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중보기도(눅24:1~10)_2018-04-01(부활주일)

by 갈렙 posted Mar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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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오늘은 부활절로 기독교의 최대의 절기다. 사람이 죽어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첫 번째 샘플이 탄생한 날이기 때문이다. 부활의 첫 열매는 우리 주 예수님이시다. 그분은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그때 죽으셨고 시체는 무덤에 장사되었으며 그의 영혼은 음부에 내려가셨다. 하지만 3일만에 음부의 문을 열고 걸어나오셨다. 그리고 육체 안으로 들어가셨고 그 몸을 가지고 그대로 부활하셨다. 왜냐하면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모든 인류가 다 죽기가 무서워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데에 해방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그럼, 왜 부활은 죽은 지 3일만에 그것도 새벽에 일어난 것일까? 사실 우리 주님은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새벽에 부활하셨으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부활하셨다. 이것은 우리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어둠을 찢고 새벽을 맞이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예수께서 죽으신 뒤 3일째 되는 날, 여자들이 예수님의 몸에 향품을 발라주러 무덤에 갔다가, 열려진 채 있는 무덤을 발견하고는 당황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약속된 말씀에 따라 다시 살아나셨다는 소식을 전해준 두 천사를 말을 들었고 가서 그 소식을 전해주었다는 말씀이다.

어떻게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철통같은 성전수비대가 무덤을 지키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가? 어떻게 되어 봉해진 무덤문이 열려진 것인가?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청년은 대체 누구인가? 그때 그 청년이 전해준 소식은 무엇이었는가?

3. 문제해결

가. 천사가 전한 소식은 무엇인가?

“어찌하여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있는 자를 찾느냐?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나. 천사는 여자들에게 무엇을 부탁했는가?

그런데 천사들이 여자들에게 기적 자체를 믿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약속했던 말씀을 기억하라고 하였다. 그것은 주 예수께서 죄인들의 손에 넘겨지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후에, 요나의 표적에 따라 3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을 결코 기적을 믿으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약속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었다.

다. 부활의 날의 아침을 여는 기도

오늘 이 부활절 아침에 우리는 또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모든 사람들에게 이 부활의 소식이 알려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도해야할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3년 전인 1885년 4월 5일 제물포 항구에 도착했던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선교사가 드린 중보기도처럼 어둠에 둘러 쌓여있는 우리 민족을 위한 것이다.

4. 영적 법칙

부활이란 어둠을 찢어버리고 새로운 빛의 역사를 창조하는 도구다. 부활절에 드리는 중보기도야말로 오늘 새 창조의 역사를 열어가는 핵심열쇠가 될 것이다.

5. 복과 결단

우리도 이제는 우리가 어둠에 둘러쌓인 북한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할 때가 되었다. 1885년 선교사들의 기도제목이 지금 북한의 현실과 거의 똑같다. 그러나 우리는 기적을 바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에 따라 그것을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북한은 1948년에 김일성에 의해 공산화되었으며, 올 해는 70년이 되는 해다. 1938년 제27회 평양에서 개최된 장로교총회에 따라 신사참배를 국민의례로서 결의함으로써 대한민국 교회는 우상숭배를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민족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우상숭배의 죄악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3~4대까지 벌하신다고 말씀하셨다(출20:5). 그 기간이 바로 70년이다(렘25:11,29:10). 그러나 중보기도없이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우리도 다니엘처럼 기도할 때가 되었다(단9:2). 올 해는 주님께서 역사하실 가장 확실한 축복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선교사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복음전파의 빚을 갚아보자. 오직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중보기도를 통하여서. 건투를 빈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이 나라의 부활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갈 때 어둠이 떠나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의 빛이 비치려면 중보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도할 때에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해방을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북한의 교회를 위해 중보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나만을 위해 살도록 부추긴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중보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지어다. 북한을 위해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로구나.

2. 예수님의 부활은 기적이라기보다는 약속에 따른 성취에 불과한 것이었구나.

3.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할 때 기도가 확실히 응답되는구나.

4. 예수님의 부활이야말로 어둠에 둘러쌓인 사람들과 민족에게 자유와 해방의 소식이로구나.

5. 이제는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기도할 때가 되었구나.

6. 북한의 성도들이 치러야했던 우상숭배에 대한 죄값이 이제는 다 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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