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통역을 통해서 얻게 된 놀라운 사실(고전14:13~15)_2019-03-24

by 갈렙 posted Mar 23,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요약>

1.서론

지난 2005년도에 방언에 관한 설교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보다 알게 된 놀라운 새로운 사실들이 있다. 그것은 2가지다. 하나는 우리가 영으로 말을 할 때, 예수께서 성령으로 우리의 영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이다(롬8:26).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아직도 아들로서의 직임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하나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자신이 방언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영의 기도가 자신이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일치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영의 기도와 마음의 기도와 왜 일치하지 않는 것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이 비록 자신의 영을 사용해 방언으로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자신은 마음으로도 역시 기도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방언통역을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되었기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어떤 사람은 방언의 은사를 받으면 계속해서 방언으로만 기도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중지한다. 지금 자신의 영이 방언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 채 말이다. 그러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바울은 왜 방언으로도 기도하고 자신의 마음으로도 기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3. 문제해결

가. 방언을 말하는 자가 반드시 통역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의 영이 지금 하나님께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하나님께 무슨 기도를 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한 채 기도한다면, 영이 드린 기도가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자신의 영에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책망과 충고와 권면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기가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말로만 계속 방언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의 영이 기도하는 것과 자신의 영에게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알면서 방언으로 기도해야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도가 되는 것이다.

나. 방언을 통역해보면 무슨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인가?

방언을 통역해보면, 크게 2가지다. 20대 80 정도다. 먼저는 자신의 영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에는 대체로 감사와 소원과 간구가 들어 있다. 즉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방언기도에는 하나도 이기적인 기도나 육체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가 없다. 둘째, 예수께서 성령으로 말씀하시는 내용이 무려 80%나 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성령의 말씀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보다는 책망과 경고와 충고의 말씀이 훨씬 더 많다. 그런데도 방언통역을 해보지 않은 채, 알 수 없는 말로 계속 기도만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이율배반적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다. 내 영의 기도와 내 마음의 기도가 일치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 영의 기도는 이기적이나 육체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는 없다. 오직 감사와 하나님의 뜻이 자기에게서 이뤄지기를 바라는 기도뿐이다. 그러므로 내 영의 기도와 내 마음의 기도와 일치된 기도를 드리기 원한다면, 첫째, 우선 몇 번만이라도 방언통역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둘째, 만약 영적인 은사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성도라면 성령이 나를 깨닫게 하실 때마다 즉시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성령에 내 영에게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기도를 할 수게 된다. 셋째,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죄를 책망하는 주의 종 밑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 책망과 충고와 권면이 없는 주의 종 아래에서는 결국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다가 결국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방언통역을 통해서 무엇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고서 더욱 기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다. 아니라면 날마다 성령의 음성을 따라 회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책망과 충고와 권면하는 주의 종 아래에서 바른 삶의 길을 인도받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오늘날 자신의 영이 무슨 기도를 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한 채 그냥 방언기도만 하고 있는 자들이 너무나 많다. 큰 일이다. 우리를 그러지 말자. 방언으로 내 영이 드리는 기도와 성령께서 나에게 책망하고 충고 권면하는 말씀을 들어서, 내 마음도 바른 기도를 해야 한다. 그래야 천국간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를 주신 목적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은 자기가 신령하다고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은 자기를 세우라고 주신 은사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통역은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깨닫고 무엇을 회개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을 못한다고 해도 회개하는 자가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통역을 못해보았어도 죄를 회개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명에 충성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겸손히 은사를 사용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의 종의 책망을 달게 받겠습니다.

주여, 이제라도 회개하여 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를 주신 목적을 알지 못하게 가로막은 악한 영들은 내게서 물거갈지어다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은사받은 자로 하여금 교만을 조장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은사를 주신 목적에 신실할지어다.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방언과 방언통역의 은사는 자기자신의 영적 상태를 알아 자기를 바로 세우라고 주신 은사였구나.

2. 아무리 방언을 많이 말한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영의 소원과 성령의 책망과 권면의 말씀을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구나.

3. 믿을 때에 자기 안에 들어오신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회개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과 사역에 충성하는 자가 결국 복을 받게 되는구나.

4. 방언이라도 결국 자신이 알아들을 때에 그것이 자기에게 도움을 되는구나.

5. 아무리 방언을 많이 말해도 회개하지 않고 충성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고 마는구나.

6. 방언과 방언통역은 교회를 세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이 구원받기에 합당한 자로 만들라고 주신 은사였구나.

 


Articles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