회복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성경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는 일이 시급하다다. 국내에서도 여러 가지 원문번역본이 나오긴 했지만 요6:37과 39절의 말씀 같은 것은 여전히 예정론의 관점으로 잘못 번역하고 있다. 왜냐하면 번역자가 이미 뼛속까지 칼빈주의 예정론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믿는 이들을 잘못된 구원론으로부터 빠져나오지 못하게 오히려 가로막고 있다. 둘째, 이제는 교리를 기준으로 하는 해석에서 벗어나, 문맥에 따른 해석을 해야 한다. 셋째,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았던 사도들이 어떻게 그 본문을 해석하고 적용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교회의 상황은 어떠한가? 아직까지 교리적인 해석이 가아하지만, 최근에 칼빈주의 예정론이 얼마나 비성경적인 것인가가 많이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은 여전히 손도 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진리를 향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다. 요한복음 6장 37절과 39절의 말씀은 만세전예정론의 근거가 되는 말씀인가?
  첫째, 성경원문에 따라 직역해보면, 이 본문은 예정된 사람이 있다는 본문이 아니다. 대상이 중성 단수 명사로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문맥을 따라서 해석하면, 누구든지 구원얻기 위해서 주님 앞으로 나와야 영생을 가지며, 마지막날에 일으키심을 받게 될 것이라는 본문이다. 사도들의 관점을 보라. 누가 영생을 얻는다고 말하고 있는가? 주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다(행16:31, 20:21)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경원문대로 읽어서 주님이 말씀하신 바른 구원을 회복하는 것이다. 성경원문을 통하여 바른 구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곧 제3의 종교개혁이다.
6. 복과 결단
  성경원문을 있는 그대로 보고 성경의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첫째, 기존의 관념이나 선입관을 내려놔야 한다. 둘째, 성경원문을 직역해야 한다. 셋째, 문맥을 따라서 해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넷째,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한 사도들의 관점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께서 당시의 사람들에게 들려준 그 말씀 그대로를 들려주어서 모든 이들로 하여금 진리를 보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시대의 과제요, 우리교회의 과제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바른 구원론을 찾아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종교개혁은 출발은 좋았지만 완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구원의 조건은 오직 믿음과 회개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믿음과 회개에는 인간의 최소한의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만세전 예정론에 빠지게 되면 성경번역도, 성경해석도 잘못된 방향으로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원문의 바른 번역과 문맥에 따른 바른 해석이야말로 새로운 종교개혁의 첫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경을 원문에 있는 그대로 읽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경을 문맥에 따라 해석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바른 구원론만을 추구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거짓된 구원론에 머물게 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을 정해놓은 교리대로 보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원문성경을 읽을지어다. 문맥에 따라 해석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종교개혁은 중세시대의 잘못된 속죄론과 잘못된 구원론에서 비롯되었구나.

2. 종교개혁의 첫출발은 좋았으나 결국에서는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구나.

3. 오직 믿음과 회개만이 구원의 조건이 되는구나.

4. 구원을 위해서는 인간의 최소한 책임이 요구되는구나.

5. 만세전 예정론은 잘못된 것이로구나.

6. 주님께 나아가고 주의 말씀을 믿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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