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고후5:14~15)_2018-11-18

by 갈렙 posted Nov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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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서론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에 12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들려주신 말씀은 무엇인가? 그것은 유월절의 식사를 마치시고 성만찬을 제정하시면서, 그분이 행하신 일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기억하라는 것이었다. 그분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에게는 잊어버려도 되는 일이 있겠지만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되는 일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육신과 죽으심이다. 오늘은 성찬주일을 맞아 그분의 성육신과 죽으심의 의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은 더 이상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는 말씀이다.
  왜 예수님은 사람들을 위해 대신 죽으셨는가?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이 아깝지 않았을까? 청년의 삶으로 자신의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을까? 내 죄도 아닌데 남의 죄값을 담당하고 싶었을까?
3. 문제해결
  가. 이 세상에는 두 사람만이 있다.

  이 세상에는 딱 두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지 못한 사람과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지 못한 첫 번째 사람은 아담이었고,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첫 번째 사람은 둘째아담이신 예수님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그분께서 자신의 목숨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어놓으셨다. 왜 그랬을까?
  나. 예수께서 우리 대신 죽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첫째, 예수께서 모든 인류의 죄값을 다 지불하셨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지은 죄의 삯은 사망이었기 때문이다(롬6:23).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분의 공생애를 마치실 때에 십자가에서 외치신 마지막 말씀은 “다 이루었다(값을 다 치름으로 공생애를 완성하셨다)”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자신의 죄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둘째, 예수께서 당신의 목숨을 대신 내어놓으셨으니 죄인인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뜻이다. 우리가 죽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왜냐하면 B.C.1446년경 유월절 어린양이 대속물로 대신 죽으심으로 이스라엘의 장자는 살게 된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그분이 대신 값을 치르신 것이다.
  셋째, 예수께서 오셔서 가장 고귀하고 값진 희생을 치르셨다는 뜻이다. 우리 인류가 범죄한 값은 하나님의 목숨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우리 주시려고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숨 값이 곧 하나님의 목숨 값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심은 하나님께서 치르신 가장 값진 희생이었으며, 그것은 그분의 마지막 카드였다.
  다. 그럼, 대신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린 그분을 위해 사는 것이다. 내 인생의 목표가 바뀌게 된 것이다. 나 자신의 평안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시고 음부에까지 내려가신 그분을 위해 사는 것이다. 이제는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아니, 그분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사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의 죄값을 대신에 예수께서 고귀하고 값진 희생을 대신 치르시고 죽으셨음을 믿고 남은 인생을 그분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럼, 그분을 위해 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첫째, 나도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그분께 드린다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도 될 수 있고, 물질도 될 수 있고,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 둘째, 나도 이제부터는 그분이 소원하는 것을 이뤄드리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그분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것이다. 그럼 그분의 소원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셔서 값진 희생을 치르셨음을 전하여 남들도 예수님을 믿고 천국가게 하는 일이다. 셋째, 그분 때문에 받는 어려움과 고난과 역경이라도 기쁘게 여기고 영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그분이 치르신 희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니까.

 

<명령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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